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안아주세요.

일본체험수기 · #32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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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影草 · 2008-01-27 22:47:20 · 조회 672
근년 한류붐으로 한국드라마나 영화,배우들을 소개하는 엔타테이먼트잡지가

일본의 서점에 아주 많이 널려있다.

한국영화[내 머리속의 지우개]를 일본에서 DVD출판하면서 모잡지사에서 그 씨나리오와 남주인공

정우성씨를 인터뷰한 내용을 번역수정하는 바이또를 모집하였는데  운수좋게 내가 거기에 합격되여

한달동안 바이또를 하게된것이다.

비록 짧은 시간이였지만 아주 많은것을 터득했다.

영화란 현실을 기초로 하고 또 현실을 초월하며

우리 현실에서 이루어질수없는 얘기들을 엮어서 보는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인간의 정신세계를 선과 아름다운것을 추구하는 性本善으로 이끌어나가기에

사람들은 영화를 보는가싶다

아마 이게 영화라는 매체의 매력이 아닐까?


이 영화를 보고 우는 남자의 모습이 어찌 그렇게 아름다울수가 있을까 탄복 재탄복!!!

이런이런

이젠은 어느남자가 내어깨에 기대여 눈물흘린다면

[야 니 머리 돌덩이가 아이가? 왜 이렇게 무겁노?

이 옷 니 소금끼어린 눈물에 다버렸다,배상해!] 라고 재치있는 유머로 가볍게 받아들일것같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멜로영화로서 젊은나이에 알츠하이머라는

기억이 지워지는 병(사랑까지…)을 앓는 여자와 그여자를 끔찍이 사랑하는 한 목공남자의

처절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인데 요즘 감동이 필요한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고싶다.


씨나리오를 수정하기 위해 비데오를 돌구는데 정말 눈물을 한동이나  흘렸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정우성의 우는 모습 어쩜 그렇게 멋있을까?

완전 반했다아이가?

男人哭吧不是罪!란 유행어가 정말 손색없이 어울린다.


이 영화에는 남주인공 정우성이 여주인공 손예진을  건뜩 들어서 안는 장면이 많은데

  (어쭈 내가 많이 부러웠다는것)

인터뷰시 일본잡지사남자기자가 정우성보고 물어본다.


[한국남자들 보게 되면 여자를 자주 건뜩 들어서안는데 그게 힘들지 않아요?]한다.


그러니까 정우성이 [사랑을 하면 무조건 예뻐보이고

아무리 뚱뚱한 여자라도 안고싶고 힘에 벅차지않답니다.그게 사랑의 힘이죠.

아니 그럼 일본남자들은 여자들을 안 안아줘요?]고 반문한다.


그러자 옆에있던 일본여기자가

[日本の男は力がありません!]라고 결정적인 코멘트를 날려서 그 인터뷰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와하하고 배를 끌어안고 웃어버렸다.


일본남자기자가 아주 쑥스럽게

[일본남자들은 여자를 안는 습관이 없어요.

이 여기자가 말하다싶이 일본남자들 확실히 힘없어요.

저도 애인이 있지만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힘없어 안지못하겠는건 사실인데요,]

라고 솔직하게 대답하였다.

그러자 옆에 여기자가 [그건 핑계여,사랑의 힘이란걸 정말 모르시네.

한국남자들 정말 멋지시다,아마 군대갔다와서 다 저렇게 근육질이신가보네

왜 일본남자들은 그렇게 힘없을가]고 넉두리하면서

정우성을 대놓고 쳐다본다.



정말 이 인터뷰기사를 번역하면서 이 구절에 몇번이나 웃어버렸다.


이게 소위 이국문화차이인가?

그럼 일본남자들은 힘없다치고 우리 조선족남성분들은 연애할때 혹은 결혼해서

여자들을 많이 안아주는지?

그게 내가 제일 많이 궁금한 점이다.

나는 업히여는 봤는데 안겨본적은 정말 기억에 가물가물하다.




남자들이여 여자를 많이 안아주시라.


가끔가다 이런 환상적인 스킨십을 시도하시면


그 리턴이 아마 200%는 더 될걸.


그리고 사랑도 표현을 해야 전달이 된다는걸


우리 조선족남성들에게 제일 결핍한것이 이런 애정행각이 아니겠습니까?


마이 해라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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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냉커피 · 2008-01-28 00:03:16
그 알바해서 얼마벌었음둥 ?ㅎㅎㅎㅎ농담이구요 ...

난 내 남동생한데 많이 안겨 봤는데요 ...ㅎㅎ
내 동생이 대학 다닐때 방학에 마다 집에 오는데
집에 오면 먼저 나부터 안아보죠 ...
살이 쪘는가 안쪘는가 확인하려구 ㅋㅋㅋ
남자동생이 있다보니 남동생이 고중다닐때까지 같이 씨름하구
대학다닐때도 남여친구처럼 언제나 팔장끼구 다녔는데요 ㅋㅋㅋㅋㅋ

그런데 이제 보니 남친한데도 한번 안겨봐야 하겠는데 ㅎㅎㅎㅎ
남친이 힘이 있을련지 ㅋㅋㅋㅋ
아바이 총객이 · 2008-01-28 00:19:55
나 는  많 이 안 아 줄 생 각 이 있 는 데   안 을 대 상 이 있 어 야  어 쩌 지 ㅋㅋ

이 런 눔 들 은   어 떻 게  해 야  함 두 ?알 려 줍 서
B 순 Oi · 2008-01-28 00:41:07
들지 않구 그냥 꼬~옥 껴안아줘두 좋든대...

