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일본이 좋아서 있는지?

일본체험수기 · #345668

← 일본체험수기

아잉 · 2008-08-20 11:32:57 · 조회 1074
가끔 가다가 어째 일본에 있는가 생각해봅니다.
일본에서 유학두 끝마치구 취직두 하구 이만하면 잘사는가 싶은데 웬지 학교때보다 충실하지 못하구, 자꾸 마음한쪽이 텅빈기분을 뭐라구 말할수없네요.
북경이랑 상해랑 갈려면 같은 외지니깐 아예 일본이 낫다 싶구.연변으로 가자면 얼마만큼 돈이 있어두 산업이 발달못하구 소비만 높은 연변은 앞이 캄캄하지.
고향이 그리우면서두 돌아갈 용기가 없는 이마음이 참말로 우울하네요.
일이 스트레스 싸이구할때마다 집에 가구싶지만 이런것들이 두려워서 어쩔수없어서 일본에 있는거 같네요.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20)

미햐이 · 2008-08-20 11:41:06
고향의 봄인가 하는 노래가사처럼...
고향으로 가고파두 갈수없는 이 마음을.... ㅠㅠ
궁푸팬더 · 2008-08-20 11:56:56
고향돌아가서 가게혹은 장사하세요. 제가 아는 몇몇일본에서 돌아간치들은 일본있을쩍보다 더욱더 충실하고 돈도 많이벌던데... 쪽바리밑에서 일생동안 고즈까이하면서 살아간다는게 참 불쌍한일이짐..
아잉 · 2008-08-20 11:59:13
그러게요 ㅎㅎ 그렇게 하구싶지만 가게꾸릴려면 모험이 너무 큰거 같아서...지금 연변에서는 웬만해서는 엄두도 못내구, 잘못하다가 일본에서 아글타글 번돈 한방에 날려버리면 어떡해요ㅋㅋㅋ, 이런걱정하면 아무것두 못하는데 말입니다.
궁푸팬더 · 2008-08-20 12:02:25
<<아글타글 번돈 한방에 날려보내면 어떡해요 ㅋㅋㅋ>>
이렇게 생각하무 아무일도 못함다 ㅠ 시장조사를 잘하시고 올인할땐 올인해봐야죠 ㅎ
인생자체가 모험이 아니겠습니까. 모험을 하기싫으면 걍 지금처럼 평범하게 살아가야죠 ~ㅋ
장사군 · 2008-08-20 12:40:34
말이 쉽지 ... 장사는 아무나 하나?
궁푸팬더 · 2008-08-21 10:37:46
말이 바쁘지... 장사는 뭐 특별한천재만 하나?ㅋ
모험해서성공하냐 모험안하구평범하게사냐의 차이는 운명의 좌우길을 나누짐...
덜멀이야 · 2008-08-20 13:02:54
사람이 살기 싶어서 사는가?

