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의 북조선호스테스

일본체험수기 · #299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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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七 · 2007-06-16 22:49:34 · 조회 1594
전일 10년만의 귀국에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꺼운 술상을 마련한적이 있다.
고급료정에서 다 먹지 못할정도의 산해진미를 청하여 한거득 먹고 마이고 이차로 노래방을 갔어다.

옜날 주공안국의 뒤골목에 있는 노래방이였는데 칸에 들어가 한참 앉아 있었더니 아가씨들을 한 열명데리고 와서 마음드는 여자를 골라서 앉히라는것이다.

친구들이 넷이 앉아서 이리 훑고 저리 훑어서 이쁜여자가 있는가고 침빗질한다.
볼바에 한족여자애들이 많은것 같은 여감이 들어 조선족여쟈애들은 손을 들라고 했더니 마침 우리 숮자와 맞게 넷이 있기에 그 넷만 남기고 다른 애들은 내보냈다.

여자들이 앉으니 술잔을 부어돌리고 통성명이 시작 되였다.
그런데 구중 두여자의 조선말 억양이 한국말도 아니고 우리연변말도 아니고 그렇다고 심양이나 흑룡강오상에 지옄 같은데서 사는 조선족들의 말투와도 조금 틀렸다.

그래서 고향이 어딘가?고 물었더니 어물쭈물하면서 말을 못한다.
하여 혹시 북조선의 탈북녀가 아닌가고 의심은 하였지만 중국말은 조금하는것 같아 그쪽 사람은 아니지 않겠는가고 생각 했었다.그런데 중구말 발음이 영 말이 아니다.
그래서 내가 너는 한족잡거지구의 사람이 아니고 조선족들만 모여사는 동네 사람 같다고 하니 그녀가 일본하고 가까운곳이라고 한다.
<<에?일본과 가까운 곳?훈춘 사람이유?>>라고 물으니
방금 손님이 비슷하게 맞추었거덩요.
<<아!그럼 알만하오.ㅎㅎㅎ 우리 고국에서 왔구만.우리 아버지 고향이 평양이구먼.>>
그녀는 나에게 다른 손님들한테는 말하지 말라는 손시늉을 하고서는
<<자기는 평안남도에서 왔다>>고 한다.

노래방의 어슴프레한 불빛속에서도 그녀의 두 팔에 모기가 가득 문것처럼 아니 홍두를 한 어린이의 몸뚱아리처럼 벌거스레하고도 푸른빛을 띤 생채기가 가득 나 있었다.
그 생채기를 보는 순간 나의 뇌리에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꼭 마치 마약을 수년간하여 두팔에 주사바늘 자욱이 가득난 마약중독자의 팔을 방불케 했다.

그녀는 호스테스로서 제딴에는 서비스를 한답시고 안주를 맨손으로 집어 준다만 그 팔을 본 순간 부터 에이즈병균이 입안에 들어가는것 같아 도무지 그대로 입벌리고 받아 먹을수 없었다.

나는 라이타를 켜서 팔에 들이대여 비추어 보면서
<<너,마약주사를  하는구나?>> 고 했더니
<<석달전까지 했었는데,인젠 떼였다>>고 한다.
나는 이와 유사한 정황을 주변의 사람들을 통하여 많이 보아 왔다.
팔에 주사자욱이 따닥따닥 할정도면 이미 엄중한 마약중독자로서 자기의 의력으로 마약을 뗀다는것은 기본상 불가능한 일이다.
더구나 혈관에 집적 주사를 놓는 방법으로 마약을 하는것은 마약하는 사람들의 제일 마지막 방법이다.
대개 저러다가 2,3년 가면 신체의 과도한 허약으로 인해 이전과 같은 량을 주사를 해도 마약과량주사로 인해 죽는 페단이 많다.

