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놀음--연변사투리로 한국인한테 통역을 해주면서

일본체험수기 · #345900

← 일본체험수기

마모 · 2008-08-23 13:01:28 · 조회 2601
일본사람을 만나면 일어를 하게되고 한족을 만나면 한어를 하게 되고 로우와이를 만나면 영어를 하게되는거처럼
한국인을 만나면 우리조선족(연변출신인 경우를 례로)은 자연히 연변사투리가 아닌 한국어를 사용하게 된다.
조선족은 한국말을 알아듣는데 반대로 한국인들은 연변말을 거반 못알아들을때가 많다.
조선족한테 언어우세가 있는걸 제외하고도 한국인을 만나서 한국말을 해주는것은
한어나 일어나 영어와 마찬가지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으로 인한것이라고 생각한다.
억양이 틀리고 일부 단어사용이 다른것을 포함해서 무의식간에 한국어도 일종의 "외국어"라고 인식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상싶다.
난 문자상에서 표현하라면 멀쩡하게도 표준말을 잘 쓴다지만 입만 벌리면 사투리다.
요즘엔 넷상에서도 구두어 그대로 문자를 치는 바람에 가끔씩 표준어가 뭐였드라 하고 머리썩일때도 있다.
한국인을 만나서 대화를 할때 한국식 억양으로 바꿔서 머리속에서 표준말을 검색해서 말하는라면 왕왕 말을 떠듬일때도 있고
표현이 어색해져서 속상할때도 많다.

잘 아는 이모네 회사사장님이 편찮으시다고 해서 어제 병원에 같이 다녀왓다.
사장님하곤 어느정도 면식이 있고 또 장난끼도 발동햇는지라 어제는 일률로 연변사투리를 한번 써보기로 작심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기딱찻던 몇마디를 한번 종합해보겟다.

병원문앞에서:
<이 병원이 있잼까.99엔숖 앞길루 꼬꼬지 올라오문 제가 바깥에 서있는게 보일껨다.>
<아이,고반까지 채 아이 가구 젤 첫번째 십자가 있는뎀다.>
<거 XXX라는 뻐스짬으 몰름까?딱 거기멘데...>

<의사 말하는게 MRI 예약센타에 사람들이 어저느 쌰발했을 가능성이 크담다>
<머리아푼거하구 눈이 아푼게 상과이 잇슴까?>
<머리 아풀때 메쓰껍지두 남까?>
<같이 가기쇼.혼자 들가두 일없갰슴까?>

병원이 끝나고 식사할때:
<우리 이리 마이 떈해서 다 먹을만 함까?>
<어우~정마 아이 댔슴다!갔다왓다 분주산냐 해서...>

이 한국사장님은 일본에 오래 잇으면서 연변사람들을 많이 접촉해왔는지라 거의 대부분은 소화해 넘어가데~
많이 감동되구 놀랐다.
사투리는 많이 말했어두 병보이러 간 이상 중요한 부분에 관해선 오차가 없도록 표준말로 제대로 전달해줬다.캬캬~

개인적으로 코리안계 언어가운데 제일 순수하고 듣기좋은게 북조선 테레비뉴스에서 나오는 아나운서의 말이고
그담으로 한국말이고 그담으로 우리연변말이라고 할까...
많이 촌스럽지만 난 내고향말이 제일로 정답고 듣기 구수하다.
그건 그렇다 쳐도 내 아들한테는 제대로 표준말을 배워주느라고
난 <어머네,아부지,아매,아바이,아재,삼추이,마다매,마다바이>하면서 컸지만
내 아들넘한테는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이모(고모),삼촌,큰어머니,큰아버지>하고 가르치고 있다.
내고향 연변에서도 조선어문을 배워주는 학교와 반급이 옛날보다 많이 줄어들었고
더군다나 표준어를 충상하는 시대인지라 조만간에 우리 다정한 사투리가 우리세대에서 자취를 감춰버릴껏만 같은 우려도 없지는 않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64)