죽지못해서 사는게지.
7세븐7 · 2008-08-20 13:11:02
아잉님
그런 느낌이 바로 성숙됬다는 증거입니다
학생떄에는 부모님이 벌어주는돈으로 공부만 잘하구 걱정없이 놀수있었지만
일본에 와서는 자신이 벌어서 먹구 사는것두 힘든데 이제부턴 부모효도 장가시집
자식 까지 걱정해야 겠죠 당연히 시름두 많이늘구 걱정두 많이 생기게 됩니다
이제 돈두 많이 있구 안정되면 걱정이 없을까요 ? 아닙니다
그떄가되면 자식이 언제 아플까봐 .. 공부를 잘안할까봐 ..부모 아플까봐 ..
이렇게 성인이되면 항상 걱정이 태산처럼 늘어나게 된답니다 ..
그게 바로 살아나가는 원동력이 되구요 .
걱정은 걱정대루 하더라도 항상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성실하게 살다보면 이 지루한 일상도 훗날에 돌이켜보면 지금생각하는 학교생활처럼 행복한 시절이 되여 진답니다 ,
아잉 · 2008-08-20 13:25:56
제가 어른이 되였다는 증거인걸까요? 어른이 되면 고민이 많아지구 그런건가봐요. 이렇게 외국에 계속잇다가는 집에 부모들이랑 병이랑 들어서 돌아가시면 정말 평생 후회하지 않을까요?매일매일 열심히 살구 있구 경제적으로도 좀 안정이 되였다구 생각하는데 왜 저는 항상 이렇게 불안한지... 만족을 몰라서 그런거 같기두 하구... 후날 지금이 행복한 시절루 남겨졌으면 좋겠네요
바다의 꽁치 · 2008-08-20 15:19:21
일본이 좋아서 있는게 아니라 이젠 습관되구 그저 하는일이 계속 그일이니깐
어디가서두 마음이 안들구 그래서 있는거인지 자신두 모르게 그저 있게 된단데
한국가서두 반년있어보구 상해가서두 반년있어보았는데 그래두 일본이 그저 편하구
자유로운게 ㅎㅎㅎㅎㅎ일본놈들은 싫은데 그래두 혼자사는 그런 재미가 있는지 ㅎㅎ
편안하구 안착된회사에서 매달 월급을 받구 먹구사는데는 근심걱정이 없이
아무런리상두 이젠 다 잊어지구 그저 나이먹는걸 기다리는 심정 ㅎㅎㅎㅎㅎ
답답하꾸마 ㅎㅎㅎㅎㅎㅎㅎㅎ
애초사랑 · 2008-08-20 16:36:39
음 일본에 사는 이유 편한함
그래뭐 일본사람들 밑에서 일하다 보면 스트레스 받기쉽지만
자기 하기 나름이구 ,,,뭐 돈두 벌구 놀러 다닐떼두 많구 ...
누가 뭐라 이렇궁 저렇궁 안하니까 제 잘난 멋에 살구 ,,,
부모님들 보기 싶을때면
돌아가서 보구 오구 ,,,
음 ...연변에는 돈 없으면 못 산다는 소리를 넘 들어서 들어가구 싶어두 못가지무
넘 생각많이 하지 말구 ,,,
지금 상황에 만족하면서 살아요

나는 그렇게 살기루 맘 먹으니까 편하던데 ,,,,ㅎㅎ
먼거리싫다 · 2008-08-20 16:39:39
음.......우리는 취직이 안되서 근심하는데..... 취직까지 해서 근심없이 사는것 같은 선배님들이 이런 얘기하시니......배부른 흥정으로밖에 안들림다...지금의 저로썬.... ㅠㅠ
아잉 · 2008-08-20 17:13:21
먼거리싫다 님 취직하시는중이신거 같네요 우선 취직 화이팅 하시구요.. 저두 취직할때두 걱정이 태산같았죠 ㅎㅎ 취직하면 또 이런기분입니다. 딱 마음에 드는거 찾기 정말 힘들고 , 비자때문에 그저 확 그만둘수두 없구 ㅠㅠ
아지랑이 · 2008-08-21 02:02:44
아잉님. 어쩜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지.
지금 자신이 여러면에서 모두 행복한데 웬지 가끔씩 허전하다할까 불안하다알까...
저는 제가 욕심이 많아서 그런것같다구두 생각합다...ㅋㅋ
걱정이라던가 뭔가 꼭 해야할일이 있을때가 행복한것 같습다...
아잉님은 취미를 찾든가 하다못해 자격증이라두 따놓든가 하면 어떨가요...나중에 유용할지두 모르니깐..
환배단조 · 2008-08-21 10:25:55
나이가 몇인데,좋구 나쁘구 어디 있슴두...
프로미스 · 2008-08-21 11:15:31
일본에 사는 많은 사람들의 고민인거 같네요...
저역시 많이 생각을 해보았지만 중국에 큰도시 나가서 회사 다닌다는건 일본에 있는거랑
별다른 차이도 없고...여기서 받을수있는 월급만큼 도무지 받을수가 없다는것도 알고 있고...그렇다고 연변에 갈려고 하니 장사 경험도 없고 솔직히 뭘 했음 좋을지도 모르겠고...그냥 저축이 많아질때까지 일본에 있을라고 하니 어느만큼 있으면 되는건지.
가끔 중국 갈때마다 불편한 점도 많고 돌아갔다가도 그래도 일본이 좋은거 같아서 빨리 돌아오고 싶어지드라구요. 복잡...
회사 맘에 안드시면 다른 회사 알아보세요. 우선 알아보고 면접도 끝내고나서 그만두셔도 괜찮아요. 일본회사 스트레스 쌓인다고 하시는데 어디가든 월급쟁이 스트레스 안받을데야 없지 않을가요. 중국이라고 하고싶은대로 할수 있는건 아니고. 전 일본사람들의 프로정신엔 항상 감탄을 하면서 배우면서 살아요. 마음가짐 나름이 아닐가요. 일본에서도 충분히 즐거운 생활을 할수 잇다고 생각해요. 회사만 꾸준히 다니지 마시고 주말엔 나들이도 가시고 쇼핑도 하시고...취미를 가져보세요. 다같이 행복했음 좋겟네요.
信天遊 · 2008-08-23 15:51:06
북경이랑 상해랑 갈려면 같은 외지니깐 아예 일본이 낫다
-이말을 다른 연변분한테 들은적잇는데 슬퍼지네요.
외지하구 이국이 같은 개념일가요?
소나기 · 2008-08-24 03:43:25
외지나 이국이나 등진건 고향이구 떨어져있는건 부모 형제 친구 애인이 아니겠습니까??
아잉 · 2008-08-25 11:05:41
북경에 있으나 상해에 있으나 고향에 갈려면 비행기 표값, 시간두 비슷하구 돌아가는 차수도 외국못지않게 적습니다. 뭐 고향에 안가서 살면 어디나 다 타향이죠
소나기님 제말이 그말이옵고 제뜻이 그뜻이옵니다ㅎㅎㅎ
꿈 · 2008-09-12 09:33:36
딱 거울보는듯 싶네요...저 또한 그렇네요. 매달 월급에 부없에 30만엔정도 벌지만 일푼도 못 모으죠. 이젠 이런 생활이 아타리마에인가하고 있지만 회사그만두고 일본을 떠나는 날에는 빈털털입니다. 모아야 됀다는 도리는 잘알면서도,,,

