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박사의 길 – (1) 박사는 취직하기 어렵다?

일본체험수기 · #304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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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l again · 2007-08-02 17:56:24 · 조회 1433
아래글에서 경어를 생략하겠슴니다.  
  
  그로벌경제시대로 들어선 지금에 있어서, 특히 미국유럽등 나라와의 고층거래중에서 박사학위가 없는자는 상대해받기 어렵다고한다. 그리고 고기술함량으로 승부를 겨루는 경쟁중에서 기업이 박사에 대한 중시도가 점점 늘어나는추세고 박사모집도 적극적으로 나아갈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일본의 일부명기업 SONY, 富士電機등회사는 채용홈페지에 박사졸업생은 통년으로 모집한다는 적극적인태도를 명확하게 표시한이상, 초임급을 석사학위 3년입사경험자보다 더 높이 설정하는걸로 인기를 끌고있다.

  그러나 일본에서의 박사취직은 역시 어렵다는 현실이다. 전번날 박사와 포스닥연구원을 위한 회사취직설명회에 참가하였다. 설명회시작전에 현재 박사생들의 취직난에 대하여 사회자(日立製作所理事, 공학박사)가 데터를 렬거하면서 설명을 해주셨다. 기업취직에 있어서 박사생들의 경쟁력이 낮다는것이 확실한 현실(기업취직률 8%정도)이고 큰기업이라도 매년에 모집하는 박사생수가 많아서 10명불과인것이다.

그럼 왜서 박사는 취직하기가 어려운가? 단지 저의 견해로 일방적인 원인분석을 해보겠다.
(1) 년령문제
아마 이것이 제일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박사를 다니게 되면 이럭저럭한 경력으로 년세를 많이 끌게되는것이다, 특히 유학생인경우, 연구생단계 혹은 중국의 석사공부가 3년제등 원인으로 동기 일본학생보다 나이가 한두살 더큰것이 보통현상이다. 그러나 사고, 행동일치를 추구하는 일본기업에서는 나이가 젊은자를 더욱 원하기에 28세를 초과한 응모자에 대해선 입사기준이 엄청 높아지는것이다. 그리고 다 알다싶이 일본기업에서는 35세라는 壁가 있는것이다, 즉 35세를 넘은자는 거이 응모할자격마저 없는경우가 많다(전직자 제외).

(2) 보다 엄격한 job-matching
기업에서 원하는것은 박식한 박사가 아니고 어느한방면에서의 높은전문성을 가진 박사인것이다, 즉 입사후의 即戦力를 기대하는것이다. 그러므로 박사의 연구테머가 기업의 수요와 일치하는가가 생사를 좌우지한다. 이것은 일본인이 박사교육에 대한 인식과 약간 일치한점이 있다고 본다. 일본에서의 박사교육은 박식교육이 아니고 어느한분야에서의 전문가교육이기때문이다.

(3) 지식수준과 지식구조화상태
여기서 지식수준이란 다 알다싶이 전문지식이 어느정도 소비되여있다는 표준이다. 보통 박사학위를 따낼수있으면 지식수준은 거이 인정해준다. 문제는 지식구조화. 지식구조화능력란 배운지식을 활용하는능력, 어느한가지 연구에대하여 단시간내에 과제 및 짜임새를 포착하는능력, 단체중에서의 교류및 리더능력 이 세가지능력의 종합능력이라고 리해한다. 즉 기업측에서 항상 요구하는 「自ら考え、自ら行動できる」라는점과 일치하다. 그러나 일본에서 자라난박사는 왕왕 이점에서 많이 부족하는것이다.
이상외에 더욱많은 원인이 존재하겠지만 저의 리해로선 이 세가지로 정리하겠다.

아래에 박사의 취직에 있어서 간단하게 몇가지 아드바이스를 드리고싶다.
전번에 어느분이 말씀하다싶이 취직에도 전략이 필요하는것이다. 그러나 여기서의 전략은 {知己知彼,百战百胜}라는 전략이다. 즉 자아분석과 기업분석을 철저히 하면 취직의 길이 제대로 열려지게 된다는것이다.

