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라리만들의 중국출장기 1

일본체험수기 · #36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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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스쟁이 · 2009-01-29 17:41:24 · 조회 1187
일본 사라리만들이 어째서 중국출장을 좋아하는가?
몇번 같이 출장다니며 보며는 그 이유를 아주 잘 알수 있다.

아래는... 몇년전의 일이지만 피뜩 적어보려고 한다 ㅎㅎ

------------------------

울회사에는 해외부가 따로 있었는데,
바아어들의 해외출장은 회사직원들이 제일 부러워하는 업무중의 하나였다.

일본국내 출장은 누구라도 일년에 한번씩은 겪어볼수 있는 일이지만
해외출장은 해외부팀의 멘버만 소유한 특권이였다.

입사해서 반년째에.
나는 해외부팀에 이동되여. 바이어 아시스탄드란 칭호로 일을하게 되었다.

부장님께선 바이어에 관한 일은 직접 해외 메이커를 돌아다니며 견학하고,
당지의 담당자와 얼굴을 읽히는게 중요하다고 하며. 나도 몇번 해외출장을 경험할 기회를 주셨다.


-----처음으로 출장을 떠난곳은 홍콩1일간, 심천 5일간.

비행기표, 당지 호텔...등은  회사의 총무부에서 안배하고.
보통직원은 4개별호텔에 묵는것이 원칙이라는데
부장과 같이 간다는 이유로. 우리 부하 3명은 같이 다섯개별 호텔에 들게 되었다.

해외 출장 보조는. 국가에 따라  결정돼 있었는데
중국은. 일반직원은 하루에 8,000엔이였고
당지에서 쓴 모든 교통비, 선물비... 등은 돌아와서 회사에 신고하여 돌려받을수 있다한다.



홍콩에서...

홍콩분사에 들려 잠간 상담하고. 남은시간으로 홍콩 시내 관광.
저녁은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끝내고. 일찌기 휴식.
이튿날엔.  아침일찍 심천으로...



심천에서...

호텔에 도착하자. 부장님이 시간이 좀 남았다며. 호텔1층에 있는 맛싸지를 받자고 한다.
약 40분 동안의 맛싸지를 받고. 방에 돌아가 샤워하고 내려오니. 로비엔 일본사람 2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메이커의 일본인 담당자 들이었다.

부장님은 거의 한달에 한번씩은 심천에 들리는지라
심천의 지리에 대해서 아주 상세했고
메이커사람들도 부장님이 어떤곳을 좋아하는지 눈치채고 있는듯 하였다.

우리는 먼저 일본요리점에 가서 풍성한 저녁식사를 하였다.
부장님이 중국요리는 기름져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식사가 끝나자. 카라오케...
우리가 온다는걸 어떻게 알았는지. 마마상이 아가씨두명을 데리고 문앞에 마중나와 있었다.
말하는 어투랑 행동이랑 보고. 우리는 부장님은 여기의 죠렌객에 틀림없다는걸 인츰 알았다.

자리에 앉자. 마마상이 우리더러 아가씨를 골라라 한다.
그러더니...
아가씨.. 열명이 주루륵 나와서 우리앞에 줄을 섰다. 똑 마치 미인 선발 대회 인둣이...
우리가 아무말도 안하자... 그 아가씨들을 내려보내고 다른 10명이 올라왔다.
부장님이 빨리 어쩌라는 눈치에. 우리는 아무아가씨나 한명씩 골라서 같이 수다를 떨게 되었다.

참... 나는 이런경험이 처음이고. 좀 난감하였다.
그 아가씨한테 먼가 캐여묻는것도 실례인듯하여.
그냥 쥬스에다 과일을 먹으며 노래에 열중하였다.

이렇게...한 두시간 흘러갔는가....
시계를 보니. 12시를 넘었다. 부장님이 다른 스낙크에 옮기잔다.
으악..............나는 피곤하다는걸 핑게로 호텔에 먼저 돌아가 쉬기로 했다.

이튿날 아침 8시반.
로비에 내려가니. 부장님하고 동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호텔엔 새벽 2시넘어서 돌아왔다고 하는데.
모두들 얼굴엔 피곤이란 글자를 찾아볼수 없었다.


그뒤날의 스케쥴의 내용은 거의 같았다.
낮에는 메이커를 방문하고, 상담...시간이 남았을땐 쇼핑.
저녁엔 메이커의 저녁식사 초대...

