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뻣다

일본체험수기 · #387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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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월 · 2009-12-25 18:57:46 · 조회 3040
안녕하세요

상큼한 솜사탕같이 달콤한 마슈멜로같이

순결앙큼 글쟁이


야월이옵니다 -_-



오늘 글 안웃기면


산타되여 굴뚝으로 쳐들어가겟사옵니다

-_-


글로 무비무비~
------------------------------------------------------------------------------------------------------










때는 언제엿을가.


그때도 역시 기억이 안날정도로 취해서 야한 밤의 마지막끝을 휘젓는 막차를 겨우 붙잡고 자리를 찾아앉앗다.

주위를 둘러보니

넥타이는 풀어헤치고 숙취의 절정을 자극하는 메탄가스의 베일에 휩싸여

여물을 되새김잘하고잇는 자들




그래







나의 브라덜들 -_-

나의 전우들~


인생 어두워~

외로워~

-_-







눈앞의 정경이 극도로 사악하고 괴로웟던지 난 금방 잠에 들엇다.



-_-zZ


얼마나 잣을가.


전차가 갑자기 오지랖을 쓰는지 급정거를 하엿고 나의 우둔한 두개골은 역시나 관성을 자랑하며 보기좋게 좌석뒷면 윈도우에 나이스하게 처박앗다.


콰쾅~



두개골의 완충력이 뇌신경에 전달되기전에 주위에서 들여오는 목소리들.


승객1:어머 저기 유리창 금간걸 봐봐.
승객2:돌+아이 아냐?
승객3:꽤나 나올텐데



-_-



환장할 기운을 참고 게슴츠레 눈을 떠보니 어느덧 주위에는 승객들로 꽉 찻다.

눈을 부비며 옆자리 무거움을 느끼며 돌아다보니


아니 글쎄





경.국.지.색

절.세.미.인


이 나의 둔중한 어깨에 그녀의 가녈픈 머리를 얹어놓고 잠들어버린것이 아닌가.

-_-


그녀의 아름다움을 표현할라 치면

앵두같은 입에

우윳빛스킨에

백옥을 깍아만듯한 오똑한 콧대에


그냥 섹시미와 순수함을 갖춘 그런


그러니까 한마디로



















이쁘단 소리다.

-_-


하늘은 결코 나를 저버리지는 않앗구나 하는 생각에 희열과 충동을 가까스로 참으며 잠자는 그녀를 깨우고저 서서히 나의 입술을-_-;;


아니고



그녀의 얼굴을 다시 훏어보고저 머릴 돌리는 찰나 나의 미세한 움직임을 느꼇는지 흠칫하더니 인츰 수줍음을 지으며 나의 어깨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는듯 입가에














흘리던 침을 닦앗다.

-_-;;;



그녀는 화장을 고치려는지 핸드빽에서 무언가 뒤적이엿고, 또 한번 신의 배려랄가,그녀의 손에서 무언가 떨어졋고 그것은 마치도 나의 영혼을 탐렴하듯 나의 발가에서 멈추엇다.



그녀:저기요
야월:왜 자기?
그녀:네?
야월:아~네,왜요?
그녀:립스틱 좀 주어주실래요?
야월:당연하죠.전 이미 당신의 노예가 돼버렷어요
그녀:네??
야월:-_-아니요.주어드릴게요







이미 나는 그녀의 노복-_-이 되엿고 사뿐히 립스틱을 주어들어 최대한 샤프한 웃음을 지으며 그녀한테 건네줫다.


그녀:어머 립스틱에 뭐가 묻엇네.저기요 혹시 티슈같은거 잇어요?
야월:당연하죠.크린텍 아니면 스코티요?
그녀:-_-
야월:-_-;;;








승객1:어머 저런 야한 말을!
승객2:저색히 변태아녀?
승객3:티슈는 화이트로





-_-







역시 나는 똘추인가봐.








이런 인생대사가 걸린 시기에 나는 드디여 오발을 하엿고,본능에 충실한 나머지 애용물을 질러버린 나는 괴로워하며 속으로 울어버렷다.

-_-







나의 체취가 고스란히 배인 티슈 한장을 그녀에게 건네줫고,그녀는 그것으로 립스틱을 닦고 그대로 자기입에 문질러버리더니 비명을 지르기 시작하엿다.



그녀:이 매캐하고 원초적본능을 자극하는 냄새는 뭐지?
야월:흠칫-_-!
그녀:뭐가 흠칫이냐 이 사탕물빠진 껌깥은 색햐!
야월:-_-;;












승객1:어머 이젠 체액분비까지!
승객2:저색히 완전 쓰레기네!
승객3:저 색히 졸라 부럽다!









-_-




그랫다.

숙취한 나머지 나의 체이된 타액을 닦고 그대로 주머니에 넣은 사실을 망각햇고,그 지극히도 사뭇하면 사람을 타계시킬수 잇는 냄새에 그녀는 흥분-_-을 하고만것이다.





그녀와의 애틋한 사랑을 나누지 못하고,그녀에게 상처만 주어버린 나,그녀를 가까이서 바라보고저 하니 심장이 갈기갈기 찢어들듯 하여 나는 사람들속을 헤집고 전철문으로 향하엿고,





















보기좋게 낑겻다.















