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체험기

일본체험수기 · #30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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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나물 · 2007-09-12 11:34:15 · 조회 1478
   9년만에 중국에 돌아보니 모든것이 반갑다

귀여운 딸 하고 매일 같이 잇고  그립던 부모형제하고도 자주 만날수잇어 그냥  즐겁기만 하다

그런데 일본에 있을땐 후회를 모르고 살아왓는데 와보니 한가지 후회되는것이 잇다

일본에 있을때 돈을 너무 헤프게 쓴것이다

오래동안 빚에 허덕이다 벗어나오니 일본소비에 적응된것이다

남편하고 같이 나가 외식도 하고 영화구경도 다니고 술도 자주 마셧다

쓰고나머지를 저축하는 형식이엿다

그러고나니 일본에 오래동안 잇어도 저축이 얼마 되지않는다

집 사놓고 장식하고 가끄느라면 남은것이 없다

딸 위해 자신의 양로문제도 근심되여 보험도 하고싶고 주식도 하고싶은데 그런 여유가 없다

또다시 령으로 부터 시작하는 셈이되는것이다

일본에 있을때도 령으로 시작한적이 여러번 된다

그렇지만 지금은 일본에 있을때보다 다르다  어딘가 불안하다

그렇다고 다시 일본에 갈 생각은 전혀없다

여기서 발붙이고 생활해 나갈걸 결심하고 나온이상 자기가 경험한것 배운것으로 헤여나갈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일본에 있는 친구들한테 전하고 싶다

일본에서 영 살려면 돈 저축할필요는 없지만 언젠가 다시 돌아올 생각을 하고잇다면

열심히 벌고 돈을 아껴쓰면서 많이 저축하여라

다 아는 도리지만 그렇게 안 되는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나처럼 후회하지 말길 바라면서 이 글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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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8)

못난이 · 2007-09-12 11:37:58
휴ㅠㅠㅠ,9년만에 돌아갔어요?
영주권은 탔어요?

님 말 맞아요......
나두 이제부터 구두쇠질 하면서 돈 모아야지......
친구 · 2007-09-12 11:41:30
난 일본와서 몇년 외식한번 안한거도 저축이 안됩데다 ㅋㅋㅋ
사는게 그런게짐하고 생각하문 됨다
장백호 · 2007-09-12 11:47:34
하기사 수입하고 소비 두선다 같이 올라가는게
회사다니나 학생시절이나 남는건 다 마찬가지로 적다
알로에 · 2007-09-12 12:18:21
일본에서 아무리 저축하여도  금후 진짜 살자면 집을 사야지  아이를 대학까지 공부시키는것을 생각하면 정신이 아찔합니다.지금은 그럭저럭 살지만 제일 큰  문제 집과 아이의 교육을 생각하니 도저히 방향이 잡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빨리 귀국하느냐 아니면 영주하느냐하는문제에서 매우 망설입니다.영주햇대도 그 회사 얼마 안되는  봉급으로 언제 이런걸 해결하겟는지 ?휴 한숨 그리고 나이 들면 회사에서 게속써줄가요? 
도시나물 · 2007-09-12 12:31:55
못난이님  9년동안 공부햇어요
영주권은 못탓지만 타고싶은 생각도 없엇어요
돌아올 생각만 하다나니

그런데 정말 일본에서 돈 모은다는게 생각대로 안되지요
도시나물 · 2007-09-12 12:34:06
친구님 님에 비하면 나도 일본에서 쑈싸 많이 한셈이네요
그런데 일본은 외식하고 해먹는것 얼마 안 차나잖아요?
중국은 한번 외식하면 어찌도 비싼지 ㅠㅠㅠㅠ
도시나물 · 2007-09-12 12:37:45
장백호님 남는것이 잇는것은 없는것보다 낮지 않을가요?
언젠가 인민페로 140만 장자가 되길 바랍니다
도시나물 · 2007-09-12 12:49:54
알로에님 한일 일본에서 살 생각이면 영주권 타는것이 좋지 않을가요?
영주권 타고 아이도 학교 다 보내고 하면 돌아오면 되잖아요?
그때되면 년금도 있을것인데

저는 일본에서 사는게 힘들어서 돌아왓어요
중국에 와보니 아이교육문제 일본보다 오히려 더 힘들것같은 느낌입니다
일본은 그래도 시립학교 아니면 돈이 적게 들지 않습니까?
와보니 중국의 교육비 대단합데다

