내 인생의 첫알바^^

일본체험수기 · #427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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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만더자고싶다 · 2011-12-17 21:13:02 · 閲覧 2647 · 推薦 1
히라가나도 모르구 허망 엄마한테 얼리워서 일본에 오게됐다.

일본에서 힘들게 돈 벌어 학비 보내줬더니 연애만 하고 학업엔 별 진전이 없어보이니

아마도 작정을 하고 부른거같다.

싫다는 놈이 왜 그렇게 매력이 있어보이든지…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썩소가 나간다.

미친년이였지 그땐…

암튼 엄마가 있는 일본이 돈이 하늘에서 떨어질쭐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
.
히라가나 가타가나 몰랐지만 엄마 친구 자식인 착한 언니의 도움으로 일본어 이라나이 한

면세점에 알바를 하게 되였다.

그 언니떔에 난 일본에 온날부터 쉼터란 곳을 알게됐고 쉼터 구인구직에서 알바정보를 보고

먼저 분점에 면접가서 떨어지고 다시 같은 집인줄 몰르고 본점에 면접갔는데 합격이 됐다. 욱기지 ㅎ

면접두 내가 말 몰른다고 첨엔 홀이라도 해볼까하고 한국음식점에랑 갔는데 일본말 전혀 모르면 코마루 한다던 덴장들의 표정

들. 그래 …충분히 리해는 가는데 참…그떈 그들의 그런 표정땜에 어린 맘에 많이 상처 받구 내 자신이 초라했던거같다.

면세쩜!

일하는 사람들은 60퍼센트 중국조선족이고 40센트 한족이고 일본아바이찌후 한사람있었꼬.

손님 래원은 95퍼센트는 중국사람이고 5퍼센트가 한국이거나 태국?? 이였다.

걍 중국말만 빗슬나게 함 데는? 일터였다. 중국말이 빗쓸나게 하는것두 아닌데

우리 사장님이 아직두 무슨 사람인진 몰르곘지만 일본말 빗슬나게 하고 조선말 보통으로 하고

중국말 터덜터덜하게 하는탓에 한족보다 조선족쪽으로 기우는 경향이 있어서 좋았던거같다.

자~그럼 본격적으로샤쬬로부터 얘기를 하겠슴다^^

알바면접떄부터 일본온지 두달 데던떄인지라 길을 잘 몰라서

미세에 전화했더니 키 크고 뿔테안경을 낀 살짝 무서운 인상을 가진 사람이

마중까지 나와서 면접을 봤는데 그분이 사장님이셨다.

미세에 년령대는 살짝 높았달까 ㅎㅎ 아즘마들이 몇분 계셨고 머 류학생들이 많았는데

나보다 큰애들이 많았고 내가 제일 작아서? 나를 다들 꼬맹이라고 불렀다.

가이드가 버스에 손님싣고 오면 우선 먼저 문어구에서 카드를 발급한다.

말로는 멘제카드라 하지만 사실은 카드마다 색상이 틀리고 어느 가이드가

데려온 손님인가를 구분하기 위한 것이였다. 그래야만 가이드한테 보나스가

제대로 계산될수있으니까. 카드가 가이드한테는 참 중요한것이였다.

한 사람이 “워요우 싼토우 씨맨나이,쒈,루예~”

하면, 그 뒤에있따라 워요우 쓰토우, 워요우 스토우! 가 중국사람들 해외에서

쌰핑하는 스퇄이다. 사기나짐^^ 옷은 싼포우처럼 입구와도!

그런 사람들일 수록 업신여기거나 태도가 건방지면 안된다 ㅡㅡ;;

런쟈 유챈아~@@

피치예 뿌호우 .

암튼 뭐 크림 얼마에요? 더 할인 안돼요? 하면서 고얘처럼 살것처럼 말것처럼 하는

한국인간들하곤 당최~비교가 안된다. 쭝궈런 유챈!

쐉!

원래 나두 중국말 잘 못하는데 그 미세에 들어가서 많이 는거같다 ㅎㅎ

처지바단하구 사람 후유하는 능력두 늘고???

