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거울속에 비친 나를 멍하니 들여다본다.
너 누구니?
무엇을 위해서 사는거니?
과연 넌 지금 니가 바라는 인생을 살고 있는거니?
어느새 이렇게 변해버렸나싶다.
참 꿈도 많고 공주병이고 웃고떠들길 좋아했던 내 모습대신
너무 많이 조용해지고 냉정해지고 담담해진 내 모습에
가끔은 나절로도 놀랍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가끔 물어오는 손님이 있다.
'학생이신가요?'
'아닌데요..'
'그럼..'
'주부예요.'
'하하.그래요?'
그렇다.난 평범한 주부다.
아니,1년전까지만해도 난 어엿한 대학생이였지.
졸업하고 남자친구땜에 어쩔수 없이 가족비자로 일본에 오니
모든것이 령으로 돌아간 기분이다.
일본말을 서투르게 해서 늘 웃음거리가 되고
음식가게에서 사발 씻는 일,하수도청소하는 일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고
땅에 무릎꿇고 앉아 손님 신발을 꺼내주고..
그렇게 하루 일을 마치고 지친 몸으로 집에 들어오면
개도 안먹는 자존심땜에 텅빈 집에 앉아 꺼이꺼이 울군 했다.
다들 그런다.
넌 류학생들하고 비하면 너무 행복한거다.
오자마자 바로 돈을 벌어서 모일수가 있으니까.
솔직히 난 돈에 욕심이 없다.
돈이 없어도 좋으니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싶을뿐이다.
매일 새벽 2시넘어서야 잘수 있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일하러 나가야 하는
늘 수면이 부족해서 유령처럼 정신이 흐리멍텅해서 하루를 보내고
매일 근육이 뻐근할 정도로 뛰여다니면서 육체적로동을 해야만 하는
지금의 생활이 너무 싫다.
자기밖에 모르고 가식적이고 무정한 일본사람도 싫다.
부모형제가 곁에 없고 친구한명 없는 일본도 싫다..
넌 누구니?
누구길래 친구도 없고 그렇게 불쌍한거니?
누구길래 말수가 그렇게 적고 웃을줄도 모르는거니?
누구길래 너 자신을 잃어가고 있는거니?
대체 누구길래..
너 누구니?
무엇을 위해서 사는거니?
과연 넌 지금 니가 바라는 인생을 살고 있는거니?
어느새 이렇게 변해버렸나싶다.
참 꿈도 많고 공주병이고 웃고떠들길 좋아했던 내 모습대신
너무 많이 조용해지고 냉정해지고 담담해진 내 모습에
가끔은 나절로도 놀랍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가끔 물어오는 손님이 있다.
'학생이신가요?'
'아닌데요..'
'그럼..'
'주부예요.'
'하하.그래요?'
그렇다.난 평범한 주부다.
아니,1년전까지만해도 난 어엿한 대학생이였지.
졸업하고 남자친구땜에 어쩔수 없이 가족비자로 일본에 오니
모든것이 령으로 돌아간 기분이다.
일본말을 서투르게 해서 늘 웃음거리가 되고
음식가게에서 사발 씻는 일,하수도청소하는 일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고
땅에 무릎꿇고 앉아 손님 신발을 꺼내주고..
그렇게 하루 일을 마치고 지친 몸으로 집에 들어오면
개도 안먹는 자존심땜에 텅빈 집에 앉아 꺼이꺼이 울군 했다.
다들 그런다.
넌 류학생들하고 비하면 너무 행복한거다.
오자마자 바로 돈을 벌어서 모일수가 있으니까.
솔직히 난 돈에 욕심이 없다.
돈이 없어도 좋으니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싶을뿐이다.
매일 새벽 2시넘어서야 잘수 있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일하러 나가야 하는
늘 수면이 부족해서 유령처럼 정신이 흐리멍텅해서 하루를 보내고
매일 근육이 뻐근할 정도로 뛰여다니면서 육체적로동을 해야만 하는
지금의 생활이 너무 싫다.
자기밖에 모르고 가식적이고 무정한 일본사람도 싫다.
부모형제가 곁에 없고 친구한명 없는 일본도 싫다..
넌 누구니?
