엷은 얼음우에서

일본체험수기 · #375797

← 일본체험수기

인도 · 2009-07-02 22:26:09 · 조회 684
아주 엷은 얼음우에서 나는 물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걸어야한다.

주위를 보면 햐얗게 얼어붙은 세상이 나를 빤히 지켜보고 있다.

주위에는 나와함께 가고싶고 또 가지 못한 사람들이 조용히 나를 지켜본다.

내가 성공해도 실패해도 그들은 오지 않을 것을 난 잘안다.

그들의 존재는 무의미하고 그들의 아픔과 웃음과 즐거움과 공포도 나한테는 영향이 없다.

그들은 내뒤의 땅우에 있고 나는 엷은 얼음우에 서있다.


자료의 정리와 사건 사고 의 처리와 리사들과의 량호한 관계처리 이런것들은 지금에와서 새삼스레 힘들지도 않다.

다만 경쟁자들과의 평화유지와 공격의 무시와 다음번 반격의 대비는 소홀히 할수없었다.

한순한 한순간. 치렬하게 관계와 관계가 변하고 또 새로운 요소를 처리한다.

난 그럴때마다 어떤 중국영화의 주인공 장군을 생각한다.

오합지졸의 청나라군을 이끌고 강한 태평천국국을 진압하며 그는 고민한다.

적과도 싸워야하고 경쟁자와 평화를 유지하면서 공격을 당하면서도 또 그러한 경쟁자를 리용도 한다.

한번 성을 치고 여자와 돈을 부하들에게 주겟다고 약속하고

다음번 성을 치고 나서는 여자를 강간한 자를 군법으로 다스린다.

또 한번 성을 치고서 4천명의 포로를 학살하고 다음번 성을 치고서는 성속의 백성을 보호한다.

그는 나중에 눈에 덥힌 세상에서 아주 엷은 얼음우에 서 있는다.

<내가 강 저쪽까지 갈수있는냐....>


<내인생 엷은 얼음우로 걷는것과 다를바없다>

승리를 위한 싸움에서 삶과 죽움의 사이에서 그리고 성공과 실패의 투쟁에서

그와 같이 서는 사람도 그를 배반하고 또 그런 배반한자를 다시한번 쓰지 않으면 한되는 힘든 길을 걸어나간다.

누구를 믿고 누구와 싸워야하는지....

자신의 감각만 믿고 자신의 힘만 믿고....

난 이렇게 새햐얗게 얼어붙은 세상속에서 엷은 얼음우에서..

먼곳을 바라보고 발의 감각에 신경을 세우고 얼음이 부서지는 소리를 귀속에 울려퍼지제 하면서.

<우리 같이 저끝까지 가보자..>

이렇게 말하며 옆을 보니 그곳엔 누구도 없다.

<난 끝까지 갈수있는가?>

나는 내가 어느곳까지 갈수잇는지 알고 싶다.

달리지도 못하고 크게 숨도 못쉬고 모든것에 조심스레 귀를 기울리며 내마음에 품은 칼을 달래면서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6)

타임킬러 · 2009-07-02 23:25:10
投名狀 보고난 느낌은
야심이 있는자는 고독하다는거.
못생긴미남자 · 2009-07-03 02:24:59
1. 다이어트. 얇은 얼음위에 서있어도 위험하지 않을 정도의 자신의 몸무게를 유지한다.

2. 얼음을 두껍게 한다. 주위의 기온을 낮추면 되짐.

3. 설마 빠지더라도 빠진 곳으로부터 올라와야지무. 다른데는 다 얼었으니깐..
치이타 · 2009-07-03 11:09:41
서서 걸어가지 말구 기여서 가무 되는데
황금소 · 2009-07-03 11:31:39
다께코프타 타구 건느믄 되짐 ㅎㅎ
인생백년 · 2009-07-04 00:57:43
이미 많이 와있어요.

끝까지 한번 화이팅!
병아리 · 2009-07-08 19:39:16
수영할줄 아세여?

설령 떨어지더라구 얇은 얼음이 깨지더라두

다시 헤여나올수 있다면

그 얇은 얼음을 얼음이라 생각하지 말구

밀끄름 타세영---------------------3

그러다 같은 얼음위에 다른 존재를 발견 하게 될게구

같은 속도로 나아갈수 있는 존재람 같이 얼음위를 걸음되구

일본체험수기 · 리스트 (10,353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新宿 난빠 체험기초불Laser2009-07-10 14:57197517
제2의 인생?!smile682009-07-09 09:19154936
걱정되여 또 한번 올려요愛シテル2009-07-08 23:0511879
옛날에 대학 댕길때.....떠도리2009-07-07 09:5112089
팬이란 문화Sundaysilence2009-07-07 05:5773811
검은고양이해피요정2009-07-07 00:4080311
우리 모캐..치이타2009-07-06 16:11133910
오늘 일어1급시험못생긴미남자2009-07-05 18:08161228
내가 느낀것큐티허니2009-07-05 05:328459
이건뭐지? 아는 사람..새벽하늘~2009-07-04 23:198613
가족비자연장에 필요한 서류bingo65652009-07-03 22:479545
회사생활 1년에 벌써 실증난다Cman2009-07-03 12:02206318
불법체류를 잡는 경찰들lizhiying2009-07-03 03:45407925
▶ 엷은 얼음우에서인도2009-07-02 22:266846
내 마음이 여려서..Amanda2009-07-02 22:1592518
간사이 유람기..치이타2009-07-02 15:30126514
일본이 문명하다구 해야하나...?????컴퓨터수리전문2009-07-02 09:3711639
똥 밟았다!!!충전중2009-07-02 08:538275
みんなの 日本体験Sundaysilence2009-07-01 09:22142431
저의 글읽으시고 댓글다신분들우리는하나다2009-07-01 01:019244
부모님께 올리는글~ < 수정본>홀로서기12009-06-30 15:23113110
대련 유람기..치이타2009-06-30 14:16161119
불쌍한 일본사람들...치이타2009-06-30 11:25194328
500엔 저축진선ㅁi2009-06-30 10:15128826
수영장에서크리슈나무르티2009-06-29 23:57103915
이런병아리2009-06-29 18:3095513
참으메 사는 세상...치이타2009-06-29 17:45160613
80날 만에 감촉할만큼하자2009-06-28 23:3795520
대학원 1년차 공부 하기 싫어 죽겟는데 포기할 용기두 없구커피and비르2009-06-28 01:29141030
잘잇어 ㅠㅠ히로hiro2009-06-28 00:4291116
← 이전76 / 346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