첨엔 일층에서 화장품을 팔았는데 일층이 겨울이면 문을 확 열어놓기에 많이

추웠던거같다. …계산은 손으로 덴표를 쓰고 하는 장사였기에 돈이 차나기가

일쑤였고 돈이 차나면 온 미세가 일층부터 오층까지 발칵 디집히는데

이로이로 아리마시다. ㅡㅡ;;

나중에 일층 계산을 내가 했는데 그 덕에 손가락운동 많이 했고

계산기 뚜드리는 능력이 진짜 번개치는 속도가 되였다 ㅎㅎ 살짝 취뉴비^^

같이 일하면서 밉상스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한 남성말씨인 할빈쪽인가? 희상이라는 아즘마가

한분 계셨다^^ 참 좋은 분이숐지^^

첨에 들갔을떄 알바중 호남대학롱구팀에 교환생으로 일본에 온 키 대빵큰

녀자애가 있었는데 날 특별히 아껴?주었다.

“니칸니칸, 니쩌머쑈우 쮸 추라이 따꿍…타이 뿌룽이라~ 이허우 쎼이 치푸니

껀 제쭤!”

하면서 늘 내 편이 돼 주었다.

키가 너무 커 녀자 화장실에서 줄서다가 뒤에 모를 아즘맨데

어꺠 한나 정시나게 맞으메

“쑈훠즈, 쩌쓰 뉘처쒀워!” 라는 말을 듣고 속상했다는 한족언니^^

아침에~출근하는 인원은 보통 거의 스믈이 덴다. 일층부터 사층까지.

오픈하기전 일층 홀에 종업원들 쫘악~~~~~~두즐루 세와놓고 우리

사랑하는 샤쬬님의 연설이 시작된다.

우리 사장님은 격동적이고 애국심이 강하고 …뭐 한마디로 써우 쿨~한

분이시다. 다만 결점이라면 연설을 할때 짧게 했으면 하는 ㅎㅎㅎ

샤쬬가 인상두 무서운데다가 미팅할떄 넘 격동적이셔서 테블을

주먹으로 치면서 연설을 할라시작하면 샤쬬 가까이에 선

애는 무조껀! 샤쬬의 침 세레를 받아야한다 ! (더러워도 딱지 못함 감히 )

한떄 중국 물밴새 사건이 있었을땐데 그걸 우리 미팅에까지 들고와서는

일본사람들이 나뽰다고 그러신다. 중국을 모해한다고 ㅎㅎㅎ

그리고 우리 샤쬬 커우터우찬~ “쭝궈런 쮸쓰 뿌팅화!”

그게 사실이니까, 일년정도 미세에 있으면서 그말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아지매들이 많으니까 점심엔 도시락 사오는 사람들두 많다.

그러면 모다앉아 창고에서 같이 밥 먹는데 그게 별재미다~

뺏아먹고 하는거. 안 뻇어도 주는데 사실은 ㅎㅎㅎ

설이라고 다들 뭐 더 색다른걸 집에서 정성껏 준비해오기도 하고

난 재주가 없어 암것두 안해와서 아까 말했던 희상 아즘만데 말좀 들었다 ㅎㅎ
“
웨쌍~ 새해가 되며언~~맛나는거 해와야대~” 하고 신신 당부했건만 ㅎㅎ

내가 암것두 안해왔짐 ㅎㅎ 그 아즘마두 참 어린애한테.

더 좋은건 점심에 나가서 막 돌아다니게 한단거다, 가까운 미세에 가서 먹을수도 있고 ㅋㅋ

옆에 죠나상이 있었는데애...하루는 미세 유니폼 입고...(미세 유니폼 살짝 촌티 많이 남!)

넷이 주룽주룽 죠나상가서 따뽀우 하갰다구 갔는데 점심이라 곤데루 했고 우리 넷이 똑같은 옷으입구

기다리면서...얘기하다 보니까 희쌍 옷팔소매가 살짝 구멍이 나있었다. ㅡㅡ;;

그리서 희쌍아즘마두 그떄야 지옷이 그렇게 딘걸 알고오 ...

"아이구야~ 이바라 내옷 좀 보레에 ㅋㅋㅋ 판났어어 ...우리 진짜 그지같다아 이게 뭐야아 ..."

하면서 수다 떨던 모습이 어제같은데 ... 그날 끝내는 넘 시간 걸려 못볼 꼴 보이고 걍 나왔다. ㅎㅎㅎ

아까 날 이뻐해주던 키 큰 알바교환생은 시기가 되여 중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가면서 희상한테~”따마~니 요우 호홀 쪼꾸 쩌 쑈할~ ㅎㅎㅎ베랑 베런 치푸타아?”

했었다… 이 언니가 뭘 몰라도 한참을 모르고 ㅎㅎ

후에 희쌍이 내한테 한말.

