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선 체험수기(하)

일본체험수기 · #296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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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이 · 2007-05-11 23:03:24 · 조회 1024
오늘두 열븐들의 땃따산 리플의 동력하에서

곰만 사입은 똰쿠 내려가는거두 모르구

아짜아짜하기두 하구 설레기두 하구  슬프기두 하구 영 재밋엇던

북조선 체험수기르 또꼼 섭섭한 마음으 억지루 달래메 마감 지으려구 함다



갠게 맞은켠에서 얼글이 거머거먹쿠 키 크구 영 무셉게 생긴 아즈바이 눈으 벨라케 해가지구 날 보메
오등게

날 탁 침다?

<어이,... ... ... ... ... ....>
<어마나, 어째 이램까???...>
(본능적을루  가방으 가슴앞을루 가져다가,꽉 끌어안앗짐)
<어째 그래긴?  제 고바 그래우!>
<우야, 어째 벨란야 함까?>

열븐 오해하즈 마쇼 ,내 정말 하나두 아이곱게 생겻슴다 ㅎㅎㅎ

그 사람 어째 그래는거 후에 알앗짐 .

시장이 꼬불꼬불 해가지구 한번 떨어지무 대오르 찾기 좀 힘듬다.

그리구 혼자 떨어지무 얼매 위험한거 이 순진한 다람이사 몰랏지무.

그때 면바루 언니하구 안내원 아저씨가 왓담말임다,

그 아즈바이 나르 쨜 가르보등게 쥉쥉 갑데다.

언니하구 안내원 아저씨가 왓으니 말이지, 그래잼 무슨 변이 일어날지두 몰짐 후.

<너르 찾앗다야,어째 혼자 행방없이 돌아댕기니?  집단에서 절대 떨어짐 아이된다는 가이드 말 못들어?
난 니땜에 속이 싹 탄다. 얼매 걱정햇는지 아니? >

불과3분두 아이데는데 이런 일이 생길줄 몰랏담말임다.

사람일이랑게 참 모르지?

아저씨한테 이재 그 아즈바이 말으 햇더니 <조심하셔야 뎀다.돈이람 아이잊어먹엇슴가?>

이랩데다. 그래 아이잊어먹엇댓슴다,

외국사람들이 멜가방이나 여자들이 옆으로 메는 가방 메잼머임다?

저런 사람들이 사람으 툭 쳐놓는다든가 해서 주위분산시켜서

가방안에 돈지갑 훔친다거나 혹은 합작해서 도둑질하는 사람들일수 잇담다, 음마야!


실제 돈가방 잊어먹은 사람들두 많음맵데다 .아이들이 훔친거느 그렇다쳐두 어른들두 그램 좀...

하여튼 나쁜놈들은 어디가나 잇지무. 음...

욕으 댑쌔게 얻어먹구설두
<언니,내 그래두 영 온천하재? 그 위기 일발의 시각에 어찌무 가방 보호할 생각 다 햇을가?>
<흐, 내 너르 어티게 말리개?ㅎㅎㅎ>

낙지 파는델 갓는데 매대에  아주마이들이  우리보구 <아재 아재  이거 사쇼>

하구 좀 나이든 아즈바이들이 가무 ,<아부지, 아부지...> 하메 부릅데다 .

어째 좀 영 웃게바서 막 웃은게 그 아즈마이들두 같이 웃습데다.


저녁에 노래방 갈려구 한동안 돌아다녓슴다 .8시 조곰 넘엇는데  벌써 문 닫앗거나

간판 걸어낫는데 영업중지됏거나 해서  세번짼지 네번째인지 겨우 찾앗는데

노래방안에 손님이 우리 제외하구 누구도 없구 문두 검붉은 색에 되게 크구 높구

어두 컴컴한게 영 무세밧슴다 .그리구 더 놀란거는 가격이... 우메야!!

먼저 카운터에 가서 물어본게 한사람 시간당 인민페 30원에 피쥬. 빼쥬,과일 ,쯔마미 이런거

몽땅 따로 받는담다.

우리 일행이 열몇이 되는데 그거 다 따로 계산해보쇼. ,(쇼크!)

결국 노래방 포기하구 다른데 놀러가자 하구 토론하다가 마까즌데 없지 해서 호텔에 돌아와서 부커치기 놀앗슴다.ㅎㅎㅎ


그 다음날 우리느 해수욕장 가서 놀앗슴다

날씨가 넘 따뜻해서 바다물두 따뜻하구 기부이 좋앗슴다 .

우리 전에  해수욕하재두 계속 날씨가 아이좋아서 하지 못하구 그냥 돌아가는 유람객들이

영 많앗답데다. 우리가 잇은 3날은 날씨가 죽여주게 좋앗슴다 .

가이드가 우리일행이 복이 많아서 그렇담다. ㅎㅎㅎ

(요 다람이 복이 많아 그렇지문 무헤헤 !!!)