(1) 자아분석
  먼저 자신의 연구내용을 깊이 리해합시다. 아마 자신의 연구야 모를리가 없지 라고 생각하시는분이 계시겠지만 사실 자신의 연구의 배경과 연구의 필요성, 연구의 오리지나리티, 연구성과의 실제응용성을 확실하게 설명해낼려면 역시 깊이 생각해볼필요가 있다. 특히 연구내용을 모든사람이 알기쉽게 간단한 단어로 짧게 설명해내는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2) 기업연구
  지망회사에 어떤 사업분야가 있고 어떤연구를 하고있는것이며 자신의 연구가 어떤분야에 어울리는가를 명확해야한다. 간단한 방법은 회사의 홈페지를 아주 자세히 훑어보는것이다. 회사 인사과에 멜을 날려 OB를 소개해달라고 요구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회사측에서 먼저 회사견학초청을 낼때도 있는데 이것은 기업연구에서 최고의 챤스라고도 할수있다.

(3) OB 커넥숀
  회사에서 각대학에 OB를 보내여 직접 모집을 하는경우가 많다. 혹은 OB로부터 직접 멜을 날려와서 면담을 초청하는경우도 적지않다. 아주 소중한 챵스이길래 이런 커넥숀은 최대로 활용하시길 바란다. 물론 연계를 걸고있는 OB의 회사중지위에 따라 커넥숀의 유용성도 많이 틀리겠지만 OB로부터 많은 회사정보를 얻을수있다는점이 아주 중요하다. 여기서 당연한일이면서 강조하고싶은것은 OB선배들에 대한 례의문제다. 매번 만남후에 꼭 시간을 내줘서 고맙다는 메일을 보내드리고 수시로 회사응모의 진도를 보고해 드립시다. 그리고 OB커넥숀으로 회사내정을 받게된경우 내정자퇴를 삼가합시다.

(4) 응모서류 작성에 있어서
  보통 박사응모에 있어서 몇가지 필수서류가 있다. 履歴書、研究業績リスト、発表済み論文、弊社でやりたいこと 는 모든회사에서 다 요구할것이다.

여기서 리력서는 반드시 손글로 씁시다. 회사에 대한 일종의 존중이자 알심히 쓴글로 회사응모의 지망도를 어필할수있다.
연구실적리스트는 구두발표(口頭で発表した論文, 국내학회 및 국제학회로 구분해서 쓰면 더욱 알기쉽다)와 학술잡지에 투고한 론문(학술잡지의 impact factor를 밝히면 논문레벨을 어필할수있다)의 리스트를 A4종이 두장으로 각각 작성합시다.
発表済み論文은 리스트에 렬거한 론문원문을 제시하는것인데, 만약 투고한 논문이 submit중이라면 논문의 review번호를 논문제목에 밝히고, 논문의 Abstract와 투고시 잡지사의 reviewer에 보냈던 cover letter를 첨부해서 보냅니다, 그런데 submit중의 논문전문을 보내는걸 삼가합시다, 논문의 저작권에 있어서 드러부르가 생길가능성이 있기때문이다. 특별하게 지적하고싶은것은, 원칙상에서 in preparation인 논문은 発表済み논문이 아니기에 첨부금지다.
弊社でやりたいこと는 자신의 전문성과 취직동기 및 희망직종에 대하여 A4두페지정도 정리하는것이다.
그리고 또한가지 중요한것은 서류를 붙힐때 꼭 送付状도 같이 첨가해서 보내는것이 매너가 있어보인다. 격식은 아래의것을 참조하도록.

XX会社 御中
人材開発部 採用ご担当様
拝啓 貴社いよいよご清栄のこととお慶び申し上げます。
このたび貴社の採用ホームページからエントリーさせていただき、貴社求人に応募いたします。下記の書類を添付しておりますので、よろしくご査収願います。
【添付書類】
・ 履歴書
・ 発表済み論文(X篇)
・ 研究業績表
・ 志望動機
以上4点
面談のお時間を設けていただけますと幸いに存じます。
何卒宜しくお願い申しあげます。
                                                  敬具

                           〒***-**** XXXXX住所
                           TEL  (携帯ok)
                          XX大学XX専攻
                           お名前

(5) 면접에 있어서
  제가 경험해봤던 회사면접에서, 보통 1차면접에서 연구내용을 10분정도 프레젠테숀하고 연구내용에 대한 질문응답(보통 20분정도), 인사과책임자들과 간단한 면담, 필기시험(1시간정도, 회사에 따라 형식이 많이 틀리지만 SPI를 사용하는 회사가 적지않다)이다. 연구내용의 프레젠테숀에 있어서 듣는자중에 인사과의 분들도 계시길래 발표중에서 전문용술어를 적게 쓰는대신 간단한 언어로 례를들면서 설명합시다. 연구결과보다 연구의 배경, 론문의 오리지나리티 그리고 해결에 있어서 어려운점을 많이 어필합시다, 시간은 규정된시간을 엄격하게 준수할수있도록 사전에 많이 연습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발표용 스라이드는 학술발표에서 영어로된것이 보통이겠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될수록 일본어로 고치는편이 좋다.  
  
