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체험수기

일본체험수기 · #357748

← 일본체험수기

띵띵이 · 2008-12-17 02:02:05 · 조회 670
류수같은것이 세월이라고 어언간 5년세월이 흘러 가---------------따!
18살 세상물질 모르고... 3개월만 있으면 일본가게 된다던 엄마의 말을듣고 연길공항에서 어깨의 짐을 못이겨서 기여가는듯 겨우 뱅기에 몸을 싣고 일본땅을 밟았던그때가 어제 일만 같것만 벌써----5년이란 세월이 이렇게 흘러만 갔습니다만...

정녕 그사이에 많고많은 곡절이 있었다 하것만 오직 5년철을 잡는올해에 부딪쳤던 많고 많은 일들이 주마등마냥 머리속을 스쳐지난다...
그럭저럭 사립대학에 들어가서 아득한 학비를 고스란히 바쳐오면서 다니던 학교 생활이 지나갈려고 하는 오늘날, 졸업론문 4번째로 퇴짜를 맞고 5번째로 수정해서 들고 가는날 3년을 알바해온 가게의 망년회란다. 어쩜 술을 좋아하는넘이지만 그렇게 조여드는 가슴으로 졸업론문을 들고 학교 가는날에 망년회에 참가할 기분이 났었겠는가?
이번에도 못참가 할것같다고 말하는순간에...그처럼 잘지내오던 조선족 언니가(애두 어쩜 그렇게 매정하냐? 한개역을 두고 한번도 놀러 안오더니 이럴때까지 안놀아주면...)
(매정???하다???) 매정 아이함다?!라고 내가 감히 말을 할수 있었을가? 없었다.
세상에 태여나서 첨으로 한사람을 뼈저리게 사랑했었고 피마르게 보내주었던 내가 왜서 졸업론문을 5번째까지 퇴짜를 맞았을가? 한번의 말다툼에서 전화로 싸우고 한없이 슬프게 우는내가 가여워서 일가? 그렇게 사랑하던 오빠가 나한테 보내준 지갑이 있었다.
LV지갑에 언젠가 동생한테 사진기를 사줄려고 한다고 했던 말을 기억해서 돈까지 챙겨서 넣어 보냈던... 그기에 사랑메세지가 적혀져있는 편지까지... 하여튼 지금에 와서 생각해도 너무 자심하고 자상한 사람인거 같다. 혜여진지 오래되는 오늘날 그 지갑하나에 대해서 많은걸 생각했었고. 그지갑을 볼때마다 먼가 슬퍼졌다고 할가?꼬옥 혜여진사람 한테 먼가를 못해주고 그럴바엔 내가 지금껏 배울듯말듯 배워온 공부를 조금이나마
活躍해서 편하게 지갑을 가지고 싶었었던 나였던지라,,,내용이 별로라는 교수의말도 마다하고 그렇게 몇번을 퇴짜를 맞으면서도 그냥 그대로 끌고 나갔었다. 혜여진 오빠의 생일을 앞둔 2일전날에 日本におけるルイ・ヴィトンマーケティグ戦略について란 연구로 교수의 연구실을 향했던 그날...별루 안좋다고 다시 써오라는 한마디말에 충격에 술을 많이 마시고 지운지 오래되는 전번을 눌렀다. 지운지 오래된다하지만 내생일이여서 그랬었는지 취했어도 생생히 떠오르는 번호를 눌러서 이것때문이잖아 돌려줄게 라고 말하고 싶었었는데 도저히 전화를 받아주시질 않으셨다. 받아주실리가 없지...내가 얼마나 매정했는데. 투정을 부릴때로 부렸고. 먼곳에서 몇달만에 나한테와서 돌아갈때도 뒤도 안돌아보고 잘가쇼 한마디만 남기고 쿨한척을 했던 나였었고. 힘든 상황 이해불가를 해서 투정도 많이 부렸었던 나였었는데. 소용없는 자존심만 가득해가지고 잘난척을 할때로 하던 나였었는데. 마지막 순간이별까지도 냉정하게 나두 잘살게 하고 한마디를 하고 끝냈었는데... 정녕 이렇게 된사이라면 아무미련갖지말고 연락도 하지말았을걸... 전화를때리고 나고나니 그나마 후회는 했다 하지만,,, 생일날 축하한다는 메일을 넣어서 고맙다는 회답을 받고 잘살고 있을거 같다는 생각으로 그나마 이젠 절때로 연락하는 일이 없다고 다짐에 다짐을 하면서,,, 그렇게도 버릴수 없었던 서랍안에 차근차근 고스란히 있는 편지를 모두 깨끗이 정리를 하고 말았다. 마지막으로 볶아주던 맛있었던 김치볶음의 그
잊을수 없었던 맛도 이젠 매웠던지 짰었던지 잘 기억이 안난다. 일본에와서 첨으로 함께 설레이면서 탔었던 신간선도 이젠 보통 전차를 타는 그런 기분처럼 느껴진다. 어김없이 다가오는 클스마스ㅡ,ㅡ 작년에는 그나마 화려하게 포장한 선물을 성탄할아버지대신 우편물 아저씨가 들고 와줬었는데... 올해엔 그냥 편하게 알바나 하고 평일이랑 틀림없이 보내려고 한다. 많고 많은 일들중에서 한가지 시련이 실연이였다.