dynamics · 2008-08-23 13:15:45
ㅎㅎ 쑈우쓰라, 따다디 쇼우스라.
마모 · 2008-08-23 13:34:42
니커 뿌넝 쓰아~니쓰러 워 쩐머빤나??ㅋㅋ
환배단조 · 2008-08-23 13:20:31
음..
하여튼 마모 매음이 영 곱단말이..
마모 · 2008-08-23 13:35:26
음...
염체 곱다는 소린 잘 듣는데...
아즈바이 · 2008-08-23 13:25:56
연변말이 통햇다는게 참 놀랍군.
마모 · 2008-08-23 13:36:23
내가 접촉한 그 한국분이 원래 머리가 아주 비상합니다ㅎㅎ
거울 · 2008-08-23 13:26:05
숖은 샵.
꼬꼬지는 곧바로.
바깥은 밖.
아이는 아니.
십자가는 사거리.
상과이는 관계.
메쓰껍지는 구토라는감..ㅎㅎ
일없심은 괜찮음.


캬캬캬.. 연변사람들이 언어천재지무.. 이케 많이 다 소화할수 잇는거 보면..ㅎㅎㅎ
마모 · 2008-08-23 13:37:11
햐~~우리 쌔꽁이 증마 표준말이 쌔구나ㅎㅎㅎ
dynamics · 2008-08-23 13:37:54
한고패 달쿠 헐떡거리메 또 왔습다,
오 메이쓰아, 니 팡신.ㅎㅎ
마모 · 2008-08-23 13:42:13
오~타이호라!
니 하마트면 쌰쓰워라.ㅋㅋ
&#54744;&#54620; &#4 · 2008-08-23 13:41:52
연변 사투리 듣기 좋습니다 ! 근데 난개인적을루 한국사람 별루 좋아안하는데 !
마모 · 2008-08-23 13:44:51
에~~뒤떼말은 취소하깁쇼이~
좋은 사람은 좋구 나쁜 사람은 나쁠래기 아임다?ㅎㅎ
&#54744;&#54620; &#4 · 2008-08-23 13:46:50
미안하꾸마 ㅋㅋ 내 한국사람들한테 한이 좀 많아서 그런거꾸마 ! ㅋㅋ
마모 · 2008-08-23 13:49:39
미안하꾸마 ㅋㅋ나뚜 말은 글케 해두...
이 아래층의 한국사람만 보문 자꾸만 욕사발이 날아가꾸마 !ㅋㅋ
노자는내칭구 · 2008-08-23 13:47:35
자식한테 한국 말 열심히 가르치세요. ~

나중에 ,
그 자식한테 존경받을게 틀림 없습니다. ^^
마모 · 2008-08-23 13:51:16
웃기제?
난 내 자식한테 조선어 표준말을 배워준다.
한국말도 이제는 순수하지 않아.
짬뽕이짐~^^
노자는내칭구 · 2008-08-23 14:03:17
괜한 오기부리지 마시구요 ~ ㅋ

짬뽕이거나 말거나 ~
이 다음에 그 자식이 커서, 한국사람들과 의사소통에 지장없으면 되는거죵 ~ ? ㅎ

나중에 분명히 ~

" 울 엄마 최고 ! ~ 라는 소리를 듣게된다니까요 ~ ? ^^
마모 · 2008-08-23 14:14:12
나눈 앙마가 존댓말을 쓸때마다 인생관이 통새난다니까ㅉㅉ
누가 내자식 근심해달라는 부탁을 한적이 없으니까
너나 여친한테 바람 안맞도록 잘해~
그렇게도 욕처묵으면서 맨날 따라다니는 앙마는
성격이 좋다고 할까 어디좀 모즈라다고나 할까~에휴..
노자는내칭구 · 2008-08-23 14:35:08
존댓말을 사용해도 시비를 거시는군요 ~ ㅎ