누구길래 친구도 없고 그렇게 불쌍한거니?
누구길래 말수가 그렇게 적고 웃을줄도 모르는거니?
누구길래 너 자신을 잃어가고 있는거니?
대체 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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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1)
이거 우울증이 오기전에 어케 확실이 해보오. 등이나 좀
아마 꿈을 잃어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서 사람은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가족비자로 왔다고 알바만 하지 마시고 시간 내서 뭘 배우면서 하고싶은 일도 하세요.
여자라고 해도 지금 세월에는 자기자신의 공간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일단 뭔가 목표를 세우면 지금의 고민이 사라질겁니다.
그래서 사람은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가족비자로 왔다고 알바만 하지 마시고 시간 내서 뭘 배우면서 하고싶은 일도 하세요.
여자라고 해도 지금 세월에는 자기자신의 공간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일단 뭔가 목표를 세우면 지금의 고민이 사라질겁니다.
심정 애해합니다.대학필업하면 동창들처럼 중국에서 사무실에 한쪽편에 쉼터 켜놓고 커피마이면서 일할것을 동경했는데 일본에 오니 불시에 사회적 입장이 땅바닥이 되였지요.
다들 그러니 차차 적응하세요.
오늘 흘리는 눈물은 래일의 눈물일겁니다.
다들 그러니 차차 적응하세요.
오늘 흘리는 눈물은 래일의 눈물일겁니다.
어린나이에 자신을 버리고 가족비자로 힘들게 알바 하지 마시구
공부 시작하던가 취직을 해보시든가
가족도 가족이겠지만 자신을 잃으면 안됩니다.
알바해서 번돈 얼마나 된다구요..
쓰기 시작하면 눈깜작할사입니다.
힘내세요~~화이팅~~!!^^
공부 시작하던가 취직을 해보시든가
가족도 가족이겠지만 자신을 잃으면 안됩니다.
알바해서 번돈 얼마나 된다구요..
쓰기 시작하면 눈깜작할사입니다.
힘내세요~~화이팅~~!!^^
님의 글은 참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님이 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자신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남편의 역활도 필요하다고
보네요...넘 일만 일이라 하지마시고 일본의 재미나는 곳곳에 시간 내여 최대한 즐거움과
생활에대한 용기를 얻길 바랍니다.
환경적응이 빨리 되시고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님이 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자신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남편의 역활도 필요하다고
보네요...넘 일만 일이라 하지마시고 일본의 재미나는 곳곳에 시간 내여 최대한 즐거움과
생활에대한 용기를 얻길 바랍니다.
환경적응이 빨리 되시고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님의 심정은 잘 이해됩니다.
제가 한마디 아도바이스 하고싶은건 현실을 원망하지말고 과감히 대면하자!
님이 일본에서 봉면할 여러가지 요소를 잘 고려하지 않고 오신것 같은데
중국에서 대학졸업했다고 다 잘나가는것도 아니고 일본에서 처음에 사발씻는다고
영원히 사발씻는게 아닙니다.힘들다고 투정한다고 좋아지진 않습니다.억울하다고 생각되면 중국에 돌아가서 취직하거나 일본에서 일어를 잘배워서 취직하세요.가정주부는 님의 성격과 맞지 않은것같습니다.자기 인생은 자신이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친?남편?되시는 분과 잘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한마디 아도바이스 하고싶은건 현실을 원망하지말고 과감히 대면하자!
님이 일본에서 봉면할 여러가지 요소를 잘 고려하지 않고 오신것 같은데
중국에서 대학졸업했다고 다 잘나가는것도 아니고 일본에서 처음에 사발씻는다고
영원히 사발씻는게 아닙니다.힘들다고 투정한다고 좋아지진 않습니다.억울하다고 생각되면 중국에 돌아가서 취직하거나 일본에서 일어를 잘배워서 취직하세요.가정주부는 님의 성격과 맞지 않은것같습니다.자기 인생은 자신이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친?남편?되시는 분과 잘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일공이육님.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외국생활에서 제일 무서운것이 외로움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학창시절이 눈물나게 그리울때가 많네요..
근데 전 멋진 회사인이신 일공이육님이 부럽기만 한걸요.
