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온지 만3년...

일본체험수기 · #31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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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 2007-10-11 22:18:39 · 조회 671
내가 해놓은 일이라곤 없슴다...
돈을 모았는가? 학교를 댕겼는가
사실은
오기전에두 이런 생각이 다 있엇슴다.
고생을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못해낸다...하지만 나약한 나로서는 둘 중에 하나도 실현못했슴다.

지금은 후회를 하고 있슴다.
언어학교래도 다녔던걸.......작년에 일급시험에서 일점이 모자라 떨어졌슴다.
얼마나 마음 속상했던지........사실 내가 일급도 합격될 능력이 모자라서 그런것도 아니였슴다.
내가 근면하게 공부하지 않은 탓이였슴다.
마지막 한달 놓고 시험제강이나 사다놓구 하다가
그만에 집에 고민할 일이 생겼슴다.
그래서 머리를 앓던 끝에 시험장에 가는 날두 제 정신이 아이대서
시험장에 들어갔슴다.
원래는 합격될것 같지 않아서 시험장도 들가보지 않구 올해 다시 쳐보려고 생각한적도 있었지만
혹시 경험이 되겠나 싶어서 일단 가서 참가했던것입니다.

내가 바라는것은 합격만 되면 만족된다...이것이 아니였슴다.
진정 바라는것은 적어도 동생이 국내에서 딴 시험점수보다는 높게 맞자 이거였슴다.

그런데 높게 맞기는커녕 불합격을 맞았으니....그러나 항상 자신심이 있는 나로서는 당분간 기분이 잡쳤을뿐이지 다시 도전해보기로 했슴다.
결국 올해도 이탈저탈 해서 못했슴다.

지금에라도 학교만 붙는다면 다니고 싶은 마음이 불붙듯합니다.
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이제라도 늦지 않다....노력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이런 말들이 나를 신심갖게 합니다.

사실은 정말 늦지 않은가?
여러분들도 알다싶이 빠른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늦은것도 아닙니다.
왜서 내 지금 이 나이에 된 사람들이 지금두 일본을 나오지 못해서
헤매는 사람들이 많다는겜다.

나이 어려서 취직한 애들보다는 늦어도
금방 나온 사람들보다는 난 경제적여유도 있고 시간적여유도 있으니 말입니다.

단지 일본에 살던 중국에 돌아가 살던
내 꿈을 실현하고 싶습니다.

전 돈보다 지식을 더 중히 여깁니다.

에피소드처럼 한단락 추가함다.

이제까지 학교들어안가고 밀군 원인을 말하겠슴다.
돈은 제가 힘든것을 겁나하니 알바도 얼마 못해밨슴다.
그냥 놀면 심심해서 다니는 형식으로 다녀밨슴다......그래서 그런지 압력이 없이 다노시꾸하게 일했슴다.

금방와서 언어학교는 다니지 않아도 일어에 신심이 있었슴다.
그래서 남편이 학교다니는데서 현뉴를 하면 붙을 희망이 컸슴니다.
그러나 제가 와서 한달후에 남편이 그냥 살던곳에서 전차로 두시간정도 떨어진 곳 회사에서
내정이 결정되였습니다.
저의 욕심은 컸습니다. 남편이 석사를 나왔으니 나도 석사를 직접해야지......
하면설 있는 기회마저 놓쳐버렸슴다.
직접 석사를 들어가자고 해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혹시 전공이 인기 없거나 맘씨 착한 교수님을 만나면 할수도 있슴니다.

그러나 어쩐지 금방 왔을 땐 남편과 떨어진 생활 하고 싶지 않았슴다.
이게 내 본성인가 봄다......게을르니깐, 고생을 두려워하니깐

사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2년만 고생했더라면
지금보다 더 좋은 생활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름다.

여러분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학교를 들어가는게 옳슴까?
아니며 희망이 작은 취직활동에 참가해보는게 좋슴까?
내 지금 정황에서..............그리고 전공은 무엇을 선택하면 중국가도 일본에 있어도
취직에 유리합니까?

잘 부탁드리겠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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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6)

거울 · 2007-10-11 22:36: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울 · 2007-10-11 22:37:30
우선 무엇보다도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
이런걸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시고 정말하고 싶으면 노력해봐야죠..
그러면 공부도 그렇고 취직도 그렇고 순서대로 될것 같은데요..
나비 · 2007-10-11 22:52:10
거울님
내가 글 우습게 썼는가?
글쎄 어떤 사람이 되기는 그냥 나대로 살아가야징........ㅎㅎㅎ
그리고 전업이 문제란말임다.
하고싶은거는 계산기전공인데 배우기 쉬운거는 경제란말임다.
문과는 하면 되거던요...제가 일본와서 한가지 증을 따는데서 신심을 가졌슴다.
거울 · 2007-10-11 22:56:58
배우기 쉬운 공부가 어딧겠어요...
글구 저 개인적으로 여자가 계산기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힘드니까요..

님은 어떤 증서를 따놓았나요//그 신심을 가졌다는 증서가 궁금하네요..
sandy · 2007-10-11 23:09:18
공부는 딱 하고 싶음 해도 되지만.
지금 나이들어서 느끼는 건데
사람은 공부를 많이 한다구 해서 기본이 갖추어졌다구 말하기 바쁘지무.
나비는 지금 조곰씩 배우구 싶은거  공부하면서
애기하구 남편을 뒤바라지 하는게 더 급선무라구 보는뎅.

