얻은것...잃은것..

일본체험수기 · #400470

← 일본체험수기

고운돌의비결 · 2010-08-22 19:31:22 · 조회 1140
어느정도 가질건 가지고 인정도 받고,
처음 일본에 왔을때 초심하구는 다르게 목표가 흐릿해지고..

사회의 본질을 깨달음과 동시에 마음은 무겁기만 하고..

오늘 들은 이야기인데 많은걸 느끼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
미국에 가난한 목사님가정이 있었슴니다.
그 목사님한테는 아들이 하나 있었슴니다.

아들은 힘들게 목회하시면서도 맨날 빈곤하게 사시는 아빠를 보면서
자신은 절대로 목사가 되지 않으리라고 다짐했답니다.
그렇게 아들은 열심히 공부를 해서 좋은 대학에 갔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인정받으며,또 자신의 사랑하는 배우자랑 결혼을 해서
원하던 부유한 생활을 하게 되였슴니다.

그는 세계에서 인정하는 거금의 스포츠카를 장만했고
애지중지 세차를 매일 직접한답니다.
남자들 보면 집안일은 않해두 자신의 차는 직접 손세차 하는 사람이 많죠.

그도 어느하루 흐믓한 마음으로 자신의 차를 닦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끼끽-------끽---끽--」하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차 닦다 말고 소리나는 영문을 알고자 차주위를 살펴봣더니
6살나는 아들애가 못을들고 아빠차에 낙서하고 있었어요.
이 광경을 본 아빠는 순간 이성을 잃었슴니다,우리말로 뚜껑이 열렸다고 그러죠..

그렇게 비싼 자신이 애지중지하는 스포츠카에 낙서를 하다니!!!!!

아빠는 두말없이 옆에 있는 몽둥이를 아들한테 휘둘렀어요.
손으로 낙서했다고 아들애의 손을 향해서 마구 때렷어요...
손은 피투성이가 됐고.. 아들은 아프다고 울면서 아빠를 부르고..

병원에 실려간 아들애의 손은 상처가 너무 깊어서 절단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의사가 결단했고 결국 절단 수술을 받고 아들은 병실로 옮겨졌어요.

아빠가 병실에 들어서자 그 어린아들은 공포에 찬 눈길로,
손이 없는 붕대가 감겨져 있는 두 팔로 빌면서
[아빠 내가 잘못했어요,다신 않그럴게요..] 라고 했어요.

이런 아들의 모습을 보고 집에 돌아온 아빠는 자살을 했슴니다...





아들애가 아빠차에 낙서한것은...

「I Love Da....」

-------------------------
우리는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 많은것을 잃었슴니다..

[物质必须通往精神,要不然将是行尸走肉]라는 말을 떠올리게 되네요.

여러분의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지요?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11)

나고야박카스1 · 2010-08-22 21:55:27
오랜만에 좋은글 읽고 갑니다
고운돌의비결 · 2010-08-23 21:12:44
고맙슴니다^^
염소 · 2010-08-23 01:48:09
몰겟소...

죽기를 기다리는것? 이랄가...
OrcMan · 2010-08-23 09:13:51
평범한 인생을 원함다니다

사랑하는 마누라...사랑스러은 제 자식들

따뜻한 아침식탁..

존경스러은 상사 .. 믿음직한 후배들 ..

회사 직원들과 즐거운 점심 식사 ..

사랑하는 울 부모님과의

오븟한 저녁 식사 ..

제가 남편으로서 , 아빠로서 , 직장 상사로서 , 직장 후배로서,아들로서

제주변 모든 분들한테 인정받는 그 것이

제 인생의 목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
고운돌의비결 · 2010-08-23 21:15:39
성숙한 사고방식을 갖고 계시네요,.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최예형 · 2010-08-23 10:22:30
정말 평범하게 산다는게 가장어려운것같습니다.평범이라면 떠오는것이,여자로써.남자만나서 결혼하고,아들딸낳고,

그아들딸 다커서 자립할 무렵이면 ,머리에 흰서리내린 부부끼리 옛이야기하면서 늙어가는것....

옛날에 내가 이런삶을 꿈꾼다니까 주위친구들이 고작 꿈이 그거냐?참 평범도 하다!라고 햇습니다.

