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하산체험기

일본체험수기 · #35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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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정 · 2008-10-14 16:53:33 · 조회 1275
전번주주말,나는 남편과 친구부부 이렇게 넷이서 등산을 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가기전날 일기예보에서는 분명 비가 안온다고 했는데
약속시간 조금전부터 이상하게 비가 칠칠 오기 시작했다.
그것도 우리와 장난하듯 크게 내리퍼붓다가 끊을듯 작게 내렸다가 하면서...

약속대로 친구들이 우리집에 모였고 비가 끊기를 기다리면서 점심도 간단히 먹었다.
오후 두시넘어서 내리던 비는 완전히 멈췄다. 해가 빠끔 얼굴을 내미면서 언제
비왔냐 듯 대기를 따스하게 덥혀주었다.

다들 오래전부터 벼루어왔던 등산이라 지금부터라도 가자는데 입을 모았다.
그렇게 준비하고 집을 나서서 다까오산(高尾山)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오후
네시가 되였다.

시간이 늦어진것을 감안해 산중간까지 리프트(リフト)로 올라갔고 우리의 등산은
거기서부터 시작됐다.리프트종점 山上駅에서 출발하여 사진도 찍고 나무가 숨막히듯 꽉꽉 박아선 밀림도 구경하고 약 60분정도 걸으니 산의 정상에 도착했다.
평상시에 운동을 게을리한 탓에 숨도 찼고,또 해발고가 겨우 599m밖에 안되는
산이지만 정상에서 동경시내를 굽어보며 시원한 공기를 마실수 있는것만으로도
한가슴 벅차올랐다.

더우기 우리를 감탄케 한것은 정상에서 보이는 최후의 발버둥을 치며 저물어가는 해의 마지막 모습 - 노을이였다.빨갛게 물들어간 노을이 저멀리 산가운데로 점차 사라지면서
산과, 나무와, 구름과 어울려 한폭의 아름다운 수채화를 방불케하였다.

허나,
진정한 모험이 시작된것을 그때는 누구도 몰랐다!!!

시계를 보니 이미 5시20분넘어 되였고 그때부터 왔던 길을 따라서 리프트역이 있는 산중간까지 내려간다고 해도 6시의 마지막차를 못탈껏이 뻔했기 때문이다.다까오산은 등산코스가 예닐곱개 되였는데 왔던길로 내려가자면 100분걸리고 하산하는데 가장 짧은 다른 길은 70분이였다.
내가 가장 빠른길로 가자고 해서 모두 그 길로 들어섰다. 올라올때처럼 평지와 층계만 있는 편한길일꺼라 생각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어떤곳에는 한사람만 지나갈수 있는 좁은 길이였고, 또 길에 나무 뿌리가 땅위로 솟아올랐는가하면 도처에 걸림돌도 많아서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한 길이였다.
길을 금방 들어서서 얼마 안지났는데 해는 이미 저물어져갔고 등산길에는 불빛하나 없었다. 정상에서 노을 봤으니 가히 상상이 갈수 있겠다.처음에는 그래도 커져가는 동공의 힘을 빌어 어둠을 파헤쳐갔지만 조금후엔 그것마저 소용이 없었다.핸드폰 하나의 손전지기능을 써서 핸드폰을 들고 둘둘씩 손잡고 발걸음을 다그쳤다.

넷중에서 손전지기능을 가진 핸드폰이 딱 두대였는데 길 도중에서 빠뜨리가 다 나가면 넷이 오두가두 못하고 산속에 갇혀있을껄 감안해 핸드폰 하나는 남겨두고 하나만 켜고 걸었으니 사실상 뒤에서 둘이 비추고 앞에서 둘이 걸는 식이였다.
어둠속을 헤매는것도 힘든일인데 반나절이나 비가 온탓에 산길은 미끌었고 울퉁불퉁 락차도 심했다.다들 길을 잘못 들어서지 않았나 불안했고 나는 이제 한시간넘어되는 길을 어떻게 걸어야할지 두려웠다.내가 주장해서 걸은 길이니까 다른 사람들한테 정말 미안했었다.시간이 좀더 걸리더라도 등산했을때 길을 따라서 걸었으면 이러지 않았을텐데..불빛도 있었을꺼고..