목숨걸고 국겨을 넘어 중국땅에 돈벌라 왔겠건만 왜 이런 짓을 하는지 나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강건너 우리 민족이 쌀이 없어서 굶어 죽는것도 마음 아픈 일인데 자기절로 마약주사까지 놓아 죽어야만 하는 북조선사람들이 너무나 처지가 가긍하고 불쌍하여 눈뜨고 보기가 민망할 정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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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7)

사랑mail.com · 2007-06-16 23:00:46
기차다,진짜 왜서 목숨걸고 탈국해 가지고도 모자라서 마약까지 하는지 진짜 모르겠뎅, 죽으면 죽고 살면 살고 그래서 그러느가,아니면 정신상에서 너무 타락돼서 그러는가,
넝촌어지리 · 2007-06-17 00:04:12
기딱차라....~~!!
진짜 일임더?
밤향기 · 2007-06-17 00:34:04
돈벌라 남의나라 왔드니 붙잡히면 똘기우갰지 등등의 스트레스로부터 마약했갰지무.
하여간 이런 사람은 의지가 허약한 사람이지무.
메♡롱 · 2007-06-17 02:06:46
불쌍함다.
범 · 2007-06-17 02:45:44
悪い人にやらせたんじゃないの?
識時 · 2007-06-17 09:52:38
오죽하면 ㅈㅈㅈㅈ

그래도 강하시여야지
sandy · 2007-06-17 11:17:38
이그.......................
머라 할말 이 없수다.......
돼지저금통 · 2007-06-17 15:58:34
참..
안됐어요....
이러지마 · 2007-06-17 16:40:12
그 노래방 제목이 머이오??
야옹이 · 2007-06-17 17:35:26
옛날 티비에서 보니 북한에서 마약매매를 하는 사람들이랑

북한에서두 마약이랑 막 피우구 먹구 하든데요...

혹시 그 여자두 북한에 있을때부터 한거 아닐가요....
Rock · 2007-06-17 22:41:44
좌우간 우리 북한동포들은 불쌍하단말이야 그런데 또 많은애들이 중국에서 유린당하고 있으니 말입니다.우리가 한국사람들을 욕해도 기실은 우리가 조선사람들한테 무엇을 해주엇습니까 ?저는 일본에서 탈북자들이(NHK에서 떄때로 볼수있습니다)  중국을 욕할때 가슴이 아픔니다.글쎄 다 나쁘지는 않지만 강간하고 인신매매를 하는놈들이있기에 연변의 이메지는 개판이 됩니다.전번에 조총련의 사람이 저한테 정말 연변에서 북한사람들을 그렇게 대하는가고 물엇는데 저는 할말이 없섯습니다.저는 자랑은 아니지만 심양에서 일년 있으면서 심양서탑의 평양식당에다가 적지않은 매상고를 올려주었습니다. 불쌍하다고 생각하였기에 그런데 그돈이 개인들의 손에 얼마나 들어가겠는지.그러니 만약 북한동포들을 만나면 방조해줍시다.그렇지않으면 결국 우리도 한국을 욕하는것처럼 북한동포들의 미움을 받습니다.
아정 · 2007-06-17 23:33:45
그래 당신은 아하---슬프도다! 하고 가슴을 쓱 쓸구 나서 이렇게 글 올리는가?



seulment toi · 2007-06-18 04:58:21
어찌 배고팟으램 마약주사르맞앗겟소...


jane · 2007-06-18 14:57:15
진짜 영혼이 불쌍하구만
돼랑이 · 2007-06-25 11:37:13
북한만 아니라 지금 우리 연변두 마약 너무 한다던데
돼랑이 · 2007-06-25 11:37:33
연변두 많다구 그래던데
쟈구라 딴따라 · 2007-07-01 18:17:30
근데   왜  돈 주구  그런  여자들 같이  술  마임더
그  쪽이  더  이해가  안가네
그렇게  돈  쓸곳이  없으면   불쌍한  사람들이나  돕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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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왜서 우리는 가족과 떨어져서..이런 이국 타향에서바쌰2007-06-18 21:2169623
내가 무슨 은해이야!!!바나나걸2007-06-18 19:4966819
&#25040;かしい 쐬고삥궐이야기밤향기2007-06-18 19:386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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