"욕쳐묵으면서 . ~ 이런 표현은 나쁜 말에 해당하죠.~

자제해주세요 ~ ^^
마모 · 2008-08-23 14:44:46
너한테는 그런 표현이 하나도 안아까워...요.
그런 말듣기 싫음 너절로 말 조심하시든가 ~^^
천겁만겁 · 2008-08-23 14:06:50
이걸 올리느라 육아판에서 상담글에 답글 안달았군요,
질문,상담글이 하도 많이 올라와서
싱거운 소리 하다가 여기 오니 여기서 한참 바쁘시네..ㅋㅋ

빨리 육아판 가보시오

숱한 사람들이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슴
마모 · 2008-08-23 14:08:19
가게에서 보초서느라구 수고햇심니다^^
천겁만겁 · 2008-08-23 14:15:30
여긴 또 내가 목숨 걸고 지키겠습니다!
근데 글이 올라와야 지키든가 지지든가 하지..

여러분 체험기 많이 올리시오
마모 · 2008-08-23 14:20:39
천겁만겁님에~요즘 무슨 타격이라도 받으셨나요?
느낌이 영 오시라워서...
캘리포니아 · 2008-08-23 14:52:15
마모 굿~ 연변말굿~ 북조선말투굿~

60년전까지 한국말=제일농촌말 노자는내칭구=잘난척하지말라~
마모 · 2008-08-27 08:40:07
캘리포니아 굿~캘리포니아 뉴러맨 굿~ㅎㅎ
信天遊 · 2008-08-23 15:20:26
북한아나운스가 듣구 싶으면 언제 만나기우
내가 잘하는데 ㅎㅎㅎㅎ

한국사람들이 아직 연변의 함경도말( 중국의 조선족을 잘 모를때죠)잘 모를때
통역이랑 햇엇는데 북한아나운서와 신통하다란 말을 여러번 들은적이잇는데
틀림없겟죠.ㅎㅎㅎ
마모 · 2008-08-27 08:39:10
어마나~어뜨케...??지금 데이트 신청을 하시는겁니까???ㅋㅋㅋ

한번 북경에서 북조선 음식점에 가본적이 있습니다만
거기 복무원언니들하고 말할때 서로간에 별루 거북감을 못느꼈습니다.
연변말이랑 북조선말이랑 어투상에서 많이 비슷하지예.?
북조선 사람들을 많이 못만나봐서 잘은 몰르겠지만.ㅎㅎㅎ
천연수evian · 2008-08-23 15:33:20
핫하하하하..
마모 · 2008-08-27 08:36:20
웃하하하하...켁~^^
따스타 · 2008-08-23 17:11:11
일본사람들을 봐도.....지방의 사람들은 외지사람이거나 동경사람을 보면 지방사투리를 쓰지않고 표준어를 한다....

한국을 봐도 경상도거나 전라도 등 지방의 사람들도 외지의 사람들을 만나면 자기지방의 사투리보다 될수록 표준어를 한다...

중국을 봐도....상해거나 광동지역의 사람들은 북경사람이거나 기타지역의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 될수록 북경표준어를 사용하기에 노력한다....

단...이들중의 공통점이라면.....먹물을 먹었고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는 사람들만이 이렇게 하는것이다....
농민 혹은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표준말이든 사투리든 상관없이 외지사람들이 알아듣기 힘든 사투리를 왈왈 내뱉는다....

왜 일본의 간사이지역의 사람들은 간사이벤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니들이 우리말을 알아들어야지 왜 우리가 표준말을 하냐?>라고 하지 않을가?

왜 한국의 경상도지역의 사람들은 기타지역의 사람들과 대화할때 알아듣기 힘든 경상도사투리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니들이 알아먹어야 할게 아이가~와 우리가 표준말을 하냐?>라고 하지 않을가?

