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테레비를 보고....

일본체험수기 · #305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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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꼴꼴이 · 2007-08-13 11:38:54 · 조회 668
어제는 일요인지라 할일도 없었습니다
챤넬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우연하게 일본의 쟈냐리스트가
중국 만주를 취재한 상황을  방송하였습니다..아마 흑룡강쪽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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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도시의 74세되는 할아버지를 취재했습니다.
8살때,,1941년8월8일 아버지가 일본 사람들한테 잡혀간 뒤로 소식조차모르고 ..
아버지는 그 당시 만주 경찰관이였습니다...나쁜일 한것도 없이 일본 사람들로부터
쏘련특무라는 루명을 쓰고 잡혀갔답니다...

이걸 보면서 문뜩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내가 어릴적 우리 동네에 손이 떨어져나간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일본 놈들한테 잡혀서 당했다고 .그 할아버지가 4살 ,5살 되는 동네애들한테 예말처럼
들려주던 일이 떠올랐습니다.할아버지는 일도 못하시고 할머니 혼자서 그 힘든 농사일을 하셨습니다.
내 나라와 가족을 위해 싸워 오신분이라 동네사람들을 위한 일이라면 뭐나 다하는 분이였습니다.
동네 신문도 배달해주고 애들도 봐주고...말난김에 나도 그 할아버지 한테 업혀다녔습니다,ㅋㅋ
내가 소학교3학년때인가 그 할아버지의 혁명사적이 연변의 어느 잡지에 실린적이 있습니다
아마 <소년 아동>일겁니다....아주 생동하게 진술하셨습니다.지금은 돌아가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외에도 많고 많은 ,그때 당시의 정경을 목겨하고 경험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동네에는 당시 일본 군들이 살던 집과 세균 실험을 하던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테렐비에서 본 정경이지만 정말 역사의 이픔을 그대로 간직한 ,일본군의 저지른 그 죄를
거짓없이 증명해주는 철같은  증거였습니다.

내가 봐서 이해 할수 없는건 할아버지가 용하게도 일본 의 취재를 접수했다는겁니다,
평화를 유지하고 전쟁의 아픔을 지금 새대들에서 알려주려고 하는 마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친인을 그렇고 잃고 ....나는 개인적으로 안돨것 같다는 느낌!

쟈나리스트는 일본에 돌아 온후 그때 중국에 파견되여 그 범행을 저지른 장본인이나 다름 없는
노병을 취재했습니다..어딘가 좀 어섹하는 모습은 있었지만 그 진술이 중국사람들의 진술과 맞먹었습닌다.
바로 우리가 학교때 봐왔던 731부대의 내용,그게 다 사실이였습니다.사람을 얼구고,또 찬물울 끼얹고.손톱눈에 참대바늘을 꼽고,,천정에 달아메고...이게 모두 지금도 살아 있는 그 일본 병사의 입에서 직접나온 말입니다.....

어릴때 그 영화를 보고 이건 어디까지나 영화라고 생각했지만 ,어제 그 전쟁범의 말을 듣는 순간.
저도 모르게 머리가 뜨거워 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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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일본에 와 있으면서 나는 지난날의 전쟁에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건 지나간 일이고 또 이걸 끄집어내 봤자 이득이 되는것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앞으로를 위해 노력햐야한다는 마음 하나였는데 ...어제 이 방송을 듣느 수낙ㄴ 많은 그게
아니였습니다..요즘 매일 같이 보도하는 히로시만 원자탄 폭발에 관한 프로를  보면서 피해자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는가를  생각했느데 ..어제만은 그게 아니였습니다..
남을 아프게 했으네까 아프게 된거고   자기가 아퍼봐야 다른 사람의 아픔을 알게 되는 법이란 이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학교때 매년 청명이면 혁명열사 기념비에가서 청소도 하고 꽃다발을 올리고 전교사생이 묵도를 드리군 했습니다.힝일전쟁과 항미원조,내전에서 묵숨을 바친 열사들에게............
그때는 그냥 할수 없이 했는데 ,,오늘은 이것마저 회상하게 됩니다..

지금 나는 일본 사람들과 함께 일하지만 이 순간 <이 사람들의 내심세계는 어떠 할가?>
하는 웃기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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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

지구별 · 2007-08-13 13:14:48
꼴꼴이 이런 온천한 생각 다 하구....ㅎㅎㅎ 마이 컸구나...
구름처럼 · 2007-08-13 14:00:20
나두 어제 이 방송을 우연하게 보았지요. 
 
일본사람들이 산 사람을 실험용으로 썼다는 진실에 참을수없이 분개를 했구요. 이런 전쟁범들이 실험한 결과를 미국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지네들의 목숨을 연장했고 나가서는 일본의 의학계를 뒤흔들어놓는 지위에까지 바라오른것은 절대로 용납할수없는 일이지요. 거기에다 미국하구 쏘련이 그 실험결과를 위해서 암암리에 쟁탈전쟁을했는것에 아주 놀랐지요. 쏘련은 그래두 중국의 해방전쟁때 많이 도와주었던 나라였댔는데, 정말 사람이란 알구도 모르겠다는게 정말 맞지요. 미국또한 자기네 의학기술의 발전을 위해서 그 많은 사람들을 죽인 일본범죄자들의 목숨을 보장시켰다는것이 간접적으로 중국나가서는 아세아각국의 전쟁에서 희생된 사람들의 목숨을 무시하는것이 되는거죠. 이런 미국이 그래서 일본에 원자탄을 터치울때 정치계의 인물들이 모인 동경이 아니고 동경하구 멀리 떨어진 히로시마하고 가와사끼를 선택한거죠. 비렬한 미국놈들, 겉으로부너 속까지 더러운 일본의 전쟁범들, 엉큼한 쏘련넘들의 속내를 잘 알게되였지요.

분홍 꼴꼴이 · 2007-08-13 14:27:44
지구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ㅇㅇ 그래 고맙다....
분홍 꼴꼴이 · 2007-08-13 14:29:16
구름처람님/맞습니다 어제방송에서 이런 진술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왜 이런걸 다 폭로하는지.............저로서는 좀 이상하기도 합니다.
seulement toi · 2007-08-13 19:45:10
일본놈하구 독일놈들이 영 독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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