전 취직하고싶은 생각이 불같지만 아직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서
많이 헤메고 있거든요.일본온지도 어느새 10개월이 됐네요.ㅠ
암튼 힘냅시다.쨔유쨔유.ㅋㅋ
등이나 좀님.
우울증이라..
이미 와버린것 같은데 어떡하죠?
maydew 님.
중점을 찍어내셨군요.
가족을 위해서.사랑을 위해서 잃어가는것들이
나를 우울하게 만드는건가봐요.
좋은 충고 고마워요.
오빠는 잘 있단다 님.
그런가봐요.전 부자가 되는것보다는
수시로 커피한잔을 놓고 나만의 여유를 가질수 있는
생활을 하고싶었거든요.
그래서 빠른 절주의 일본이 싫은건지도..
적응할수 있게 노력할거예요.고마워요.
마모님.
저 나이 어리지 않은데..
힘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월드히로님.
이해해주셔서 고마워요.
남편이 넘 잘해주는데..
웬지 친구가 없는 외로움,부모형제에 대한 그리움에
허무해질때가 많더라구요..
포카리스엣님.
일본올땐 정말 충동적이였죠.
깨끗하고 살기좋은 일본을 천당으로 생각하고 왔는데
정작 오고나니 그렇지가 안더군요.
근데요..남편이 생기고나니 두사람 길을 한길로 만들어
함께 걷자니 쉽지가 않더군요.모순과 갈등도 많은것 같구요.
힘낼게요.고마워요.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외국생활에서 제일 무서운것이 외로움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학창시절이 눈물나게 그리울때가 많네요..
근데 전 멋진 회사인이신 일공이육님이 부럽기만 한걸요.
전 취직하고싶은 생각이 불같지만 아직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서
많이 헤메고 있거든요.일본온지도 어느새 10개월이 됐네요.ㅠ
암튼 힘냅시다.쨔유쨔유.ㅋㅋ
등이나 좀님.
우울증이라..
이미 와버린것 같은데 어떡하죠?
maydew 님.
중점을 찍어내셨군요.
가족을 위해서.사랑을 위해서 잃어가는것들이
나를 우울하게 만드는건가봐요.
좋은 충고 고마워요.
오빠는 잘 있단다 님.
그런가봐요.전 부자가 되는것보다는
수시로 커피한잔을 놓고 나만의 여유를 가질수 있는
생활을 하고싶었거든요.
그래서 빠른 절주의 일본이 싫은건지도..
적응할수 있게 노력할거예요.고마워요.
마모님.
저 나이 어리지 않은데..
힘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월드히로님.
이해해주셔서 고마워요.
남편이 넘 잘해주는데..
웬지 친구가 없는 외로움,부모형제에 대한 그리움에
허무해질때가 많더라구요..
포카리스엣님.
일본올땐 정말 충동적이였죠.
깨끗하고 살기좋은 일본을 천당으로 생각하고 왔는데
정작 오고나니 그렇지가 안더군요.
근데요..남편이 생기고나니 두사람 길을 한길로 만들어
함께 걷자니 쉽지가 않더군요.모순과 갈등도 많은것 같구요.
힘낼게요.고마워요.
힘내세요..첨으로 일본에 왔을때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천당으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죠..많이 울었죠..특히 집그립고 고독감이 더구나 싫었습니다..맘이 헝한게..그땐 중국에 있는 친구들이 많이 부럽기도 했습니다..그때 나의 일과는 학교끝나고 알바가고..그러나 이제 시간이 많이 지나고..어느새 일본사회에 적응도 되고 ..취직도 하고..모든게 시간이 결정한거죠..
누구나 다 겪에 되는 고비인거 만큼 지금이 싫고 짜증나도 힘내세요~^^
일본에 온바하고는 이쁜추억들 많이많이 만들어가세요~지금 하고있는 생활도 행복이라고 좋게 좋게 생각하시면서 아자아자~~^^
누구나 다 겪에 되는 고비인거 만큼 지금이 싫고 짜증나도 힘내세요~^^
일본에 온바하고는 이쁜추억들 많이많이 만들어가세요~지금 하고있는 생활도 행복이라고 좋게 좋게 생각하시면서 아자아자~~^^
저두 님처럼 가족비자로 일본에 왔어요.
