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면허

일본체험수기 · #357837

← 일본체험수기

마르꼬Maruko · 2008-12-18 10:06:37 · 조회 669
대학1학년겨울방학,오토바이면허증을 따려할때 일이다.

알바다녀두 그렇구,학교다녀구 그렇구.

뻐스,전차…..난 어릴때부터 멀리를 유별리 했다.이것두 유전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학생때는 멋보다도 자전거가 좋았구,30분이내로 자전거로 갈수 있는곳이면
전차,뻐스는 않타는법으로 해왔다.

젤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비가 구질구질 오는날 뻐스타고 학교가다 신호등기다리는 2분동안 호흡이 가쁜해지면서 울럭울럭…..
결국엔 그담 정거장에서 다짜고짜 내려서 학교까지 도보45분……
어릴때는 이보다 더 심해서 아버지가 한말씀[이담 말타고 다녀라…]
………..될수만 있다면 그날은 그러고 싶었다.

이렇게 시작한 오토바이면허.따러가는 그날 아침부터 운이 별루였다.정확히 기억은 않나지만 여러가지로 느낌이 않좋았다.

교습소에 도착하니 강의는 이미 2분시작돼 있었고,음…..오늘하루 이렇게 망쳐버릴수는 없지,두시간 들여서 온 길인데…..

억지로 창구에 머리를 들이밀고 늦게된 경위와 미안감과 꼭 부탁한다고 얘기해서 겨우 강의실에 들여보내주었다.

이렇게 오전필기강의를 듣고 오후 실천강의를 받고 시험에 들어갔다.아침부터 덩덩한 기분으로 받은 시험이라 시험결과 기다리면서 은근히 걱정에 쌓였다.

모니터를 올리보면서 언제 번호가 뜨냐 안절부절 하고 있을무렾,옆에 나랑 나이가 비슷한 남자애랑 얘기를 주고받게 되였다.얘기하면서 알게된건 걘 나랑 동갑이고,2년전 미국유학을 다녀왔다 한다.내가 중국유학생인걸 알게되니 두사람은 시험성적 기다리는 초조한 맘으로부터 이런저런 유학생활에 관한 얘기로 넘어갔다.

그러면서 성적발표가 시작됐는데 내 시험번호는 않보였다.떨어진거다.걔는??..
ㅎㅎ우연일지도 모르지만 걔두 떨어졌다…휴~~운이 않따르는 하루였다.

집으로 돌아가는 뻐스역에서 또 걔를 만났따.기분두 별루인데 더는 뭘 얘기하구 싶지 않았다.그래서 그냥 인사만 하고 침묵을 바랬는데 뻐스에 올라타면서 옆자리에 앉는다.머 그냥 그렇다고 아무생각없이 창밖을 내다봤다.하늘은 유난히 푸르고 구름은 두둥실…평화의 상징은 아니지만 내맘은 그나마 평화를 찾으려고 애썻다.

뻐스종점까지 가서 이젠 전철을 바꿔타야한다.
걔두 같은 방향이라고 한다.참나~근데 개찰구까지 가는 길에 호주머니를 뒤집더니 100만 남았단다…..
ㅠㅠㅠ그럼 나더러 어쩌란 얘기냐구…기분두 별루인데 이런일까지.그냥 아무생각없이 지갑에서 200엔을 꺼내줫다.전철에 올라타서 의자에 앉으니 걔가 메모에 멜주소를 적어준다.오늘은 참 미안했는데 멜로 연계하라고 한다.그럼 후일에라도 만나게 되면 그돈을 돌려주겠다고 한다…

알았따고 메모를 가방 한쪽,기억두 없는곳에 집어넣고 난 내역에 도착하니 먼저 내렸다.

........
후일 수업시간에 가방안에 물건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그 메모를 발견했고 그날 일이 머리속에 떠올랐다.
괜히 200엔 되찾을려구 멜보내는것두 심심한 짓이구.그날 기분않좋았던일두 다시 되새기기두 싫구…그 메모를 둘둘 말아서 휴지통에 휘리릭~

그담주 난 제2차시험 보러 교습소에 갔고 거기서 그 시험 통과돼서 그뒤로 3년간 오토바이로 학교,그리고 알바하러도 다녔다.

그동안 사고도 한번쯤 저질렀고………음……초보자강습도 강제적으로 받았었고…휴~

이래저래 일본에 와서 내가 어른이 됐고,또 어른으로 키워준 이 나라에 미운감정 하나 없다.
이제 몇해 여기서 더 살지……후일 영원히 중국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모든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껏같다.