그때  연길에 대우호텔에 수영장  딱 일주일 다니구  제 딴에느 수영할줄 안답시고

또 우쭐렁거리메 먼저 바다물에 첨벙  떼든게  짜겁구 쓰거분거 꼴깍햇지문! ㅋㅋㅋ


수영 끝나구 샤와할려니까 샤와하는데느 밖에 잇엇는데 천정이 없어요.

혹시 직승비행기 타구 지나가는 사람이 잇음 다 보엿다는거 ㅋㅋㅋ

글구 찬물이래요 (아취!)


북조선 놀라와서 해산물으  못먹구 가믄사 아이데지무.

우리느 강 옆에서  게람 왕새우람 조개람 글구 고슴도치처럼 생긴게 영 맛잇는게 이름이 머이던두 ?

배 세간나게 잘 먹엇슴다 .부럽지? ㅎㅎㅎ

그기메 복무원 녀자들이 다 영 어째 그리 고분두?

화장두 얼매 아이한같은데 피부 보들보들하구 목소리두 곱구 어지간한 남자들이 다 쓰러지겟다.!!

하여간 북조선 녀자들이 고분거느 인정해줘야 덴단데 (부러바랑!)

누기 글쎄 내 먹는 사진마 10여장 찍엇는데 내 절루두 나의 그런 스나오르 처깜 받다는게 아임다?

내 원 챙피해서 ! 그 범인이 누긴지 아직두 모른다는겜다.

빨리 잡아야지 이래다가 시효가 지나가겟다!ㅎㅎㅎ ㅋㅋㅋ

모두들 모쎄라메 여러가지 해산물으 가지고 갈려구 따로 삿는데 나느 그 털이 부숭숭한게 움찔움찔 움직이는게 무세바서 하나두 아이삿슴다 ㅎㅎㅎ


오후에 거저 배두 타구 뽀트두 타구  하메 잼나게 놀앗슴다.





요롷게 내 재미잇는 북조선 2박 3일 려행수기르 끝매치겟슴다.

글재주 없다나이 두서없이 써서 영 미안함다.

그래두 읽어주시구 열심히 풀까지 심어주시구

거기다가 막 추천이라는 열매까지  탐스럽게 달린거 보니까

다람이 마음이 영 기쁨다!  

감사함다!!

혹시 여러분들의  금후 북조선려행에 아주 조금이래두  참고로 될수 잇으무 좋갯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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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5)

Yisao · 2007-05-11 23:38:20
북조선에서도 아재란 말 씀꺄?

북경에 해당화랑 북조선음식점이 있는데 복무원들 정말 곱게 생겼습데다.북조선여성분들 고운게 정말 많지무!
Yisao · 2007-05-11 23:39:13
덕분에 북조선에 대해 많은걸 알게 되였습니다.

아링아도!
다람이 · 2007-05-12 00:05:01
쉼터님,  아재 그랩데다 .아즈마이르  어티게 부르던두 미내  가물가물함다
하여튼 남자들으 아부지 아부지 하는게 넘 욱겨바서 ㅎㅎㅎ
부커치 ㅎㅎㅎ
단풍잎 · 2007-05-12 00:14:01
재밋게 쭉 잘봣음다.북조선 체험수기인데 관리인이 다른데 못 가져지무 ㅎㅎㅎ

내 하나 물어 보기쇼.일본에 있는데 중국에 놀라 갓던김에 북조선유람 할수 잇는지???글

보구 더 가고 싶어졋음다.책임지쇼 ㅋㅋ
대마쯔 · 2007-05-12 00:17:27
추천하고 먼저.........

내 글쎄 20몇년을 두만강 사이두고 북조선을 마주보메 살았는데

가보지 못했다눈게 말이 댐두???ㅠㅠ

다람이 글을보니깐 막 지금 당장이라도 가고싶네.....

하긴 장백산을 작년에야 가본아니깐 휴~~~~~~~
다람이 · 2007-05-12 00:20:48
단풍잎님,감사함다.
중국분이라무사 물론 갈수 잇슴다.
근데 중국신분증 잇어야 뎀다 .
저느 담번에 꼭 평양 갈려구 벼르고 잇슴다
평야이 영 볼게 많다든데.ㅎㅎㅎ
그럼 갓다 오셔서 님의 체험수기두 기다리겟슴다,!ㅎㅎㅎ
다람이 · 2007-05-12 00:23:31
대마쯔님 ,우 또 아슴채케 추천으? 댄대가이 쎄쎼 !!!
저느 연변에 20년 넘게 살아두 장백산두 못가밧슴다 ㅎㅎㅎ
더 말이 아이데지무 ㅎㅎㅎ
기회 잇슴 가보시는거 추천함다!
단풍잎 · 2007-05-12 00:26:30
님 감사 꾸벅꾸벅

