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체험기 3

일본체험수기 · #298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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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의요람 · 2007-06-04 10:40:11 · 조회 668
  문을 열고 들어갓다 . 겉에서 보기만 집안은 깔끔한편이 엿다 . 아마 시간이 이른 탓인지 주방에서 일하는

이모만 있엇다 . 야한 드레스 입고 뭔 준비하느라구 분주히 돌고 잇다가 우리들이 들어오는걸 보구 반가이

웃어 주면서 시원한 물한컵씩 주엇다 . 긴장한 탓에  땜이 난 탓에 난 반정도를 쭉 마여버렷다 . 두분이 서로

주고 받는말 <요즘 장사가 어덯냐 ? >  < 뭐 그냥 그렇죠 >   불안해 하는 내 모습을 보더니 < 일은 쉬우니

뭔 걱정할건 없구  일하는 시간이 짧으니 좋은곳이라 해요 ...ㅋㅋㅋ> 근데 이런말들이 난 귀에 들어안오구

그냥 컴에서 읽엇던 스낙크로만 생각이 들엇다 . 시간이 얼마나 갓는지 ....

  문이 열리더니 일본50대 후반 남자 둘이 들어오면서 여자분 둘하구 같이 들어왓다 .주방이모는 얼른 <이랏

사 이마세 > 햇고 들어오는 여자분중에 한분이 <준비는 다 됏어 ? > <예 ....준비는 다 햇어요 >.......

들어오면서 물어보는 분이 마마인가 봐요 ...난 첨에 마마 하니 나이 맣은 분을 그렇게 말하는줄로 알앗더니

중국말 노반냥을 마마라 하는것 같앗다 새파랗게 젊은여자인데 미인이 엿다 .

날보구 이 스낙크에 마마라구 인사를 시켯다 ..<안녕하세요 ...> 마마는 <오. > 하구 아래우로 훝어보더니

앉으라 하구 하더니 나하구 음식은 할수 잇는가 물어보기에 나야 당연이 자신이 < 음식은 할수 있습니다.>

<그럼 댓구 월급은 25만엔 시작하구 시간은 저녁 6시부터 12시까지 일하니깐 ..잠은 윗층에서 자면 편하구

좋아요 >  일단은 들어 왓으니 그리구 또 주방에서 음식을 만든다 하니 일단 일해보자구 햇엇다 . 그리구 같

온 집사님은  그럼 일단 차가 잇을적에 먼저 집에 가겟다는것이 엿다 ....난 < 감사합니다 > 하구 인사를 하구

집사는 먼저 집에 돌아갓다 .

  마마는 날보구 제일 맛잇게 할수 잇는 음식을 하나 만들어 손님들 한테 주라구 햇다 . 난 원래 경산도 음식

이라 한식은 좀은 자신은 잇엇다 .그래서 오징어 뽁음를 할수 잇다구 햇다 . 얼근 주방에 들어가 오징어 뽁음

만들어 들고 나왓다 . 마마랑 손님이랑 < 아지가 오이시이 데스가 ... 스고시 카라이 데스 > 첨에 난 이말을

못알아 들어 들엇다 일본말 하나도 모르고 일본 왓기에 .....못 알아 들어 멍해 잇엇더니 번역을 해주엇다 .

손님이 기분이 좋다구 노래 하나 부르고 난 또 얼른 주방이 내 보금 자리인양 주방으로 들어 갓다 .

마마가 주방에 잇지말구 카운터에 나오라 햇다 . 일본손님중 한명이 자기 아저씨라면서 인사를 해라하고 날

소개해 주엇다 .소개가 끝나구 날보구< 미용실에 가서 머리랑 염색하구 화장을 더 진하게 하면 뜨겟는데 ...>

그말에 맘에 안드는 말이엿지만 ...나야 맨날 직작인이니 차림이나 어디를 보나 직장인 같은 맛이 푹푹 낫는

가 봐 ....근데 갑가기 큰컵에 소주에 물을 타서 주면서 마이라는것이 엿다 ...

놀란 표정으로 보면서 < 나 술 마일줄을 몰라요 .미안해요 >

< 잉 뭐 술 이빠이 마이고 집에 잇엇던 불쾌한일들 다 잊고 노래도 부르고 마음을 오픈해 ...>

그동안 옆에 앉아잇던 다른 손님 하구 스낙크에 아가씨는 둘이 벌서 같이 노래도 하구 춤도 징그러울 정도로

가까이 하면서 춤을 추고 잇엇고 때론 서로 입도 마추어 가면서 ...서로 안기도 하면서 참 더 이상인 행동도

해가군 햇엇다 ...나로선 첨 보는 장면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엿다 ....

난 마마 보고 < 난 집에 불괘한 일도 없엇요 ....>

< 남자들 바람은 다 그래 이혼하고 여자들 다 그래 >

놀라면서 < 나 이혼안햇어요 ..아들애도 잇고 중국에 행복한 가정도 잇어요 >  참 말이 촌스럽게 하는 편이

엿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ㅋㅋ)

마마는 좀 놀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그럼 왜 이런곳에 왓냐 하는것이엿다 .

