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들아 잘있거라

일본체험수기 · #355782

← 일본체험수기

나는AB형남자 · 2008-11-30 21:06:27 · 조회 716
학생때 늘즐겨부르던 노래가있다 무기들아 잘있거라는 노래

그때는 그냥 아무런 의믜도 없이 노래방에 가면 즐겨부른던 노래였다

그러나 내가 그노래의주인공같은 인생을 살줄이야 그땐꿈엔들 생각했으랴

나의첫번째여자 대학입시사험준비로 미술실기시험준비로 한학습반에서만난 그녀

그전에두 여러번 여자애들을 만나 데이트랑했지만 그건그냥 사춘기때 이성에대한

호기심으로 만난것으로 사랑이라기보단 애숭이들의 장난같은거였다



온방학동안 아침부터 저녁늦게 까지 실기시험준비로 바삐보냇으며 활달한성격을가진

그녀의성격에 끌리게 되였고 예쁜그녀의 눈에 빠지게 되였다

그렇게우린 사랑도아닌 우정보다도 가까운 사이가되였다

대학에 입학하면 고백하려고 하였으나 불행하게 나는 대학입시에서 떨어지고

그녀는 입학하였다 그녀에거 고백하고싶었으나 자존심이 좀처럼허락되지 않앗다

다음해에나도 입학하여 우연히길가에서 웬모를남자와 팔짱을 끼고가는 그녀와마주치게

되는순간 나의짝사랑은 꽃도피우지 못한채 지고말았다
후에 그녀가 그남자와 갈라져 기회도 있엇지만 나는그리하지않았다 아니하고도싶지않았다


두번째 여자는 대학교 2학년때광고회사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할때안 한회사 영업하는여자

자연히 연해를 시작햇고 동거도 하게 되였다 그녀주위에는 항상남자들이 맴돌았고 모를

남자들의 전화가 비빨쳤다 도저히 참을수 없었다 중이싫으면 절을 뜨면 그만이다 미련없

이 그녀와 갈라졌다


세번째여자 한반동창 옛날부터 나를 좋아하는건 알앗으나 그냥외면햇다 그러다 반급모임

에서 그녀가 고백해온다 술김에 대답해버으나 아무리 노력을해도 그녀한테 마음이 가지

않는다 사람이란 참이상하다 그렇게착한그녀인데.... 미안한마음이 든다 그래서지금내

가 죄를 받고있다고 생갈할때도 있다 지금은 그녀도 애까지 낳고 알컹달콩 행복하게 살

고 있다 참으로 고맙다 행복하게 살아줘서


결정적인 네번째여자 대학을 졸업하고 광주에 일본회사에 취직하게 되였다

회사에 원래 조선족이 적은지라 자연히 그녀와 함께 하게 되였다

후에 내가먼저 일본에 먼저 오게 되였고 일년후에 그녀도나를따라 일본에 왔다

그때부터 우린 불행이 따르기 시작했다

중국에서 여유롭게 지내던 그녀가 일본생활에 도저히 적응을 못한다

준비도 못한상황에서 잘나가는 자기를 데려왓다구 나를원망한다

처음일본에 온곳은 농촌이여서 학비벌기두 힘든곳이였다

우리는 매일 티각태각 싸우기만 한다 처음으로 사는게 지겹다

업친데 덮친격으로 일도 잘풀리지 않는다 후에 동경에 오게 되였으나 두사람이 학비를

마련한다는것은 불가능하다 한사람이 안정될때까지 기다려달라고 ..그녀도 공부하기 싶

어하나 가족비자를 하기로하엿다

이때도 또 크게 다투었다 그녀는 늘 나를이기적이라고 말한다 자기만생각한다고

어찌됏든 지금돌이켜 보면 그녀한테 너무 나의생각을 강요한것같다

우리는 늘 사소한일도 서로 양보할줄을 몰랐다 두사람의 앞날이 보이지 않는다

동경에 와서 삼년만에 분거 하게 되였고 일년후에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나도 그녀를 많이 원망했다 무슨일이나 종래로 순순히 따르지 않는다고

