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후 2년반의 체험-남방에서의 고군분투기

일본체험수기 · #4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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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oshi · 2011-02-14 19:01:27 · 閲覧 3426
쉼터회원여러분 새해 안녕하세요. 오래만에 쉼터에 들리게된 히로시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2008년 10월 대학원 필업을 앞두고 귀국이냐 아니면 일본에 남아있는냐 여러모로 고민끝에 귀국을 선택하게 되였다.
림상의학이 전업이다보니 귀국후 절강성의 지구급도시병원-주산병원(舟山医院)에 취직하였다.
인구 백만정도인 자그마한 섬도시-주산시에서 제일 큰 인민병원이여서인지 주산병원은 당지에서의 지명도가 제일 높고 환자가 많이 찾는 병원이였다.
5년동안 일본에서 기초연구에만 종사하였기에 금방 귀국하여 림상에 다시 적응하긴 쉽지 않았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신경내과는 주산병원에서 업무량이 제일 많고 또 림상업무능력이 모두 뛰여난 당지토배기 의사과 석사필업생들이 집중되였는 과실이였다.
귀국하여 첫 반년동안 나보다 10년선배인 당지의사선생의 의료팀에 편입되여 림상업무익숙과 당지방언을 배우기에 많은 힘과 노력을 기울였다. 낯설고 물선 타향에서 혼자힘으로 많은 역경과 곤난을 물리치긴 쉽지 않았다.
당지의 백성들은 외국에서 박사학위를 따고 돌아온 나의 경력을 알게 되자 많은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나의 금요일문진 진찰을 선택하였다.내심한 친찰과 성근한 태도,까근한 치료와 선진적인 의료지식 응용은 새로운 병원에서 분투해나갈수 있고 국내의 복잡한 의료환경에 적응할수있는 밑거름이라는걸 절실히 느끼게 되였다.
2009년 5월부터 병원령도층이 긍정과 지지에 힘입어 나의 의료팀을 묶었고 당지의 의사들과 어깨를 겨루게 되였다.
국민소질의 향상이 더디고 국가의 의료기본건설과 의료보험에 대한 투자가 너무나도 적은 중국의 도시병원에서 의사라는 이 직업을 견지해나가긴 너무나도 많은 희생을 하지 않으면 않되였다.
금년 7일간 음력설련후기간에 련속 6일동안 병원에 출근하였고 작년 국경절휴식에도 대부분 시간은 중환자의 구급때문에 가족나들이도 하지못하였다.때론 새벽 두세시에 내가 맡은 의료팀의 중환자의 구급때문에 불려나가는 일들이 적지 않았다.매일 24시간은 핸드폰이 항상대기상태에 있어야 되였고 마음의 탕개를 느추면 절대 않되였다.
귀국해서 줄곧 나의 두 아들을 돌봐 주시고 계신 장인과 장모님께 너무나도 미안한 생각이 든다.비록 공기가 좋고 기후가 좋은 바다가의 남방도시라지만 정든 고향에서 여유롭게 농사에 종사하는 것이야말로 로인님들의 제일 좋은 소망이라고 생각된다.
금년 10월이면 귀국후 3년이란 시간이 흐르게 된다. 비록 외지에서 억수로 힘들고 고향생각이 많이 나지만 일본에서의 귀국결정을 후회하지 않은다.
그립고 정든 내 고향 연변에는 언제 돌아가 생활할수 있는지??? 아마도 정년퇴직후에야 연변에 돌아가게 될것 같다......

회원 여러분 새해 많이 힘내세요.그리고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신체건강하시길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절강성 주산시에서 히로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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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メント (22)

장백호 · 2011-02-14 22:23:50
절강 주산시라 ...
십몇년전에 대주시에서 살아봣는데....
좌우간 노력하십시오
중국에 가서 발전하는게 일본에서발전하기보다 더 좋은 기회일수도 있습니다
홀랑나비 · 2011-02-15 01:11:44
남의 걱정하지말구 제코나 잘 닦으슈 ㅋㅋ

웃겝드리하지므 ㅎㅎ
장백호 · 2011-02-15 08:53:02
별란게 미친게 아니짐
악풀달지 못해 맨날 새아이디 등록해가지고 노는 자체가 미친놈이짐 ㅋㅋㅋㅋ
장백호 · 2011-02-15 08:54:19
코 안 닥겟으니까
니놈이 먹겟니????
흥취도 별랏다야
딱 어디가서 욕만 처먹어서 정신이상에 걸린거 같으루하다야 ㅋㅋㅋ
동그람 · 2011-02-15 09:49:39
고향 연변을 떠난 이상은 타국이나 타향 구별점 뭐가있어요?
이번 음력설도 보니깐 타향에서 일하는 사춘들 고향에 돌아오지 않았다니,
고향에 남은분들 하는 이야기가 타향에 일보러간사람들 타국간사람과 다름없다네요.ㅠㅠㅠ
bingo6565 · 2011-02-15 11:33:38
인구가 백만이면 작은 도시는 아니네요.인정도 받고 있으니까 일이 힘들어도 긍정적인 삶을 살고있는거 같아요.
일본에서는 중국에서 의학원 나오고 의사가 되기 어려웠나요?
麒麟兒 · 2011-02-15 12:05:31
건투와 희열이 같이 하시길~~

잘 읽고갑니다
8가리8 · 2011-02-15 12:58:51
힘든 유학생활끝에 인정받는 삶을 살고있는같아
무엇보다도 기쁩니다.