왜 상해거나 광동지역의 사람들은 북경사람들과 대화를 할때 상해사투리거나 광동사투리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을가?만약에 광동사람들이 북경사람한테 광동방언을 그대로 답새기면서 <니들은 광동말도 몰라?북경말?그것도 말이냐?>라고 한다면 어떻게 될가?

내보기엔 연변사람들은 한국인이 아니라 평양사람들을 만나도 이렇게 연변사투리를 그냥 쓸것같은데......

그런데 연변조선족들은 평양표준말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가?
마모 · 2008-08-24 00:38:47
먹물이니 농민이니 하면서 잘난척 계급을 따지는건 예나지금이나 다름이 없군그려~^^
그리고 요즘엔 사투리를 포함해서 여러가지 언어를 다종다양하게 사용할줄 아는 사람이 재간둥이요.

연변사람이 한국사람과 대화할때 연변말을 했다고 표준말을 모른다고?
한국말은 어디까지나 한국말이고
나나 자네나 배운건 조선어문일세~
그리고 자네 왜 그리도 자존심이 없나?
일체에서 피터지게 싸우고 앞으로 서로간에 부딪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했으면
적어도 렴치정도는 잇어야 하는건 아닌가?
내가 자네대신에 쪽팔려 죽겠소.
제발 자네가 내 년하였길 바라오.
따스타 · 2008-08-24 00:42:57
대화의 기본요건도 갖추지 못한 어설픈 <통역자>....ㅋ

웃음만 나오는군.......
마모 · 2008-08-24 00:45:44
인간의 기본요건도 갖추지 못한 어설픈 <미국숭배자>...ㅋ
웃음만 나오는군......
공원 · 2008-08-25 13:32:05
왜 일본의 간사이지역의 사람들은 간사이벤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니들이 우리말을 알아들어야지 왜 우리가 표준말을 하냐?>라고 하지 않을가?
이건 모르구 하는 소리 같음다. 간사이 사람들이 텔레비에서도 간사이벤을 잘 씀다.
간사이 사람들이 간사이벤을 많이많이 사용하는데요. 나도 좋아하짐.ㅋㅋㅋ
마모 · 2008-08-27 08:35:51
간사이벤은 간사이진의 프라이드라고 할까~
동경사람들이나 다른 지방사람들이 간사이벤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지요.ㅎㅎ
일본에서 관서와 관동의 관계라면
중국에서 상해와 북경의 관계에 비슷하다고 봐요.ㅎㅎ
지코가 더세다고 우기는걸 볼때면.ㅋㅋㅋ
ヒカリ · 2008-08-23 18:01:42
연변조선족이 왜 평양표준말을 알아야해요?
그냥 중국조선족 표준말을 사용하면 되지않아요?
그리고 연변에서는 그냥 연변사투리를 일상용어로 하면 될거고...
영생 · 2008-08-23 19:19:23
개인적으로 코리안계 언어가운데 제일 순수하고 듣기좋은게 북조선 테레비뉴스에서 나오는 아나운서의 말 ?
눈감고 아옹하는 격이로구만
마모 · 2008-08-24 00:26:27
<눈감고 아옹한다>의 뜻풀이를 한번 제대로 찾아봐야긋냉~ㅍㅍ
나루토520 · 2008-08-24 00:34:08
내보구 한국말으 해라구하무 나두 지써 함다.
그런데 무슨 한국사람에 맞추느라구 우리말투를 고치면서리...
그래서 나는 한국사람이람 말할때는 연변말투 그대루 말함다. 우리연변말이 어때서?
알아들으면 좋구 알아 못들으면 말구.
따스타 · 2008-08-24 00:37:41
제저래 말하지도 말게지...ㅉ
마모 · 2008-08-24 00:43:44
누가 어찌던,뭐라 말하던 따스타 비준을 받아야 하오?
가만히 보문 슬그머이 웃긴단데...ㅍ
따스타 · 2008-08-24 00:40:33
대화를 하는 목적이 교류를 하기 위한것이고....

