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그리고 후회

일본체험수기 · #379420

← 일본체험수기

큐티ハニー · 2009-09-11 14:03:36 · 조회 1614
1

대학진학후 반학기 끝날무렵, 게시판에 이름이 붙어있엇다.

장학금명단- 깜짝 놀랏다. 넘넘 기뻐서 어쩔줄몰르는 나,

(입학성적이 우수햇단다 일후 3년동안 없엇다 ,어정쩡하게 받은 장학금이라 큰 깊은 뜻을 못느꼇던것같다)

집에 전화햇더니,엄마도 기뻐서 난리다,아빠는 우리 딸님,훌륭하구나,네가 자랑스럽다 ,하셧다,

엄격하신 아빠한테서 칭찬의말을 첨 들어본나는 눈물이 날 지경이엿다.

그렇게 기쁜날이 잇을수 잇는건 다,부모님 덕분이다,

고마움을 표현하고싶어서 , 뜻이 담긴 그돈 그대로 집에 보내기로햇다,

필요없다고 하는 아빠한테 가까이에서 효성못해드리니 그냥 받아주쇼,그리고

엄마가 자식 셋키우느라 제일 힘들엇을건데, 아빠는 무드꽝이고, 엄마한테

결혼 금반지라도 해드리쇼 ,그랫더니, 막내딸 부탁인데 들어주마 하신다 .

나는 살면서 그때처럼 뿌듯해본적이 없다 .어린맘에서 해낸일이라서 그런가보다 .

막내라서 하찮은 일이라도 늘 큰일한새 한다 ㅎㅎ

지금생각하면 웃기기도 하지만 , 나한테도 그런 따뜻하고 깜찍한 모습도 잇엇구나,회상에잠긴다

하지만 두번다시 그런 모습 찾아볼수 없을것같은 이제는 너무나도 변해버린 나다 ,

가끔씩 차가워지는 내자신을 느끼면서 실망을 느낀다, 외로운 삶속에서 힘들고

고생많앗고,,,,이렇고 저렇고 해도 다 변명일 따름이지 ,




2

동생이 대학진학땜에 전화가 왓다 ,공부는 머리에 안들가고 돈이나 벌까 한다,

좋은 기회놓지지 말고 ,나중에 덜 고생하는 방밥은 죽어라 공부해서 국립들가서 장학금받아라,

라고 해도 동생은 별로라는 어조다, 누나나 죽어라 일 열심히 하쇼 이랜다 참 ㅎㅎ




10시간 주어졋다면, 10시간동안 알바해서 돈을 모으거나 ,

5시간 알바하고 5시간공부해서,장학금과 합쳐서학비모으는것,

나는 전자엿다 , 그것이 지금도 마니 후회스러운것이다 ,

후자는 일거량득이지, 지식도 늘이고 돈도 받고 ,

동생은 그걸 모른다 ,나중에 지나서 나처럼 후회하는 날이 제발 없엇으면 하는바램인데,,,





사람은 늘 후회와 참회 속에서 살아가는것같다, 그중에는 좋은 경험으로쌓고 앞날과 선을그어서


계단대신 엘레벗 리용으로 되는것도 잇지만, 한평생 돌이킬수없는것들도 잇다 ,


나는 지금도 결핍한 지식땜에 일하면서 공부를 한다 ,지리 ,력사 등등 ㅋㅋ


그래도 학교때 하는공부랑 독학은 차이가 나는것같다 ,사람에 따라 틀리지만 .


후회없는 삶을 살려면 얼마나 정신을 바짝 차리고 또한 총명한 두뇌를 가져야하는지,


그렇지만 또 그리하지않는 삶도 멋없을것 같다, 모순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게 되는거 아닌가..



