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없는 친구

일본체험수기 · #32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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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 · 2008-02-12 16:07:01 · 조회 728
한 친구가 있다.
일본온지6년이다.대학4년 회사2년
회사에서는 아주 평범한 사라리만이다.
아침9시 출근  저녘 6시퇴근 바쁠때는 잔교를 매일마다 11시까지하고
돌아와서는 매일마다 맥주한병에 텔레비생활 글고 자기전에 모욕
같이 그 친구 만숀에서 2년 살아봤는데 매일마다 똑같은 생활이다.
학교때 잘 웃고 성격이 명랑하고 같이 모이기 좋아하고 먼저 남한테 말을 걸고 이것저것 근심하고 안위해주고 하여튼 남도 잘 도와주고 마음씨 고운 놈이다.
지금 말이 없다. 정말 조용하다.
나이 금방 27살도 안된놈인데 눈빛이 넘 고요하고 눈길이 깊고 보는 사람한테 모종 无言의 沧桑을 느낀다.
전번에 술먹고 말이 나온김에 왜 이렇게 되었니 하니
한마디 해주더라.

넘 당했단다.

넘 많은 어디에다 털어놓을수 없는 울분들이다.
당해도 혼자서 忍해야 하는 사정들이다.

친구가 없는 말없는 친구.
친구가 많은 말많은 친구.

두가지 친구중에 그래도 믿음이 가는게 친구가 없는 말없는 친구다.
왜서 그런지 몰겠지만 모종 깨끗한 무엇을 잃지않고 간직하고 있는것 같다.

내 자신을 돌이켜본다.
나는 친구들한테 어떤 이메지인가?

술상에서 자기와 의견이 맞지 않은 친구가 있거나 사는게 리해안되는 친구가 있으면 항상 나쁜말한다.
그래서 그 화제로 인해 모종 공통이 생기게 된 친구들끼리 한개 집단이 되여 우정이 한층깊게 된다.
문화적으로 貧한 민족일수록 人間品格실패적인 인간들이 많이 나온다.
건데 이렇게 살아야만 우리조선족이란 사회의 도시문화에 적응할수 잇다는 자체가 더 큰 쇼크이다.
더 나가서 우리들의전체는 항상 다른 남한테 이것으로 리용된다.

말없는 내 친구는 이미 많은 사람들한테 잊혀지고 사라질것이다.
왜내 하면 그 친구한테서 련락이 적으니

내 주위에는 많은 친구들이 점점 친구없는 말없는 친구들이 늘어간다.
모두 무언가 우리문화에 없는 무엇을 배워서 착실히 살아가는 감이 난다.

잼있는 친구는 시간가는줄 몰지만 성실한 친구는 인생길이 든든한 받침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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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9)

망난이 · 2008-02-12 16:16:08
그냥 풀달고 갑니다...좋은한주대시기를 ...
kinosita · 2008-02-12 16:20:02
친구끼리 말이 적은건 친구라 말하기 힘들다 보는데요

하껀다스 · 2008-02-12 16:22:25
추천ㅋㅋ
정보수정 · 2008-02-12 16:31:59
키노시다.

친구란 개념이 뭐인지 아려줄수 잇나요?
어릴때 친구는 친구에 속하나요?

kinosita · 2008-02-12 16:40:08
글쎄 이렇게 힘든 물음을 어떻게

자기가 성장하는 과정에 여러가지 친구들을 친하게

되는데 나자신의 느낌으로는

중학교적까지 친한 친구들이 허물이 없고  믿음이 제일 가고

고중친구들은 어느정도 허물없는 친구에 속하나 역시

자존심이란 점에서 서로가 사이를 두고 있다할가요

대학교때는 한침실에서 보낸 친구들이 제일 허물없이 보내느느데

역시 졸없한후에 서로의 발전을 비겨가느 중에서 질투와 시샘이

발생하기 쉬운 관계이지만 친한 친구지간에는 서로 돕고 방조하는

파트너가 생기기 제일 쉬운 관계일수도 있지요

사회에 나오면 제일 많은 현상으로서 서로의 리익과 자기자신의

발전을 기초로 사귀는 친구들이 많아지므로 어떻다 할가

친구라기보다느 합작관계라고 하는것이 더 적당치 않을가 생각됩니다

정보수정님이 몹시 못마땅해하는것같은데 역시 나하고는

차원이 훨씬 다른 인간이라고 생각되면 요런 말에 성내는

의미가 이해 안되구요

그럼 재미있는 일본생활을 보내기 바랍니다
정보수정 · 2008-02-12 16:48:56
키노시다.