이런저런 불안감으로 걸다가 엎친데 덮친데라 그만 나무뿌리에 걸려서 왼쪽발목을 풀쳤다.그런데 사람이 참 이상했다.여느때같으면 조금만 상처입어도 아프다 어쩌다하면서 엄살을 부렸을텐데 다들 긴장상태인것만큼 아픔도 잠시였다.

그렇게 넷이서 부지런히 걸는데 이번에는 <우~>하는 소리가 들렸다.
앞에서 걸던 친구(여자)가 놀라서
<승냥이 아냐?>하고 소리쳤다.
<아니,강아지야>그의 남편이 이렇게 대답했다.긴장을 풀어주려는것같았다.
<강아지가 우~하구 우나?>,
<쎄빠드는 그렇게 울어.>
ㅎㅎ
나는 순간 참지 못하고 웃음보가 터졌다.

그렇게 겨우 마음을 다잡았는데 이번에는 오른쪽옆에 간판하나가 보였다.
핸드폰불을 비춰서 보니 거기에는 뱀그림이 가득 그려져 있고 독사와 독이없는 뱀의
구별법에 대해서 적혀있었다.
<어머,여기에 이 산에 뱀이 있잖아?!!>두 여자의 손은 간판을 본 순간부터 더욱 바싹 남편의 손을 꽉 붙잡았다.뱀이 인기척을 알고 슬슬 옆으로 기여나올것만 같았다.
걸으면서 한참동안 침묵이 흘렀다. 나하구 친구 두 여자가 뱀소리에 모두 겁을 먹은것이다.그나마 남편이 곁에 있어서 마음속이나마 든든했다.

출발해서부터 약 3-40분정도 되였을즘에 눈앞에 정자 하나가 나타났다.거기에 올라서니 눈앞에는 하나의 아름다운 야경이 나타났다.높은 빌딩우에서 야경을 본적은 있어도 산우에서 본 야경은 처음이다.동경시내가 내뿜는 불빛들이 수천수만의 별들과 같았다. 건물들에서 나오는 빛도, 네온등의 불빛도 정상에서 본것과 사뭇 다른 또 하나의 아름다운 조화가 되였다.

모두의 입에서 터지는 감탄소리와 아울러 카메라의 샤타도 어느샌가 부지런히 아름다운 야경을 렌즈에 담고 있었다.아픈 발목,불안감,두려움도 모두 어디론가 사라졌다.
몇분의 휴식을 취하고 또 하산길을 걸었다.인젠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아름다운 광경에 취해서였을까.아니면 마음이 든든해져였을까.

저쪽 앞에서 사람들 말하며 걸어오는 인기척소리가 들렸다.가까이 보니 그들은 등산애호가들 같았다. 손전지가 달린 안전모자를 쓰고 있었고 배낭에다 텐트도 메고 우리와는 달리 산을 올르고 있었다.스쳐지나가면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또 제갈길을 걸었다.ㅎㅎ다들 준비만단해서 등산하는데 우리넷이라구야.핸드폰,사진기,지갑,팃슈외에 준비란게 아무것도 없었으니까..그들이 지나간후 우리는 서로보면서 웃었다.

<다음엔 우리도 여기서 강호동의 1박2일 해볼까>
<좋지머>
<응.담엔 텐트도 가져와서 자면서.>
<까나리복불복두 할까?ㅎㅎ>
<이긴팀은 텐트안에서,진팀은 나무위에서 매달려자기>
ㅎㅎㅎ
어느새 자연스레 롱담들이 터져나왔다.
웃으며,말하며,걸으며.
산밑의 마을이 보였다.
그렇게 장장 70분동안 까맣게 어두운 산길을 걸어서 산입구의 전철역에 도착했다.