지금와서 시시비비를 캔들 다 부질없는 짓이다


팽이처럼 바쁜일본에서의 생활에도서로 호흡을 잘맞춰가며 살아가는 분들을 보면 나는

참부럽다 왜서 나는 안되지 하고 생각할때도 많다 나는결코 플레보이도 백수건달도 아니

다 아마 내가너그럽지 못해서 그녀말처럼 이기적돼서 그러나 인젠 알것같기두하다


사랑이란가꾸는것이라는것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게 된다 결과가 어찌되던 그가꾸는 과정

또한 중요한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결과에 집착하고 과정은 망각하게 된다

내가 바로 그러한것같다 비록소잃고 외양간고치기가 되였으나 뒤늦게나마 그도리르

깨우치게 되였다


처음사랑에 눈을떠서 사랑의 참뜻을 알기까지 많은 시간이걸렸다 어느 명인말한말인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나 뜻대로 돼지않는것이 사랑이란다 그래서 사랑은 아름답고 애틋하

단다 그녀를 처음알아서 어언 칠년세월이 흘렀다 나한테 칠년이란 세월이 몇번더있을

가?

오늘 우연히 길가에서 그녀를 만났다 이혼수속하고 중국으로 돌아간줄 안그녀를 보게되

였다 다시만날쭐은 생각도 못했다 중국갔다가 다시 일본으로 왔단다

이렇게 기약없는 장소에서 생각지도 않게 만나게 되는것도 좋은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연락처도 물어보지 않았다 사연도 묻지않았다 어긋난인연 돌이킨들 무엇하랴

그리고 꼭 행복하길빌께

래일은 새로전직한 회사에 출근하는 첫날이다 나도 앞만보며 살것이다

2008소로소로 사요나라 !무기들아 사요나라!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14)

@쯔리@맨 · 2008-11-30 22:06:07
좋은 문장 잘읽엇슴더... 딱 박상민노래하구 비슷하네여....

그저 주인공이 여자가 남자로 바뀌여젯네여...

행복하세요. 담에느 일본여자랑 사기쇼...
keep · 2008-11-30 22:33:08
잘 일고 갑니다 .

내 사연두 올리고 싶다만은 ㅋㅋ 지금은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으니 후에 올리까 생각중 ㅋㅋ
I세븐I · 2008-11-30 23:55:51
여자들은 다독거려야지 같이 고집 피우면 모든 여자가 달아나겠죠.
cinema · 2008-12-01 00:09:55
님보다 더 파란만장의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나온 10년을 정리하여 글을 쓰니 거이 90페지나 되는 글이 나오더군요.

지금 돌이켜보면 참 이래서 사람은 겪으면서 성숙되는구나싶더군요.
연리지 · 2008-12-01 00:21:10
ㅎㅎ 정말 드라마처럼 그렇게 우연히 만날수도 있나요???
그런 우연 언제간 나한데도 한번 다가오면 좋겠어요

새로운 회사에서 하시는 일 다 잘되길~
젠트맨 · 2008-12-01 10:15:03
이것두 일본체험수기?
천겁만겁 · 2008-12-01 14:41:26
일본에서 김치먹은것도 일본체험기에 속한다는데..ㅋ
못생긴미남자 · 2008-12-01 10:46:24
그 노래에 따르면 한번만 더 실련을 한다면 머리 깍고 산속으로 들어가눈감?
hello2 · 2008-12-01 10:53:01
스쳐지나가는 인연도 가슴아프다구 다 사는게 그래요,,ㅎㅎ//

인간이니간,,꼭 좋은 인연을 다시 만나길 기도 해요..
눈을 좋아하는 여자 · 2008-12-01 11:31:15
담에 만난 인연은 꼭 소중히 간직하세요~
천겁만겁 · 2008-12-01 15:48:50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평생을 약속한 사람과 갈라서기까지 했겠냐만,
사람 사는게 꼭 맞는 인연도, 사람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인연이란 만남이라는 시점에까지 그 의미와 역할이 있을뿐,
그 뒤의 공동생활에는 첫눈에 반했던 인연이든,
꿈속에 그리던 인연을 만난 인연이든,크게 상관이 없이
의무와 책임 그리고 의리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부부란 친구이기도 합니다
친구란 익숙함이고 또 습관입니다
거기에 후대라는 요고까지 가미되면 그것이 가족으로 되는것이고
의무와 책임은 더 커지는것이구.