더 좋기는 오히메사마다꼬 하무 좋지무...
백골부대 · 2008-01-28 01:44:49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우리 조선족남자들도 잘 안는데요...
거뜩 들어서 한 고패 빙 돌리고는
스프링 침대에 휙 던지고...ㅎㅎㅎ

꼭 껴안고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귀밑에 입을 맞추면서 나직이 속삭이고...
<사랑해>...ㅎㅎㅎ

조선족남자들 그렇지요?ㅋㅋ
든든하게 · 2008-01-28 01:45:47
하하하   일본남자들은   여자하고  쎅쓰한담에   여자가   만약   오쯔까레사마   요렇게  말하므   대단히   나빠한다끄마.   자신들이    힘이  없기에  지쳤는가  묻는거라고.

헌데   정우성은   대체  누구인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겠는데...
모땟던주석 · 2008-01-28 06:36:20
정우성?

한국영화 <똥개>의 주인공이 바로 정우성이짐....
sandy · 2008-01-28 08:08:33
그영화 언제 함드?
어디서 하는가?
그거 보면서 님이 번역했다는 생각을 할께염~
만사형통하리라 · 2008-01-28 10:30:42
저의 신랑은 많이 안아줍니다.
ㅋㅋㅋ,이런 말을 해서 웃을려는지는 모르지만...

저의 신랑, 확실이 힘도 별로 없고, 몸도 약하지만,
그래도 많이 안아줍데다.

그러게요. 스킨십,포옹,키스가 얼마나 중요하다구요.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가족끼리, 친구들끼리 많이 많이 포옹해주길.
저도 더 많은 사람들을 안아줘야겠습니다.
cuiyunjong · 2008-01-28 12:24:02
울 남친은 많이 안아주는데. 아이키또을 해서 그런지 몸이 영 튼튼함다.
내같은건 식은죽먹기지므.
나오미 · 2008-01-28 14:55:44
좋은 체험하셨군요.그 영화 꽤 오래전에 보았는데 정말 감동되더군요.
한국영화나 드라마는 라브스토리에 대해 로맨틱하게 묘사한것이 많은데 사실 과장이 좀 심합니다.홧실히 한국남자들은 다 군대에 갔다와서 그런지 남자다운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런 알바있으면 나도 한번 해보고싶습니다.
ken · 2008-01-28 19:45:31

 今日から、筋肉つけるように鍛錬します!

 일본남자들은 여자를 안는 습관이 없어요.
 日本人は俺らと、違って、
 体タッチを嫌かってるのが原因じゃないかと思います!
풀하우스 · 2008-01-29 10:15:00
ㅋㅋ 마이해라이

추천한빵 꾹 누루구
팡뉼 · 2008-01-29 14:39:35
음....          
君影草 · 2008-01-29 21:49:52
냉커피님:그 알바시급900엔이구요 ㅎㅎ
             저도 남동생이 있는데 작년2월설에 집에 돌아갔을때 남동생의 힘이 들어간
             포옹을 받았습니다,너무나도 훌쩍 커버린 동생이 자랑스럽기만 하더군요.

아바이총각님;안아줄 대상을 퍼뜩 찾으세요 ㅎㅎ
삐순이님:오히메사마닷꼬야 좋지머
백골부대님:어읏 ~닭살돗는다,누구 염장 지를려고 ㅋㅋㅋ
                내같은 사람을 스프링침대에 던지면 첫째 침대가 물러나고
               둘째 나를 던진 남자가 반작용에 의해 튕겨나요 ㅎㅎㅎ

든든하게님:일본남자는 미지의 세계여서 모르짐

모땟던주석님;정우성을 잘아시네요 자~알 생겼죠 ㅎㅎ

산디님:그영화 3년전에 나왔습니다,지금은 디비디로 빌려보세요.

만사형통님:제가 일본남자한테 많은 편견이 있는데 이젠은 편견을 버려볼가합니다
최윤정님:튼튼한 남자 좋아ㅋㅋㅋ어쭈 부럽다.
나오미님:보셨어요?저요 학교계시판에 나붙은 정보로 면접갔어요.3년절 학생시절에

켄님:노력해보세요,안하기보다는 나을겁니다 ㅎㅎ

플하우스님;추천감사
팡뉼님:오작교 결과 궁금한데 쪽지 날리세요ㅎㅎ



파랑새 · 2008-01-30 16:50:19
저도 몇년전에 밧어요 !
감동 짱 !
kinai · 2008-01-31 00:22:47
이걸 보니까 책에서 본 이야기야 생각 나네요.
홍콩스타 成龙이 아내는 성룡이 집에 자주 돌아오지도 않고 하여
너무 심심해 방의 침대 위치랑 바꾸었는데
그걸 모르고 집에 돌아온 성룡은 아내를 번쩍 들어올려
원래 침대의 위치로 버렀더니...
아내를 땅에 내동댕이치고 말았답니다...
팡뉼 · 2008-01-31 10:16:06
ㅋ
제두 오작교 잘 다니는메구나...  내 처럼!
aaa밀알 · 2008-01-31 12:03:14
젤그렇게 정우성처럼 남친한테 이후에 내남편한테 안기고싶어요,,,
근데 내키가 조선족치구는 큰축이라
머리속의 지우개를 몇번이나 봤는지몰라요,,
너무 좋아하는 영화거든요,,
와 .,,,,,,,,,,,,,,,기대됀다 참친생기면 이글 보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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