회답감사.
모두 글렇게 생각하는군
다만 나는 요즘 이런 합작관계 친구가 뭔가 어색하다는게짐.

어떤친구는 말이 없어도 어는 한곳에 살고 잇다는 소식이 항상 마음이 편해서 좋던것도 있고

 

kinosita · 2008-02-12 16:52:30
어떤친구는 말이 없어도 어는 한곳에 살고 잇다는 소식이 항상 마음이 편해서 좋던것도 있고

우에 말은 나도 동감
머고 · 2008-02-12 16:56:34
근데 정보수정, 친구들의 합작관계를 꼭 어느쪽이 이용한다기 보다는 서로의 win-win을 만들어 가는 길이라면 더 좋지 않을가요? 물론 조용한 사라리만일 경우 서로의 win-win point를 찾기가 힘들... 
나오미 · 2008-02-12 17:35:48
친구가 없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한테서 문제점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 있다고 고독한것이 아니지요. 자기자신이 먼저 친구를 사귀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친구가 저절로 생길수가 없습니다.정보수정님의 그 친구는 열정이 부족한가  봅니다.자신을 너무 테두리에 가둬넣고 테두리밖으로 나가려고 하지 않는지?인생을 살아가려면 친구가 필요합니다. 친구가 많아야 좋은것이 아니라 믿음이 가고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몇만 있으면 생활이 더욱 아름다워질거라 생각합니다.
sandy · 2008-02-12 18:46:13
진정한 친구는 한두명이믄 족하다 했슴다.
말이많은 친구 보다 관건적인 시각에 한마디 값있는 말을 해주는 친구가 좋쵸...
이 유 · 2008-02-12 19:05:13
 자기를 해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다 친구로 받아들일수 있는것이 아닌가요?
kinosita · 2008-02-13 15:58:10
말이 많다는건 공동언어가 통한다는 말이지

그리고 진짜 친한 친구들은 눈빛만 보아도

서로의 뜻을 알지

공동언어도 없는  인간끼리 친구다하고 관건시각에

도와주느건 본적이 없음

정보수정 · 2008-02-13 19:37:38
키노시다.

공동언어가 없다고 친구가 아니라고 관건적시각에 도와안준다는건 댁이 생각이라고보는데 나는 공동언어가 없어도 그 친구를 도와주고 싶거든요.
연분이 있는한 도와줄수 있는만큼도와주는게 아니간요?
딱 리익관계가 있어야하고 자기한테 도움이 되어야 남을 도와주어야하는지?
금삼각 · 2008-02-13 21:19:35
글구 먼 일본에서 홀로서기를 하는 나의 목소리를 듣기싶다고 우리 집에 와서 전화번호 적어두고 가는 고향마을 소꿉친구!!!!!!!!!!!!!
비록 그늠은 초중밬에 필업 못하구 뚝힘으로 팔뼈를 굳혀오면서 나하구 인식상 틀리지만 언제나 생각나고 생각하면 내맘이 훈훈해지는 저 고향 오느비장냄새 풍기는 고향마을 송아지 친구!!!!!!!!
パンクタイヤ · 2008-02-13 23:16:56
( 진짜 친한 친구들은 눈빛만 보아도 서로의 뜻을 알지

공동언어도 없는  인간끼리 친구다하고 관건시각에

도와주느건 본적이 없음)・・・・・・・・・・・この言葉に僕も多少同感
디올..그 향기.. · 2008-02-14 00:12:42
모욕이 아이구...목욕이겠지...
기쁜우리 · 2008-02-15 10:27:31
추천!!!!!!!!!!!!!!!!!!!!!!!!!!!!!!!!!!!!!!!!!!!!!!!!!!!!
bambino · 2008-02-16 15:01:35
친구~~~
친구가 없는 친구~~~

나두 별로 친구가 없는 존재~~
마음속 한구석엔 친구였던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연락되지 않는 & 연락 할수 없는 친구들
친구 였었다는 과거와 더 친한 친구가 될꺼란 바램에서
친구들을 간직한다...간직만 한다...


바보야 왜 모르니 · 2008-02-16 15:06:00
저의 선배께서 말씀하시기를
친구란 행복을 같이 나눌수 없는것이 친구랍데다
친구라면 어렬때만이 생각이 나서 도움을 청한다는 그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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