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본생활

일본체험수기 · #33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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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 2008-04-20 22:58:30 · 조회 757
쉼터는 이름그대로 나한테는 그냥 들여다만보면서 쉬였다가는 공간이였었는데 오늘 이렇게 처음으로 나의 일본생활을 여러분한테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아래의 일은 전부 진실로써 내가 몸으로 마음으로 겪어온 일입니다.
여태까지 남한테 말해본적도 없는 나의 체험을 이런 방식을 통해 올리면 내 마음도 많이 거쁜해 질려는지...



중국에서 대학졸업하자마자 인츰 일본건너온 나는 언어학교를 일년정도 다니고 대학원연구생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원래 회사생활을 동경해왔던 나인지라 구인광고를 낸 한 회사에 리력서를 보냈다.그래서 몇차례 면접본 결과 내정도 받게됐고 입사일도 정해받았다.
그래서 그때 아직 학생이였던 나는 하던 알바를 모두 그만두고 학교학비도 않바친채 회사갈 준비에 서둘렸다.

그 회사의 사장은 중국에서 온 조선족이였다. 그당시 34살되는 중등키에 배가 불룩 나온 분이였었다.아직 미혼이지만 여친과 동거하고있는 중이라고 그 회사사원이 알려주었다.
근데 입사일까지 정해받은 나를 사장은 자꾸 불러냈다.처음엔 그냥 신입사원을 받아들이니 사장도 여러가지 근심이 나서 알아보려고 그러겠지 하고 좋게 생각했지만 차츰차츰 그런게 아님을 눈치채게 되였다.그러던 어느 하루 ,끝내 내가 제일 근심했던 일이 벌어졌다...
사장은 나보고 회사들어오지말란다...자기가 생활비와 학비를 대주겠으니 나보고 하고싶은 공부하란다... 나보고 자기 애인이 되라한다...
나를 뭐라 보는거냐!! 난 무척 화가 났다.
그래서 그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사람을 우숩게 보지말라, 너같은 사람하고는 같이 있자면 내자신이 아깝다,너 같은 사람이 하는 회사는 난 안들어가겠다 라고 말하고는 문을 차고 나왔다.

허지만 그다음순간,나는 눈앞이 캄캄해났다.
나,학교를 그만둘예산으로 학비도 안받쳤고 일본온첫날부터 그렇게 신세많았던 알바도 그만두었는데...알바는 다시 찾으면 되겠지만 나 비자는 어쩌고...취직했다고 부모들한테 친구들한테 다 말했는데 ...불시로 벌어진 이 상황에 난 일주일동안 집안에 박힌채 멍해만 있었다.많이 슬펐다.


그러다가 나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렇게 고생스럽게 날 대학에 보내주고 일본에 보내주신 부모님들인데 이까짓 일에 연약해진 내자신이 너무 미안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다시 정신을 춰 세워 학교에 찾아가 거짓말했다...나 몸이 않좋아 중국에서 치료하느라 이렇게 늦게 돌아오다보니 학비도 못바치고 있다고...
기실 몇달사이에 난 몸무게가 10키로좌우 줄어들었고 본래 키가 큰 나였기에 더욱 약해보여서 학교측도 내 말을 믿어주었다.
나의 담당교수도 날마다 약해지는 나를 근심하던차라 내 거짓말을 그대로 믿어주었다.그래서 내 학교생활이 다시 스타트를 시작했다.


이젠 알바찾아야지,그래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신쥬쿠에 있는 한 회사에서 알바하게 되였다.반년뒤에 학교를 졸업하고 순리롭게 그 회사에 취직을 했고 월급도 푼푼히 받게 되였다.
그곳 사장님은 재일조선인인데 나를 같은 민족이라고 아주 친절히 대해주었다.부동산을 많이 갖고있는 회사여서 요코하마에 있는 이층짜리만숀이 비여있으니 나보고 혼자 들라고 한다.근데 너무 많이 잘 대해주는 사장이여서 나한테는 오히려 부담이 될 지경있기에 호의를 거절했다.하지만 제일 중요한 리유는 내가 그회사의 주임과 비밀리에 연애를 하고있어 한 회사에서 일하기 어색했기에 좀 지나 회사를 그만둘려고생각했던중이였기때문이였다.
남친은 나보다 몇살이상인 일본인이였다.멋진 얼굴에 끌린것도 있지만 마음이 너무 착했다.나이비해 많이 성숙된 그는 나를 놓고 말하면 완전 어른이였고 내 생활을 구석구석 말없이 보살펴주었고 문화차이를 없애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그런 그를 난 거절할 이유도 없었고 마음속으로부터 많은 감사를 하고있었다.지금 생각하면 남친덕분에 난 일본에 많이 물들었고 뒤의 나의 일본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회사들어간지 일년뒤에 난 또 다른 무역회사에 리력서를 보냈다.
근데 이회사가 내 일생에서 영원히 잊지못할 회사가 될줄이야...


