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쟁이 콘비니 오나상

일본체험수기 · #301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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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osh · 2007-07-08 12:04:41 · 조회 734
2005년 8월에 발생한 일이였다.
그해 7월에 아주 까다로운 세븐이레븐에 면접통과되여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의  아르바이트을 하게 되였다.
심야 아르이트 만큼 억수로 졸려오는 잠을 극복하며 또 심야에만  밖에 나와 활동하는 일본의 여러 불랑배들과 각양각색의 손님들의  잔소리랑들으면서 열심히 콘비니 아르바이트를 하여왔다.
내가 심야일을 하는 콘비니는 한가족이 경영하는 미세였다. 60이 되는 오나상과 그의 부인 그리고 점장인 아들이 교대로 매일 한시간도 미세를 아르바이트생들에게 맡기는  일이 없었다.
   아르바이트생들에게 놓고 말하면 지옥과 다름없었다. 잔소리는 그칠새없었고 손님이 없는 심야에도 이것저것 부지런히 손을 놀리면서 일 하지 않으면 않되였다.
  상품류통기한이 지나기 두시간전에 버려지는 오벤도라든가 빵 같은 상품은 고미로 처분할지언정 우리 가난한 아르바이트생들의  굶주린배를 달래게 하지 못하게하는  무서운 깍쟁이들이였다.
아르바이트생들이 이 미세에  버티여일을견지하는  기한은 평균 2개월을 초과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아주 음흉한 괘책이 있었던것이였다.
첫 아르바이트 규료를 받았을때 그 원인을 알게 되였다. 심야 일 시급이  650엔으로 계산되여 지불되였던것이였다. 함께 일하는 일본애한테 물어보니 자기도 2개월동안은  시용기한이라면서 650엔씩 받으면서 참아왔다는것이였다.
면접때 결정한 시급과 너무 차가 많았다. 그리고 그때 당시 국가에서 규정한 최저 시급이 650엔이였는데 적어도 로동기준법에 규정된 650엔의 25프로 심야수당은 계산해야 하는것이였다.
나쁜놈들 ,두고봐라.
일본애들은 낯이 가려워 말을 하지않겠지만 마지메니 간밧데하는 이  류학생을 업수여겨도 분수가있지.
꼭 나에게 차려질 로임은 받아내고야 말것이다.
다음날 일시작에 나는 레지에서 아주 바삐 보내고 있는 오나상을 불렀다. 규료 명세서를 앞에 탁 내려쳐보이면서
<오나상 쬿또 오가시이쟈 나이 데스까? >                            (주인어른 이건 좀 우습지않아요?)
<고레와 야리스기 데스요. >                                             (이건 너무 한거요.)
<호으리쯔 이한다까라 와다시 겐쬬니 있데  신곡구 시마스요>( 법률위반이기에 현청에가서 신고할거요.)
련주포로 성난 얼굴로 마구 오나상에게 불만을 털었다.
오나상이 하는 말< 쟌또 호쇼우 시데 아게르까라 시바라끄 맛뎄데네. 아나다 시고도 간밧데르노 와갔데마스까라>(잘 보상을 해줄테니 조금만 참으십시오. 당신이 일을 열심히 하고있는걸 심리에 수자가 있으니.. )

뻔뻔스러운 오나상.
<일본전국에서 심야일 650엔인 미세는  오나상 이 미세 하나뿐이요. 법을 위반하면 30만이하이 벌금 아니면 3개월 징역이니깐 , 잘 생각하십시오.>나는 미리 준비했던 법률 조목을 교활한 여우같은 오나상에게 다짜고짜 보여주었다.
오나상이 인원부족이여서 조금 더 간밧데 해달라는 간절한 청구를 뿌리치고 그 이튿날부터 미리전에 면접보아둔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였다. 얼마지나지 않아 집주소로 입급되였다는 통지와 미안하다는 오나상의 련락편지가 왔다.  
이번에도 나의 통쾌한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일본에서 아르바이트 하게되면 이런 저런 뻔뻔스러운 회사가 아주 많아요. 여러분들도 일본땅에서 법으로 자기의 권익을 잘 보호하시길 바라면서 ....
하시는 일이 뜻대로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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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2)

hirosh · 2007-07-08 12:07:47
못난 글재주이지만 억수로되는 추천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각설이 · 2007-07-08 12:22:44
快哉!

참 잘하셨어요.ㅎㅎ...
평생 · 2007-07-08 12:53:40
아니 어디서 그렇게 눅게하는곳이 다 있소 듣다 첫소리군만
컈티 · 2007-07-08 12:57:54
그런사람  그런 회사 많아요. 일본이나 중국에나 ...
자기자신이 자기를 지켜야 하는 세상이에요.
아주 좋은 본보기를 보여 주셨네요.
빨간 딸기 · 2007-07-08 16:16:29
너무 잘했어요.
전 그런일을 한번도 당해보지못했지만
인간성을 잃고 사람들은 그렇게 한번씩 혼을내세요.
cyaki · 2007-07-08 17:52:56
잘하셧어요.
그런  깍쟁이에 속까지 시커먼 인간들한테는 강하게 나와야 하는겁니다
백조 · 2007-07-08 18:59:32
혼내준건 잘했습니다
하지만 콤비니 유통기한기레 식품은 기본이 못먹게 합니다
배앓이를 우려 할분만이니라 ..
여러가지 원인도 ...
정치서 배운 경제 공황 생각납니가 ?ㅎㅎㅎ
이삭 · 2007-07-08 21:42:11
    그 일본영감이 아무래두 님이 중국유학생이라구 만만히 보구 그랜거 같아요. 같은 일본인애들한테는 입단속 시키구 ... 일본애들 로임에 관한일인데  낯이 가려워 말 안하는 그런일 절대없어요. 심야 지뀨가 650엔이라니 말도안되는데... 아무리 콤비니래두 히루마 지뀨두 그렇게 하는데 아마 없을걸요. 아무튼 당하지않구 받아냇으니 잘됏어요.
사랑mail.com · 2007-07-08 22:27:26
잘 했어요,근데 심야 일이 그렇게 눅어요?
hirosh · 2007-07-09 08:54:48
일본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렇게 속이 검은 미세를 만났거든요. 너무 어처구니 없어 말이 않나거든요. 여직겄 심야일은 1100엔 부터 1250엔되는 바이트를 하였댔는데 말입니다. 찌나미니 여긴 콘비니 심야 시급이 900엔 내지 1000엔이거든요. 보통은 900엔이구요.
 아마도 내 이전에 심야하던 애들도 이렇게 많이 당한것 같더군요. 일본애들도 포함해서 말입니다. 적어도 한달은 이렇게 낮은 시급을 주었거든요. 일을 조금 늦게 배운 애들은 2달내지 석달은 걸리거든요.
너무 뻔뻔스러운 오나상이대나서 콱 낯판대기에다 침을 밭고 나올걸 그랬어요. 내가 그런 담은 없거든요..
 여러분들 리플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circle · 2007-07-10 15:08:05
잘햇슴다 .............추천한빵 꾹 누러구 감다
jane · 2007-07-11 18:23:31
ㅎㅎ ㅎ 당연히  그런 여유같은 놈들한테 믿지지 말아야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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