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인지 치매인지

일본체험수기 · #303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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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 · 2007-07-31 17:11:00 · 조회 667
오늘 점심 전화통이 울렸어요.
모시모시 하고보니 치과래요.

무슨 일인가요? <보험증에 있는 기호 불러주세요.

무슨 일인지도 안 말하고 다짜고짜 보험증 기호 불러달래요.
처음에는 얼버무리다 웬지 이상하다 싶어 물었어요.

어디에 있는 치과에요?  <++에 있는 모리이치과인데요.
주소번호는요?   <3-17-1 후랏토. 그건 그렇고 보험증기호 불러주세요.

목소리도 그렇고 아무런 설명도 없이 반감만 가게 하잖아요, 이 일본 아줌마.
주소 듣고보니 우리 집 아래층에 있는 치과였어요.

거기 썩 전에 갔었는데.  <네, 작년 8월에 이 치과에 왔었어요.

허참, 작년에 일을 지금 확인하다니 어이없어.

지금 내려갈게요.  덜컹!

부탁한다는 말도 없이 그냥 전화 끊어버립니다.
이런 무리한 일본사람들도 있구나~생각하면서 내려가서 보험증 보여주고 돌아왔어요.    

님들 주위에도 이런 일이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불쾌한 대접을 받았다하더라도 그냥 귀엽게 봐줍시다.

요즘엔 사기가 많아서 머나 쉽게 알려주면 안됩니다.
그래서 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행동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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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새 희망 · 2007-07-31 17:16:45
맞슴다.맞슴다.
한표추천.
cuiyunjong · 2007-07-31 17:38:03
그 치과 한 가족이 운영하는 쪼꼬만 치과 아임까?
나뚜 거래처에 여기저기 전화해보므 가족이 꾸리는 쪼꼬만 회사에서 일본아매들이랑 아바이들이랑 영 태도나쁘지므. 영업이라는 개념이 없단 말이.
일본사람들두 다 그런걸 알구 별루 말으 아이합데다.
파룬 · 2007-07-31 20:38:20
치료가 변변찮아서 몇일 다니다가 안 다녔어요.
그래서 잘 모르겠어요.
가족이서 하는거 같기두 하구, 하여간 서비스 영 매태래서......
두번 다시 발 들여놓기 싫었는데!!
파룬 · 2007-07-31 20:40:39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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