두번째 시련이라면---불경기인 지금 시대에 졸업을 앞둔 내가 취직에 대한 가능성이 전혀 보이질 않았었다. 작년부터 취직활동 설명회를 서둘러 하던 나랑 틀리게 요즘은 아예 취직활동을 하지 않는다. 명문대학도 국립대학도 아니고 보통 사립대학교 졸업장 하나만으로 거기에 영어문맹인 내가 오직 어린나이 하나만 믿고 취직에 설치기엔 넘 불가능한 일이였다.1퍼센트의 희망에 목을 맨다는건 나한테는 절때 있을수 없는 일이다.
그럴듯 어리지두 않은넘이 어린척을 하고 영어공부를 조금이라도 더해서 좋은대학들어가겠다는 욕망하나만으로 실현될지도 안될지도 모르는 일에 한번 도전을 하고 싶다...

매정하게도 집에가서 3주일씩있으면서 한번같이 자보자는 엄마의 말을 무시할때로 무시를 하더니... 한국 불경기의 영향을 받아서... 외삼촌 장사가 쿨럭을 해버리는탓에 집안사정이 별로 안좋아지다 보니 병에시달리시는 엄마한테 내 가 할수 있는일이 였다면 단지 영양제를 사서 보낸다거나 생활비를 조금만 남기고 있는대로 돈을 보낸다거나 그런일뿐이 였다. 지금에 와서 후회한들 아무런 소용두 없지...알바를 악착스레 하고 지금껏 전차안에서 배가 고파도 절때 먼가를 먹지 않던 나랑 틀리게 멀리떨어져 있는 공항으로 가는 알바땜에 수탉이 울기전에 일어나서 안나가면 안되는 알바땜에 전차에서 빵을 뜯는 일은 그렇게 부끄럽지도 않았고 치사한줄도 몰랐었다...

일이 꼬일때로 꼬이는 올해라 해서 그럴가? 이렇게 많고 많은 시련을 겪고 있었던 나였는데 하늘이 결코 내편이 되여주지 않았었나보다. 이름도 모르는 병에 걸렸었던 그한달... 의사도 잘모르겠다는 병에 걸린 그때 혈액검사결과를 기다리는 한주일 동안 이대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에 밖에도 안나가고 집에 우울해하고 누구한테도 말을 못하고 혼자서 마음을 졸였던그때는 허전함에 우울함에 죽을지경이 였었다... 다행히 큰병은 아니였었고 한달동안 부지런히 병원을 다닌덕을 보아 다 나아졌엇던거였다.

어쩜올해에 내인생을 모두 살아보것같은 그런 느낌이다. 사람이 살다보면 숨막히게 힘들때가 많을건데 이렇게 힘들게 사는 나한테 언제나 따뜻한 말을 해주고 축처져 있는 내 어깨를 다독여주던 바다같이 깊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언니가 힘이 되였고... 힘들때마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고 혀도 못펴면서 전화를 때려도 잘받아주고 위로도 잘해주던 하늘같이 넓은 마음을 가진 오빠가 위로가 되였줬었다. 성격이 나쁜탓에 언제나 주위에 친구가 없는 나한테 유일한 친구넘,,,그넘이 인생타령을 할적마다 야얏---열번슬프다가 한번 기쁘자고 사는게 인생인데. 힘내자! 하면서 속으론 야---------인생살이 정말 많이 고달프고 힘들구나... 속으로 눈물을 흘렸었고... 언제나 이렇게 함께 고달픈 인생타령 해주고 받아주는 친구넘이 있어서 의지로 버텨 냈었던같다...