교습소에서 밨던 그 남자애 …나한테서 빌린 200엔 머리속에 기억하구 있을지.
걔얼굴은 이젠 기억 않난다.어데서 멀하구 있는지…ㅎㅎ사기군?은 아니겠지 ㅎㅎㅎ....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14)

mitorimatu · 2008-12-18 12:15:29
テーマ:

오토바이면허 ・・・・・・・・・・ ×


200엔    ・・・・・・・・・・ ○



き~き~^^
마르꼬Maruko · 2008-12-18 12:52:46
그건 내 맘대루지!
MindsEye · 2008-12-18 13:11:45
ㅎㅎ잘봤습니다

오토바이도 가소린냄새 좀나겠는데 이럽습니까?
마르꼬Maruko · 2008-12-18 13:16:18
ㅎㅎ예,밀페된공간이 아니니까 괜찬습니다.
먹은박살공주 · 2008-12-18 18:58:34
이런거 醉翁之意不在酒 라는게꾸마.
면허 따러 간 사람이 돈 200원 업었겠슴두?ㅎㅎ
마르꼬Maruko · 2008-12-19 09:45:24
나두 이해 되지 않았지만,모르는 사람 욕부터 할수두 없구.ㅎㅎ
그날은 두루두루 운두 않따르니까 200엔두 띠운셈이네요.ㅎㅎ
KANSAI · 2008-12-19 15:20:07
マルコちゃんも門真に行ってたんですね

9年前、僕もそこでよく似てる経験を積んだんですが
마르꼬Maruko · 2008-12-19 15:24:38
카마도 아니구.교또교습소입니다.
같은 경험?시험에 관해서 입니까?아니면 /....ㅎ
KANSAI · 2008-12-19 15:36:34
一つは試験所で女性高校生と出会ったこと

眼鏡の貸し出しによって、昼食も一緒にしたけど

二つ目は試験には一発通ったこと

原付免許があったからこそ今の僕が居るくらいに

免許は大事だったこと

三つ目は電車に乗るのが嫌いとのこと

今まで日本で結構長いけど、東京とか行ったら未だに

わけ分からなくなるんです。目的地まで行けません。

ふふふ
마르꼬Maruko · 2008-12-19 15:43:23
나루호도~
만남은 여러가지네요~
ㅎㅎ
전 지금은 오토바이 없어요.
ㅎㅎ
KANSAI · 2008-12-19 15:51:48
僕もないよ、お友達にあげました。

もう年だから四輪車に換えました
마르꼬Maruko · 2008-12-19 15:55:38
우.....완랑크 위에 올랐네요,
ㅎㅎ츄카합니댜~
KANSAI · 2008-12-19 15:59:57
とんでもありません

仕事のためだから

集中力も落ちてるし...

でも、いいもんですね
마르꼬Maruko · 2008-12-19 16:15:25
남자들은 차를 몰면서 차가 좋아진다고 하던데요.
저는 멀미떔에 乗り物には興味ありませんㅎㅎ

일본체험수기 · 리스트 (10,353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너무무서워요 조언부탁들어요돼지날다2008-12-21 00:33211123
가족비자로 와서 대학에 들어갈수 잇나요?쥴리엣2008-12-20 21:536818
달님진선02008-12-20 03:497675
급해요,저 지금,도와주세요....onelove152008-12-19 22:3112557
일본에서 호스트바체험기월요일2008-12-19 19:2043656
중국체험수기하프닝그2008-12-19 16:34104314
판단기준--혈액형마르꼬Maruko2008-12-19 15:3594210
일본인이 아닌 일본인다모클리스2008-12-19 14:40157830
年末年始김량반2008-12-19 14:336675
인간은 다 똑같은가 보다눈을 좋아하는 여자2008-12-19 10:1596523
어이업구 기갈이번저제서싸카이2008-12-19 00:39142622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다.황지강2008-12-19 00:28119614
6년전에 일이 불씨에 생각나서..치이타2008-12-18 17:24103512
명언..치이타2008-12-18 15:4775512
챠이고 페라페라~진선02008-12-18 13:377725
경제불황--UNIQLO편젠트맨2008-12-18 12:2398929
▶ 오토바이면허마르꼬Maruko2008-12-18 10:0666914
일본새기들이..~lx28982008-12-18 05:139716
동경에서.대학교..다니는분들...울구시포2008-12-18 02:5466810
아~라마 ,,, ㅎㅎ진선02008-12-18 00:157606
세-아 문화이런2008-12-17 12:0867314
속상하고 열받아서 글올립니다.바다마음2008-12-17 08:32164620
2008년 체험수기띵띵이2008-12-17 02:0267018
잘먹구 잘살라!진선02008-12-16 10:15153430
살짝 미친뇬의 일상앞치마2008-12-16 06:47148867
돈으 벌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항업...치이타2008-12-15 15:18147438
피자 배달...치이타2008-12-15 13:5278411
日の出akarui2008-12-14 18:266593
일본의 과친절이 좋은 써비슨가?marshmallow2008-12-14 13:1167110
거울......................옆구리시린김밥2008-12-14 09:3866833
← 이전97 / 346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