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백화점의 지하 쓰레기창고로 고양이가 다니기 시작했다.
흰털에 살짝살짝 얼룩이 간 고양이인데 사람이 쓰레기를 던지러 가면 불쑥 뛰여나와 도망치군 한다.
나는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축은 아니지만 그 고양이가 너무도 귀여워서 <냐옹~>하고 불러주기도 하고
털을 쓰다듬어주기도 한다...
처음에는 그냥 도망치던 그녀석이 몇번 만나면서 정이 들었는지 이젠 제절로 다가와서 다리에 머리를
비비기도 하면서 재롱을 부리는데 참 귀여워죽겠다..ㅎ
요즘 쓰레기창고의 뒤켠 컴컴한 곳에서 또다른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들렸다.분명 고양이가 나의 앞에 있는데
뒤켠의 어둠속에서 또다른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쓰레기창고는 원칙상 쓰레기를 버리고는 문을 반드시 닫아야 한다.더우기 고양이가 출현한 다음부터는
쓰레기를 버리고는 꼭 문을 닫아라고 상부에서 지시가 내렸다.
내가 쓰레기를 버리러 가면 그 고양이가 나와서 한참 재롱을 부리다가 쓰레기창고의 문을 열면 인차
뛰여들어가군 했다.
보나마나 먹이를 찾으러 온것이다.고양이는 먹이를 찾아서는 인차 물고 뒤켠의 어둠속으로 뛰여가군 했다.
하루는 뒤켠에서 들려오는 다른 고양이의 울음소리도 들리는지라 너무도 궁금해서 고양이가 먹이를 물고 뛰여간다음
뒤를 따라가보았다...
아닌게 아니라 어둠속에는 또다른 고양이가 한마리 있었는데...먹이를 물고간 고양이가 그 고양이한테 먹이를
주는것이다..
먹이를 받아먹는 고양이는 어디선가 다쳤는지 뒤다리 두개를 전혀 쓰지 못하고 내가 다가가도 엎드린채로 있었다..
뒤켠에서 들려온 고양이울음소리는 그 상한 고양이가 낸것이였고 재롱을 부리던 고양이는 날마다 쓰레기창고에서
먹이를 뒤져내여 그 고양이한테 가져다주었던것이다...
갑자기 가슴이 뭉클해져왔다..
비록 말못하는 미물이지만 이 순간만큼 고양이가 우러러보인적은 없었다..
냉정하고 아무런 감정도 없는줄로 알았던 고양이한테 이런면이 있다니? 참으로 놀라운 동시에 이름모를
뜨거운것이 가슴을 채워왔다....
그후로부턴 나는 매번 쓰레기를 버린후 쓰레기창고의 문을 꼭 열어둔채로 돌아온다..애인(애고양이라고 해야하나?)
을 위해 먹이를 찾으러 오는 그 고양이를 위하여...
흰털에 살짝살짝 얼룩이 간 고양이인데 사람이 쓰레기를 던지러 가면 불쑥 뛰여나와 도망치군 한다.
나는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축은 아니지만 그 고양이가 너무도 귀여워서 <냐옹~>하고 불러주기도 하고
털을 쓰다듬어주기도 한다...
처음에는 그냥 도망치던 그녀석이 몇번 만나면서 정이 들었는지 이젠 제절로 다가와서 다리에 머리를
비비기도 하면서 재롱을 부리는데 참 귀여워죽겠다..ㅎ
요즘 쓰레기창고의 뒤켠 컴컴한 곳에서 또다른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들렸다.분명 고양이가 나의 앞에 있는데
뒤켠의 어둠속에서 또다른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쓰레기창고는 원칙상 쓰레기를 버리고는 문을 반드시 닫아야 한다.더우기 고양이가 출현한 다음부터는
쓰레기를 버리고는 꼭 문을 닫아라고 상부에서 지시가 내렸다.
내가 쓰레기를 버리러 가면 그 고양이가 나와서 한참 재롱을 부리다가 쓰레기창고의 문을 열면 인차
뛰여들어가군 했다.
보나마나 먹이를 찾으러 온것이다.고양이는 먹이를 찾아서는 인차 물고 뒤켠의 어둠속으로 뛰여가군 했다.
하루는 뒤켠에서 들려오는 다른 고양이의 울음소리도 들리는지라 너무도 궁금해서 고양이가 먹이를 물고 뛰여간다음
뒤를 따라가보았다...
아닌게 아니라 어둠속에는 또다른 고양이가 한마리 있었는데...먹이를 물고간 고양이가 그 고양이한테 먹이를
주는것이다..
먹이를 받아먹는 고양이는 어디선가 다쳤는지 뒤다리 두개를 전혀 쓰지 못하고 내가 다가가도 엎드린채로 있었다..
뒤켠에서 들려온 고양이울음소리는 그 상한 고양이가 낸것이였고 재롱을 부리던 고양이는 날마다 쓰레기창고에서
먹이를 뒤져내여 그 고양이한테 가져다주었던것이다...
갑자기 가슴이 뭉클해져왔다..
비록 말못하는 미물이지만 이 순간만큼 고양이가 우러러보인적은 없었다..
냉정하고 아무런 감정도 없는줄로 알았던 고양이한테 이런면이 있다니? 참으로 놀라운 동시에 이름모를
뜨거운것이 가슴을 채워왔다....
그후로부턴 나는 매번 쓰레기를 버린후 쓰레기창고의 문을 꼭 열어둔채로 돌아온다..애인(애고양이라고 해야하나?)
을 위해 먹이를 찾으러 오는 그 고양이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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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
그 다리상했다는 고얭이 참 불쌍하네요. 어디서 상했는지. 빨리 나아졌으면 좋겠구.
먹이 물어다주는늠은 또 넘 기특하구. 사이좋은 부부간이겟네요.
울집고내늠은 지금 꽌투도 새낫다구 새치떨며 앉아있는데 좀 자연속에서 고생시켜봐야 지금의 행복알것같은디 .
먹이 물어다주는늠은 또 넘 기특하구. 사이좋은 부부간이겟네요.
울집고내늠은 지금 꽌투도 새낫다구 새치떨며 앉아있는데 좀 자연속에서 고생시켜봐야 지금의 행복알것같은디 .
이 글은 추천할만하짐.
그 고양이가 어떤 돼먹지 못한 인간들보단 많이 낫구만.
그 고양이가 어떤 돼먹지 못한 인간들보단 많이 낫구만.

감동,감동,되게 감동.
고양이가 그런면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