그날은 나한테 일본생활에서의 또 하나의 잊을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을 심어주었다.
힘들고 바쁜 일본생활이지만 가끔씩은 이런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다.
평범속에서 느끼는 행복이야말로 가장 큰 행복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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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7)

너의 곁으로 · 2008-10-14 17:31:55
와 글솜씨 굿이다....
어마어마한 그밤에 일을 다시 한번 되색이네 하네...
나는 내려오면서 별의별생각 다했다....길도 좁고 나무뿌리와 돌떵이에 인해 너무 험한데다가 ...옆을보니 골짜기잖어...한발만 미끄러도 거기 굴러 떨어지것같은 ...승냥이 소리들리지...뱀이 있다지....사척에 컴컴한게 5메터 앞에 길은 보이지 않으니 마냥 숲속으로 빠져 들어가는것만 같은 기분...
산에서 분명 내려가고 있는데...이상하게 또 올리막이 나오니까...이게 정말 내려가는 길이 오를까...하고 생각두하구 ...이래다가 산에서 굴러떨어지무 헤리코프타가 와서 우리르 구조해야 되잰가 ...옛날에 텔레비에서 많이 밨짐...그런장면으...가다가두 서무 다리 후두두 떨리짐 .다들과 물어보니 안떨린다는데...내 승애소리랑 듣구 뱀 그림이라메 보구나서부터 겁으 든든이 먹은게 분명하짐....사실 올라갈때...500미리리터 벳또봇도르하나에다가 산에 올라가서 커피마시구...한게....wc가기싶어서...죽겟는데...산 중간부근에..있는 정자 뒤에 토이레 있지무...근데...쌔까매서 참아 못들어가겠더라...참는다는게다..그러다가 뱀이 나오무 어떻하겠는가...가다가서리 뒤에서 들려오는 말소리에 또 귀신이 나온느가 해서...하여간 다 내려 온다음에 한숨이 절루 나오더라니까...
그리구 우리 남편한테 오내르 매태당하지무.겁띠라는지 하메서리....
그상황에서 겁으 아이먹을 여자 없다니까...
너의 곁으로 · 2008-10-14 17:51:10
제일 밑에사진찍을때...욕먹었짐...빨리 내려가지 않고 언제 사진 찍을새 있는가...하구서리
동그람 · 2008-10-14 18:36:20
등산을 지금 예정하고 있는데 좋은글 올렸네...
이번주가 지나면 움직이려했거든...그러면서 어느산 갈까 생각도하고...
건데 이글 보니 두사람 가면 무섭겠다야...
우리도 팀을 묶어야겠네...그리고 안저모랑 다 준비하고...
글보니깐 아주 재밌을것같다...기대가된다..
련정 · 2008-10-14 18:46:33
너의 곁으로..ㅎㅎㅎ니가 나보다 더 상세하게 잘 기억했네.나는 정작 글로 쓰자니 많은게 생각 안났는데 말이다.그날 일 정말 좋은 추억 될껏같다.이제 시간내서 또 한번 가자.ㅋㅋ

동그람아..취직은 잘되고 가고 있어?ㅎㅎ안전모까지는 필요없고 또 너무많이도 물건 준비하지말라...짐이되니까.ㅋㅋ잘 놀다가 와라..
나는세상이우습다 · 2008-10-15 00:10:32
하하 선배 ,,
오램만에 글올리는구만 ~ ^^

그동안 깨까잠두 ?