난 < 소개해주는 사람이 주방에서만 일한다 하니 이렇게 온거예요 ..술 마이고 하는걸 알앗으면 안왓을걸요 .

>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내가 일 할곳이 안닌것 같앗다 . 그래서  마마하구 < 나 여기가 내가 일할자리 아닌가

봐요 ..시간이 길스록 서로 손해일것 같아요 그러니 지금 그만 두겟습니다 .>

< 그래 .생각잘햇어 .난 너 이혼하구 가정문제가 잇어서 온줄로 알앗어 ..그리구 모르고 이런곳에 온것 같은

데 다신 이런곳에 다니지 말아라 너하구는 전혀 안맞는것 같아 .하여간 일본생활을 조심해서 잘하구 ...그럼

돌아가 .근데 지금 이시간에 전차도 없으니 어덯게 가지 ? 아니면 여기서 하루밤 자고 갈래 지금이라도 택시

타고 갈래 ?>

난 한시간도 지겨운데 하루밤을 잘수도 없엇다 . <택시타고라고 돌아 갈래요 .>

마마가 한창 생각을 하더니 전화를 하더니 자기네 잘아는 택시를 하나 불러주엇다 . 그리고 오징어 뽁음채

맛잇엇다 하면서 5000엔 주면서 택시 타고 가라구 햇어다 아마 택시비 2000엔 좀 더 나올거라면서 ....

정말 고마운 마마엿다 ..나이는 새파랗게 보여도 다들 40대도 훨씬 여자들이란다 ...

난 눈물 날정도로 얼른 < 정말 감사합니다 .> 그러고 보니 귀인을 만난셈이다 .

인사를 하는동안에 택시가 와 서잇엇다  .마마는 걱정스러워 주소를 일본말로 잘 알려 주엇다 .차안에 앉아서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깍듯이 햇엇다 .

스낙크에서 나오고 나니 뭔가 시원하면서 고마운사람들도 잇구나 ....고마운 사람한테 하늘에서 내려오는 복

과 땅에서 샘솟들한 땅의 복이 내리기를 맘으로 맘껏 기원햇엇다 .

택시타고 오는 동안 시간이 길기도 햇엇다 . 또 불안해 지기 시작햇엇다 ...시간이 길수록 .....잠간 스낙크에

서 일어난 일을 생각하니 나 자신이 어설퍼 지기 시작햇구 ..말이 하나도 안통하구 영어로 뭐라 해도 일본사

람들 알아 듣지를 못한다 ..내 신세 생각하니 저도 몰라 맘이 뭉클해나면서 눈물이 막 나왓다 ...참을수 없엇

다. 운전기사는 < 다이죠브?> 난 이말이 뭔 말인지도 못알아 들엇다 아무대답도 없으니 운전수는 차를 옆으

로 주차 할려햇엇고 급한 난 영어로 말햇더니 못알아 듣는단다 ....그냥 느낌으로 손짓으로 그냥 가자구 햇엇

다 .....너무나 어설펏던 내 모습....

그동안 집에 도착이 됏엇다.. 운전기사와 고맙다구 인사를 하구 인츰 9층으로 올라갓엇다 ..문을 노크햇더니

집사님이 잠 들엇나봐 .한창후에 문이 열엿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난 막 울면서 말하기 시작을 햇엇다 ..

< 집사님 난 일이 힘들어도 괜찮으니  저런 아가씨 하는곳에 안가요 ..다신 그런곳에 소개해주지말아요 >

<응 글세 나도 그곳이 너하구 잘 안 어울리는거 아는데 일본은 여자들 할수잇는일이란 그런것 박에 없어 >

<그렇게 할수 잇는일이 없다면 나 집에 돌아가면 돼요 .이제 몇일만 기다리다 일 할수없다면 돌아갈수 박에

없어요 .>

<바보 . 다들 일본에 돈을 엄청 들이고 오지못해 하는데 넌 돈도 안들이구 와서 그리 쉽게 돌아가겟어 . 하

여간 좀더 일자리 찿아보자 일단 먼저 자고 내일 보자 >

잠자리에 누웟는데 좀처럼 잠을 들수가 없엇다 ..귀여운 아들애 얼굴이 얼른거리고 집이 그리워 낫다 .

그날밤에 얼마나 울엇는지 ...아마 그날에 일본에서 흘릴 눈물 다 흘린것 같앗다 ..

잠이 들새도 없이 벌서 날이 밝앗다 ...

이렇게 2일이 지나갓다 . 일도 안하구 몸은 벌서 지쳐 잇엇다 ....또 면접할 준비를 해야 겟지 ..ㅠㅠㅠㅠ


담날에 또 연속 쓸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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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0)

i love you 향해서 · 2007-06-04 11:29:08
잘 보앗어요.또 후집을 기대할게요..
晨曦 · 2007-06-04 12:06:42
집에 자가용,텔레비 등이 다 남편이랑 셋트로
갗주어져잇다는 님이신가요?