횡설수설 ,하소연 , 잠시만 이공간 리용해봅니다,
읽어주신분들 고맙고 시간 빼앗아서 미안합니다, 무풀제창^^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23)

진선ㅁi · 2009-09-11 14:09:40
ㅋㅋ
장학금 ,..장하게 썼구먼유 ..ㅎㅎ

진짜 대학들가서 장학금없이는  공부하기 힘들텐데 ,, 
난 대학 거의 필업하는 임시에  내가 대학에서 멀 배웠더라 ~~뒤늦은 후회두 함니다 . 
독학하는것두 좋지만 ,, 역시 학생시기 열씨미 공부하는것이  훗날의 도움이 되는거라는거 ... 
새삼스레 느낌니다 .
큐티ハニー · 2009-09-11 14:27:42
똑똑합니다 .화잇팅 ,저는 머리가 이제 좀 트이나봐요 , 왜 그때는 몰랏을까? ㅋㅋ

나무만 보이고 숲을 못봣던것같습니다 ㅠㅠ
치이타 · 2009-09-11 14:13:21
16년 공부하메 장학금이란거 타본적이 없짐..
큐티ハニー · 2009-09-11 14:28:43
치타는 얼굴봐도 그렇고 모범생으로 보이는데요ㅎㅎ 늘 짼즈 아니엿엇습니까??
치이타 · 2009-09-11 14:51:49
내 모범은 옳은데 시험은 잘 치지 못했짐..
큐티ハニー · 2009-09-11 15:01:04
하하하 리유가 뭐래요? 시험기간 限って감기하는 애들도 잇엇는데, 울오빠도 례외아니고ㅎㅎ
워싱턴 · 2009-09-11 14:29:09
신세 졌다는 소릴 들을까바 나는 장학금 못 탈 정도까지만 공부했었는데..
큐티ハニー · 2009-09-11 14:31:43
ㅎㅎㅎㅎㅎ 웃겻슴다
무지개천사 · 2009-09-11 14:42:15
님도 효녀이군요 ^^
저는 국내에서 대학다닐때 장학금 탄 돈으로 졸업하면서 엄마한테 3천원짜리 금팔찌 해드렷슴다.
근게 그렇게 좋아 하시더라구요.

님의 뜻이 담긴 말씀으 동생분이 알아 들엇슴 좋겟는데요,
자기절루 깨닫는 날이 오겟짐요,ㅎ
큐티ハニー · 2009-09-11 14:55:24
진짜 천사네요 , 팔지 3천원 그비싼걸 ,대단하십니다 , 저는 국내에서는 1년만 다니다가 와서,,,

울 어머니도 너무 좋아하시더래요 그걸 보시는 아빠는 더 좋아하셧대요 ,

동생과얘기하는 사이에 몇년전일인데 첨으로 회상해봣습니다, 심정이 흐믓합니다, ㅎㅎ

힘들땐 의식적으로 좋은일 떠올려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인가바 · 2009-09-11 15:44:35
뭔가를 열심히 생각하고 사는 인생이라면 참답다고 봅니다.

어중간한 대답.ㅡㅡ;
큐티ハニー · 2009-09-12 13:25:25
인가바님은 글ㅆ는거하고 코멘트 남기는거 느낌이 완 틀립니다넹 ㅎㅎ
은근슬쩍 · 2009-09-11 15:57:50
주인장님은 여자로서 모든것이 합격인것 같습니다. 마음부터 인생관까지.ㅎㅎ 남은 인생 멋지게 장식하며 살아가길 진심으로 기원해요~~~
큐티ハニー · 2009-09-12 13:28:22
몸둘바를 모르겟네요 , 칭찬에 자만하지 않고 늘 겸손한 태도로 열심히 살겟습니다 님도 축복된삶보내세요
다모클리스 · 2009-09-11 16:30:35
뻐꾸기 장학금두 다 받구 대단하구먼.......
큐티ハニー · 2009-09-12 13:29:13
ㅎㅎㅎㅎㅎ 어애가 방귀 꼇는모내
그냥마누라 · 2009-09-11 20:29:53
저기 하나 영 궁금한게 있는데요..
일본사람들은 취직해서 장학금을 갚던데요..달달이 얼마씩.
유학생은 안갚아도 되는건가요? ㅎㅎㅎ..미안함다. 장학금이란거 받아본적이 없어서..
고양ㅇi · 2009-09-11 21:29:23
취직해서 갚는건 장학금이 아니잖은감?
가정이 좀 곤난한 학생들이 학비랑 물돈이 없어서 먼저 빌리구 몇년후에 취직하면 갚는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혹시 그 소리인감?
똥통꽃 · 2009-09-12 00:50:00
류학생은 아니 갚지무,,,,