“ 하이고~ 걔는 그리도 니가 약한줄 알고 ㅎㅎㅎ 그떄 내한테 글케 말하더니

이제 니 본성 다 드러난다 뭘 더 걱정해?! 기지배 좀 그만 괴롭혀~3층애들 ㅎㅎ”

시간이 흘러 그만 둘 애들은 그만두고 나도 지각해서 벌금도 하고 손님이랑 싸워

난리도 피우고 가이드랑도 트러블이 있었지만 그럭저럭 그새 …미세의 많은걸 배우고

안일한 생활을 하게 되였다.

쓰레기 담당이 되였는데 맨날 혼자 버리기 좀 벅차니

삼층 카메라 파는데 남자애들 불러서는 시켜먹었다. 별수없잖아 쓰레기 무거운데ㅡㅡ;;.

“라지 빤짱~” 이라고 날 골려주면서 싫은 내색은 하면서도! 그래두 번마다 도와준 걔네들이 고마울

따름이다. 내가 말하는 말투가 좀 …인정머리없게 하니 다들 시끄러워서 들어줬던거 같다.

아 글구 울 샤쬬말 또 불쎼르 한나 해야겠다. 점심에 창고에 사람이 많으면 사무실에서도

밥을 먹는데 샤쬬가 들락날락 하면서 애들 밥먹는데 잔소리 ㅡㅡ;;

“ 웨쌍~ 밥 남기면 안대~ 어찌 일해~! 다먹어! 다 먹어!”

해서!

샤쬬 눈을 피해 남은 밥을 버린거 같다 ㅡㅡ;

웬지 싫지않은 잔소리였다. 밥 다먹어야대 남기면 안대~! ㅎㅎ

후에 5층을 오픈하면서 내가 행운스럽게 혼자 오층을 보게 됐다.

혈압기랑 향수랑 뭐 약이랑 파는데.

금방 오픈한 탓두 있구 높으니까 손님들두 적은데 할일두 참 적었다.

안~온한 환경에서 음악 틀구 화장품두 좀 있었으니까

손님 없을떄 거울 치다보메 처우메이 하다가 한번은 사장님이 딱 올라온게 아잉까?!

심장이 멈추는줄 알았죠~!

자간 뭐 …모른척 합디다 ㅎㅎ^^

5층에 팩스기가 있어서 카메라 파는 한족애들이 올라오거든요.

팩스기 쓸려구.

그러면 심심했던차에 걔네들 골려주고 방해하고… 악덕이였죠 제가 ㅎㅎㅎ

“니먼 쌍라이 깐싸야? 깐진 쌰취~! 베 눙짱 씬 띠탄!”

지금 생각하면 욱기기만 합니다~ㅡㅡ’’

오층에서 중국손님 혈압기 보잔거 태도 나쁘야~했던게 곰만 사놓은 새 유리꿔이타이르

막 치쟁까?!

“니 썬머거 타이뚜??!!!!!!!!!!”

내 완 속으론 찔 얼었짐!

아무튼 내가 혼자 바빠서 지써 대답한 문제두 있거니와 중국 사람들 매너 알지에? ㅡㅡ;;

중국손님두 벨게 다있슴다. 매쓸에 쏴카하메 손님 히카이 라구 넘겨주니 그 종이에 전화번호 적어주는 또라이도 있꼬. 자긴

려행온게 아니라 헤이하라 왔다메. ㅎㅎㅎㅎ미치짐.

어디가무 쉽게 잡히지않냐고 …쩝.

그래도오 쪨~ 기분 좋은게 매상 좋은 날 샤쬬 보나스 발급할떄!

많을땐 오천, 적으면 이천! 오늘 출근한 애들만 알고 딴사람들한테 말하지마

하지만, 이튿날이면 다 알짐 ㅎㅎㅎㅎ^^

송년회에서 사오십데는 직원들한테 한사람당 5천짜리 토우찬이랑 함다 우리 싸장뉨이^^

지 자식 결혼식에 애들 불르고 온 애들한테 되려 만엔씩 주는 돈 많은 사장뉨~~~^^

일본말을 못배운단 핑게로~ 그만둔지두 이젠 막 삼년넘는데… 가끔 진짜 넘 그립슴다

지금쯤 가면 내가 아는 얼굴들이 어쩌면 하나도 없을찌도 모르지만…

같은 말을 하는사람들이랑 일해서? 편하고 행복하고 그리운 일터였습니다^^

지내 터덕터덕하게 써서 알아볼사람들이 몇일지 몰개씀다^^

이게 내 일본에서 첫 알바^^임돠.

