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처음 번돈

일본체험수기 · #30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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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 춘 · 2007-07-18 10:10:38 · 조회 668
일본에 도착해서 몇일 안돼서

같히 사는 친구를 따라 이틀동안 아픈 사람 대신 빌딩청소하러 간적이 있었습니다.

지정된 장소에 도착하니 노가다복을 입은 좀 거칠게 생긴 남자들이 쭉 서있었어요.

여자는 나하고 내 친구 둘뿐.

그것도 아줌마들이 아니라 20살 밖에 안되는 얘리얘리한 소녀.ㅋㅋㅋ

그 일을 책임진 리다가 복건사람이 였는데 영 야사시히 했습다.

우리둘은 어리고 여자니까 그냥 남자들이 벽칠이 끝나면 그걸 걷우어주는 일만 하라고 했어요.

다른 사람들과 같히 뼁끼가 가뜩 묻은 노가다 옷을 입고

남자들 따라댕기메 일을 시작했습다.

친구하고 둘이서 서로 마주보는 순간 눈물이 쭈루룩-----

*우리 부모가 우리 이런 모습 보면 얼마나 가슴 아파하시겠니... 흑흑흑*

둘이 눈에 눈물이 꼴똑 차있는것을 본 리다는 우리가 힘들어서 그러는줄 알고

*저 에레베타를 주의 하면서 일해라. 저 에레베타가 너희들 있는 층으로 오면 좀 일하는것 처럼 하고

아니면 쉬면서 해도 돼.*

그래도 같은 중국사람이라고 챙겨주니 어찌나 고맙던지....

그렇게 이틀동안 일해서 1만5천을 벌었습니다.

그것이 내가 일본에서 제일 처음 번 돈이였지요.....

그리고 그때 처음으로 돈벌기란 정말 정말 쉬운일이 아니라는걸 깨닳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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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0)

뻔들이 · 2007-07-18 10:14:31
더많이 벌기에 노력하쇼,재밋는 일이 많슴다
춘 춘 · 2007-07-18 10:17:41
뻔들이님; 당연하죠. 더 많이 벌기 위해 점점 더 노력해야지요.ㅋㅋㅋ
보디가드 · 2007-07-18 11:21:24
오까네~~~^_^
홧팅~~
포제테브・닌겐 · 2007-07-18 12:00:23
그런 일이라도 찾아서 돈 벌었으면.....재수 좋은 축이지무...
Negro · 2007-07-18 12:15:31
잘 했씀미다 , ;;;       화이팅 ~~ ㅋ
북 극 곰 · 2007-07-18 12:51:20
수고하셨어요

돈  벌기가  진짜  쉽지않지..............예?!
춘 춘 · 2007-07-18 12:57:08
보디가드님도 화이팅!!
춘 춘 · 2007-07-18 12:58:35
포제테브님; 딱 그렇게 두날 일해서 만5천벌구 반년동안 일찾지 못해서 놀았습다.
근데 쭉 살아온거 생각하무 재수 좋기는 좋은것 같습다.ㅎㅎ
춘 춘 · 2007-07-18 12:59:11
Negro님도 화이팅!!!!
춘 춘 · 2007-07-18 13:00:30
북극곰님; 예, 무슨 일을해서 돈을 벌던 다 쉽지가 않네요.
그때는 회사에 앉아서 돈 벌면 얼많아 좋겠는가 생각했었는데
정작 회사에 앉아있으니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허허허
도쯔기 · 2007-07-18 13:10:56
중국에서 얼렁뚱땅 가정교사란거 해서 200원벌어봤습니다.

가정교사라고 하지만 그냥 가서 문제를 내주고 가 컴을 놀고 틀리게 풀면

큰소리만 치고 머리가 둔하다고 욕하면서... 지금 생각하면 가 영 불쌍해보이네요.

상관없는 애기를 해서 미안합니다. ㅎㅎㅎ
춘 춘 · 2007-07-18 13:26:20
도쯔기님; 그렇게 막 둔하다구 욕해두 됩까?
그애 정말 불쌍합다.
둔해서 가정교사 청해 공부를 하겠는데
잘 배워줘야지....ㅉㅉㅉ
안개속을 헤매다 · 2007-07-18 13:31:44
하긴 돈버는 일이 쉽지않지요. ㅎㅎ
편한마음 · 2007-07-18 14:40:06
그런 일이라두 안하면 누가 꽁짜로 돈주는 사람 없으니 열심히 해야함다 ㅋㅋ
발자국 · 2007-07-18 18:07:21
돈 벌기 쉬운 일이 어디 있슴까 ??

이글 보니까 나두 첨 일본 와서 하던 일이 생각남다......... 공장서 일했는데 그곳 분들이 맘이 고와서 어찌나 잘 생각해주는지..............  지금두 생각함 가슴이 찡함다 !!!
세이류 · 2007-07-18 19:43:08
외국에 와선  좀  고생두  해보는게  좋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난  아직두  먼지속에서 일하는데..ㅋ
빙설 · 2007-07-18 19:55:46
친구하고 둘이서 서로 마주보는 순간 눈물이 쭈루룩-----

이대목에와서 엄청 감동춘춘이 수고했음다~ 
춘 춘 · 2007-07-18 20:38:33
6년동안 한고생 어떻게 한마디로 다 하겠습니까.
몇날몇일 써도 아마 다 못쓸겁니다.ㅠㅠㅠㅠㅠ
이만한건 아무것도 아니지요.
고생이라고 말할수도 없죠.
진정한 고생은 말로 하면 마음만 아파서
춘 춘 · 2007-07-18 20:41:28
나뿐만 아니라 외국생할 하는 모든분들이
서로 다른 면에서 많은 고생을 겪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고생을 격고 있는 분들도 많다고생각합니다.
하지만 힘냅시다.
그까짓것  이겨내면 아무것도 아니거든요.ㅋㅋㅋ
여러분 화이팅!!!!!!
sure~sure~ · 2007-07-19 22:03:34
그런 경험이 있었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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