일본체험수기 · 리스트 (10,353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在日朝鮮族のビジネスチャンスを広げましょうKANSAI2008-08-25 16:50122613
꿈에 지진에..치이타2008-08-25 15:2365810
일본에서 한번쯤은 해보았을 듯한 고민....하나미즈끼2008-08-25 13:28113212
지긋지긋한 일well-off2008-08-25 11:057007
요즘들어 생각이 많다분홍꿀꿀이2008-08-25 09:52132860
한바탕 잡썰을 풀어보자~따스타2008-08-24 00:5166914
병원놀음--연변사투리로 한국인한테 통역을 해주면서마모2008-08-23 13:01260164
일본에서의 물세.못생긴미남자2008-08-22 17:5696310
매일마다 똑같은거 먹는 사람들장백호2008-08-22 16:2298113
친구사이는?기분 쪼아!!!2008-08-22 15:2270110
오늘 입관가서 최고기록냇다.장백호2008-08-22 15:1815248
한중일 나름대루 친구우정7세븐72008-08-21 17:037073
황당하구 당황했다!못생긴미남자2008-08-21 14:37107310
집 가고 싶다.하프닝그2008-08-21 13:447449
내 화요일날 기딱찬일 햇짐 ㅎㅎㅎ장백호2008-08-21 11:53100113
지진의 철학.못생긴미남자2008-08-20 17:3466911
회사사람들과 나의대화&#54744;&#54620; &#42008-08-20 17:228288
삭제당하무 하는수 없구...그저32008-08-20 12:31100141
▶ 다들 일본이 좋아서 있는지?아잉2008-08-20 11:32107420
就活핑크2008-08-19 03:186878
静岡県浜松에 관하여 도움을 바랍니다tkfa2008-08-19 00:556712
한중일 나름대루 대통령좋은아침저녘2008-08-18 13:0581618
병원 공포증하프닝그2008-08-18 12:5965912
북경올림픽이 아까지라는 사실...캔디천국2008-08-18 11:45140124
개념없는 일본여자...다모클리스2008-08-17 21:33252533
영업직 하는 선배들 !!사는게 별거 아니다2008-08-16 11:289245
일어버렷던 전화를 찾은 기분장백호2008-08-16 07:5678711
일본 신문에 관해서 ....사랑느낌2008-08-16 00:286679
키다지마 인타이헹님2008-08-15 10:2566710
유도에 대한 일본인과 나의 평가장백호2008-08-15 07:2069816
← 이전114 / 346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