글구 아무리 석사 나오구 박사 나왔다 해두 자기만 똑똑하다구 생각하구
시비도리 가릴줄 몰루구 성격만 이상해지구
자기 가정 한나 지킬줄 몰루구 여자의 기본을 갖추지 못한 여자는
지식인이라두 한나두 부럽지 않구려. ㅎㅎㅎ


나비 · 2007-10-11 23:11:05
거울님
내 말하믄 또 웃을겁니다...그러니깐 내가 쪽지로 알려드릴께요.
그냥 바주삼..........ㅎㅎㅎ
나비 · 2007-10-11 23:15:59
싼디언니
말 충분하게 이해할만합니다.
글쎄 저두 인젠 애도 오고 남편도 회사다니니깐
뒤받침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슴다.

그리고 사람은 공부를 많이 한다해서 언니 말처럼
기본이 다 돼 있는것두 아님다.
저두 세간살이 한지 얼매 안돼서 아직도 부족점이 많슴다.
그리고 한가지 심각하게 느낀게
공부를 많이 하기보다 실제 사회경험이나 회사경험이 중요하단말임다.
석사구.....박사구.......
그만치 정말 무엇인가를 발명,연구못해내믄 별로 큰 우점이 있다는게 아이 알린단말임다.
그래서 전
동생보구 박사는 죽어도 하지 말람다...여자가 무슨 박사를 한다고
그냥 학부래도 회사에서 인정을 받고 일하는 애들이 많은데....함다.
sandy · 2007-10-11 23:21:01
나비 그렇채쿠... 사람이 너무 공부만 해두 오만해 지오.
그리구 죽은글 읽어 머 하는가?
사실 우리 어릴때 수학이랑 공식 가득 배와두 어른 된담에 써먹는게 몇개 되우?
글구 물리랑 화학이랑. ㅎㅎㅎ 현실에 잘 몰라두 되지무.
공부보다 부모가 되담에는 자식에게 사람되는 도리를 가르쳐 줘야 하구
자기 절로 싯까리 하게 살아나갈수 잇게끔 좋은 생활습관을 양성시켜줘야 하구
옳구 그름을 가릴줄 알구 성실하구 매사에 노력하는 자세를 배워줘야 한다구 보우.
그게 근데 시간이 걸린단 말이. 공부는 가르치면 되지만.
인간성 배양은 오래 오래 시간이 걸린단 말이.
매일 치솔질을 깨끗이 해야 한다구 말해주고
치솔질 하는 방법이 정확하게 습관될때까지 몇년을
지켜보구 알려주구 고쳐주구 해야 하는것과 같지무.

나비 · 2007-10-11 23:26:02
싼디언니
역시 아드님에 대한 정성이대단합니다.
저두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슴다.
애가 하는 만큼 하고 싶은거 다 시켜주고 싶슴다.
그런데 애의 한가지 요구만 들어주겠는지 약속못했슴다.
그래서 핑게만 댐다...그래도 그 핑게도 소용없구
머리가 아픕니다.
내 보구 동생을 낳으라 합니다.
그래서 내가 그러면 넌 맛있는거랑 좋은거랑 갖지 못한다 해도
일없담다....자기는 컸으니깐 동생한테만 주믄 된다 함다.
우리 애 역고 총명하단 말은 잘 듣는데 맘이 아주 어집니다.
날 담아 그런지 .......동생이 태여나면 울 애가 뽈까바 길루기 싶지 않은뎅.
sandy · 2007-10-12 00:00:46
이구,,, ㅎㅎ 나비 나이 얼맨지 몰루갰는데 젊엇음 한나 더 낳구.ㅎㅎㅎ
나는 힘들어서 한나믄 되오. ㅎㅎㅎ
나비 · 2007-10-12 01:07:49
싼디언니
내 나이보다도 애를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여유있게 키울려고 그럽니다.
우린 여자애고 또 말도 잘 들어줘서 애가 있어 힘든줄은 모르겠슴다.
내 알기로는 언니 나이에 큰 애랑 13살차인가 하게 또 애기를 낳는것도 많은 같슴다.
jinquanlu · 2007-10-12 06:42:08
원래 머리나쁘고 공부못하는애들
핑게만고 시험에서 1점 모자라
ㄱ런말 잘한다.
sandy · 2007-10-12 07:51:01
jinquanlu
[새가족] 야. 너 내 글에다가두 헛소리 하더니만 요기 와서두 지라리야?
까블 대지 말구 집에 가서 똥컬레나 차구 엄마 젖이나 빨아 먹어라
나비 · 2007-10-12 08:47:10
싼디언니
좀 변태심리라 할까?
저렇게 즉살라게 욕을 얻어먹으면 좋은매지...아직 여기 여자들의 맛을 못바 그런것 같슴다...
jinquanlu 야 임마
니 머리 좋아 해낸 일이 머야?
확실히 그렇다!
핑게에 지날지도 모르지만 니 말 들어보면 너두 별로 더 낫아 안보인다.
그러니 저기 싹 물러가라....................
너와의약속 · 2007-10-12 12:13:32
돈 보다 지식을  더 중하게 여기면   그냥 다른생각말구  공부하쇼,,
지금은 이렇게 망설일 시간이라두  있지만 
이시기 지나면   공부하구 싶어두 못함다,,,







나비 · 2007-10-12 13:16:27
너와의약속님
정말정말 고맙슴다...이렇게 내 심리를 파악하셔 말해줘서...ㅎㅎㅎ
오늘두 책을 보면서 그냥 컴에만 붙어있고 낮잠잔 시간에 책이래도
밨더라면............하고 후회하는중임다.
글은 배운걸 써못먹으면 죽은 글이 된다는 말도 있지만
글을 배워두면 사회가 이렇게 발달하는데 언제가는 수요에 적응될것이면
낭패가 없다고 생각해서...........님두 화이팅^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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