만일 중국에서 집 살려면 하루빨리 사는쪽이 나을상 싶습니다

알로에 · 2007-09-12 13:19:02
일본에서 집까지 사고 아이를 대학공부까지 시킬 일 생각하면 여전히 정신이 아찔합니다. 고중부터는 의무교육이 아니다보니 일본분들도 부담하기 어려워하는 분들도 있더군요.제가 옛날 학교다닐때 부교수는 공자를 적지 않게 타는데도  아이 둘이 대학 다니는걸 셍기다니 매우 힘들어 하던에요. 좌우간 앞길이 새까만게   망설입니다. 
친구 · 2007-09-12 16:03:32
술먹는거 그래지 ㅋㅋㅋ
샤넬5* · 2007-09-12 16:20:49
많이 벌기보다는 많이 저축해라 ~~ 새삼하게 그말 떠오르네요  에횻~~나뚜
적금 만히 들어나야지
옛날옛적에 · 2007-09-12 19:04:56
열심히 벌고 돈을 아껴쓰면서 많이 저축하여야지
자유인 · 2007-09-12 19:19:19
도시나물님 좋은글감사합니다
취직하고있어도 돈한푼 안보이네요
큰돈모은다는것은 바쁠것같습니다

티끌모아태산이라고 조금씩이라도 모아야지ㅎㅎㅎ
도시나물 · 2007-09-12 20:00:37
알로에님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대학생 둘을 셈기는건 정말 쉬운일이 아닙니다

엿날에 우리 어머니는 농사지으면서 정말 아글타글 모은돈으로 나하고 동생을 대학섬겻습니다 그때는 너무 어리석어서 제혼자 생활비를 조금 보태느라해도 결국에는 부모들의 저축을 다 긁어먹엇지요

중국에 돌아오니 친구들 아이들이 다 학교 다니는데 그 말을 들으면 정말 공포적입니다
여기는 조선족이고 한족이고 부모들이 반주임 잘못 습관들여서 돈없이는 애가 축에 못든답니다 게다가 유치원부터 학습반 복습반에 부치는데 한달에 아이들한테 들가는 비용이 한사람 공자가지고는 모자란답니다

저도 네살짜리 딸애가 있는데 학교 보낼걸 생각하면 정신이 아찔해납니다
도시나물 · 2007-09-12 21:08:51
친구님  술먹는거뿐만 아닙니다
           지금 여기 돼지고기 한근에 12원입니다 복무대로 랭면도 12원이 됏습니다
           전번날에 다드배채 하나 산게 4원이나 됩데다 내 너무 억울해서

샤넬님  일본에서 돈 벌기 정말 쉽지않지요
           게다가 중국돈이 국외로 값이 올르고 국내에서는 뺀즐하다나니
           그냥 저축해서도 안됩니다 와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지금 중국에서도 그냥 저축하면 값이 떨어진다고 투자하느라 난립니다

옛날옛적에님 저축도 중요하지만 理财도 중요합니다
           하다못해 지금 엔을 인민페로 바꾸엇다가 몇년후에  다시 엔으로 바꾸어도 
           저축하기보다는 낫을상 싶습니다

자유인님 일본에서 어떻게 큰돈 모으는지 9년 있으면서도 저는 몰랏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큰돈 모으는 사람들이 왜서 그렇게 많은지
             나도 여기서 천천히 배워야겟습니다 
             이제 내가 배우면 여기에 올릴게요 
   
경 · 2007-09-13 08:04:45
도시나물님 벌써 돌아갔군요
전번에 귀국한다구 글을 올린게 금방 같은데...
딸하구두 같이 있구 좋겠어요
저하구 남편두 지금 9년째인데 저축이 없다면 믿는사람없어요
저두 명년에는 돌아가고싶어요
항목은 결정했나요?
일이 잘풀리기 바랍니다.
뽀뽀&#48 · 2007-09-13 09:08:43
ㅠㅠ
내칭구는 내돈부잰가 하든데..ㅠㅠ
옛날옛적에 · 2007-09-13 09:12:51
그렇군요. 지금부턴 그렇게 해야 하겟어요.
circle · 2007-09-13 09:35:23
후후후 --------먹구살기 헐치않슴니다
채연 · 2007-09-13 11:57:01
도시나물님     
                 요즘은 사는 인생 점점 더 힘들지요 옜날 같으면 외국에서벌어 가                   지고 들 어 오  면 되지만 인젠 그것도 늦어지요 .중국에 물가가 점점더                     오르고 돈 값이 오르니 일본에서 벌어 가지고 오는것도 상책이 아니죠.                      집  값 한평에 15000 원 하니 어떻게 집 사게습니까?
     
