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일본체험수기 · #30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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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제테브・닌겐 · 2007-07-17 23:05:47 · 조회 668
일본체험기를 뚜지게 되였어요...

여전히.... 일본에 와서 보고 듣고 느낀건...너남없이...똑 같네요.
8년전이나...오늘이나... 류학생활이 피곤하다는 글은  내용상 완전히 바죤아프 안 되나 보죠.

이런 소리를  하고있는  제 자신도 ....
8년전엔  일본사회의 차가운  철창 밖에서  비집고 들어올려고 몸부림 치며 혁명했어요.
잘 안 되는 일본례절을 지키느라...<스미마쎙, 고멘나싸이~> 허리를 굽석굽석 .....
전차표 살때도  줄서고, 전차에 오를때도 줄서고, 중국에서 생전  익숙하지 못한  줄서기를...
용케도  얼마나  잘하는지 .... 조금은 < 흐시기다나~~> 저절로  탄복이 됨니다.
언어학원 가는길...신쥬끄에서  웬 잘 생긴 남자한테 난빠당하구.... 외계인 만난 촌딱처럼...
화뜰놀라...<엄마나.~~> 소리를 쳤지만...그날  은근히 기분이 좋던데...로처녀였으니 별수 있나??
그게 다~~ 재미있는 추억들이지....

다시 돌이켜보면...
개성없이 살아온 8년이라 하지만....그래도  나름대로 노력은 많이 했었네.
<스미마쎙>부터 시작해 배운 일본어도....1급은  급제했고...
변소청소부터  시작했던 알바도.....겨우 졸업을 했고...
나먹은 로처녀로 부터..... 젊은 총각꼬셔서  드레스도 입어보고....
애도 낳고....엄마노릇까지....
남편취직후...편안한 주부 직업에...맨날 집에서 딜딜 구불며 몸이나 내고  있는데...
남들 하는 노릇 나도 해보고 싶다는 거죠....
쭉~~ 제멋대로 살다가...........갑자기  8년전부터 필림을 다시 돌려....알게 된건데...
참.... 촌딱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  철창을  뚫고 들어왔네.... 비좁은 일본사회에...



옛날소리 하면.....끝이 없어서....
뭐 홀로  로마성을 세운것처럼....

그러나...<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일본에 있는한.... 일본식을 따르는것도.... 옳는것 같구....

오~우~ 자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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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

도로남 · 2007-07-18 00:14:08
오우...자부럽다.....다못읽겟넹........담에보쟈.....
포제테브&#12539;닌겐 · 2007-07-18 11:58:43
ㅍㅎㅎㅎ

여긴 풀두 적구...........풀이 하나 딸랑 달렸는데......또 그만 자버린것 같구만.


허!~~    쓸쓸하구만.


藍 · 2007-07-18 12:42:26
8년간의 생활을 정말 함축성있게 잘 보여줬어요.

계속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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