나는 저녁식사를 끝마치고 항상 먼저 호텔에 돌아왔다.
부장님도 여자 한명을 어데로 끌구 다니는것이 좀 불편한지 말리지도 않았고...

동료들한테서 듣자니. 거의 매일 새벽2시좌우에 호텔에 돌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이상한것은 잠잘 시간이 불과 몇시간이었지만
부장님을 포함해서 모두들의 얼굴은 윤기가 돌았고. 기분도 상당히 유쾌한듯 싶었다.


마지막날...
호텔에서 체크아웃 수속을 밟고 있는데
며칠전 카라오케에서 본 아가씨 3명이 송별인사를 나왔다.


ㅎㅎㅎㅎㅎㅎ


이번 출장을 통해서...
나는 출장수당 48,000엔을 주머니에 넣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홍콩과 심천을 관광할 기회를 가질수 있었고
5개별호텔, 풍성한요리, 카라오케, 맛싸지...... 등을 공짜로 경험할수 있었다.



여기까지 쓰면.
왜 일본 사라리만들이 중국출장을 좋아하는가 대략 알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하나만 강조할것이라면.
일본사라리만들이 모두 이런 출장방식이 아니라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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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9)

젠트맨 · 2009-01-29 17:43:22
우리회사는 중국출장수당으 딸랑 2천엔/하루 인데...
일본나그내들이 출장가믄 술집에서랑 손님접대 받길래 기를 쓰구 가자하지무...
쎈스쟁이 · 2009-01-29 17:47:31
ㅋㅋㅋ 출장수당이 너무 작잼까? ㅋㅋㅋ
글씀돠 ㅎㅎ 일본사람들두 이렇게 공짜로 먹고 노는거...상당히 조아 하지므 ㅋㅋ
장백호 · 2009-01-29 17:48:20
ㅎㅎㅎㅎ 난 전번 출장 수당을 하루에 3천 받았짐 헌데 대신 주숙,교통비는 다 뽀쇼받고
쎈스쟁이 · 2009-01-29 17:49:42
ㅋㅋㅋ 님들의 회사 영 깍쟁이구낭 ㅋㅋ
주숙, 교통비를 뽀쇼해주는건 응당한게 아님까? ㅋㅋ
장백호 · 2009-01-29 17:48:59
난 출장아니라 그냥 중국에 놀러가도 친구들이 거의 비슷하게 대접하던데 ㅎㅎㅎ
쎈스쟁이 · 2009-01-29 17:50:27
ㅎㅎ 친구들의 돈이야 쓰므 가슴 아프지므...
장백호 · 2009-01-29 17:54:37
내 쓰겟다 해도 그놈아들이 쓰는데뭐
그리구 공무원 놈들은 다 령수증 떼더구만 어디가서 뽀쇼받겟짐 ㅎㅎㅎ
쎈스쟁이 · 2009-01-29 17:58:58
ㅋㅋㅋ 구램 갠챔다에 ㅎㅎ
젠트맨 · 2009-01-29 17:49:20
글쎄,,중국에서 하루 밥값이야 되는데...어디 나가놀자믄 자기 호주머니 많이 털어야짐...
쎈스쟁이 · 2009-01-29 17:50:57
ㅋㅋ 울 회사 부장님은 다 회사 신용카드로 계산합디다 ㅎ
젠트맨 · 2009-01-29 17:58:15
중국에 식당가서 밥 먹구 신용카드 내 밀어봅소...로반앙까이 누까르 부릅뜨메 머이라구 하재는가..
쎈스쟁이 · 2009-01-29 17:59:28
구런 작은돈 말구 ㅋㅋ
치이타 · 2009-01-29 17:51:10
재작년에 난생처음 출장으 갔다는게 개떡같아서.. 출장이란거 가기 싶재탄데..
쎈스쟁이 · 2009-01-29 17:55:55
ㅋㅋㅋ 글길래... 회사에 따라서 출장다닌 감각두 다 다른거 같씀돠 ㅎㅎ
장백호 · 2009-01-29 17:53:59
이전에 중국에 있을때 자주 출장다녓는데 처음에는 구경도 하고 재미있던게 후에는 출장가라면 완전히 죽을 지경이짐
출장한번 갔다오명 피곤해가지고 ㅎㅎㅎㅎㅎ
쎈스쟁이 · 2009-01-29 17:57:14
ㅋㅋㅋ 장백호님...금 아이 데지므 ㅎㅎ

