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첫 바이트를 하게 된 소감

일본체험수기 · #309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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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 · 2007-09-23 11:05:29 · 조회 668
   아-일본온지도 벌써 3년이 지났네요.그동안 참 힘든일도 많았고 고마운일도 많았지요.
그래도 남편따라 오고 나이가 들어서 일본에 오니깐 여러분들처럼 고생을 안했을지도 모
르지만 나름대로 나도 힘들때가 많았슴다.
   일본온지 한주일도 안돼서 남편 저축통장을 보니 10만엔도 없네요.그땐 남편이 학생이구
또 사립대학원이여서 일년 학비가 120만엔이였슴다.인츰 60만엔을 내야 할걸 생각하니
이렇게 앉아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슴다.일본온지 두주일이 돼서 아르바이트를 찾아떠났슴다
일어는 일본오기전 두달동안 학슴반에서 배운 간단한 회화정도였구요.그래서 감히 전화도 못치구
아르바이트를 써부친 곳에 가서 물어도 봤고 신문에서 보구 직접 면접에 참가도 해봤지만
4번이나 거절당했어요.거절 편지를 보구도 처음엔 무슨 뜻인지 몰라서 남편하고 물어도 봤던
일이 생각남다.그러다가 한번 용기내서 전화를 쳤는데 도중에 알아듣지 못해서 남편이 바꿔서
전화를 듣고 면접을 갔는데 백화점 청소일이 였슴다.물론 백화점이니깐 청소하는 일도 외국사람은
안 쓴다고 하네요.그자리에서 거절당했슴다.물론 말도 안되니깐 그랬겠지만.집에 와서
왕왕 울었슴다.내 중국에선 당당한 대학교교원인데 일본에 오니깐 청소일도 나를 거절하는구나
하는 서러움이라 할까 일본에 와서 첫좌절이였슴다.이렇게 울고나서 이튿날에 글쎄 다 틀렸다고
생각한 백화점에서 일주일후부터 일시작하라는 전화가 왔슴다.내 너무 억울해서.아까운 눈물만 흘렸잖아요
이래서 일본에 와서 한달만에 일을 시작했슴다.그것도 일어는 정말 하나도 못하면서말임다.
백화점에서 청소하는 사람들중에서 유일한 외국인인셈이지요.받아들인 첫 외국인이기도 하구요.
그래도 열심히 해서 인정도 받았구 진짜 일본어도 거기서 배웠슴다.저한테 여러가지로편리도 주었구요.
일본사람들은 꾸중을 들어도 저는 거기서 한번도 책임자한테서 꾸중을 들어본적이 없었슴다
    이렇게 거기서 일년 일하고중국에 돌아갔다 오니 글쎄 임신이였슴다.남편도 회사취직이 되였구요.그래서 일을 그만두려고 했는데글쎄 일하는 곳에서 수고했다고 임신축하한다고 여러사람들 돈을 모아서 저한테 만엔을 주더라구요.어찌나 감사한지.돈이아니라 그마음이 말임다.이렇게 처음 바이트에서 저는 여러 일본사람들한테서 감동을 받았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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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5)

