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위해서 일하는가

일본체험수기 · #32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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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xy · 2008-02-04 17:48:17 · 조회 668
거의 5년 다니던 회사를 때려쳤다

뭐 누구랑 쉬가 틀렸다거나 누굴 더쭤이 시켰다거나 아무것두 없다

그냥 그만 뒀다.

솔직히 말하면 지겨워 진거다. 5년 동안 하는 일이 맨날 똑같다.전혀 자극도 없고 신선감도 없고...

더이상 발전성을 느낄수 없다.
그만큼 오래 했으면 어느정도 내 의견두 들어주구 괜찮으면 괜찮다고 얘기 해주면 이렇게까지 기분이 더럽지는 않을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전혀 그런게 없다.도대체 무슨 꿍꿍이를 꾸미는지 모르겠다.

옛날 2차대전때 히틀러가 유대인 여건축자를 구속했다.

그녀는 히틀러 병역을 보고 저렇게 하면 안좋으니 여차여차 고치면 적의 공격에도 견디고 외관상,쓸모상 훨씬 유익하다고 조언했다.
재료비와 경비도 들 필요 없다고 했다. 히틀러는 그자리에서 그녀를 쏴 죽였다.
그리고 자기 부하에게 이랬단다 :

당장 저 년 말대로 고쳐!

꼭마치 내가 그녀가 된 기분이다. 내거 좋은것 채용하고도 인정하지 않는, 언제 그랬냐싶이 수염 쓱 닦는...

다르다면 내가 그녀처럼 처참하게 살해되기까지는 않는다는것.




그만 두길 잘 했을지도 모른다.

내가 만약 그냥 그 회사에 있었다면 작년 그 선배처럼 될지도 모른다.

능력도 있고 맘도 이쁘지만 성격이 안 좋아서 장가를 못(안)갔다.

결국 그 사람도 써거지게 뼈빠지게 부림 당하고 회사 그만 두었다.
그렇게 실력 좋은 사람이 그만 두었지만 회사는 회사대로 돌아가고

상사는 상사대로 뒤에서 그 사람 흉을 본다.

나도 그 사람처럼 지금쯤 흉을 당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여기서 멈출수 있어서 좋았다고 본다

적어도 그 선배처럼 나이 38 먹도록 장가 한번 못가고 성격이나 삐뚤어지고

한몸 다 바쳐 회사에 헌신 했건만 결국 개밥에 도토리 신세.

거기까지 아니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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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1)

paris · 2008-02-04 17:54:48
회사원으로 놓고보면 머니머니해도 장래의 발전성이 제일이 아닐까요?

그 미래가 안보인다면 일찍 그만두고

나이 어릴 때 새로운 미래에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누구나 다 회사에서 이런저런 말못할 고충이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적어도 사람을 존중해주지 않는 회사라면 볼장 다 본거죠

돌파리 · 2008-02-04 18:04:12
무슨일하든  그만한  보람이  없음...  혹은  못느끼면..   일찌감치 ..그만두는게  좋짐..행여나 해서  잇다간 나이먹구 나면  끝이짐...잘햇소...더 좋은  회사 찾소..다  잘될꺼요.
sandy · 2008-02-04 18:09:54
그만두기 잘 햇슴다.
사원을 중히 여기지 않는 회사에서 일해봤자 거기서 거기지문.
그 만큼 경력이면 좋은 회사 얼마든지 들갈수 있을껨다.
간밧데^^
누구? · 2008-02-04 18:38:47
잘했소.                     
헤게루 · 2008-02-04 18:50:54
잘 햇씀다~~~내 그 상사말 들으니,별루 엿날에 회사사장이 생각나는게~~

일하는게 스터레스 받구,재미없게 느껴지무,제까닥 걷어치워야해요....

하루에 절반넘는 시간이 재미없으무,무슨 멋에 살겟어요?안 그래요?

두손 들고 지지해줄게요~~~

상하급관게는 한마디로 말해서 아주 간단해요~~

어떤 방법을 쓰던지,상사가 내란사람이 자기한테 필요하다 하는 인상을 만들어줘야해요~

또 다른회사에서 좋은 소식 생기면 알려줘요~~~기대함니다~

파랑새 · 2008-02-04 19:08:57
잘햇음다 ~
어느정도 맘충전하다가  비젼이 잇는데로 덴쇼꾸하세요 ~홧팅!
미카 · 2008-02-04 23:28:58
근데 그회사에서 알하는게 성격이 나빠지는가요?와,,,,디게 이상한 회사네요 어떤회사가 성질까지 나빠지는지 ㅎㅎㅎ
개고기 · 2008-02-05 02:05:19
성격이 안좋다 하면 나요

어떻게 안좋은가 이 이름으로 가입해서 쪽지 온개라곤 없소
정남이나 다른 늠들도 광고쪽지 한번 안 보내오 하하하

회사 그만둔걸 당신은 지금 후회 하고 잇소
그래서 여기에 글을 올려서 자기위안을 삼으려 하고 잇소
많은 남들의 지지와 긍정을 받아서 말이요

여보시오,\남이 아무리 많아도 자기는 하나요..
남에 의해서 잇는 자기는 아니요..
자기에 의헤ㅐ서 자기가 잇는것인데
그갈 모르고 남에 으ㅙ서 자기가 잇다고 생가하는 사람이
하긴 당신 이나 어느 한두사람의 문제뿐이 아닌 99인의 문엦요..
개고기 · 2008-02-05 02:09:02
평범함이 행복이고
평범함이 행운임을 당신은 모르고 잇소
물건이나 사람이나 평범함이 최고요...
그것이 행성이든...루이비똥이든..
남자든,여자든...

5년을 잘 지내대가 이제 와서 왠 지뢀이요?
그속에 삶이 잇소 평안함이 잇소...
개고기 · 2008-02-05 02:18:00
그러나...!
모든것은 마음이 정하는 것이요
마음..
그 마음이란 다른 그 누구의 마음이 아닌,
바로 당신의 마음이요..

슬플때 피는 꽃을 보아도 슬프고
뜨는 태양을 보아도 슬프고..
결혼식을 보아도 슬프고..
첫돌잔치를 보아도 슬프고...

들어가도 슬프고..나가도 슬프고...

꽃은 그냥 그 꽃인데..
태양은 그냥 그 태양인데...
기뻐해야 할 결혼식인데...
축복해야 할 첫돌잔치인데...

마음에 의해서 그 모든 것의 의미가 바뀌오..
무슨 말인지 알겟소?

ㄷ회사든 회사할애비든
당신이 싫다면 싫은거요..

천금,만금을 준대해도 말이요..

모든 것은 당신의 마음이 결정하오..
그래서 그 마음을 가지고 잇는 주인...
당신이라는 사람이 중요한거요!

남에게 의해서 잇는 당신이 아닌
당신으로 잇는 원래의 당신이...
스스로의 당신이 중요한것이요

당신이 결정한것이라면 그것으로 충분하오

이제 당신에게 새로운 길은 열렷소

적어도 원래 그 회사의 일을 다시 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라도 말이요

힘내시오!!!
sin · 2008-02-05 12:09:19
다른 회사를 찾더라도 너무 정직하면, 교과서 대로만 생각하면 살기가 힘들꺼예요.

회사를 리용해서 자신이 잘되겠다는 그런 배짱도 필요합니다.
그러면 꼭같은 환경에서 꼭 같은 일을 하더라도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님 한테도 반성할 점들이 있겠죠.

이미 그만둔 상태고 격려하는 리플이 많이 달렸기에
귀에 거슬릴지는 모르지만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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