허나 오늘의 나는 그평범조차도 손에 넣지못한채로 30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 평범하게.평범하게 살고,평범하게 늙어가는것이야말로 가장 어려운것같습니다.
고운돌의비결 · 2010-08-23 21:25:51
동감입니다.

사람의 욕심은 평범한것이 얼마나 소중한것임을 모르게 만듭니다.
나 자신도 매일 더 좋은것을 바라보며 지금현재에 만족을 못할때가 많슴니다.
오늘 이순간을 불행하다고 생각하든 행복하다고 생각하든 내 인생의 한부분인데 말입니다.

예형님의 글을 자주 읽고 있슴니다,씩씩한 모습 너무 이쁩니다.힘내세요~^^
cokool · 2010-08-23 23:54:39
위에 댓글에서 다들 평범하게사는것이라고햇는데 평범한 일으 하기 얼마나 힘든일인가요???ㅎㅎㅎ

어느정도면 평범한지??? 사람의 욕심과 사람마다의 기준에따라 평범하다는 의미도 달라짐니다.
고운돌의비결 · 2010-08-27 19:56:56
지당한 말씀임니다.

평범의 의미는 한사람의 욕심과 처한 상황에 따라 그기준이 달라지기땜에 객관적으로는 판단할수 없죠.

자신의 마음의 기준이니까요.
바보온달abc · 2010-08-27 15:25:33
오랜만에 좋은글 읽구갑니다..深有同感,,
고운돌의비결 · 2010-08-27 22:47:06
^-^

일본체험수기 · 리스트 (10,353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예형님 부탁드립니다오니만쥬2010-08-25 11:5429129
일본유학으로 가신분들 부탁드립니다.토마토주스2010-08-25 11:47148612
류학생들께 설문조사협력을 부탁함니다강건너의선녀2010-08-24 18:36134413
변태손님이 왔을때..★love小河马2010-08-23 22:53211922
신기하게도 내 마음을 딱 알나봐주는 심리데스트 --------한번 해보세요.하늘향기2010-08-23 21:3011190
회사서 이런 커장 만나면...윤씨네마누라2010-08-23 11:53200214
▶ 얻은것...잃은것..고운돌의비결2010-08-22 19:31114011
韓日强制倂合100년을 맞이하면서 .라오따꺼2010-08-22 08:49210517
억울하네요파도8882010-08-22 01:3027594
오늘도 허무함에 난 왜 이러지...그랬나봐2010-08-21 15:1514167
토우표(逃票)하면서 개매처럼 헤매돌아다니던 시절신토불012010-08-20 14:48115627
안녕하세요.뭐 좀 물어볼께요~keikaa2010-08-20 12:0111136
남자들의 눈물이란?내꼬야2010-08-19 01:4314889
연애를 많이 해본 사람들이 사랑을 안다??!!내꼬야2010-08-17 01:37232529
일본에서 외국인들과 결혼한 사람들에게와우마이갓2010-08-16 21:40216510
福井에 조선족 있나요?박호익2010-08-15 21:2010754
나의 첫사랑 얘기 ~내꼬야2010-08-15 03:41239713
人妖에게 전신맛사지 하기~(少儿不宜)동경김사장2010-08-15 00:56296113
흡연가 알아보기----울 나그내 낸데 딱 걸린날낡은손전화2010-08-15 00:5012879
이케부크로에 四季香 음식점에 가지 맙시다.푸른하늘32010-08-14 05:53233915
남편의 와이샤츠내꼬야2010-08-14 03:13167023
대학원 학비랑 관련.......부탁드립니다.바다소녀님2010-08-13 23:36159911
이지메에 관하여신정환2010-08-13 22:07145336
10월에 일본 가게되는 유학생입니다돌팅씨2010-08-12 12:00225759
열이 번져제서... 좀 들어보쇼.catheline2010-08-12 11:33181212
싸이판 관광에 관해서돼지날다2010-08-12 10:4912665
여러분은 일본의 의도가 무엇인 것 같슴까?야비군2010-08-12 03:0111175
며누리 질 하기 헐채~내꼬야2010-08-12 00:03190924
골치아픈 인간관계 ㅠㅠ12182010-08-11 14:4312555
13만 일본엔이 300원 인민페로....못생긴미남자2010-08-10 18:28217118
← 이전52 / 346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