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이 회사에 취직한지 5,6년이된다.
취직후 신인시절에는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었다.
매일 아침 8시반부터 저녁 10시정도 까지
회사에 붙어 있었야 했었고
토,일 출근도 밥먹듯 했다.
물론 토,일 출근이 있었을땐
그 다음주 평일에 휴식을 보충 받군 했었다.
일이 고되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신체적으로
힘들때가 많았지만 심정만은 마냥 즐거웠다.
항상 잘 대해주는 상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상사는 성격도 통쾌했고
우리에게 술도 곧잘 사줬다.
매번 휴식일 전날 저녁에는 그 상사가 우리 신입사원
세명(같은 부서) 을 술자리에 데리고 나갔었다.
술좌석에서는 이러저러한 이야기가 오고 가게 되였고
그 상사는 내가 중국 조선족인것도 알게 되였다.
그러던 어느하루 술자리가 2차까지 가게 되였다.
그때까지 매번 술자리는 1차에서 끝났었고
2차까지 가기는 그날이 처음이였다.
다른 두 일본인 동기는 먼저 돌아가고
나와 그 상사는 어는 카라오케에 들어갔다.
내가 한곡 부르고 그 상사 차례가 되였다.
《임진강》이 였다.
정말 구수하게 잘 부르는 것이다.
그 상사의 아버지는 일본인이고
어머니는 재일 교포 란다.
그러니 자신은 국적이 일본이래도
순수한 야마또 민족이 아니고
절반 조선인이라는 것이다.
어머니쪽을 많이 닮아서
생각방식이나 성격은 일본사람 보다
조선민족에 더 가깝단다.
그날 우리는 노래는 한곡씩만 부르고
2시간 동안 술만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물론 그 상사의 어머니가 재일 조선인이라는것은
회사에서는 누구도 모른다.
그때는 한류붐이 일어나지 않았고
재일 조선,한국인데 대한 일본인들의 태도나
재일 교포 이메지가 지금과는 확연히 달랐었었다.
그후 우리는 더욱 가깝게 지냈고
그 상사는 나를 여러면에서 많이 도와 주었다.
2년전 그 상사는 지방도시에 전근을 갔다.
지금도 《임진강》노래를 들을때마다
그의 환한 미소와
함께 지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눈앞을 스쳐간다.
*《임진강》*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흘러 내리고
물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고향 남쪽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싣고 흐르냐
강건너 갈밭에선 갈새만 슬피울고
메마른 들판에선 풀뿌리를 매건만
협동벌 이삭마다 물결우에 춤추니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를 못하리라
내고향 북녁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를 못하리라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를 못하리라
작사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가 《애국가》의 가사를 쓴
프롤레타리아 문학가 박세영.
작곡 고종한
1968년 일본의 인기그룹 포크 크루세다즈 (folkcrusaders)가
불러 큰 인기를 부른 이 노래는 당시 일본과 조선이
국교가 성립되지 않았다는 리유로
앨범에 수록될수 없었고,
이후 금지곡으로 묶여버렸다.
작사,작곡자의 이름을 표기할 때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란 국명을
넣어 달라는 조총련의 요구를
레코드 제작회사인 東芝가 거부했기 때문에
결국 판매금지라는
극약처방이 내려졌다는 것이다.
1960년대말 일본학생운동 절정기 때 데모노래의
주요 레퍼토리중 하나로 되였고
재일교포들한테 가장 인기있는 노래중의 하나다.
영화《パッチギ》주제곡.
취직후 신인시절에는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었다.
매일 아침 8시반부터 저녁 10시정도 까지
회사에 붙어 있었야 했었고
토,일 출근도 밥먹듯 했다.
물론 토,일 출근이 있었을땐
그 다음주 평일에 휴식을 보충 받군 했었다.
일이 고되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신체적으로
힘들때가 많았지만 심정만은 마냥 즐거웠다.
항상 잘 대해주는 상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상사는 성격도 통쾌했고
우리에게 술도 곧잘 사줬다.
매번 휴식일 전날 저녁에는 그 상사가 우리 신입사원
세명(같은 부서) 을 술자리에 데리고 나갔었다.
술좌석에서는 이러저러한 이야기가 오고 가게 되였고
그 상사는 내가 중국 조선족인것도 알게 되였다.
그러던 어느하루 술자리가 2차까지 가게 되였다.
그때까지 매번 술자리는 1차에서 끝났었고
2차까지 가기는 그날이 처음이였다.
