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 2

일본체험수기 · #309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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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星 · 2007-09-24 22:28:44 · 조회 667
우선 저에게 플달아준 여러분 감사합니다 .내일은 추석인데 모두 추석잘지내고 몸건강하길 바랍니다



나는 아침 일찍 집을 나가면 저녁늦게 심지여 막차타고 새벽 한시가 돼야 집에 돌아오는 그런 생활을 일년 줄곧해왔어요   낮에는  가게에서 일하느라  뭘 생각할 겨를도 없었지만  집에 돌아오면 혼자라서 썰렁한게  슬픔과 고통이  한층더 내 마음을 아프게 했어요  가끔씩 친구들과 만나서야 마셨던 술도 이제는 냉장고에 그냥 대기하고 있었어요  

중국에 있을때는 남못지 않게 잘살고 있었던 우리 집이 더 잘 살아보겠다고 한국으로 나간 엄마아빠가 이제는 저렇게 고생하고 있는데 자식으로 생긴 나는 아무것도 해주지도 못하고 다만 일본에서 가슴만 앓고 있으니... 돈이란 대체 무슨 물건인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한편 또한 사람을 극도로 고달프게 합니다


지하공작자로 된 한편 나는 또 거짓말쟁이가 됐습니다  어느한 가게에 가서 일해도 비자가 없다는 소리를 안했어요   월급을 받지 못할가봐  다른 사람보다 적게 받을가봐 ... 나는 돈이 필요하기때문에 지금은 무엇보다 돈이 필요하기때문에 ...결혼해서 가족비자로 있다고 아님 일본에 영주하여 있다고  ...그렇게 헐히 거짓을  하는 내 자신이 얄밉기도 했어요

2005년도 이제는 막가고 있었어요 사흘만 있으면 음력설이였어요  엄마의 목소리도 이제는 매일 매일  힘없이 변해가도 이제는 거짓하나없이 모기가 날아다닐때의 소리만큼 작아졌어요   엄마는  이 일년동안 항암치료로 인해 머리가 다 빠지고  암세포가 전신에 퍼졌기에 위를 압박해서 죽조차 넘기지 못했대요   잡수지 못하니 일어날  맥도 없어  화장실도  자신의 힘으로  못가고  누운채로 해결하게 됐대요  

자식으로 생겨서  아직 부모를 효도도 못했는데 마지막으로 옆에서  보살펴 주지도 못하니 천금을 부친들  금산을 부친들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병원의 의사들도 이제는 집으로 가라고 했대요  마지막 준비를 해라고 말입니다 ...말기암이라고 진단이 내려서부터 일년이나 견지했으니 대단한 정신력이라고 하더래요  

정신상태도  이제는 혼란해서 엄마는 그냥 하나밖에 없는 딸애--나의 이름을 부르면서  빨리 병문안오라고 전화해라 하더래요 그리고는 날 못된 계집애 엄마아픈데로 보러오지도 않는다고 자꾸 욕을 하더래요

그런데 설을 이틀 앞두고 그날 엄마는 자력으로 일어나서 밥도 짓도 많있는 채소를 가득했대요 원래 중국에서  음식점을 했던 엄마의 료리솜씨는 료리사 못지않게 맛있었어요  그리고는  내한테 전화와서  엄마가 너 결혼하는것도 못보고 혼자 두고 갈려니 넘 가슴아프다고 날보고 혼자서 꼭 강하게 잘 살아라고 합니다


나는 엄마 무슨 소리하는가고 엄마는 꼭 치료할수 있다고 했어요  그런데 엄마는 내 이제는  가야된다고 합니다  너의 아빠도 많이 고생했고 너도 이제는 엄마위해 할걸 다했으니 이제는 가야됀다고 합니다  

눈앞이 캄캄해났어요 어른들이 늘 말하는것이지요  목이 메여 말이 나오지 않았어요 그래도 그냥 엄마는 꼭 살아낼수 있다고 전화로 말하고 설날에 다시 전화하겠다고 하고는 내가 전화를 먼저 끊었어요