대화를 하려고 한다면야 적어도 나의 의사가 상대방한테 전달되게 해야 하는건데....
아니 적어도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 정도야 대화를 하는 상대방이 알게끔 해야 하는건데...

이건 대화의 기본인데......

미국사람들과 연변사투리를 답새기면서 <니들은 연변말도 몰라?뭐 알아듣겠으면 알아듣던지 모르면 말던지~>라고 하는게.....과연 자랑인가?아니면 무식인가?
마모 · 2008-08-24 00:50:03
미국사람들과 연변사투리를 답새기는건 미국숭배자수준이겟지.
자네 피해망상증이 아니요?
갈수록 심각해보이는군..
공원 · 2008-08-25 13:34:23
미국사람들이 연변말을 알아듣씁디까?
교류를 많이 한 사람이로군.ㅋㅋㅋ
나루토520 · 2008-08-24 01:17:48
따스타님:
흠~
과연 일리가 있으신 말씀이시군요.
대화의 목적
대화의 기본
옳은 말씀이라구 생각합니다.
그냥 저만에 자그만한 반항이라고 할수 있지요.
한국사람들은 우월감은 가지고 있습니다.
우월감을 갖고 있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발달했으니까.

느꼇을지 몰르지만
(한국사람들은 내심속으로 은근히 우리연변사람을 웃읍게 생각하는 면) 이 있습니다.
저는 가끔씩 한국사람들의 그런면을 느끼군 합니다.
그래서 반항의 심리가 생기군 합니다.

대화의 목적은 교루입니다.이말은 참으로 정확합니다.
그리고 대화는 두사람이 하는것이라구도 생각합니다.
일방적으로 연변말을 한국말로 고치라고는 말씀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연변말투도 전혀못알아듣는건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한국사람들도 연변말을 알아들을수 있도록 무언가의 노력은 해야할거 아닙니까?

그리고 미국사람에 관한 이야기는 좀 포티를 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변말을 하는것을 자랑이라고까지는 않되지만은 초라하고 웃읍게는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리고 본인은 무식한면이 많습니다.많은 량해를 원합니다.
따스타 · 2008-08-24 01:25:20
그렇게 말하면 내가 어떠해나는데...ㅎ

사실 보면....한국의 경상도사람들이거나 전라도 등 지방사람들도 연변조선족들과 대화를 할때면 표준말을 사용하는데....

뭐 그들이라고 자기지방의 사투리에 대한 우월감이 없어서가 아닐것이고...(??이건 좀 이상한 논리인듯)

적어도 자신의 의도를 상대방한테 될수록 많이 전달하려는 목적에서 표준어를 사용하는것이 아닐가 생각~

만약에...경상도사람들이 연변조선족과 대화를 할때 조선족들이 알아듣지도 못할 경상도사투리를 잔뜩 사용하면서 <니들은 우리 경상도사투리도 알아듣지 못하니?뭐 알아듣겠으면 듣고 말겠으면 말고 난 그래도 경상도사투리를 사용한다....>라고 한다면....

조선족들은 어떻게 생각할가? 설마 그들이 자기언어에 대한 자부심이 아주 강하다고 탄복하지야 않겠지......