  2차면접은 기술자와의 전문성면접, 면접시 기술자한테서 일정한 기초질문을 받는다, 수요에 따라 종이장에 数式로 설명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다 기초지식이기에 크게 준비할필요없다.

  3차면접은 役員과의 면접인데 보통 자신의 지식능력을 어떻게 활용하겠다든가 입사후 어떤 연구를 하고싶은가 등을 묻는것이 보통이므로 기술적질문은 거이 없다.

  면접절차중에서 제일중요한것이 1차면접임으로 사전에 많이 준비합시다. 아래에 면접질문중에서 전문적질문을 빼고 자주 묻는 질문을 렬거하겠다.  

博士論文の研究内容
なぜ、その研究テーマを選んだのか?(その過程や理由)
博士論文のオリジナリティは何?
博士勉強中、どんな困難に直面し、どうやって解決したか?得られた結果はプロジェクトでどう活用されたか?
その経験は、今後、技術者として、また人間として成長するときにどんな教訓になったか?
修士論文の内容
希望職種を選んだ理由?志望動機を踏まえて答えて。
職場でのチームワーク精神についてあなたの考え方。
技術者として一番重要なことは何だと思うか?
学生生活で一番力をいれた事は?
今まで一番苦労した事は?それをどう乗り越えたか?
あなたの尊敬する技術者または人物は?
あなたのキャリアプランは?どんな目標を持っているか?
------------------------류학생에 대한 일반질문-------------------------
日本留学を選んだ理由。なぜ博士課程に進学したのか?
なぜ日本で就職したいのか?
日本でどれくらい働くつもりか?

이상 순서없이 작성했슴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든일이 잘 풀어나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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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7)

福덩어리^^ · 2007-08-02 18:06:27
덕분에 박사냐 취직이냐? 또 한번..생각을 하게 됩니다.;; 고마워요.
추천..
popo · 2007-08-02 18:17:54
이분 오랫만이군 ... 들렸다는 의미에서 추천 ㅎㅎ
뻔들이 · 2007-08-02 18:40:50
중국에가 취직하짐 ,그럼.
nature · 2007-08-02 18:46:54
誠に多くの方に参考できる文章だと思います。

最近、私も博士課程に入ろうかな~~と考え中です。

경 · 2007-08-02 18:48:14
(나도 경어를 약함,양해)
하긴 나 자신도 박사냐 취직이냐하는 문제를 놓고
선택하지 않으면 안될  그때가 있었다.
일본인 교수님한테서 어드바이스도 들어보았고...
어디까지나 자기자신한테 달린것이지만
나는 내 감각에 따른것이다.
박사공부를 시작했다면 나는 중국에 와서 평생 교수를
했을것이나 끝내는 일본에서의 취직을 선택했다.
오늘날에 와서 한번도 후회해본적은 없었다.
그것은 취직으로 인해 내 자신이 바라는것을
많이 배우고 또 많이 얻었기때문이다.
물론 일본 취직이라는 것이 전부가 아니겠지만
자신의 능력은 어디에서 더 꽃을 피울수 있는가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 더욱 중요하다고 느껴진다.
 
못난이 · 2007-08-02 18:49:59
문장 조리있게 참 잘 쓰셨습니다.
박사공부 하셨나보죠?