근데  두시간도 지나지 않아 한국에서 전화가 왔어요 엄마가 돌아갔대요  한평생 가졍위해 고생만 하고 그저 그렇게 맥없이 숨을 거두었어요   그떈  모든 희망도 살아갈 맥도 없어 그냥 엄마 따라 가버리고 싶었어요


그런데 여러분의 말이 옳아요   지금 나는 좋은 남편 얻어서 올해에는 금돼지까지 태여나서 지금 일본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명절때나 여러분이 어머니나 시어머님께 여차여차 잘해주고 받고 했다면 넘넘 부러워요 어쩜 만나도 똑같은 사람만나는지 울 남편어머니도 그렇게 한국에서 고생하다가 돌아가셨대요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자식에게는  그런 젊어서 부모 잃는 고통을 하지않도록 열심히 살고 있으며 자신의 건강에도 많이 주의해요  여러분들도 언제 어디서나  무엇보다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랍니다  

좋은 추석날에  이런 슬픈 사연 올려 죄송해요  
여려분들도 저처럼 이러지 않게끔 부모님들게 살아계실떄 많이 효도하세요  
그럼 모두 행복하세요


긴 문장 끝까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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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4)

오빠는 잘 있단다 · 2007-09-24 22:44:25
     님 뜻 잘 이해했습니다.  나도 가슴이 아픔니다. 후회없는 인생 살아가시고 애기도 무럭무럭 크기 바랍니다.항상 행복하세요.
돈밖에 없는 년 · 2007-09-24 22:50:38
항상 행복하세요
사랑mail.com · 2007-09-24 22:59:08
진짜 가슴아픈 사연이네요,눈물이 나네요,
 
좋은 남편 만났으니  잘 사세요,
플라워 · 2007-09-24 23:06:23
눈물 나는 사연이네요.

이렇게 의력있게 살아왔기에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두 잘 풀릴겁니다...
sandy · 2007-09-25 00:02:32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쭉 행복하세요.
어머님이 지켜주실 겁니다.
은련 · 2007-09-25 00:04:59
마지막 가시는 어머니 곁을 지켜드리지 못해서 마음이 아프겠어요....
글 읽는 저 역시두 안타까움이 남는데....
그대신 어머니 생명을 하루라두 더 연장하는 길을 택해서 최선을 다했으니까 조금은 위안을 느껴두 될거 같애요...
앞으로 더 많이 행복하세요....어머님두 하늘나라에서 지켜봐줄거에요... 
 
등이나 좀 · 2007-09-25 00:20:54
감동되우. 앞으로도 잘 사우 . 등이나 좀
등이나 좀 · 2007-09-25 00:22:45
근데 궁금한건.. 남편분도 중국삼인데 어케 비지고쳤수. 등이나 좀
오빠는 잘 있단다 · 2007-09-25 00:36:20
때밀이는 목욕탕에 가서 하유 .  이 사람이 이게 어디라고..ㅉ ㅉ
ヒヨコ · 2007-09-25 02:32:39
문장을 읽으면서 맘이 아파와서 겨우나 마지막까지 읽어보았습니다.
어머니가 저세상에서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님가족도 쭉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청아 · 2007-09-25 07:21:31
어머님 말대로 꼭 강하게 잘 사세요
얼음 · 2007-09-25 17:42:35
부티 행복한 인생을 보내세요 ....
충분히 이해 합니다 .
어머니늘 잃은 심정을 ....

다만 마지막으로 어머니를 지켜주지 못해서 유감스럽네요!!!!!
쟈스민 · 2007-09-25 22:27:08
그냥 뭐가 앞을 가리워 겨우 읽엇어요.
여성분이네요,그 의력에 넘 놀랏어요
이 나이되니 내가 이제는 보답할 차례라구 입에
붙은 것은 효성이구 보답인데 잘 생각해서
헤아려보면 해준것 하나없네요.

비록 어머님이 돌아갈적 못 뵙엇지만
님보다 더할수잇은 효성은 없엇다구 봐요.
님은 정말 그 효성으로 부처님두 감동되어
님에게 세상의 복을 다드렷나봅니다.
쭈욱행복하세요.
김두한이요 · 2007-09-26 19:37:32
꼭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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