십중팔구는 < 이색히 미친넘이 아니야?>라고 생각할듯~ㅋ
마모 · 2008-08-24 01:43:11
나루토520님~ㅎㅎ생각이 깊어지셨나 봐요~^^
님의 견해의 절대다수 부분에 공감을 표합니다.
연변말에 사투리를 빼면 한국사람들과 능히 교류를 장애없이 진행할수 있다고 봐요~
굳이 말끝마다 <~에요>를 붙히거나 억양을 바꾸지 않아도 말입니다.
뿐만이 아니라 북조선말하고도 비슷하다고 할까...
다만 이번에는 저하고 좀 면식이 잇는 한국사람이라
어느정도 우리고향 사투리를 소화해내느냐 하고 궁금해서 좀 실험해본것입니다.
사투리를 쓰던가 롱담을 하던가 다 상대를 봐가면서 해야 한다고 봐요.
첫대면에 연변사투리를 답새기는건 역시 상대방에 대한 不尊重이 되잖아요?
조선족들가운데 맹목적으로 한국을 숭상하는 사람들이 잇는가 하면
연변문화를 존중하고 리해하려고 드는 한국인들도 당연히 잇습니다.
맹목에 눈이 어두워진 사람들의 말에 상처를 입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다모클리스 · 2008-08-24 11:06:0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전에 지하철에서 어떤 외국인(백인)이 물음표하구 길 물어보는거
물음표가 대답하는게 <유 므꼬우니 꼬꼬지 그리구 라이프트 빽 돌아서 다시 꼬꼬지 꺼우 !그럼 오케이!> ㅎㅎㅎㅎㅎㅎㅎ 근게 그 백인이 알아 듣구 오케이 하구 가더란데....
그 백인이 알아들엇다는게 페이푸하짐.....
마모 · 2008-08-24 13:20:56
오케이~하구 다른 사람한테 또 물어볼라 갔겠짐.ㅎㅎㅎ
물음표라는게 누김다?ㅎㅎ
가끔씩 언어가 안통할때엔 身体语言이라는것두 있잼다?ㅎㅎ

내가 저번날에 한국장터에 들렸다가 거기서 본일인데
어떤 일본남자가 한 한국미세 바깥에 오토바이를 세우려고 드는걸 미세사람이 보구 나와서
한국말로 <여기다가 세우면 장사에 영향이 끼치니까 저쪽으루 가~>이러루한 뜻으로 말했는데
그 일본남자는 그 미세사람의 손짓몸짓을 보더니만 자길 생각해줘서 하는 말인줄로 알구
웃으면서 <ここ危ないですか?大丈夫だよ~>하겠구나.ㅎㅎㅎ
다모클리스 · 2008-08-24 14:38:46
물음표란게 약 3년전까지 여기서 내랑 같히 잘 훈하던 나그네인데
요사이 통 보이질 않소......ㅎㅎㅎ
마모 · 2008-08-27 08:32:11
어뜨케 이 글을 이대로 <사람찾기>게시판에 옮겨야 하재캤슴다?ㅎㅎ
분홍꿀꿀이 · 2008-08-25 10:27:54
ㅎㅎㅎㅎㅎ
사투리라 하기보다 짬봉!중국어도 들아가고..
그런데 진짜 조선말이라면(중국어 사용은 안 됨) 굳이 억양바궈거면 신경 쓸 필요 없다고 봅니다
조선민족이 조선말 못 알아듣는건 그 사람들 문제 입니다.

그리고 사투리는 어느 지방에 가나 다 있기때문에 이해해주길 바라는수밖에 없습니다
마모 · 2008-08-27 08:31:28
짬뽕!맞아요~ㅎㅎ
특히 일본에 와있는 조선족은 일어에 조선어에 한어에 마구 범벅으로 말을 해서
그 경향이 더 심한거 같슴다.ㅎㅎ
공원 · 2008-08-25 13:37:55
나도 마모님처럼 연변말을 무지 사랑합니다. 왜냐하는건 더 말할나위도 없심다.ㅋㅋㅋ
마모 · 2008-08-27 08:29:52
공원동무~감사합니다ㅎㅎㅎ
들려주셔서 고맙고 맬맬 해피하세요~^^
the꿀 · 2008-08-25 16:33:08
연변사람과 접촉이 잦은 한국인은 연변사투리를 알아요. 례하면 일없슴다 같은거.
식당가서 服务员두 한어 비슷하게 부를줄 알던데요. 연변사투리 그래도 정답죠.
우리말이라서 그런지.
마모 · 2008-08-27 08:28:41
공감해주셔서 땡큠다~ㅎㅎ
맬맬 해복하시고 일본생활 즐겁길 바래요~^^
디올..그 향기.. · 2008-08-25 21:49:54
글 잼있게 읽었슴다~