다른 두 일본인 동기는 먼저 돌아가고
나와 그 상사는 어는 카라오케에 들어갔다.
내가 한곡 부르고 그 상사 차례가 되였다.
《임진강》이 였다.
정말 구수하게 잘 부르는 것이다.
그 상사의 아버지는 일본인이고
어머니는 재일 교포 란다.
그러니 자신은 국적이 일본이래도
순수한 야마또 민족이 아니고
절반 조선인이라는 것이다.
어머니쪽을 많이 닮아서
생각방식이나 성격은 일본사람 보다
조선민족에 더 가깝단다.
그날 우리는 노래는 한곡씩만 부르고
2시간 동안 술만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물론 그 상사의 어머니가 재일 조선인이라는것은
회사에서는 누구도 모른다.
그때는 한류붐이 일어나지 않았고
재일 조선,한국인데 대한 일본인들의 태도나
재일 교포 이메지가 지금과는 확연히 달랐었었다.
그후 우리는 더욱 가깝게 지냈고
그 상사는 나를 여러면에서 많이 도와 주었다.
2년전 그 상사는 지방도시에 전근을 갔다.
지금도 《임진강》노래를 들을때마다
그의 환한 미소와
함께 지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눈앞을 스쳐간다.
*《임진강》*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흘러 내리고
물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고향 남쪽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싣고 흐르냐
강건너 갈밭에선 갈새만 슬피울고
메마른 들판에선 풀뿌리를 매건만
협동벌 이삭마다 물결우에 춤추니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를 못하리라
내고향 북녁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를 못하리라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를 못하리라
작사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가 《애국가》의 가사를 쓴
프롤레타리아 문학가 박세영.
작곡 고종한
1968년 일본의 인기그룹 포크 크루세다즈 (folkcrusaders)가
불러 큰 인기를 부른 이 노래는 당시 일본과 조선이
국교가 성립되지 않았다는 리유로
앨범에 수록될수 없었고,
이후 금지곡으로 묶여버렸다.
작사,작곡자의 이름을 표기할 때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란 국명을
넣어 달라는 조총련의 요구를
레코드 제작회사인 東芝가 거부했기 때문에
결국 판매금지라는
극약처방이 내려졌다는 것이다.
1960년대말 일본학생운동 절정기 때 데모노래의
주요 레퍼토리중 하나로 되였고
재일교포들한테 가장 인기있는 노래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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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0)
한일 월드컵때도 한국을 (물론 일본도)열렬히
응원 했답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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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만나면 가슴이 뜨거워나지...
쉼터 유치한 사람 백명만나기보다 더 의의가 잇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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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사는 인격적 매력이 있어가지구
주위의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따라가게 만드는 분이요.
주위의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따라가게 만드는 분이요.
훌륭한분이시로군... 굿~!
오래간만에 바른소리 들어 보는군.ㅋㅋ
일본인이되고싶어서 국적바꾸겠다고 납따떠는애덜은 민족하고 조상한테 양심의가책을 받아라! 이미 야마토인이 된애덜은 죽어서도 민족배신자다. 니만 껍대기만 일본인이고 속은 조선족이라 억지부리지말라 니 후손들은 뛸떼없이 자기가 일본인줄착각하고 살아갈꺼야 알겠지? 죽어서도 야마토혼으로 떠돌아다녀라.~
어이샤는 미국가서 살자구 그레우 일본에서 살려구 그레우?
어이샤~!님
님의 우국충정 민족심은 충분히 리해하는데
악담은 삼가 하세요. ㅎㅎ^^
님의 우국충정 민족심은 충분히 리해하는데
악담은 삼가 하세요. ㅎㅎ^^
↑그런애덜은 욕먹어야된단데..ㅎㅎㅎ
어이샤 한국국적 바꾸는건 어떻소?
한국국적이나 북조선국적으로 바꾸는건 원래 뿌리로 돌아가는데 그보다 좋은일이 어디있겠소.. 우리민족이 남북을 합쳐도 6천만좀 넘겠는데... 자근일본의 절반도안된단말이요~
어떤 한국사람들은 중국 조선족이 중국인이라고 말 하는게 민족 반역자라 하더구만
즉 중국국적을 가지고 있는 자체가 민족 반역자라는 말인가?
즉 중국국적을 가지고 있는 자체가 민족 반역자라는 말인가?
박치기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요지음 세월의 재일교포3,4세들은 그 시절과 많이 달라진것같습니다.
근데 요지음 세월의 재일교포3,4세들은 그 시절과 많이 달라진것같습니다.