추천 드리겠습니다.
Fool again · 2007-08-02 19:25:17
복덩어리님// 박사냐 취직이냐 선택시 신중하게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취직에선 역시 석사졸업때가 황금시기라고 생각합니다.
popo님// 추천고맙습니다.
뺀들이님// 리플 고마워요.
네이춸님// 취직후에 다시 박사과정을 선택한분도 많이 계십니다. 필요성에 따라 검토해보세요.
경님// 뜻깊은 리플 고맙슴니다. 그리고 취직함과 교수의 길은 근본적으로 구별되지않는다고 봅니다. 현재 일정한 취직경험을 가지신 교수님이 아주 많아요, 참고로 저의 지도교수님도 三菱重工業에서 8년이라는 취직경험을 가지신분입니다.
못난이님// 추천 고맙습니다.
얼음 · 2007-08-02 19:28:08
긴 글을 쓰느라고 수고 했습니다 .....
좋은 아도바이스 감사합니다 ...

그런데 좀 더 일찍 알려줬으면 전번날의 서류검사에서 안 떨어졌을건데 ........

일본에 왔다는 의미에서 취직은 한번 해보구 싶습니다 .

추천 드리겠습니다 .....
천년의 사랑 · 2007-08-02 22:25:11
 덕븐에  잘 봤습니다.....
후편 잘  부탁 드립니다....
☆홀로서기☆ · 2007-08-02 23:05:13
빈손에  왔다가  좋은걸 많이 얻고 갑니다 ........

이후에도 많이 부탁 드립니다 ......
그럼 저도 추천 ..........

Mini.Com · 2007-08-03 07:59:54
글을 조리있게 잘 쓰셨네요...
그리고 박사취직에 대해서도 명철하게 잘 분석하셨어요...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좋은 글 계속 많이 올려주기를 바랍니다....
Fool again · 2007-08-03 14:53:14
얼음님,천년의사랑님,홀로서기님,미니님, 추천고맙습니다. 시간나는대로 2편을 전개하겠슴니다. 그럼 계속 부탁할께요.
푸른하늘 · 2007-08-03 20:49:18
아주 잘쓰셨어요,박사수준입니다
황금분할 · 2007-08-03 21:14:08
역시 감탄밖에 안나가요.
바쁜 와중에 쉼터회원들 위해 좋은 글까지 쓰셔서 감사합니다.
영어수준도 뛰여나지만 우리말작문능력도 대단하군요.
론리적으로 조리있게 쓴 글 잘 보고 갑니다.
추천 !
수은등 · 2007-08-04 01:15:29
어쩌다가 들어왔다가 좋은 글을 잘 읽고 추천하고 갑니다.
길마다 방향표식이 다 있나본데 가끔 그 표식에 눈치채지 못할때도 있나 봄다.
덕분에 다시한번 주위를 둘러보게 됨다. 감사함다.
Fool again · 2007-08-06 19:05:29
푸른하늘님, 황금분할님,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두분이 모든일이 다 순조롭기를 바랍니다.
수은등님, ㅎㅎ 여기서도 만나네요, 누나의 글솜씨를 잘알고있으니 시간나는대로 많이 올려줘요, 쉼터회원대신 부탁드립니다~~
유미 · 2007-08-19 05:47:14
좋은 정보올려줘서 고마워요. 진짜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탄복---!!!  

박사까지 견지할수잇나 아님 아예 포기하고 취직을 선택하냐 ---

아주 좋은 주제라고 생각해요. 

박사까지 견지하는분들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연구라는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잖아요.

한면, 저처럼 자기가 하고싶은일이 먼지가 몰라서 , 그리고 사회에 나오는게 무서워서
 
그냥 대학원을 선택하고 학력이나마  따자구 다니는 사람도 잇다고 보는데요.

틀린선택인것같아요.  정신적으로 힘들어만 지구 왜 해야하는지 점점 벙벙해져요.

간단하게 리해할수잇는 문제를 왜 점점 복잡하게 분석해서 어리둥절하게 만드는지...

이것이 내가 해야하는 연구라면 아무래도 견지할 자신이 없어요.(전공이 문과라서... )
 
사회경험이 잇는 일본학생들은 왜 그렇게 열정이 높은지 ...??? 

아무래도 사회경험이란 자기만의 방향을 터득하게하는 무슨 힘이 잇는것같아요.

님의 글을 읽고 웬지 흥분해서 그냥 자기생각을 올려봣습니다.  저두 다음해부터 

취직활동할려구 마음먹엇어요. 문제는 어떤회사 선택해야겟는지...

자기가 무엇을 하고싶은지 바보처럼 결정못하고잇어요. 

고민... ... 그냥 이렇게 고민이랑 친구하고잇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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