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사기^^

일본체험수기 · #29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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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만티♬ · 2007-06-02 20:47:52 · 조회 874

  저는 과일을 엄청 좋아함다.요즘은 한창 수박이 계절이라 거의 맬마다 먹슴다.

  
  근데 이 수박으 사는게 좀 힘든 과정이 있답니다...ㅎㅎㅎ...


   통거를 사면 한개에 1280엔을 하는데 한번 맛없는걸 산 경험이 있어서 다신 통거 안삽니

다. 그래서 맨날 째개놓은거 사는데 문제는 값임다.

  
  둘이 먹기에 딱 좋은 사이즈가 6분의 1하구 4분의 일인데 6분의 1은 값이 398엔이구 4분

의 1은 값이 498엔임다.


  통거 사는것보다 훨 밑지는데 그래두 맛이 없는거 사올 가능성이 없다는거 고려해서 맨날

쪼개놓은거 삽니다.

  
  낮에는 그냥 정가에 팔고요...밤엔 좀 싸게 합니다. 7시가 되면 2퍼센트 싸구요...7시반이

되면 3퍼센트 싸구...8시에 가면 반값인데요...시간때 맞추는게 참 짜증이 납니다...

  
  난 주부라서 돈으 아껴써야 그만큼 저금이 늘기에 웬만하면 적게 쓰려고 노력합니다.^^

  
  딱 8시에 맞춰가기는 힘들어서 대수가이 7시반이무 집에서 떠나는데 슈퍼에 넘 빨리 도착

하무 오내르 기다레야 된다는겜다. 딱 수박매장에 오내르 서있기 어떠새서 여기저기 빙빙 돌

면서도 눈은 항상 수박매장에 둡니다.

  
  거기에 슈퍼의 사람이 왔다갔다 하면 정신없이 가보면 세일딱지르 붙이는게 아니구 왕청같

은 야채정리르 함다...

  
  그램 다시 방향 돌려서 다른 곳에 가서 빙빙 돔다. 여기르 띵쭈 아이 하무 나중에 가면 싹

없어질지 모름다.


  매장점원이 세일으 붙일때무 모두들 파리들처럼 따닥따닥 붙어서 눈깜짝할새에 수박이 다

없어집니다...몇번이나 경험이 있어서...ㅠㅠ..저번에 한 할머니느 거기서 수박 하나 딱 골라

쥐구 오내르 기다리던게 슈퍼점원이 오니까 데까닥 들어서 코앞에 갖다대면서 시르 붙여달

라구 합데다...용기 하나는 탄복했슴다. 난 아직 젊어서 저렇게까지는 못하겠슴다...ㅎㅎ..


  오늘은 일요일이라 그런지 8시반이나 돼서야 반값짜리 시르를 붙입데다...구거 기다리느

라 거의 40분으 기다렸슴다...휴~ 오늘은 파이내플두 사구 메롱두 샀슴다. 다 반값...^^


  할일이 없는 사람이라구 ... 그잘난 수박으 눅게 사자구 40분이나 허비한다구 욕하는 사람들...욕하지 마소~ 진짜로 집에서 할일이 없슴다...가까이에 친구두 없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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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6)

해달별 · 2007-06-02 21:01:35
이거 알것같아요.ㅎㅎ    아낄수있다면 아껴야죠..반값이면 굉장히 이득밧네
근데 어느스파에서 삿어요?
미래에 · 2007-06-02 21:57:25
아낄수 있음 아껴야죠..돈벌기가 어디 쉽습니까?ㅎㅎ
일본은 과일이 정말로 비싸더군요...휴ㅠㅠ 지금 상해는 수박 한근에 1.50원.
좀 싼데 가면 1원씩. 나는 제나 고 1원짜리 사러 자전거 타고 가는데요..ㅎㅎㅎ
 
당근 · 2007-06-02 22:47:16
ㅎㅎ 저랑 비슷하네요..저는 스시를 좋아해서 늘 스빠에서 저녁 11시쯤에 한가꾸로 되는 스시를 낚을려구 거의 한주일에두 서너번씩 갔었답니다.님처럼 헛탕 친적두 많았구요..
지금은 이사해서 그런 스빠가 없슴다.ㅠㅠ