本命年이 되는 2009년엔 지금까지 시련을 본전으로 새로운 한해를 새롭게 시작해 보고 싶다. 그동안 안좋았던 일도 피마르게 힘들었던 실연도. 때도시도 모르게 술만 마시는 나날들도... 밥두 안챙겨주는 자존심의탓에 상처주는일도 상처받는일들도... 철없이 설치기만 했던 일도. 미움을 받았던 미워했던 모든일들을 깨끗이 지우고... 열심히 뛰여보고 싶다는 욕심으로...

시급이 40엔이 올랐다는 기쁨보다도...너무힘들었던 2008년의 心を入れ替える할수 있었다는 만족감으로 힘이 생긴다. 험악한세월에 피곤한 인생살이라----하지만
하지만, 그래도 우리들한테는 행복한일들이 많고 많습니다. 숨막히게 힘들고 피곤할때도 있지만 막막할때도 있지만... 자신심 하고 희망,기대는 우리를 만족스런 삶으로 안내하는 나침반이 되여 줄겁니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18)

akasia · 2008-12-17 02:24:42
마음으로 글을 읽었습니다.
저도 졸업을 앞두고 참 정리할것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올해는 100년에 한번 찾아온다는 불경기,
우리 신졸생들이 심한 고비를 겪고있네요.
2008년, 힘들었다 ! 나쁜건 다 가라 ~
2009년, 새로운 시작이다 ! 우리 다 같이 잘해봐요 ^^
띵띵이 · 2008-12-18 01:28:39
예 알겠습니다 2008년의 모든것을 모두 접고 힘낼게요. 열심히 힘냅시당!
내 인생 · 2008-12-17 09:17:27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할때는 더운밥먹는것도 불행하다고 느껴질떄가 있죠 .
그러니 사람은 항상 자아심리조절이 중요하죠 ...
이국타향에서 제 힘으로 벌어서 공부하는 유학생활 헐지 않죠 .
하지만 자신만 믿으면 꼭 성공할 그날이 올거래요 ...

논문 5번퇴짜가 무슨 대수나요 ?
일주일에 열두번이나 퇴짜맞고도 매주마다 뻔뻔스럽게 제미시간되면 교수사무실에 나타났는데 ..
퇴짜까지 준다는 교수님들은 그만큰 책임을 진다는 말이 아닐가요 ???

사람은 살다가 언제나 올리막 내리막이 있는것이래요 .
영어문맹이라고 해도 남들보다 한참 젊었잖아요 ..
젊은이 제일 큰 무기일수도 있으니 힘내세요 .
띵띵이 · 2008-12-18 01:30:16
유학생활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대로 유학생활을 끝낸다면 배운것이 너무 적습니다, 열심히 힘낼게요. 울교수 한마디가... 쉽게 졸업론문에 도장을 찍게되면
졸업론문이 아니고 레포트라고 그러던데요, 고마워요!
CorLeone · 2008-12-17 11:07:05
힘내세요.

세계인구 60억 매사람마다 다른인생은

꿈이 있기게 힘낼수있고

내보다 못한사람 많고도 많은데

그기에 비하면 나는 그래도 행운을 타고난사람이라고

그어떤 목표를 위해서 더욱더 노력합시다 ㅎ
띵띵이 · 2008-12-18 01:31:21
먼일이 있던지 자기가 젤 잘났다고 생각하는 본인입니다,ㅠ 부끄 ㅎㅎ

전 행운을 많이 탄넘이죠. 힘들면 좋아하는 켄다끼 6개도 먹을수 있는데...
Cathy최 · 2008-12-17 12:43:24
떠나간 사람은 인젠 마음에서 보내주고,
술 마시고 싶으면 이 언니를 불러라.
언제든지 달아갈게...
홧팅!
띵띵이 · 2008-12-18 01:32:13
절실히 보냈습니다..

더잘살려고 과거에 집착할정도로 요유가 없어용 운---니..

술 넘 급하게먹구 또 뻐트러지면 어쩔려공?ㅎ
환배단조 · 2008-12-17 13:48:44
쓴맛을 아는 사람에게는 단맛이 배로 됩니다.
너무 어려서 머라 말못하겠지만,위에 말만 남기고 갑니다.
힘 내세요!
띵띵이 · 2008-12-18 01:32:51
어리다는말에 기뻐질라 그럼다 ㅎㅎ

쓴맛을 넘 모르고 지금까지 설쳤던거죠!

고맙습니다!
먹은박살공주 · 2008-12-17 17:59:00
글쓸때 줄을 좀 띄웁시다.줄을...
Enter 누르는게 그렇게 맥이 듬두?
보다가 막 줄이 헛갈레서 헉.
론문 퇴짜맞은것두 이 원인인지 모르겠지만...