               우리 힘내서 열심 살아 갑시다
알로에 · 2007-09-13 12:29:37
문제는요 저의 소감으로는 일본에 생활하는 나의 생활정도가 국내의 친구들의 생활수준보다 많이 못하다는 감이 듭니다.그치들은 맷날 노래방 술집 안마방 다녀도 장식이 호화로운 집에서 사는 사람이 적지않습니다.그러나 저는 일본에서 근본  노래방 술집 안마방 다녀본적이 없고 국내처럼 잘 먹지 못하는데 돈은 얼마 남지 않는지?이런 돈으로 언제 집을 살수 있는지?    휴 한숨   뿐임  국내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돈을 버는지요?
신비 · 2007-09-13 14:53:02
좋은 충고 고마워요.......ㅎㅎㅎㅎ

도시나물 · 2007-09-13 14:57:41
경님 제가 올린글 지금도 기억하고 있으니 무지 기쁘네요
       지금은 딸애하고 매일 재미잇게 지내고 잇어요?
       딸애 하고 같이 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재미잇어요
       이런 감각 정말 기뻐요,처음 왓을땐 신경질 날때도 많앗댓는데
               지금도 항목은  못잡앗어요 그래서 지금 몹시 불안하고 방황합니다
        경님도 명년에 돌아오면 지금의 저의 심정 잘 알겁니다
        그때 생각나면 쪽찌보내주세요 시간내서 술이나 한잔 합시다

sale님 지금 무얼 하고 잇어요? 아이디보니 호기심이 나서 물어봅니다
          처음에 우리 저축이 얼마 없다니 부모들도 안 믿더군요
          후에 일본에 갓다오고서야 왜서 그런지 리해해 주더군요
          가서 그냥 일하면 몰라도 우리처럼 거액의 빚을 지고가 공부한 사람들이 
           어떻게 저축하나요?ㅠㅠㅠㅠ 
          돈없다는말도 그렇지만 9년 잇엇다는 말 난 부끄러워서 못하겟어요
 
날아라 님 정말 먹고살기 헗지 않습니다 이젠 채소도 어찌 비싼지 




 
      
도시나물 · 2007-09-13 15:08:54
채연님 지금 집값이 시중심은 한평방에 2천넘어요 눅어서 1700원입니다 
           훈춘집값도  금방까지 1000원 좀 넘기던게 지금은 2000원 댓답니다
           그런데도 지금 연길에 잇는 사람들은 다 집 두채 세채 가지고있습니다
           외국나가서 돈 번다는 말 정말 옛날 말 같습니다
           그래도 누구나 다 살길이 잇겟죠 우리다 열심히 삽시다

알로에님 다른사람하고 비기면 한숨뿐입니다 그러니 비기지 마세요
             난 이젠 자기방식대로 살겟다고 결심햇습니다
 
^ ^ ~~ · 2007-09-14 12:47:03
돈이  얼마  있으면  될꺼 같씀까?      
복받으실거예요 · 2007-09-14 13:20:44
↑ 27만 있으면 될꺼같은데
sayu · 2007-09-14 15:14:31
↑ 27만  어떻게 계산한거죠?
오빠는 잘 있단다 · 2007-09-18 00:14:15
도시나물님 참 좋은 글 올렸네요.추천할게요.저도 일본온지 5년 5개월입니다.채소값이랑 돼지고기랑 그렇게 값이 올랐다고 합데다.우리 어머니가 *우리 집은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집이니 말이지...,...,하던데요.ㅋㅋ .5년전에 대학진학포기하고 잘 살아보겟다고,나도 오디차랑 몰고싶어서.. 일본류학길에 나섰는데...   어디에 표현다 하지 못할 마음고생다 하고...친구들이 중국땅에서 재미잇게 ..맛있게...난 맨날 겨우 배나 채우면서 아껴왔는데...이렇게 될줄이야...이래서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햇나요. 어휴 이젠 외국벌이도 끝장이네요. 선생님들 월급도 2000원이라지.상해에서 친구들은 5000원받고 일하면서 요즘 한국제주도 여행 회사에서 간다나요. 참 팔자좋지.우리집은 훈춘인데 연길에 잇는 조카한테 전화하면 여긴 오디 A8가 다 다닙다. 제다는 다 토탬다하지요.ㅎㅎ 잘 생각하고 귀국이냐 일본에서 분투냐?  결정할까 합니다.  힘내세요.  ...누구말할때가 아니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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