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일본체험수기 · #34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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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꿀꿀이 · 2008-07-22 15:59:37 · 조회 1015
토요일에 일본으로 돌와왔다 ...
원래 유산균을 많이 필요로하했던 나인지라
환경이 바뀌고나니 더 한심해졌다.

결국 일본을 떠나는 날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ㅠㅠㅠ
같이 간 친구가 가지고 간 비오훼르민을 내가 다 먹어버렸다 ..그래도...

그러던것이 나리타공항에 와서 비행기에서 내리니 화장실부터 찾게 되였다
얼마나 시간이 오래 결렷는지....그리구 비행기 안에서 춥다고 신었던 스타킹도 벗어버리고 ..옷두 갈아입고 하니 20분은 걸린듯....ㅎㅎ

한참 옷 갈아 입구 잇는데 누군가가 노크를했다
그레서 <하잇데 이마스,,>하구 짜증내며 말햇더니 ..
<쟌또 니홍고데 헨지오 스르네>하면서 가버린다..ㅋ

내 볼일 다 보고 나오니 출구에 경비원 두 사람이 무선전화를 들구 서있는다 ..
그제야 알아차렸다 ..사고라도 났을가봐...ㅎㅎㅎ누군가가 화장실 청소부에게 말하고
그 청소부가 관리부에 말한게 틀림없었다...

내가 좀 시그럽게 햇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일본 사회의 한 측면을 상상해보며
부랴부랴 자리를 떴다.
매일같이 발생하는 자살사건과 우울증등으로 인한 수많은 ,있어서는 안 될 일들이 발생함으로 인해 마음놓고 화장실 사용하는것도 어렵게 되였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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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9)

치이타 · 2008-07-22 16:29:23
원래 화장실에서 20분 이상 있게담 와서 문두드리는게 있찜..특히 장애자 화장실일 경우
분홍꿀꿀이 · 2008-07-22 16:40:26
ㅋㅋㅋㅋㅋ 치이타 아는게 잇는 같으루 하꾸마
치이타 · 2008-07-22 16:48:48
장애자 화장실에 들어가무 그런설명이 씌여져 있짐..

아들 오줌차개 바까주느라구 들어가본적이 잇단말이..
마모 · 2008-07-22 17:57:48
한번 화장실에서 물내리는 보턴 누른다는게 잘못하여 그옆에 비상호출보턴을 눌러버린적이 잇음.
순간 복도에서 알람소리가 굉장히 울리더니만 사람들이 요스보러 화장실에 마구 뛰여들어왔음...
<오~비상보턴을 누르면 이런 결과로 되능구나..>하면서 모르쇠를 대고
손 싹싹 씻고 나가버렷음..ㅎㅎ
분홍꿀꿀이 · 2008-07-23 09:09:19
hhh
마모님 내 보다 더 황당한 이을 저질럿군..ㅎㅎ
할수없이 모르는척하구 나와야지 어저겠음까.
못생긴미남자 · 2008-07-23 09:12:08
<쟌또 니홍고데 헨지오 스르네>

이건 어떻게 리해해야 하는지. 이런 말 들으무 영 재수없짐.
설희 · 2008-07-23 09:37:09
테로분자로 오해 당한것 같은데요....ㅎㅎㅎ
분홍꿀꿀이 · 2008-07-23 10:49:29
못미/나두 그말 들으메 좀 기분이 아니였음....
분홍꿀꿀이 · 2008-07-23 10:50:22
설희/글쎄 오해를 받았는지 어쟀는지는 몰라두,,
일본 사람들이 얼마나 불안하게 사는가를 알수 있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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