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사랑 얘기 ~

일본체험수기 · #39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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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꼬야 · 2010-08-15 03:41:00 · 조회 2397
중학교 가즈 입학했을때

살인미소를 가진 그 애가

내 눈에 띄였다

너무나도 부드러운

미소를 가진 아이였다

왠지저도 모르게 그

애랑 있으면 세상을

다 가진 그런 기분이 들었다

그 애는 공부를 잘했다

그래서인지 인기두 많았다

하냥 웃는 얼굴로 그 누구한테도

친절했다

맨날 난 모르는문제만 있으면

평상시 보지두 않는 새 교과서를

가지고 그 애한테 가서는

모르겠으니까 배워달라구 한다

그러면 그 애는 차근차근 알려주었다

그렇게 날 가르쳐주는 모습이

넘 맘에 들었다 언제부터 인지

내 눈에는 그 애밖에 없었다

항상 그애의 기분에 표정에

내 맘을 좌우지 했다

그 애가 기뻐하면 나도 기쁘고

그 애가 슬퍼하면 난 10배 더 슬퍼졌다

그러다가 이런 짝사랑이 커져가면서

자기도 모르게 억제할수가 없었다

용기를 내서 고백해 볼려구 했다

편지를 쓴다?만다? 이렇게 주저하다가

끝내는 에라 몰겠다 직접 말해버리자

시간이 끝나 같이 집 가자구 약속했다

그러면서 준비해온 고백을

맘속으로 100번넘게 재연기했다

걷다가 걷다가 갈라지게되는 골목에서

내가 앞에 가는 그 애 팔을 잡고

잠간만~!!!할얘기가 있어 하고

말했다

뭐??하고 그 애가 물었다

그게 뭐냐면 그게 그게

그게 있잖아 나 아니 아니

왜 이케 말이 안나가지??

얼마나 련습을 했는데

얼마나 그 애한테 말하구

싶었는데

다시 한숨 크게 쉬고

저기 하고 말할려는 순간

멀리에서 그애 이름을 부르면서

달려오는 여자애가 있었다

가까이에 다가오는 그 여자애

다름 아닌 내절친 내칭구였다

내 칭구는 그 애한테 봉투를

넘겨주면서 읽구 대답해줘

기다릴꼐 하는거 있지??

이게 뭐야 뭐야

그럼 내 칭구도 그 애를 좋아한단말이

말도 안돼 그 앤 내껀데

입속에 다 들어온 음식을 뺴앗긴 기분이

들었다

내 칭구는 공부도 잘하니까

예쁘장하고

근데 난 완전 깡패여자지므

부드럽지도 않구

맨날 남자들이랑 소리랑치메

싸움박질하고

이런 여자 좋아할 남자

없겠지?

자비심떔인지 칭구찜해논

남자는 절떄 건드리지 않는다는

우리둘 약속땜인지

난 점점

그애를 외면했다

저도 모르게

하지만 칭구하구 그애가

사귀는것도 아니다

우리셋은 이렇게

몽롱하게 친한척 안 친한척

3년을 같이 해왔다

어느덧 내 맘도

그 애를 좋아하던 내 맘도

몽롱해져 희미해져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을정도로

되였다

졸업식하는날 그 애가

나한테 준 편지 한통

나 너 맘 다 알고 있어

니 칭구 맘도 알고 있어

너하고 니 칭구가 친하다는것두 알고 있어

그래서 너한테두 니 칭구한테두

상처주구 싶지 않았구

나떔에 둘 사이가 나빠지는것두 싫었어

우린 넘 어렸구 할일두 많았어

그떄는 때가 아니다고 생각했기에

아무대답도 주지 않은거야

이후에 커서 다시 만난다면

그떄 또 다시 나한테

하구 싶었다는 말 해줄래?

이런식으로 적혀있엇다



인젠 10년도 넘게 지났다

지금의 내 남편인가??

아니지 당연히

내 칭구하구 결혼했는가

그것도 아니지

우리 셋은 따로따로 자기 삶을

살고 있다

사랑하는 안해하고 남편하고

기여운 2세하고 ,........


넘 어처구니없는 내 첫사랑이였지만

오랜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않는

아니 잊을수 없는 나의 소중한 추억

그떄 그 애가 내린 결정에

오늘의 우리 셋이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둘도 없는 소중한 칭구들


영원하리라 우리는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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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3)

장백호 · 2010-08-15 09:12:16
음 드라마한장면이군
그냥
잘못된만남이란 노래나 한번 들읍소 ㅋㅋㅋㅋㅋ
내꼬야 · 2010-08-15 15:44:09
영화 아인데 증말인데


잘못된 만남이아니지~


우리셋은 지금 둘도 없는 칭군데~


언제 이런일이 있었나 싶이~ㅋㅋ
신토불01 · 2010-08-15 09:58:09
천진란만한 첫사랑 이야기 잘 듣구 갑니다
중학교때면 나이 한창 어렸을텐데 그 남자 친구 꽤 헴들었네요
@쯔리@맨 · 2010-08-15 10:52:20
신 나는 토 요일 불 타는 이 밤 윳후~~~
내꼬야 · 2010-08-15 15:45:40
ㅋㅋ죄송해요~힘들었겠죠??

전교1등만 하던 앤데 공부하랴 그러면서도 칭구사이 관계처리할랴

그냥 어렸으니까 이랬지~지금은 어림도 없지므
☆천지신명☆ · 2010-08-15 10:27:38
아라마~~

쪼꼼 감동될까했쏘ㅋㅋ
내꼬야 · 2010-08-15 15:47:26
아라마는 뭐냐??

감동을 받았겠지 뭐 쪼꼼이냐

울었냐 눈물이 글썽끌썽했냐

오라 언니 사탕줄꼐 ~ㅋㅋ
OrcMan · 2010-08-15 13:25:30
잼있슴다
내꼬야 · 2010-08-15 15:48:05
고맙쑤뚜마~
아키몬드 · 2010-08-15 16:19:56
이걸 有缘无份이라 한담...?
궁금한게
나중에 그 에가 님의 앞에 불쑥 나타난다면...
내꼬야 · 2010-08-15 16:33:34
고중올라와서 셋이 따로따로 커플이 있었담니다

만날떄두 커플끼리끼리

그래서인지 지금도 부부끼리끼리 만나구 그럼답니다
아키몬드 · 2010-08-15 16:49:18
이것은 겉이구...ㅎㅎ
님의 속을 묻는거유...
내꼬야 · 2010-08-16 19:41:42
아무 감각이 없지므

지금의 내 남편이 최고지므

다른 남자들은 눈에 안 들어온단말임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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