일본사람들은 새벽까지 놀구두, 아침 6시에 일어나 샤워하구, 식사하구... 지내 몸이 정말 테따더...지므 ㅋ
장백호 · 2009-01-29 18:00:10
중국에서 내 출장은 그냥 물건 가져다 주는거엿짐
맨날 화학약품을 차에다 실어가지고 여기저기 관련회사에다 부리워 놓는게짐
화학약품이라 독성이 있는거랑 잇어가지고 꼭 안전 책임진 사람이 따라다녀야 한다고 중구정부에서 규정해가지고 맨날 짐차에 앉아다녓다는것 물건 다 주면 그다음은 해방이짐
ㅎㅎㅎㅎ 회사 돌아갈땐 주위의 유람지랑 가보고ㅗ 싶은 시내는 다 돌아다니짐
한번은 광주에서 부터 소주까지 가는데 놀다나니 6일 걸렷다는게짐 ㅎㅎㅎㅎ
쎈스쟁이 · 2009-01-29 18:05:55
ㅋㅋㅋ 짐차에 앉아 다니느라구 고생했겠씀돠 ㅋㅋ
구래두 관광할 기회가 있어서 다행이구낭 ㅎㅎ 그 쪼꼼한 일당을루 ㅋㅋ
touch · 2009-01-29 17:58:28
문장이 길구먼...
근데 심천이 뭔주?

심수겟지
쎈스쟁이 · 2009-01-29 18:01:03
앗...........실수 ㅋㅋ
인츰 고치겠씀돠...

문장이 아이 긴데 ㅠㅠ
이제 심정이 좋을때 상해꺼 쓰자구 했는데..
우째서? 읽기 싫으므 아이 쓰갰씀돠 ㅋ
젠트맨 · 2009-01-29 18:18:35
탓치....심수를 심천이라구 부르는데 모르는구나...
쎈스쟁이 · 2009-01-29 18:24:19
정말? 어느것이 맞는지?

아무래두 심천이 옳은거 같씀돠.ㅎㅎ
지적해줘서 고맙씀돠 ㅋ
순수남자 · 2009-01-29 19:20:53
우리 고객회사에소는 중국출장갈때 여자 안놀겠다는 맹세서 써야하짐.
일본사람은 그기에 서명학구 정말 안간단데 ㅉㅉㅉ
쎈스쟁이 · 2009-01-29 19:23:17
하핫하............구래는게 정말 좋을거 같씀돠 ㅎ
아즈바이 · 2009-01-29 21:27:33
쎈스쟁이네 회사는 정말 괜찮은 회사구만.
몇년전 일이라무 지금은 그회사 안다닌다는 말이요?
쎈스쟁이 · 2009-01-29 21:33:00
ㅎㅎ 짐은 퇴직해서 걍 주붐돠 ㅋ
아깝지므.......괜찮은 회산거 같은뎅 ㅠㅠ
세상에~~~ · 2009-01-29 21:31:44
쎈스재...., 제발 담에 날 델꾸갑쏘.ㅎ
쎈스쟁이 · 2009-01-29 21:33:41
킥킥킥.........나뚜 짐 누기 날 델구 가길 기다리구 있눈데 ㅋㅋ
아키몬드 · 2009-01-29 21:39:53
카라오케 장면에서
<...참... 나는 이런경험이 처음이고. 좀 난감하였다.
그 아가씨한테 먼가 캐여묻는것도 실례인듯하여....>
님두 아가씨를 찾았단 말임까?
궁금하짐...
쎈스쟁이 · 2009-01-29 21:47:37
ㅋㅋㅋ 한사람이 한명씩 골랐다고 썼눈데 ㅠㅠ
이래도 몰겠다면 상상에 맞기기로 ㅎㅎ
아키몬드 · 2009-01-29 21:56:27
쎈스쟁이님은 남성이군만여....ㅎㅎ
쎈스쟁이 · 2009-01-29 22:09:16
하핫하... 우쩨 여자므 아가씨 불르므 아이 된다는 법칙두 있담까? ㅋㅋ
아키몬드 · 2009-01-29 22:22:40
나한텐 이 사실이 참말루 믿어지질 않쎠,,,
휴...
쎈스쟁이 · 2009-01-29 22:28:18
ㅋㅋㅋ 믿기지 않으면 믿지 않아두 됨돠 ㅎㅎ