행복했슴다 진짜.^^

다만 아쉬운게...그만두고 맘속으로만 그리워하고 한번두 못가본 사실.

지금두 가까이에 사는데 ㅡㅡ;;

그만둘떄 마지막날 보슬비 왔는데...다행이라면.

그때 희쌍이 시켜서 ...막 달아가서...

"이제 또 놀러올꼐요~" 라고 그래도 사장님이랑 한마디한거, 빈말이라도 ㅎㅎ.

사장님 걸음이 어찌 빠르시던지. 완 날아댕기짐 ㅡㅡ;;쩝.

그립슴다^^

보고싶어요 울 싸장님~^^

コメント (24)

와이트돌핀 · 2011-12-17 21:53:55
우화~길다. 알바끝난담에 다~읽어보께^^
샤타 · 2011-12-17 22:57:00
길어서 10분만 더 자고 마저 읽겠습니다
10분만더자고싶다 · 2011-12-20 14:21:47
요런 단편 읽을 끈기도 없으면 아예~ 그 아래도 읽지않는쪽을 권합니다.^^
와이트돌핀 · 2011-12-18 00:25:47
다읽었음
물음2가지 생겼음 대답ㅎ ㅐ~
1,몇살에 일본왔음다?
2,몇년도에 일본왔응까?
10분만더자고싶다 · 2011-12-18 00:36:36
1---20살

2---2007
와이트돌핀 · 2011-12-18 00:58:05
어릴때와서 고생했겠구만 ㅎㅎ 이허우예 찌쒸누리!
10분만더자고싶다 · 2011-12-18 01:04:32
요거요거 내 어찌개 햐~~~~~

귀엽다해야하니? ㅋㅋㅋ^^
빼꼼이 · 2011-12-18 19:03:41
쎈스있대야지 ㅎㅎ
10분만더자고싶다 · 2011-12-20 14:20:03
우째 한대, 문지 털썩 나게 맞개? ㅎㅎ
뾰이 · 2011-12-18 11:58:14
이 새기 장편소설 갈겼구만...ㅎㅎ

성격이 남자구만...ㅎ
10분만더자고싶다 · 2011-12-20 14:02:41
이 새기 남자였꾸마 ... ㅋㅋㅋ뾰이ㅋㅋㅋ

내 좀 남자벌개란말으 많이 들었쏘.^^
꽁맹이 · 2011-12-19 02:41:48
어릴때와서 고생하느라구.
기특한것...

그래두 지금은 다 좋은 추억이됏지?!

이허우 찌쒸 누리.ㅋㅋ
10분만더자고싶다 · 2011-12-20 14:03:42
그래 다 좋은 추억이닷 ㅎㅎㅎ

같이 열심히 살잣~^^
금도끼와금이빨 · 2011-12-19 10:09:38
난 일본와서 처음 접한 알바 와타미

일어수평... 히라가나 못읽을 수준...

첫달 로임 1만7천엔...

거의 9년전 일이지만...
10분만더자고싶다 · 2011-12-20 14:04:34
와타미 급했는매구나 ㅎㅎㅎ 하긴 와타미에서 학비 뽑은 사람들 많습데다 ㅡㅡ;;

지금은 일어 스라스라?^^
손잡으면뽀뽀하고싶고 · 2011-12-19 12:30:17
残りは明日読もう!
10분만더자고싶다 · 2011-12-20 14:04:48
인내심하고는!>_<
다모클리스 · 2011-12-19 12:37:55
残りは來年読もう!
@쯔리@맨 · 2011-12-19 14:20:09
ナイスアイデア~~~
10분만더자고싶다 · 2011-12-20 14:05:15
이싸람들이 쎼트로 ???!!!!!!!!!

확 그냥?????!!!!!!!!!!!
00청포도00 · 2011-12-19 16:47:25
일본에는 몇년 있었어요?저도 20살에 와서 그래두 엄마랑 같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ㅎㅎ
10분만더자고싶다 · 2011-12-20 14:06:15
저랑 같슴다에 ㅋㅋ^^

다행은 무쓴, 맨날 잔소리해서 ...엄마랑 맨날 쌈박질임다 ㅡㅡ;;

이재두 한판 했는데 ㅡㅡ;;
angelic · 2011-12-19 19:07:43
열심히 사셨네요. 좋은 추억이네요 ㅎㅎ
10분만더자고싶다 · 2011-12-20 14:06:55
열심히는 아윈데 좋은 추억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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