저도 공부만 끝나면 인차 돌아가려는 생각으로
일본에 왔는데 어쩌다보니 10년차를 맞이하네요.
치열했던 학생시절과는 많이 안일해진 지금,
그래도 분투하던 그 시절이 더 좋네요.

건투를 빕니다.
새 희망 · 2011-02-15 14:33:45
무엇보다 긍정을 받으면서 살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부러운 일인지 모르겠어요.
넘 멋있네요.
의술이 뛰여나면서도 싹싹한 의사가 되주세요.
저도 모르게 큰 힘을 얻은것같애요.
저희들도 일본에서 초심을 잃지않고 노력할게요.
그럼 건강하세요.
다모클리스 · 2011-02-15 14:34:57
수년전 님의 글을 본것같은데.....

벌써 일케 시간이 지낫군요......


많은 고생과 또 그이상의 노력을 하엿군요......


비록 아직 시작에 불과하겟지만 이미 매우 큰 성과를 거두엇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계속되는 건투를 바랍니다!
동그람 · 2011-02-16 17:35:07
나뚜 몇년전에 글 읽은 기억이남다.ㅎㅎㅎ
노력한만큼 성과가 나는법인것같슴다.
中部ドラゴンⅡ · 2011-02-15 17:08:22
머 근대 이름은 히로시야? 좀...
hiroshi · 2011-02-15 20:28:29
인정미 넘치는 회원여러분들 댓글 고맙습니다.
저는 히로시마대학의학부의 박사과정을 졸업한 류학생입니다. 히로시는 단지 닉네임에 불과합니다.
히로시마에서 5년동안 공부하였기에 언제라도 다시 한번 가보고싶은 정든 도시입니다.

여러분들도 하시는 일 뜻대로 되길 바랍니다.
산소같은미소 · 2011-02-15 20:35:11
현재 중국에 악덕같은 의사들이 삼태기같이 많은데
그속에서 힘들지만 은덕을 쌓아가는 좋은 인민의 의가가 되여가시길.
불타오른고구마 · 2011-02-15 21:18:26
멋지심니다 ~!
외국서 학위받고 귀국해서 자리잡으신 히로시~
유학생활시보다 못질않는 고생..더햇을꺼라생각듬니다..
살벌한 경쟁과 질투속에서 떳떳하고 멋진조선족의무일꾼으로써
최선다하실꺼라는 상상함과동시에 님에 건투를 기원해드리겟슴니다 !
samuel · 2011-02-15 21:40:45
중국돌아가기를 잘했습니다 일본은 그저 의료기계만 발달했지 의료지식은 아직도 중국보다 못합니다 중국에서 의사하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환자를 대하고 풍부한 의료지식으로 환자의 치료뿐만아니라 병으로 지친 정신까지 치료해주면 오라지 않은 시간이 지나면 중국에서 이름을 날릴겁니다 화이팅하세요
산내린동북범 · 2011-02-15 22:05:28
ㅎㅎㅎ 잘했습니다,,, 앞으로도 성공경험 많이 올려주시길,,,

그리고 환자건강 지겨가기 위해서 먼저 건강하세요... 저도 비슷한 일 하는데 앞으로 부탁합니다,,,

연변에 가서 썅친먼들한테도 병보아줍소 ,,ㅎㅎㅎ
흰눈이올려나 · 2011-02-16 15:03:53
멋잇슴니다~
날아라고마 · 2011-02-17 19:59:58
좋은 행운을 바람니다
단뽀뽀 · 2011-02-23 14:04:23
오랜만에 귀국에 대한 긍정적인 글 읽고
마음이 많이 좋와졌습니다.
그리고 히로시 님 훌륭하십니다.
솔직히 중국병원에 대하여 늘 의견이 많았는데
사실은 그 속에서 일 하는 의사님들은
그런 힘든 점도 많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藍 · 2011-02-24 07:58:25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과 건투를 기원합니다.
hiroshi · 2011-02-24 22:55:54
진심이 담긴 회원님들 많고많은 성원과 지지 그리고 고무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주산시에 려행오실 기회가 있으시면 엔료나끄 꼭 련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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