군데.....이게 머 구리 큰일임까?
실은 나뚜 딱 한번밖에 겪어보지 못해서리 ㅎㅎ
아키몬드 · 2009-01-29 22:41:45
쎈스쟁이님
이 사실이 저 한텐 본 적두 업구
오늘 처음 듣는것이니
좀 더 상ㅅㅔ히 적어줌 믿제...
영 궁금 하단 말이...
shenxian · 2009-01-29 22:05:10
또 뉴비할라 왓댓는가?ㅎ
쎈스쟁이 · 2009-01-29 22:10:03
ㅋㅋㅋ 내 요새 기억력이 점점 나빠져서리 ㅋㅋ
아직 기억날때 좀 옛일으 다듬짜구 ㅋㅋ
언젠가는날찾아올꺼야 · 2009-02-03 19:14:02
ㅎㅎㅎㅎ
어쩌다 가보니깐 저렇게 좋아하지무
오성급호텔이 별거 아니짐ㅎ
출장도 하루 이틀이 좋지 별루짐 ㅍ
쎈스쟁이 · 2009-02-04 08:17:04
하핫하... 댁이 말씀이 맞씀돠 ㅋ

어쩌다 가보는건 있구 ㅎ
근데 머... 5성급이 별거래서 좋아하는건 아니구 ㅍ
머보다두 공짜가 마느니까 웃음주머니 흔들거리짐 ㅋㅋㅋ
내가 아니라, 일본 사라리만들이... 풋핫하하하하.........
쎈스쟁이 · 2009-01-29 22:47:20
아카몬드님...

멀 어떻게 상세하게 적어 달람까?
걍 출장갔을때 겪은일으 그대로 서술한건데...
정 그렇게 문장이 맘에 들지 않으시면 그 부분을 삭제해람까?
아키몬드 · 2009-01-29 22:57:08
쎈스쟁이님

문장이 맘에 들지 않다는 말이 아님돠...
그저 알구 싶던 것은 카라오케 장면에서
어뜬 코미니케숀을 하엿다든가 에서 그 분위기가 궁금하단 말임돠..ㅎ
이 장면이야 말루 뽀인트가 아니냐 싶슴다...ㅎ
쎈스쟁이 · 2009-01-29 23:03:39
하하하... 중국에서 카라오케에는 가 봤씀까?

남자들이 아가씨를 불러서 머 하는가는... 서술하기 싫어서 생략했씀돠.

부장님은 부하를 데리고 갔고
구중에 여자까지 포함됐으니까
행동과 말투에서 평소보다는 마니 조심했겠지요.
아키몬드 · 2009-01-29 23:14:27
충분한 이해는 아직 아니지만...ㅎ
아무튼 다음 집 기대함돠...ㅎ
쎈스쟁이 · 2009-01-29 23:22:00
기대하지 마쑈 ㅎㅎ

날 욕하시는 분이 계셔서
무서바서 다음집은 사양하겠씀돠 ㅋㅋ
아키몬드 · 2009-01-29 23:30:33
쎈스쟁이님은 그저 자신이 격은 사실을 적었을 뿐인데...
그리구 다른 사람을 비난 한것두 아닌데 말이...
무스발것 없구 용기를 네슈...
조선호박 · 2009-01-30 10:47:06
나두 똑같은 경험을 했슴다.ㅋㅋ
중국출장가서 난생처음 아가씨를 옆에 앉히고 카라오케를 했단데..
근데, 아무리 성격이 활발한 내로서도 영 불편하고 어색했다는..ㅜㅜ
나두 여잔데 왜 이런곳에 데리고 올까하고...
그래서 그담날부턴 거절했짐.
쎈스쟁이 · 2009-01-30 12:44:51
ㅋㅋㅋ 호박이도 그런 엉뚱한 일을 경험했고만 ㅎ

머 거절할수 있다면야... 이런 남자들이 노는 장소엔 아이 따라댕기눈게 좋지므 ㅎ
조선호박 · 2009-01-30 13:55:55
쎈스쟁이님

상해출장기도 얼른 올려주세요.
글 영 재밌는데.ㅎㅎ
쎈스쟁이 · 2009-01-30 14:01:23
ㅋㅋㅋ 이래지 말라눈데 ㅎㅎ

상해출장기눈 저기저 꿈이라는 분한테 양도했다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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