중국서 대학졸업하고 좋은 회사에 몇년 일하다가 남편따라 가족비자로 일본에 온거예요.
처음에 일어를 그닥 잘 못하지, 사무직하다가 여기서 전직 주부질하는게 어찌 답답하구 앞날이 캄캄해 났어요.
지금은 언어학원에 다니고 있는중이구요, 일어공부 너무 재미 있는거 잇죠.
매일 진보하는 모습 보이고, 빨리 일어 잘 해서 회사에 취직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영어도 놓지않고, 토익 시험도 볼려구요.
아르바이트 하면 경험도 쌓고, 일어도 늘겟지만 님 말처럼 그렇게 매일 새벽 2시에 자고, 아침이면 흐리멍텅하고, 그렇게 신체건강에 영향 있게까지 일할 필요가 있는지 다시 고려해 보세요.
한동안 휴식가지시고 신체정신상태가 좋아지면 목표를 세우고 일어공부부터 시작해 보세요. 그리고 회사 채용정보랑도 찾아보시고 단시기에 취직될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우리 함께 노력해봐요~ 화이팅!
중국서 대학졸업하고 좋은 회사에 몇년 일하다가 남편따라 가족비자로 일본에 온거예요.
처음에 일어를 그닥 잘 못하지, 사무직하다가 여기서 전직 주부질하는게 어찌 답답하구 앞날이 캄캄해 났어요.
지금은 언어학원에 다니고 있는중이구요, 일어공부 너무 재미 있는거 잇죠.
매일 진보하는 모습 보이고, 빨리 일어 잘 해서 회사에 취직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영어도 놓지않고, 토익 시험도 볼려구요.
아르바이트 하면 경험도 쌓고, 일어도 늘겟지만 님 말처럼 그렇게 매일 새벽 2시에 자고, 아침이면 흐리멍텅하고, 그렇게 신체건강에 영향 있게까지 일할 필요가 있는지 다시 고려해 보세요.
한동안 휴식가지시고 신체정신상태가 좋아지면 목표를 세우고 일어공부부터 시작해 보세요. 그리고 회사 채용정보랑도 찾아보시고 단시기에 취직될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우리 함께 노력해봐요~ 화이팅!
그래두 유학생에 비함 정말 낫슴다
알바하구 맬마다 그 싱게나는 수학문제람 풀어보쇼 얼매 고달픈가
막 죽기싶슴다...
돈은 없지 공부느 해야되갰지
일만 하는게 얼매 좋씅까??
그래두 쉴수 있으니깐 괜찮지 난 맬마다 실면임다
맨날 셤치지 알바해서 돈은 벌어야되갰는데 맥이 없지 ㅋㅋㅋ
한달동안에 10근 네렜슴다
그대두 젊어서 고생하지 늙어서 고생하갰는가구 생각하구
버티구 있슴다...
좋은쪽을루 생각하쇼~ 몸에 해롭구 빨리 늙슴다 ㅋㅋ
알바하구 맬마다 그 싱게나는 수학문제람 풀어보쇼 얼매 고달픈가
막 죽기싶슴다...
돈은 없지 공부느 해야되갰지
일만 하는게 얼매 좋씅까??
그래두 쉴수 있으니깐 괜찮지 난 맬마다 실면임다
맨날 셤치지 알바해서 돈은 벌어야되갰는데 맥이 없지 ㅋㅋㅋ
한달동안에 10근 네렜슴다
그대두 젊어서 고생하지 늙어서 고생하갰는가구 생각하구
버티구 있슴다...
좋은쪽을루 생각하쇼~ 몸에 해롭구 빨리 늙슴다 ㅋㅋ

일본 올때 두루두루 동창도 있고 선배후배도 있고 친척도 있어서 외롭지 않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그게 아니더군요. 각자 자기 일땜에 바삐 돌고, 어딜 놀러가려면 교통비도 어마어마하게 들고, 일하다가 문득 멈춰서게 되면 팍 올라오는 서러움이라할까? 대학 금방 졸업해서 그런지 정말 이런 생활 끝마치고 다시 철부지대학생시절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