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 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육첩방(六疊房)은 남의 나라,
시인이란 슬픈 천명(天命)인 줄 알면서도
한 줄 시를 적어 볼까,
땀내와 사랑내 포근히 품긴
보내 주신 학비 봉투를 받아
대학 노트를 끼고
늙은 교수의 강의 들으러 간다.
생각해 보면 어린 때 동무들
하나, 둘, 죄다 잃어버리고
나는 무얼 바라
나는 다만, 홀로 침전(沈澱)하는 것일까?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육첩방(六疊房)은 남의 나라
창 밖에 밤비가 속살거리는데,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금 내몰고,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나는 나에게 작은 손을 내밀어
눈물과 위안으로 잡는 최초의 악수.
류학생여러분들 加油
창 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육첩방(六疊房)은 남의 나라,
시인이란 슬픈 천명(天命)인 줄 알면서도
한 줄 시를 적어 볼까,
땀내와 사랑내 포근히 품긴
보내 주신 학비 봉투를 받아
대학 노트를 끼고
늙은 교수의 강의 들으러 간다.
생각해 보면 어린 때 동무들
하나, 둘, 죄다 잃어버리고
나는 무얼 바라
나는 다만, 홀로 침전(沈澱)하는 것일까?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육첩방(六疊房)은 남의 나라
창 밖에 밤비가 속살거리는데,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금 내몰고,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나는 나에게 작은 손을 내밀어
눈물과 위안으로 잡는 최초의 악수.
류학생여러분들 加油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8)
まさかと思ったら・・・(^_-)-☆
因みにこれ↓も思い出されました^^
설마가 (人)잡는다니깐요...
因みにこれ↓も思い出されました^^
설마가 (人)잡는다니깐요...
>육첩방
첩이 여섯인줄로 알았댔어요. ㅎㅎ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시가 씌어진다는 것은
감정이 살아있다는 증거 아닐가요?
첩이 여섯인줄로 알았댔어요. ㅎㅎ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시가 씌어진다는 것은
감정이 살아있다는 증거 아닐가요?
윤동주시인의 멋진 시...
>윤동주시인의 멋진 시...
시를 이렇게 몰라 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ㅎㅎ
시를 이렇게 몰라 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ㅎㅎ
재일 조교가 멋진글을 올렸군요 감사합니다.종종 놀라오세요. 일본에서 북한동포들의 생활이라던가 하는것도 종종올려주세요 .
재일조교?...
자고로 인생은 홀로서기라고 하였나이다.......

속삭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