그기메 뱀뿐이아니구 메돼지 , 곰두 듬듬 나옴다 ㅎ
근데 그거보다 무세분거는 사실 우리들이였짐 ㅋ
유도부에 마네쟈 4사람 (여자) 외에는 몽땅 現役 유도선수에
나같은 現役空手선수에 ㅋ
잘못하다간 그냥 나온김에 뒤죽박죽되구 말짐 ㅡ,.ㅡ



전번 8월초에 기말시험이 끝나구설 유도부에 애들하구설 밤 12시에
타카오산에 올라갔댔는데 ㅋㅋ
16사람이서 4팀으러 나나서 서루다른길루 타카오산 산꼭때기까지 올라가기를 했짐 ㅋㅋ

글구 산정까지 올라가서 그기서 밥먹구 해뜨는거 보구
갠담에 산정에서 해산하구설
집갈사람 집가구 남아서 진마산(陣馬山)에 올라갈사람은
타카오산에서 제절에 진마산까지 올라가구 ㅋㅋ

가다가 길잃어서 이상한 길으 따라서 올라간게 각도가 45도 이상되는 산으
앞뒷발러 네발걸음하메 올라갓짐 ㅋㅋ

산정에는 한 할머니가 カキ氷를 파는데 300엔 ㅡㅡ;;
근데 진정 진마산까지 올라가무 그 300엔 값이 있슴다 ... 엄청 맛있짐 ㅋ


그나저나 담에 산으 올라갈때무 단풍볼라갈때 아님다 ???

그땜 우리 유도부애들두 갈꺼 같은데 ㅋ
나는세상이우습다 · 2008-10-15 00:24:25
로실하게 말해서 저녁에 시커머커먼 달두없는 밤에 올라갔다가 아침에 내려오는게 더잼있는데 ㅋㅋ
나이키 · 2008-10-15 09:31:43
담번엔 쯔끄바산을 가보도록 ..

진짜 등산하기 좋은 산이짐 ..
미샤 · 2008-10-15 11:18:34
다양하게 일본생활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사진구경도 잘하고 간당.참 좋앗을거 같아~..글잖아도 어제 티비에서 다카오잔 등산이 요즘 유행이래.. 티비에서 도시락 챙기고 칭구끼리 편하게 떠날수잇는 등산이라고 하길래 언제쯤 나도 저기 가봣음 햇엇는데.... 애가 달려잇어 조만간은 못가게 됏지만 이렇게 같이 등산기분을 느끼게 돼서 참 좋아..담은 어데갈거니???
다모클리스 · 2008-10-15 12:51:11
閱!
련정 · 2008-10-15 18:01:28
나는 세상이우습다님..ㅎㅎ오랜만임다.선후배인데 학교에서 한번두 못봤네.근데 진짜 컴컴한 산길에서 유도부에 카라테부 사람들 만났으면 화뜰 놀랐겠슴다.진마산까지 가는게 5시간반이 걸린다든데..그 먼길을 걸었단 말임까?ㅎㅎ대단함다.나도 그 카키코리 먹어봤으면 좋겠는데 체력이 없어서 도저히 먹을껏같지 못함다.

나이키님..쯔크바는 여기서 너무 멀어서 못가겠슴다..ㅎㅎ이제 단붕계절이면 그때 한번 가까운데 산을 정복해야겠슴다.ㅋㅋ

미샤언니..ㅎㅎ이제 희문이를 데리고 같이 가쇼.전번날 보니까 작은 애기를 데리고 온 사람도 잇던데.ㅋㅋ희문이두 좋아할껌다.밀차를 가지고 가서 젤 쉬운 1호길로 밀구 올라가면 됨다.ㅋㅋ담에는 ..아직 몰르겟슴다.