장학금이란게 일본에선 공부 잘해야만 가지는게 아니지무,,

학교마다 규정이 달라서 그 규정에 어떻게 하면 부합데게 하겠는가 노력한 결과지무,,
림 · 2009-09-12 08:48:01
막내인데 어떻게 동생이 있죠? ^_______^

제가 학교 다닐 때두
한학기 끝나구 몇십원 절약된거
크게 자랑으루 느꼈죠. ^^;;
절약하는거는 좋은데
넘 얽매이면 자유롭지가 않죠. ㅎㅎ
큐티ハニー · 2009-09-12 13:33:17
친척 동생입니다
그러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짤븐 인생 자유롭게 사는것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9월커피향0 · 2009-09-12 23:49:29
장학금이란게 낸데는 얼매 중요하다구...
일본놈들 밉다가두 장학금 생각하무 아무말 못하지무ㅎㅎ
小姑娘 · 2009-09-14 11:40:28
그러기에 대학선택할때도 장학금이 어느정도인가를 잘알아보면서 가고싶은 전업에 가야지...

전 장학금타서 그냥 돈만 부쳣지 선물까진 생각못해서 좀 얼굴이 뜨거워지네 ..

일본체험수기 · 리스트 (10,353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상처 받았을때 생각나는 사람인도2009-09-14 04:38204014
그냥 한마디.smile2009-09-13 01:56104610
요즘에 감수...Forever2009-09-12 19:24139711
그냥 길게 헤드레------------------------------------3병아리2009-09-12 19:17142029
이래저래큐티ハニー2009-09-12 04:1587417
국민건강보험에 관하여 물어봄니다 ...급함니다 !!!!모델하우스2009-09-11 21:5614646
안녕하세요...루프레텔캄2009-09-11 17:278204
심심한데 내 꿈이나 말해볼가..치이타2009-09-11 16:2514549
老外를 만나다アル中2009-09-11 15:00144525
▶ 장학금 그리고 후회큐티ハニー2009-09-11 14:03161423
일본아들이 사람얼레두..치이타2009-09-10 15:53249812
20090910∑킹기도라2009-09-10 15:25105916
고양이의 횡설수설고양ㅇi2009-09-10 12:2586316
일본의 70년대 중기 후기..산중타빠2009-09-10 10:40140146
무심결에...2타키온2009-09-10 03:139543
일본에서의 밤생활인생백년2009-09-09 22:42335431
내 부자 된 날임다~ㅋㅋ!윤씨네마누라2009-09-09 17:30150812
살면서 느끼면서...은방울꽃2009-09-09 17:20130914
일본이 작은가?아님  우연일까?ㅎㅎ진선ㅁi2009-09-09 15:58185828
일본의 물가 &중국의 물가...초불Laser2009-09-09 15:15152713
돈거래큐티ハニー2009-09-09 14:51109325
일본에서 돈벌이종다리2009-09-08 16:54223411
조언을 구합니다..혜경2009-09-08 16:39111220
바뀐 일본, 이것이 그리 반갑지 않은 미국P&Z2009-09-08 12:36134017
帰省アル中2009-09-07 18:21132427
송이버섯 선물주구부잣집마눌2009-09-07 15:57168021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넘 짧다yanran2009-09-07 12:27109230
중국과 일본의 선명하게 대비되는 점머꼬ㅁㅓ2009-09-07 11:50222366
반찬가게アル中2009-09-07 01:35105014
게이야 다른데가 알아바라잉Kim도진2009-09-05 03:52140323
← 이전71 / 346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