방벱이 없어 내절로 단락을 띄우서 읽었으꾸마.
한마디로 두 눈으로 보는듯이 생동하게 잘 쓰셧습니---------------따!
띵띵이 · 2008-12-18 01:34:06
예 맞음덩 ㅠㅠ 내 조선어문 넘 못해설

근데 졸업론문이 띄여쓰기 문제가 아니지모 ㅠ 요것만 밝히게 해주셤 ㅎ

잠와서 한빵에 갈기다 보니 이렇게 ㅠㅠ

고맙심덩
사랑해줄게 · 2008-12-17 21:13:55
그래요,,나두 옛날엔 똑 같은생각한적두 있었지,,ㅎㅎ
힘내세요,,꼭 잘 될거예요,,
띵띵이 · 2008-12-18 01:34:48
넘 세상무서운줄 몰랐었습니다 . 용케도 이겨내고 있다는게 어딥니까?

더 많이 클게요!
Angela (천사) · 2008-12-18 08:24:10
은제나 힘들때나 기쁠때나 전화 한통 때려줘 .

믿어주는 맘에 기쁘구 힘이 된다면 더없이 기쁘다 !
띵띵이 · 2008-12-21 15:31:38
언니가 있어서 힘이 생기잖어...ㅋㅋ

쭈욱 제곁에 있어만 주셨으면 하는 욕심뿐입니다.
아즈바이 · 2008-12-18 11:05:35
좋은 일체수기 잘 봤습니다. 초년고생은 은을 주고도 못산다는데
주인장은 젊은 나이에 여러가지 시련을 겪어봤으니 이후의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일본에 온 사람치구 고생못해본 사람이 몇이나 되게습니까.이것두 인생의 한단락이라고 생각하면 되지요.
불경기에 신소쯔들의 취직이 고생이 많겟지만 화이팅하십쇼!
글구 졸업론문은 최종심사까지 애를 먹어도 마지막에 내기만 하면 다 합격을 주니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체수기는 이렇게 써야 하는거지 어떤 글은 정시잃어져서 원!
띵띵이 · 2008-12-21 15:32:45
좋은 코멘트 너무 고맙습니다.

고생하는걸 힘들다고 생각한적은 많지만 고생이라고 생각한적은 한번도 없거든요.

자기가 더 잘살겠다고 노력하는 한가지 계단이니깐요.

일본체험수기 · 리스트 (10,353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너무무서워요 조언부탁들어요돼지날다2008-12-21 00:33211123
가족비자로 와서 대학에 들어갈수 잇나요?쥴리엣2008-12-20 21:536818
달님진선02008-12-20 03:497675
급해요,저 지금,도와주세요....onelove152008-12-19 22:3112557
일본에서 호스트바체험기월요일2008-12-19 19:2043656
중국체험수기하프닝그2008-12-19 16:34104314
판단기준--혈액형마르꼬Maruko2008-12-19 15:3594210
일본인이 아닌 일본인다모클리스2008-12-19 14:40157830
年末年始김량반2008-12-19 14:336675
인간은 다 똑같은가 보다눈을 좋아하는 여자2008-12-19 10:1596523
어이업구 기갈이번저제서싸카이2008-12-19 00:39142622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다.황지강2008-12-19 00:28119614
6년전에 일이 불씨에 생각나서..치이타2008-12-18 17:24103512
명언..치이타2008-12-18 15:4775512
챠이고 페라페라~진선02008-12-18 13:377725
경제불황--UNIQLO편젠트맨2008-12-18 12:2398929
오토바이면허마르꼬Maruko2008-12-18 10:0666914
일본새기들이..~lx28982008-12-18 05:139716
동경에서.대학교..다니는분들...울구시포2008-12-18 02:5466810
아~라마 ,,, ㅎㅎ진선02008-12-18 00:157606
세-아 문화이런2008-12-17 12:0867314
속상하고 열받아서 글올립니다.바다마음2008-12-17 08:32164620
▶ 2008년 체험수기띵띵이2008-12-17 02:0267018
잘먹구 잘살라!진선02008-12-16 10:15153430
살짝 미친뇬의 일상앞치마2008-12-16 06:47148867
돈으 벌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항업...치이타2008-12-15 15:18147438
피자 배달...치이타2008-12-15 13:5278411
日の出akarui2008-12-14 18:266593
일본의 과친절이 좋은 써비슨가?marshmallow2008-12-14 13:1167110
거울......................옆구리시린김밥2008-12-14 09:3866833
← 이전97 / 346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