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하고 따스한 4월의 어느날이 아니고...
구질구질 칠칠맞은 겨울비같은 봄비에 한기가 뼈속까지 스며드는 어느날...
작년 초가을부터 주야장천 틀어준 덕분에
날이면 날마다 내몸을 따스하게 감싸주던 전기자판이 기나긴 3년의 수명을 다하엿습니다.
5월말까지는 그대의 따스한 품없이는 달콤한 꿈나래를 펼칠수 없는 부실한 옥체(?)인지라
그대없이 외롭고 춥게 떨어야할 밤생활에 치를 떨면서
드디여 갈고닦앗던 웹서핑의 실력을 펼쳐볼 요량으로
요리재고 조리재던중 탐스럽게 생긴 한놈이 눈에 들어오니 얼른 주문을 때려넣고,
일찍 일어나는 새가 멀리 난다는 철리를 불혹의 나이에 어렵게 깨우쳐보려고
금쪽같은 주말의 아침잠을 칼날같이 깨워주리라는 신념하에 오전배달을 의뢰하엿습니다.
오뉴월 한밤중 납랑특집 주인공으로 등장할 만한 몰골로
배달원 아주바이의 수명을 십년정도 조절할수 잇는 애뜻한 재미를 뒤로하고...
연지곤지에 평소에는 삼가하던 머리손질까지 마치고
첫날밤의 떨림으로 그대의 등장을 기다렷건만...
무정한 시간은 일분일초 사정없이 12시를 넘겻습니다.
그러고도 10여분을 더 지나보내고...
예닐곱번의 신호음이 전해진후...
허스키한 할아버지 목소리
받는이:안녕하세요~ 사모모배달회사 가와모모입니다.
나:오전배달을 의뢰햇는데요.아직 불도착입니다.
가와모모:대단히 죄송합니다.배달조회번호를 불러주실수 잇습니까?
나:*****-*****-****** 입니다!
가와모모:성함을 불러주세요.
나:사철비입니다.
가와모모:거주지 주소를 불러주세요.
나:어디어디어디입니다.
가와모모:전화번호를 불러주세요.
나:일이삼사오륙입니다.
가와모모:저희쪽에서 상세한 상황을 알아본후 다시 연락을 드리도록하겟습니다.
나:그럼 잘 부탁합니다.
친절하고 명랑한 통화를 마친후 아직도 그대를 기다리는 설레임에 젖어서...
그러기를 10분,20분,,,
드디여 쏟아져오는 상하눈까풀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버렷습니다.
등판으로 몰려오는 한기에 으스스 깨여나보니 1시를 훌쩍 넘긴 시간...
나의 그대는 아직도 행방불명에 연락전화는 두절상태...
인내심도 슬슬 한계에 달하고 혈압도 상승하는 중...
또다시 예닐곱번의 신호음이 전해진후...
중저음의 아저씨 목소리
받는이:안녕하세요~ 사모모배달회사 이찌모모입니다.
나:가와모모를 바꿔주시오.
이찌모모:누구라고 전해드릴가요?
나:사철비라고 전해주시오.
이찌모모:무슨 사철비인지요?
나:그냥 사철비가 찾는다고 전해주시오.
이찌모모:잠시만 기다려주세요~
10초정도 대기음후
2부계속
구질구질 칠칠맞은 겨울비같은 봄비에 한기가 뼈속까지 스며드는 어느날...
작년 초가을부터 주야장천 틀어준 덕분에
날이면 날마다 내몸을 따스하게 감싸주던 전기자판이 기나긴 3년의 수명을 다하엿습니다.
5월말까지는 그대의 따스한 품없이는 달콤한 꿈나래를 펼칠수 없는 부실한 옥체(?)인지라
그대없이 외롭고 춥게 떨어야할 밤생활에 치를 떨면서
드디여 갈고닦앗던 웹서핑의 실력을 펼쳐볼 요량으로
요리재고 조리재던중 탐스럽게 생긴 한놈이 눈에 들어오니 얼른 주문을 때려넣고,
일찍 일어나는 새가 멀리 난다는 철리를 불혹의 나이에 어렵게 깨우쳐보려고
금쪽같은 주말의 아침잠을 칼날같이 깨워주리라는 신념하에 오전배달을 의뢰하엿습니다.
오뉴월 한밤중 납랑특집 주인공으로 등장할 만한 몰골로
배달원 아주바이의 수명을 십년정도 조절할수 잇는 애뜻한 재미를 뒤로하고...
연지곤지에 평소에는 삼가하던 머리손질까지 마치고
첫날밤의 떨림으로 그대의 등장을 기다렷건만...
무정한 시간은 일분일초 사정없이 12시를 넘겻습니다.
그러고도 10여분을 더 지나보내고...
예닐곱번의 신호음이 전해진후...
허스키한 할아버지 목소리
받는이:안녕하세요~ 사모모배달회사 가와모모입니다.
나:오전배달을 의뢰햇는데요.아직 불도착입니다.
가와모모:대단히 죄송합니다.배달조회번호를 불러주실수 잇습니까?
나:*****-*****-****** 입니다!
가와모모:성함을 불러주세요.
나:사철비입니다.
가와모모:거주지 주소를 불러주세요.
나:어디어디어디입니다.
가와모모:전화번호를 불러주세요.
나:일이삼사오륙입니다.
가와모모:저희쪽에서 상세한 상황을 알아본후 다시 연락을 드리도록하겟습니다.
나:그럼 잘 부탁합니다.
친절하고 명랑한 통화를 마친후 아직도 그대를 기다리는 설레임에 젖어서...
그러기를 10분,20분,,,
드디여 쏟아져오는 상하눈까풀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버렷습니다.
등판으로 몰려오는 한기에 으스스 깨여나보니 1시를 훌쩍 넘긴 시간...
나의 그대는 아직도 행방불명에 연락전화는 두절상태...
인내심도 슬슬 한계에 달하고 혈압도 상승하는 중...
또다시 예닐곱번의 신호음이 전해진후...
중저음의 아저씨 목소리
받는이:안녕하세요~ 사모모배달회사 이찌모모입니다.
나:가와모모를 바꿔주시오.
이찌모모:누구라고 전해드릴가요?
나:사철비라고 전해주시오.
이찌모모:무슨 사철비인지요?
나:그냥 사철비가 찾는다고 전해주시오.
이찌모모:잠시만 기다려주세요~
10초정도 대기음후
2부계속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6)
글재주가 허접해서
써놓고 보니 와자자합니다.
경험담으론 요럴때는 전화받는 사람 이름을 꼭 기억해두는것이엿습니다.ㅎㅎ
써놓고 보니 와자자합니다.
경험담으론 요럴때는 전화받는 사람 이름을 꼭 기억해두는것이엿습니다.ㅎㅎ
사가와큐빈보다 그래두 깜장고얘 많이 낫더라는..
그런것같슴다.
까만고얜데는 바람맞은적이 없는데...쩝
까만고얜데는 바람맞은적이 없는데...쩝
앗따, 아쉽ㅋㅋ 관건적인 말을 끝내는 끝내는 2집으로 가서 들어야 되는감 ? ㅎㅎ
ㅋㅎㅎ
작전이엿습니다.
작전이엿습니다.

2집으로 미끌어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