위에 어떤분이 대화는 교류를 하기위한것,
자신의 의사를 상대방한테 전달하기위한것이라구 적었는데
확실히 그렇다는..
그치만 주인장님의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면 답이 나올것같다는..
인생,드문드문 장난끼를 발동하면 재밋는거 아니겠슴니까?
물론,주인장얘기처럼 관건적인 대화는 표준말로~
마모 · 2008-08-27 08:27:31
제 글을 제대로 읽고 리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라리 캐고싶은 사람들이라면 달걀속에서 얼마든지 뼈다귀를 골라낼수 있다고 하데요~ㅎㅎ
앵두 · 2008-08-26 00:24:18
잼있다 ㅎㅎㅎ
마모 · 2008-08-27 08:25:43
ㅎㅎ이 언니는 오랜만에 쉼터서 만나는데 첫방이 일체에서네~ㅎㅎ
☜♥☞샤,,,리 ☜♥☞ · 2008-08-26 22:03:47
정시 이러진다........
마모 · 2008-08-27 08:25:07
정시 세워달람드??ㅎㅎ

일본체험수기 · 리스트 (10,353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在日朝鮮族のビジネスチャンスを広げましょうKANSAI2008-08-25 16:50122613
꿈에 지진에..치이타2008-08-25 15:2365810
일본에서 한번쯤은 해보았을 듯한 고민....하나미즈끼2008-08-25 13:28113212
지긋지긋한 일well-off2008-08-25 11:057007
요즘들어 생각이 많다분홍꿀꿀이2008-08-25 09:52132860
한바탕 잡썰을 풀어보자~따스타2008-08-24 00:5166914
▶ 병원놀음--연변사투리로 한국인한테 통역을 해주면서마모2008-08-23 13:01260164
일본에서의 물세.못생긴미남자2008-08-22 17:5696310
매일마다 똑같은거 먹는 사람들장백호2008-08-22 16:2298113
친구사이는?기분 쪼아!!!2008-08-22 15:2270110
오늘 입관가서 최고기록냇다.장백호2008-08-22 15:1815248
한중일 나름대루 친구우정7세븐72008-08-21 17:037073
황당하구 당황했다!못생긴미남자2008-08-21 14:37107310
집 가고 싶다.하프닝그2008-08-21 13:447449
내 화요일날 기딱찬일 햇짐 ㅎㅎㅎ장백호2008-08-21 11:53100113
지진의 철학.못생긴미남자2008-08-20 17:3466911
회사사람들과 나의대화&#54744;&#54620; &#42008-08-20 17:228288
삭제당하무 하는수 없구...그저32008-08-20 12:31100141
다들 일본이 좋아서 있는지?아잉2008-08-20 11:32107420
就活핑크2008-08-19 03:186878
静岡県浜松에 관하여 도움을 바랍니다tkfa2008-08-19 00:556712
한중일 나름대루 대통령좋은아침저녘2008-08-18 13:0581618
병원 공포증하프닝그2008-08-18 12:5965912
북경올림픽이 아까지라는 사실...캔디천국2008-08-18 11:45140124
개념없는 일본여자...다모클리스2008-08-17 21:33252533
영업직 하는 선배들 !!사는게 별거 아니다2008-08-16 11:289245
일어버렷던 전화를 찾은 기분장백호2008-08-16 07:5678711
일본 신문에 관해서 ....사랑느낌2008-08-16 00:286679
키다지마 인타이헹님2008-08-15 10:2566710
유도에 대한 일본인과 나의 평가장백호2008-08-15 07:2069816
← 이전114 / 346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