ヒヨコ · 2007-09-23 11:14:34
유정엄마님
대학교교원이 였군요...
일본에오면 일어가 안되면 중국에서 어떤신분든  마찬가지 취급을 받는것 같씁니다.
유정 · 2007-09-23 11:18:56
그렇지요.중국에서 무슨 일을 했든 일본에선 령부터 시작해야하니깐요.
하도 그런 마음 준비가 돼가지고 왔기에 후회는 없슴다.올적에 일본에
있는 친구들도 저한테 오지 말라고 일본의 정황을 잘 알려줬거든요.
그 덕에 그래도 남편이 고생을 적게 하게 되구 가정이 한데 모여서
살게 됏지요.아마 일본에 안오면 그저 중국에서 남편 보내주는 돈을
쓰고 쑈싸하게 살았을지도 모르지만 남편 고생한것도 옆에서 볼수 있고
이해할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함다.ㅎㅎㅎ
사랑mail.com · 2007-09-23 12:02:37
일본사람들 나쁜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맘 착한 사람들이 더 많지무, 내가 알바하는 공장에서도 어떤 일본 아매들은 영 진심으로 좋지무,ㅎㅎㅎㅎㅎ
그래서 난 일본오기전에는 일본사람 영 미워했는데 일본와서는 좀 내 맴이 변해가고 있는것 같지모,ㅎㅎㅎㅎㅎ
유정 · 2007-09-23 12:08:12
그런것같네요.다 사람이니깐 좋은 심보가진 사람 나쁜 심보 품은 사람 다 있기 마련이지요.그래도 처음 바이트에서 좋은 사람들 만나서 행운이라고 생각함다
sandy · 2007-09-23 13:10:31
유정 엄마도 고생하셔꾼요.
어디가서두 성실하구 착하게 일 한다면 누군가는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구 봅니다.
그중에 덜돼먹은 사람두 있지만 이세상에 대부분은 시비도리 밝은 사람이라구 봅니다.
얼음 · 2007-09-23 15:34:54
やはり真面目にやると、みんなが認めてくれるんですね。
いい人間には、いい結果が当たるはずです。。。。
일기 · 2007-09-23 16:09:49
그 선택의 용기에 탄복합니다 !
저는 다시 선택하라해도 대학교
직업버리고 일본올 자신이 없는데,,,
남편이 일본에서 필업하면 중국가서
발전할건데 ,,,
님은 가정을 먼저 선택하셨네요 !
유정 · 2007-09-23 18:35:41
샌디님,일본와서 처음부터 호강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함다.다 열심히 알바도 뛰고
그렇게 산다고 생각함다.그래서 우리 조선족이 더 아름다운것이 아니겠슴까.
유정 · 2007-09-23 18:37:10
얼음님,맞아요.열심히 사는 사람한테는 언제나 좋은 결과가 올검다.
그저 늦느냐 빠르느냐 하는 문제이지요.그러기에 일본에 금방 온
분들도 희망을 버리지 말고 열심히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글을
썻슴다
유정 · 2007-09-23 18:40:34
일기님,가끔은 남편한테 원망도 해보지만 그때 결정에는 후회가 없슴다.
지금은 다 일이 잘 풀리여 저도 박사공부도 하고있슴다.물론
이제 학위도 따고 하면 다시 선택할지는 모르겟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슴다
중국에서 여지껏 순리롭기만 한 인생을 바꿔도 봤슴다.인생이 더
 다채로와졌슴다.이제 중국에 돌아가 살면 아마 더 잘 살 자신도 있구요.
마모 · 2007-09-23 19:32:28
좋은 경험담 잘 듣고 갑니다.
언제나 열씨미 자기 인생을 사는 사람들한테는 복이 차려지기 마련이군요.ㅎㅎㅎ
학업이 순리롭길 바랍니다.
유정 · 2007-09-23 20:35:33
마모님,우리 함께 노력합시다.ㅎㅎㅎ
제니포 · 2007-09-23 23:01:29
그래요~~~다들 자신과다른 외국생활은
자신을 어린영아시기로부터 시작해야되지요.
열심히 노력하면 꼭 보람잇고 노력을 자신의 부담으로 생각하고 좌절하면
아픔이 남게되고 자신도변화되고
인생을 도전아니겟어요?
영아시기로부터 모든것이 도전으로부터 시작하죠.
타국에서 또다른많은 시야와지식  옳바른가치관념으로 
타국에서나 /귀국하여 좋은 훌륭한 길로나가서 좋은일듬뿍 
가정이 화목하고 건강하길 .... 
하늘의 언니 · 2007-09-23 23:18:23
유정엄마 혹시 오사가?

남편이 성이 최?

혹시 틀렷다면 미안

아는 사이 같아서.............
세상에 · 2007-09-24 17:25:44
내뚜 함 올려본다?
 
남잔게 왕왕 울었던 얘기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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