-_-









크리스마스날 글 써올린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추천 좀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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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0)

무지개천사 · 2009-12-25 19:07:53
잼있슴다,
같은 전차타고 보고 듣는거 같슴다, 넘 생동하게 써서, ㅎ
야월 · 2009-12-28 02:57:19
-_-;;

저위에 승객 1.2.3중에 누기심다?
선영이 · 2009-12-25 19:23:27
인생대사가 걸린 시기에

のぬ はんさん ごれだ まんだ~~ふふふふ


メリークリスマス!!추천
야월 · 2009-12-28 02:58:09
그런거지


죽을 놈이 명이 긴겨
더덜기먹고시파 · 2010-01-05 07:55:30
ㅋㅋㅋㅋ 미치....너는 항상 그래다 만다....ㅍㅍㅍㅍㅋㅋㅋ
자전거탄풍경 · 2009-12-25 20:14:10
굴뚝위에서 야한 산타가 나타나지 않길 기원하면서-_-추천
야월 · 2009-12-28 02:58:29
너네 거긴 멀어서
은근슬쩍 · 2009-12-25 21:02:57
문장잘엮네요!! 소설집내도 될 만한 솜씬것 같은데 . 어디 한번
노력해보세요. 대화도 재치있게 잘 엮었고.
야월 · 2009-12-28 02:58:52
소설보다는 야설을 -_-;;
쎈스쟁01 · 2009-12-25 21:06:34
이것이 바로 순결앙큼한 야월님의 艳遇라는 건지요? ㅁㅎㅎㅎ

글재주 넘침다 ~~ 담집두 좀~~~ ㅎㅎㅎ

~~ 추천~!
야월 · 2009-12-28 02:59:09
-_-;;

소우핫입니다
설미향 · 2009-12-25 22:12:04
잘 보구 감다
글 재주 쥑임다ㅎㅎ
야월 · 2009-12-28 02:59:34
글은 글뿐 오해하지 마시길


-_-
알츄1 · 2009-12-25 22:23:09
ㅋㅋㅋㅋ
추천1
야월 · 2009-12-28 02:59:43
ㅋㅋㅋㅋ

쌩유1
진선ㅁi · 2009-12-26 00:01:53
승객2:저색히 변태아녀?
승객n:변태라기는 좀 모잘나죠이 .. . 아마도 변형인가봐요 ,,
거 태라는 아우가 저기 다른곳에서 뚫어지게 보고있잖아 ,,
휴~~
내 뜻 아이게 추천이 절루 눌러지네 ,
멜 클스마스당 ,,
야월 · 2009-12-28 02:59:52
넌 답이 없다
스프라이 · 2009-12-26 03:17:24
보기좋게 낑겻다

에서 폭소햇다는 .~~ ㅋㅋ 추천일표
야월 · 2009-12-28 03:00:04
-_-;;

몸개그의 지존
조선호박 · 2009-12-26 09:42:22
추천!!

여전히 야월님은 천재!
야월 · 2009-12-28 03:00:21
-_-;;;

천재도 사실은 정신분열증의 일종이라 하더군요
림 · 2009-12-26 10:17:08
크리스마스가 크리스마스로 다가오진 않더라도
이런저런 글을 읽구
이미지를 보구
노래 들을수 있어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전차에서는 앉는 경우가 적고
옆에 이쁜 여자가 앉는 경우는 더구나 적어서
어깨 빌려주고 싶어도 마음뿐이랍니다. ^-^
야월 · 2009-12-28 03:00:33
-_-;;

진지모드
행복설계사 · 2009-12-26 11:43:17
짜슥~~~~웃겼으!!!ㅋㅋㅋ
야월 · 2009-12-28 03:00:51
어이쿠

누님 -_-;;

그날 결례 많앗수다
복딸래 · 2009-12-26 15:54:43
낑겻던 찰라~

어떤 표정이엿을가?

그게 더 금금하넹 ㅋㅋ

한표!
야월 · 2009-12-28 03:01:08
옆보니 낑긴늠 하나 더 잇드라
SnowPrince · 2009-12-26 15:58:09
역시 ..야월님임다 ㅎㅎ

쥑임다 쥑요 ㅎㅎ

엄지도 살짝 흔들구 감다

앞으로도 잼는 글 마니 올려주세욤 ..
야월 · 2009-12-28 03:01:43
글 애독 항상 감사합니다 ㅋㅋ
가을동화 · 2009-12-26 19:53:05
야월님의 글은 항상 유머..센스 풍부해서 즐겨 읽는답니다 ㅎㅎㅎ
야월 · 2009-12-28 03:02:02
봄의 왈츠 여름향기 가을동화 겨울연가

-_-
마모 · 2009-12-27 15:36:46
좌우로 낑겼슴다?아님 앞뒤로 낑겼슴다?ㅎㅎ
야월 · 2009-12-28 03:02:15
.

아재 생각에는


-_-
빠른사람 · 2009-12-27 23:34:46
영화의 한장면... 래일 나두 한번 기대봐야겠쓰
그러다 신고당할라꼬 ㅠㅠ
야월 · 2009-12-28 03:02:29
낑기길 기대한다는??

-_-
빠른사람 · 2009-12-29 02:31:05
저두 뉘기 어깨에 함 기대볼라구요
그러다 멱살 잡혀 경찰에 붙잡혀갈거면서 ㅋㅋ
∂머니제로샤쬬Θ · 2009-12-29 01:42:35
WW

wo ajdlfkrn gkep?
100m미남 · 2010-01-01 17:53:25
哈哈。

happy new year!!
히니 · 2010-01-04 02:04:36 비공개
비공개
098765 · 2010-01-14 11:10:42
馬鹿と天才は紙一重というが

たぶんやウォル様は天才ですな

이젠 쉼터에 뿌리를 박은같구만유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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