일주일뒤에 그무역회사에서 전화 와 나보고 면접오라한다.
그래서 검은 정장을 입고 면접갔었다.
40대 후반이 되는 작달만키의 부장이 면접을 시작했다.항상 얼굴에 웃음을 띠고 말을 하는 부장이지만 어쩐지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 무슨일이 있어도 얼굴에는 절대 나타내지않을 ,속궁리가 많고 많이 역은(연변말?)그런 타입이였다.
부지 면접은 끝나고 부장은 인상이 좋으니 그다음 단계인 사장면접을 준비하겠는데 일주일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그러던 이틀뒤에 그부장한테서 전화가 왔다.사장이 이미 날 채용하는데 동의했으니 사장면접은 안해도 된다고 한다.
사장을 만난적도 없는데 하고 내가 물으니 ,사장은 날 본적이 있었고 인상이 좋았기에 입사하길바라고있다한다.

조금 이상한 느낌을 가진채 한달뒤에 그 회사에 정식으로 출근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입사한지 한달되는 때에 사장이 날 불렀다...




정작 쓰기시작하니,이렇게 길어지는군요.
두번에 꺾어올려드리겠습니다.본래 문장쓰는 수준도 없는 나인지라 보시는분들 많이 재미없겠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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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0)

행복을찾아서 · 2008-04-20 23:23:13
나의 일본생활 2탄 꼭 올려주세요.
Indenter · 2008-04-21 00:17:04
주제가 나타날라할때 접어놓군요, ㅠㅠ 2탄 빨리 올려주세요~
엠비셔스 · 2008-04-21 00:29:05
2집 빨리 올려주십시오.
못생긴미남자 · 2008-04-21 01:13:57
지금 이 정도에서 정탐소설이라 생각하고 이 회사의 정체에 대해 추측해보고 싶네요.
왜서 "일생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회사"일까?
이 사장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군요.
남자친구주위의 사람?
아니면 면접 본 부장?
예전의 회사거나 학교측의 사람일 가능성도 있지만 위의 두개가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서두를 보니 해피앤딩이 아니라 조금은 격분할듯 하네요.

문장 잘 썼습니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라 · 2008-04-21 02:45:48
너무 재미있는 님의 글을 보고 혼자 웃었어요.
열심히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베라 · 2008-04-21 01:26:48
저의 글을 읽어주신 위의 분들 , 많이 감사합니다.

지금 쓰고있는 중인데요. 쓰다가 너무 슬퍼 눈물도 나오고...시간이 걸리네요.

그리고 쓰다보니 자꾸 너무 길어져서,근데 안쓸려해도 내 기억속에 너무 생생한 것들이라 ...
마모 · 2008-04-21 01:38:16
<사장은 날 본적이 있었고 인상이 좋았기에 입사하길바라고있다한다>
요말이 은근히 기니나루 하네요~
베라님~아주 미인이신가 봐요~~ㅎㅎ
이세상에서 누구나 다 공평하게 경쟁할수 있다면 좋으련만
남자들이 "색"을 띤 눈길로 주목해온다면
여자몸으로선 많이 분통하고 힘들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담집도 기대할께요~~ㅎㅎ
하늘f · 2008-04-21 23:02:00
재미있게 잘 썼습니다.
귤먹는백설공주 · 2008-04-22 18:06:03
학교생활이 다시 스타트를 시작했다.이것만 고치면 완벽한 글이였을텐데..ㅋㅋ
윤은혜 · 2008-07-04 15:19:57
다이어트 15kg 성공!..특히 변비에 좋네요~
장청소 하니깐요...1달만에 6kg이나 빠지고..특히 뱃살이 많이 빠지네요



두달 반만에 17kg감량하구

유지하고 잇어요...

맛잇고 배도 부르고 .....전혀 배고프지 않구 ....콩식물성 고단백질 식사로 해결햇어요....

식욕억제까지 완벽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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