다모클리스님..返済み!ㅎㅎ
yanran · 2008-10-15 22:12:12
사진을 보구 타카오잔이라 생각햇엇는데 ㅎㅎㅎ
저두 회사동료랑 11월에 단풍보러 갑니다.
근데 정말 뭐 캇파뭐니뭐니 하구 적어져잇으며
주의하라구 해서 사전으로 찾아봣는데
보기드문 어떤 귀신이라 해석해져 잇엇어요.(거짓말이라 생각해 잘기억하지않앗어요)

일본에서 주말이랑 의의잇게 보내는 모습이 좋앗어요.
담에 또 좋은 경험담 잼잇게 들려주세요.
나는세상이우습다 · 2008-10-15 23:27:55
타카오산에서 진마산까지 갈려면 우리팀의 체력으러는 4시간두 않걸릴꺼 같은 느낌이 드는데 도중에서 길을 잃어서 (원인은 1학년에 大塚 怜 얌마 길으 잘못본원인 -_-;; )타카오산에서 내려오게 되였슴다
글구 어차피 진마산으 올라갈려구 맘먹었는데 그냥은 갈수없다고 다시 길을 찾아서 올라갈려구 했는데 ...
한 할아버지가 여길러 올라가면 엄청 빠르다고 해서 올라갔건만
무슨 동물두 지나가기 어려운 가파로은 절벽이 돼여가지고 ㅡ,.ㅡ

결국은 타카오산에서 아침6시에 출발은 했건만 진마산 산정까지 올라가니까
오전 11시반이 돼여가지고설 ㅡ,.ㅡ

게다가 가파로은 산길을 올라간 탓으로 몇몇사람은 발목두 다쳤슴다 ..
머 疲労骨折라던가 ??? ㅎㅎㅎㅎ
나는 개두 집에서 두날 휴식하니까 발이 낫더만 .. -_-;;



진마산은 그기메 지시한길러 가면 한 6시간쯤가면 도착한다던데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님다 ...
그냥 우리가 너무 빠른길을 추구하는라 길같지않는 길까지 다 가서
결국은 길을 잃고 저런 고생두 했지만 ㅋㅋ

글구 선배님 시간나무 걍 유도부에 함 놀러와보쇼 ㅋ
귀여운 후배들이 많슴다 ...
나는세상이우습다 · 2008-10-15 23:40:54
아참 ~

맞다 ..

자유게시판에 운동대에관한 글 봤는데 선배두 운동대 옴까 ???
들은게 내 아는 형님이 아마두 운동대에서 사회역을 할지두 모르갰다던데
나드 가서 좀 보자그 함다
기회데무 운동대 날에 보깁셔 ... ^^;
련정 · 2008-10-16 19:58:09
yanran님..ㅎㅎ실은 저도 단풍보러 간다고 떠난게 알고보니 단풍이 도꾜에는 11월중순이 되여야 든다고 해서..ㅎㅎ그냥 등산을 타노시미하고 왔습니다.귀신도 나타난다는 소리를 먼저 들었으면 그날밤에 더구나 다리 떨렸을꺼라 생각됨다.ㅋㅋ단풍구경 잘하구 오세요..

나는 세상이우습다님..탄복함다.ㅎㅎ그렇게 다섯시간씩 어떻게 산속을 누볐슴까?ㅋㅋ유도부 학생들 다르긴 다름다.나는 한시간넘어 산에서 내려오는것도 발목 풀치고 그랫는데..그리구 운동대회 저두 감다.벤또 들구 달아다니거나,물 들구 달아다니면서 복무하는 사람임다.ㅎㅎ그럼 그날 보기쇼~
나는세상이우습다 · 2008-10-16 21:31:59
키 자다마구 똥똥한게 영 건방지게 걸어다니는게 아마두 내라구 생각하구설
보무 아는척이래두 해줍셔 ㅋㅋ


그럼 운동대에서 보깁셔 ... ^^*
너의 곁으로 · 2008-10-16 23:08:26
머 ?거기메 귀신나온다구?
와 ...그때 알았더라무 기혼해넘어갓지무...
살아서 돌아 왔다는게 어딘가...
ㅋㅋㅋ
akasia · 2008-10-21 01:34:33
련정님, 오랜만에 님의 글을 읽습니다. 역시 좋은 글이군요 ㅎㅎ
글솜씨도 좋지만, 나중에 <평범속에서 느끼는 행복이야말로 가장 큰 행복인것같다> 는 이구절, 마음으로 한번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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