과일이 한가꾸로 된다는 말은 위에 글을 읽고 오늘 첨 알았슴다..근데 스빠이름이 먼지 알려주쇼.
전 중국에 있을땐 맛있는 수박한번 고르는게 되게 어려웠는데 일본에서는 사는것마다 달아서 백프로 다 맛있는줄로 착각?했슴다..수박은 찐한색 퍼런줄과 연한 퍼런줄이 선명하면 선명할수록 맛있다고 그러던데 참고로 하세요..그리고 전 큰것보다는 요즘은 메롱만큼 큰 작은 수박을 잘 삽니다. 근데 어제산 수박을 오늘아침 베여보니 헐- 속이 노랑색이였슴다..겉만보고 속을 모른다더니 이럴때 하는 말인 같슴다.ㅎㅎ 맛은 괜찮았는데 그래도 그냥 먹던 빨강 수박이 더 맛있었던거 같아서 낼또 수박채구 다시 해야 겠슴다..
다람이 · 2007-06-02 22:58:02
당연히 그래얍죠 ㅎㅎㅎ 근데 나느 그런 의욕이 없어서 기다리는게 왕짜증 나서 그냥 사갑니다 저녁밥두 지어야 하구 그래서  ㅎㅎㅎ
하여튼 일본에 할머니들은 드살이 세지 않은 분들이 없는거 같슴다 ㅎㅎ 어떤때 봄 아다모끼 절반이구 ㅎㅎ 내마 이렇게 생각하는가?
yamanashijin · 2007-06-02 23:26:44
시간이 거의 됐는게 시르 아이붙이무 들구가서 이거 시르 붙여달라무 붙여줌다 ㅎㅎㅎ
마른디비 · 2007-06-02 23:27:21
아줌마 다됏소 ㅎㅎㅎㅎ





백조 · 2007-06-02 23:41:13
수박이 꼭지 굵은게 답니다
나누 맨날 큰거 통챌 사다가 수가락으로 파 먹는데
한번도 내 안삼다
남편이 퇴근길에 통거 메고 집 오짐 ㅎㅎ
☞역시만티♬ · 2007-06-02 23:54:52
해달별님//
사티에서 샀습니다. 전 맨날 거기서 쇼핑 합니다. 매달 20일하구 30일에는 사티비브레카드만 보이면 5퍼센트면제두 되구요...ㅎㅎ...
☞역시만티♬ · 2007-06-02 23:55:47
미래에님//
거기는 한근에 50전씩 차이가 나는군요...저두 여기서 아끼면 맬마다 인민페 거의 십원은 절약하네요...ㅎㅎㅎ....
☞역시만티♬ · 2007-06-02 23:59:59
당근님//
사티라는 백화점 1층의 슈퍼입니다..여긴 간사이....
노란 수박이 그래뵈두 영 맛있던데요..난 사려구 해두 딴 사람들이 하두 많이 채가는 바람에..맨날 헛탕만 침다. 빨간거래두 사들구 오는게 락키지....ㅎㅎㅎ...

다람이님//
일본에 할머니들이고 아줌마들이고 진짜 끝내줍니다...수박 살때두 앞에 아줌마거나 할머니 셋이 있으면 수박 다 샀다구 생각하무 됨다. 이거 들어보구 저거 들어보구 어느게 무겁은가 재지 않겠나...거기서 전화 하멘서리 수박 눅게 하는데 사오란가 이런거 다 하지..한사람두 두개씩 들구가무 없슴다...거기 끼는것두 얼굴에 철판으 깔아야 됨다..^^
☞역시만티♬ · 2007-06-03 00:02:55
야마나시찐님//
일하는 사람들이 하두 많아서 들구 가두 모른담다...내 한번 렴치불구하구 물어본적이 있는데 시간이 아이 됐담다...어찌 챙피하던지..ㅠㅠ

마른디비님//
그러재두 내절르드 아줌마 됐다는거 느낌다...빨리 알바나 하무 다시 양그로 돌아오겠는둥....ㅎㅎㅎ...