사람이 사람을 맞지 않는다고 던져버리면 글쎼..
자기한테 꼭 맞는 사람이 이 세상에 대체 있기나 할런지?
어디에 있는지?

이미 인연이 아닌 사람을 둘씩이나 버렸다면서
결국 세번채마저도 인연이 아니였다니
님의 인연은 대체 몇변의 시행착오를 거쳐서 이루어질수 있는것인지?

암튼,이젠 꼭 맞는 인연을 찾기보다는 닿는 인연을 잘 가꾸어가시기를..
파란옷 · 2008-12-01 16:06:54
천겁만겁님 참 좋은 말 하셨슴니다.
인연이란 만남이라는......
부부란 친구이기도 ......

근데 주인장이 범한 착오는 자아주장이 강한 사람들이 누구나 범할수있는 착오라고 봅니다.
그리고 주인장도 여태껏 일본에 발붙이느라 정신잆이 달려온세월을 지금 뒤돌아볼경황이 생겨서 늦게나마 깨우치기시작한것이지요.

주인장!지금이라도 깨달은것,늦지않다고 봄니다.
이제부터는 다시 앞만보고 깨닳은것들을 다시 범하지않도록 행복해지도록 화이팅!
연정엄마 · 2008-12-01 16:59:27
우리 남편두 같은 혈형인데...하면서 본 글인데,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저두 남편을 위해서 하던공부 그만뒀었는데 두고두고 후회가 되네요. 때때로 남편과 트집두 잡구...ㅎㅎㅎ, 그 여자분두 얼마나 속상했겠어요...조금만 마음을 다독여주었더면 좋을걸... 새로운 인연을 만나면 꼭 잘해주세요. 글 잘 보구 갑니다.
도나 · 2008-12-03 12:41:53
마음에 와닿는 구절들이, 저려납니다...

일본체험수기 · 리스트 (10,353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더러운 인간세상...experiment lady2008-12-03 20:467725
일본 생활 하는 분들 진심으로 조언 부탁함다 ..어쩌다가a2008-12-03 18:3386024
 나 ← 간댕이가 부은 놈.못생긴미남자2008-12-03 16:5267013
약MoNoKoRo2008-12-03 11:0166816
지혜와욕망김량반2008-12-03 08:5866714
일본이나쁘다쓰뤼~오바마2008-12-02 16:386674
일본이나쁘다투오바마2008-12-02 15:3866818
어쩌다가,,,,효리야2008-12-02 15:346674
130엔이 아까워서장백호2008-12-02 14:078457
パニック障害라는 사람들,,,,zyo en2008-12-02 10:526683
스트레스가 싸이네.ㅠㅠㅠㅠㅠ**任性的女人**2008-12-02 07:536688
일본이 나쁘다오바마2008-12-02 00:176667
변태색키들이 사는 일본이라고.100원짜리꿈2008-12-01 23:3492929
田母神俊雄 이사람 또 망언을 헤대구 다니는군I세븐I2008-12-01 19:026767
집볼라 가기..치이타2008-12-01 16:10107036
일본이 좋다 (부가)오쯔마미2008-12-01 15:4366821
될수만 있다면분홍꿀꿀이2008-12-01 11:3567219
▶ 무기들아 잘있거라나는AB형남자2008-11-30 21:0671614
아~~ 나참NMNL2008-11-30 12:056699
내 꿈속의 공항눈을 좋아하는 여자2008-11-30 12:0266823
피곤한 인생살이 체험기-_-옆구리시린김밥2008-11-30 03:1897325
카시오페아진선02008-11-30 00:3879220
GMはどうなるの?이연아2008-11-29 23:326698
일본 회사 그만둘때 ,,,여러분들은 ,,,어떻게애초사랑2008-11-29 14:4310083
4,한 샐러리맨의 일기자금성의붉은별2008-11-28 21:556687
전직에 관하여김두한2008-11-28 20:236709
올해여름에장백호2008-11-28 11:547205
교통규칙위반seigo2008-11-28 09:4969319
관건적인 시각이면 전통편challenge2008-11-27 19:076672
자전거..치이타2008-11-27 14:0570314
← 이전100 / 346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