년세 어떻게 됫어요?
은련 · 2007-06-04 12:43:04
궁금한점이 많으면서 잘 읽었습니다......
타향의요람 · 2007-06-04 14:09:01
어느분인신이신요 ?
mei · 2007-06-04 17:41:08
잘 보구 갑니다
다음집 기대합니다
그런 경험가진 사람은 많을거라구 생각합니다.
삼총사 · 2007-06-04 19:58:45
고생했구만 잘 보았슈
타향의요람 · 2007-06-05 03:15:48
메이 님 이해 해 주시니 감사 합니다 .

삼총사님 ㅋㅋㅋ감사 합니다 ,
꿔뽀뤄우 · 2007-06-05 12:20:44
음,,,,,어떻게  말할까!!!
집에  가는것이  낫다고  생각하는데!!!   일본에서  돈을  번다고  해도 

집에  애도  잇고 ,  남편도  잇고 ,,중국에서  발전하는것이  더  낫을것이라고 
생각함니다,,,,  애도  많이  보고 싶을것이  아닙니까?
일본에  잇는동안   일본에서  좀  중국에  맛는항목을  쥐고 중국
에서  발전하는것이  더  편할것  같아요,
바쌰 · 2007-06-05 12:22:52
子供もいるのに、中国での仕事もよさそうのに、
日本語も知らない人がどうして来ましたか?
前の言ったとおり、ただし好奇心のためですか?
떫 · 2007-06-06 01:46:29
중심의 형체가 아직...

담집을 기대!!!!!
타향의요람 · 2007-06-06 05:15:10
꿩보루님 .바쌰님 나도 집에 가고 싶어요 ..일본떠나기전에 일본 안갈려구 몸부림 치다가 꼭 가야 하기에 할수 없이 왓는데 ....무역회사이니 바이어를 잘 만나야 하느데 회의 내용하구 울 금속하구 전혀다른 항목이여서 ...이대로 돌아갈수 없엇습니다 . 솔직이 돌아갈 면목이 없지요 ....하여간 이어서 그냥 써내려갈게요 . 읽어주세서 감사 합니다 .

떨님 읽어주세서 감사 합니다 ..나 원래 글을 쓰는 수준이 낮아서 학교때 어문 그냥 빵점인데 이제와서 자구 글을 스고 싶은데 문법은 억망이니 이해해서 잘 읽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깡패여자 · 2007-06-06 22:54:38
며칠동안 어떻게 되였는지 몹시 궁금했는데 오늘 보구나니 좋은 사람만나서 참으로 다행이라구 생각되네요.많이 힘드셔두 님은 꼭 이겨 낼꺼라구 전 믿어요 .힘내세요. 화이팅~~
타향의요람 · 2007-06-09 05:02:15
여자 감사 ..잊지 않구 찿아주엇네 ㅋㅋㅋㅋ
유석규 · 2007-06-09 13:34:27
ROYAL 위스키 아직 남았는데 ... 한잔 할까? ㅎㅎㅎ  나 알만해요?
타향의요람 · 2007-06-10 04:36:17
유석규 ? 잘 모르겟는데 일본와서 위스키 한잔 하고 픈데 친구 없어서 ㅋㅋㅋ
혹시 설에 같이 ......내가 위스크 살가 ?ㅋㅋㅋㅋㅋㅋㅋ주일날
타향의요람 · 2007-06-10 05:22:04
유 석규 혹시 유집사 ? 그럼 나한테 연락해요 같이 교회간다해놓구 그냥 기다렷는데 .......ㅠㅠㅠㅠㅠ
유석규 · 2007-06-10 08:05:05
내 술을 전혀 못하짐 ㅎㅎㅎ  그래 요즘 잘 지내구 있어요?
타향의요람 · 2007-06-10 10:21:41
덕분에 잘 지내고 잇다만은 확실하게 울 설에 같이 위스키 하던분 맞아요 ?
만약에 그렇다면 난 지금까지 그 약속을 기다리고 잇엇는데 넘 야속하다 ...어쩜 
지금은 울집외에 어디도 오데갈데가 없는 신세 ...아유 내 신세야 .....ㅠㅠㅠㅠㅠ농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 잘 지냄다 ?
유석규 · 2007-06-10 15:28:14
ㅎㅎㅎ 나도 덕분에 잘 지내구 있어요 ㅎㅎ 위스키 마시던 사람은 저의 친구 ..ㅎㅎ
그 위스키 아직도 집에 있는데.... 이젠 변질하지 않았나 모르겠네 ㅎㅎㅎ
타향의요람 · 2007-06-10 20:41:14
ㅎㅎㅎㅎ
위스키는 시간이 오래될수록 더 좋은거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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