백조님//
내 관찰력이 없어서 그런지 아직 일본에서 수박꼭지르 못봤슴다. 다 얼매나 이쁘게 잘랐는지 꼭지르....우리 남자친구 퇴근해서 슈퍼에 들려두 다 팔리구 없을겜다. 아마두...ㅎㅎ....시간이 많은 내가 고생 좀 해야징...
신쥬 · 2007-06-03 00:03:24
울집은 요즘부터  수박으 자꾸 사들이는데 벌써 통거 4개챕다..ㅋㅋ
이렇게 먹으면 올핸 수박 돈만해두 얼마 들겠는지 모르겠습다..ㅎㅎ
근데 제가 산 수박은 통거래두 다 맛있구 달든데...
쪼각낸거 계산해 보면 아무래두 통거 눅은것 같습다...
ハナ · 2007-06-03 00:35:41
난 주말마다 시장돌구 하는데,,요즘은 어찌나 피곤하던지,,온하루 자구 일나니까,,,,,나가기두 싫구 그냥 라면 먹엇짐,,,수박말하니까 나도 랠 들어와야겟네요 ㅎ
호박씨 투 · 2007-06-03 00:35:44
역시 만티네
다른긴 다르다 가정주부를 하는게 40분씩 기다린다구
수박을 그렇게 좋아함두 아마 시골에서 살무는 집에 베란다랑 없음두
수박을 심어서 먹으면 더 잼 있을건데
하여튼 많이 수고 하꾸마
수박을 통걸로 사서 랭장고에 넣어두면 한 한주일씩 가는데
수박을 떄길때 절반씩 때기지 말구 먹을만큼 씩 때기면 되지
그리구 수박의 배꼼이랑 손해안보게 때기면 한주일 간다니깐
때긴 부위에 랏부를 쒸워놓구 수박을 주머니 안에 넣어 봅소 그럼
한주일은 문제 없는데
ssera · 2007-06-03 00:35:52
ㅎㅎ~내두 수박 귀신인데..여름이무 밥 안먹어두 수박 안먹으무 죽을듯..^^
그만큼 수박 하나만은 와느레 잘쌈다..히히~감각으루 사는게...
과일 잘 사는 사람 남편네 좋은거 엇는단데..^^
쥔님은 어떻슴가??히히
호박씨 투 · 2007-06-03 00:55:20
수박을 고를떄 소리를 두두려봅소
두한 소리가 나무 잘 여문것이구
챙챙한 소리가 나면 잘여무지 안는것이구
그리구 그 수박 배꼽에 냄새를 맡아봅소 냄새가 찐할수록
잘익은것이꾸마
워싱턴 · 2007-06-03 07:41:35
물건사는것두 배워야 되는구나...
나는 물건사면 항상 돈은 더 쓰구 물건은 남의
절반두 안되던데...
Se7eN · 2007-06-03 08:28:59
난 일본수박은 배구뽈만이 아이되는게 봐두 먹기싶은 생각이 없짐......

중국서는 농구뽈만한것두 작다구 그래는데......

사실은 돈이 없어서 못먹는다는게짐....

가만이 생각해보니까 대학교 들가서부터 지금까지 내 혼자 먹지구 과일 사본적이 없짐............

과일이란건 내가 먹는게 아이다 라는 고정관념이 생겻다는......
sandy · 2007-06-03 15:46:49
우야, 알뜰한 여자구먼.
군데 거기는 영 눅구나 수박이..........
☞역시만티♬ · 2007-06-03 15:55:11
내 요즘에 수박씨르 심었는데 이미 십센치정도로 수박싹이 나왔는데 수박이 달릴지는 모르겠슴다. 다  말하는게 수박은 모래밭에서 자라는매...

이게 잘 자라주무 내 수박 사러 가지 않구두 앞마당에서 따 먹을수 있갰는데...ㅎㅎㅎ....
빨간 딸기 · 2007-06-03 23:05:52
우린데 스파에서는8시반이되면 다 절반가격임다.
그래서 일하다가도 고 시간만되면 사장하고 내스파갔다와야한다므
또 절반짜리 사자고 이래면서 보냄다.우리 사장부부들이 다 맘 어찌착한지
외국나와 고생한다고 뭐나 다 걱정해줌다 그래서 일하는 시간에도 그렇게 스파에
달아다닌단말이 ㅎㅎ
내엉덩이M싸이즈 · 2007-06-04 04:05: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잼나게 썻구낭..ㅎㅎ
난 글케 기달리지못해서 항상 비싸서 안사지않으믄 부들부들떨면서살가말까
오부낼 궁리하다가 나갈때 삼다.ㅋㅋㅋㅋ
암튼외국생활에 벨란일 많이 격짐.ㅎㅎ
하늘만큼 땅 만큼 · 2007-06-04 12:21:10
우리도 수박 엄청좋아해서..
우리 신랑은 여름만 되면 수박 완전 하루 하나 모자라지므
.근데 우리모태 스파에서는 아무리 늦은시간이라도 수박 쎄일 안하잼가.
항상 비싸게 싸먹는데...그수박에만도 돈이 엄청 듬다
대자연 · 2007-06-04 14:41:44
아이구 왜 수박은 사서 먹슴두?
나처럼 뜯어와서 먹읍소.
나 한족 친구들랑 같이 한번에 차에 25개 뜯어 옵구마.ㅎㅎㅎ
옛날에 잘그랬지므...
일본 농민아바이 심어준 수박으...ㅎㅎㅎ
바쌰 · 2007-06-05 12:40:08
역시만티♬
[17만부자]
내 요즘에 수박씨르 심었는데 이미 십센치정도로 수박싹이 나왔는데 수박이 달릴지는 모르겠슴다. 다  말하는게 수박은 모래밭에서 자라는매...


すごいですね!!後で売る事も出来るんですね!
私に安くうれますか?
へへ
☞역시만티♬ · 2007-06-05 15:36:20
바쌰님, 수박이 달리면야 야쓰끄가 아니구 그냥 가져가쇼...군데 문제는 저게 진짜 열매가 달릴지가 문젬다...썅채는 하루하루 자라나는게 눈에 보이는데 수박은 고냥 고대로임다...ㅎㅎㅎ....좋은 소식 기대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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