아직도 조총련계학교를 다닌 학생들은 민족심이 엄청 강합니다.
민족이 원래 얼마아이되는데 이래 저래 다 빼면 수자 적소.
내 혼자 생각이지만 중국같이 민족 피가 절반 섞이던 하나도 섞이지 않던
우리 민족을 좋아 하는 사람을 다 같이 넣어서 동화정책을 펼쳐야 하는게 옳은 같소.ㅎㅎ
내 혼자 생각이지만 중국같이 민족 피가 절반 섞이던 하나도 섞이지 않던
우리 민족을 좋아 하는 사람을 다 같이 넣어서 동화정책을 펼쳐야 하는게 옳은 같소.ㅎㅎ
한족의 피는 이미 오가잡탕이짐...음
욜분 안녕 ^____________^
처음에 타이틀 보고 회사의 절반이상이 우리민족인 회사의 상사에 관한 말 하는가 했지용
읽어보니 맘이 훈훈해나는 글이네욤 ^-^a
임진강이란 노래 몰랏는데 이제 노래방 가면 곡이라도 한번 들어봐야겟어요
글구...어이샤님 ^^
두번째 리플은 강추하구 갑니당 ㅎ
처음에 타이틀 보고 회사의 절반이상이 우리민족인 회사의 상사에 관한 말 하는가 했지용
읽어보니 맘이 훈훈해나는 글이네욤 ^-^a
임진강이란 노래 몰랏는데 이제 노래방 가면 곡이라도 한번 들어봐야겟어요
글구...어이샤님 ^^
두번째 리플은 강추하구 갑니당 ㅎ
그노래를 배우려 해도 한국 사이트에서 찾기 바쁠게.
글구 헨님메 ^__^
일부 한국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마 중국조선족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런 소리를 하는거겠죠?
아마 중국인=한족이란 개념이 강한것도 있지 않을까 살랑히 생각해봣음당 ^^;;
일부 한국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마 중국조선족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런 소리를 하는거겠죠?
아마 중국인=한족이란 개념이 강한것도 있지 않을까 살랑히 생각해봣음당 ^^;;
이노래 마모두 듣기좋아한답니다.
치나미니 이노래는 마모신랑 18번이랍니다.ㅎㅎㅎ
치나미니 이노래는 마모신랑 18번이랍니다.ㅎㅎㅎ
ㅎㅎ 언제 한번 우리 옛 상사만큼 잘 부르나 들려주오.
중국국적을 고집하는 사람들은 한족에 동화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할것.
후대를 어떻게 해서든 데늠학교에 붙이지 말하야됨.
데늠에게 동화되는게 일본에 동화되는것보다 더 수치짐.
후대를 어떻게 해서든 데늠학교에 붙이지 말하야됨.
데늠에게 동화되는게 일본에 동화되는것보다 더 수치짐.
타 민족과 결혼한 분들은
결혼후에도 자기 민족에 미안한 언행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지요.
결혼후에도 자기 민족에 미안한 언행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지요.
퉁씽랜이 잼다?
퉁씽랜?
퉁씬랜에 민감한 분인 모얘구만.
퉁씬랜에 민감한 분인 모얘구만.
↑저 웃에 문장속에 어디 퉁씬랜에 관한 내용이 보임두??
거 한번 보인다면 정확하게 말해보시길
없으면. 자신이 쓴글에 죄책감이라도 느끼면 한걸음 성숙된것이짐!
거 한번 보인다면 정확하게 말해보시길
없으면. 자신이 쓴글에 죄책감이라도 느끼면 한걸음 성숙된것이짐!
민족이란 혈통과 관계없다구 봅네다 ..
부모가 어떤 교육을 시키는가 .그리구 어떤 교육환경에서 자랐는가에 달렸다구 보꾸마 ..
부모가 다 조선민족이래두 타민족 교육을 그대로 다 흡수해버리면 조선사람이 아니짐..
부모가 어떤 교육을 시키는가 .그리구 어떤 교육환경에서 자랐는가에 달렸다구 보꾸마 ..
부모가 다 조선민족이래두 타민족 교육을 그대로 다 흡수해버리면 조선사람이 아니짐..
부모가 다 조선민족이래두 타민족 교육을 그대로 다 흡수해버리면 조선사람이 아니짐..
→
이말 강추합네다.
→
이말 강추합네다.

몸에 조금이라도 민족의 피가 흐른다면 자기의 뿌리를 잊지않고 사는 사람들은
참으로 돋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