신분증갖고 (전번에 중국에가서 새 신분증을 파이뛰이 해서 냇슴다)ㅎㅎ

신분증을 갖고 어디가서 북조선 유람 신청함까?내글쎄 글보구 막 계획을 세우고 있잼다
다람이 · 2007-05-12 00:42:50
단풍잎님, 글쎄 그때 내 아는 언니 다 수속해줘서 나느 1촌짜리 증명사진마 2장 딸깍 찍어바치구 아무거두 기억이 아이남다 .물어두 아이봣지? 이랠줄 알앗드무 상세하게 잘 알아볼거 그랫슴다 미안함다 도움이 못돼드려서 !
제 글 상편하구 중편에 유미네 봄제비님두 라진에 가보셧다든데 물어보심 혹시 어떠실지?  내 막 남의 이름이람 대메서리!!ㅎㅎ
가을락엽 · 2007-05-12 00:59:11
다람이 덕분에..많은걸.....체험하게 되네요.......

고향 감칠맛이 나고....흐트러지지 않은 글의 짜임새...

좋앗써!!! 추천!!!!
Yisao · 2007-05-12 01:06:23
평양사진입니다.더 확대한것도 검색하면 나옵니다.
다람이 · 2007-05-12 01:22:45
가을락엽님, 제가  이렇게 높은 평가까지 받아두 되는지?
지내 쎄쎄!!! 이 다람이르 어디다 감췃슴 좋을지 몰갯슴다!ㅎㅎㅎ
다람이 · 2007-05-12 01:23:41
쉼터님 구글 검색이구나
저두 여기 들가서 세계려행 잘 다님다!ㅎㅎㅎ
오공 · 2007-05-12 16:00:53
ㅎㅎㅎ


잘 웃구 갑니다..^^
sandy · 2007-05-12 19:02:12
재밌음다. ㅎㅎ
나는 92년도에 북조선 갔다 왓는데
다람이 처람 좋은데 못갔다 와서 칼라오케는 물론 이구 보리밥먹구 방구나 뀌다가 왔음다.나뚜 나중에 북조선 체험기 한번 싸야갰음다.ㅎㅎ
다람이 · 2007-05-12 19:36:13
오공님 ,ㅎㅎㅎ 마이 웃으쇼 ㅎㅎ

산디님.번마다 들려주셔러리 영 감사함다.
92년도무 영 일찍 갓다오셧구나 ,그때느 어떻는지? 시간나시는대루 어티게 좀 올레주쇼.
내 요래구 기다릴게!
(보리밥먹구 방구나 뀌다가 왔음다)ㅋㅋㅋ
웃겻슴다



가지말아요!! · 2007-05-12 21:25:48
ㅎㅎ  언제   나도  가바야  겠네요!
다람이님  이것도  다  재산입니다!
다람이 · 2007-05-13 06:28:27
가지 말아요님, 글게말임다 항상 좋은 추억이지문 ㅎㅎㅎ
기회잇슴 함 가보쇼 ,지금은 마이 변햇는지?
김두한이요 · 2007-05-13 10:25:18
두만강너머로 총 메고 망보는 북조선전사 인상적이였수다,
겨울에 강넘어로 담배 건네주는 도문의 청년이 생간나오,
땅땅 언 강 중심까진 슬쩍 건너가다가 슬슬 눈치보면서 경계선을 건느던 그 정경...
다람이 · 2007-05-13 14:11:52
김두한님, 내 또 가슴이 뭉클해남다
tsukkomi · 2007-05-13 15:00:42
다람이님-- 재미나는 글 잘 보구 갑니다^@^

                근데, 가만. 쯕꼬미 아이하무 내 아이라구 항거 같은데... 쯕꼬미두 
                아이하구 치새하구 가?!

                에라, 모르겠다, 후에 다시...

                에헴, 음, (ㅋ) 다람이님, 너무 떨지 맙소, 내 재밌는 글으 잘 본 값을르
                너무 심하게 아이 하갰으이까나, 긴장해 하지 말구 기다립소. ㅎㅎ
다람이 · 2007-05-13 16:46:32
쯕꼬미님,ㅎㅎㅎ 들려주셔서 감사함다 .
내 아이긴장해 하갯으니 아무때나 쯕꼬미 해줍소 ㅎㅎㅎ
머야? 그램 내 보케 되는셈인감?ㅎㅎㅎ
tsukkomi · 2007-05-13 17:23:07
ボケの他に何か考えられる?kk・・・(まずは軽い左ストレートから^-^)
바쌰 · 2007-05-14 12:23:38
 고슴도치처럼 생긴게 영 맛잇는게 이름이 머이던두


해さみです。
(会社で朝鮮語がかけないから、貴方の文章の中で해を探して複写。)

面白いですね。


<우야, 어째 벨란야 함까?> も久しぶりに聞いて、大笑いになってしまって。
다람이 · 2007-05-15 21:04:49
쯕고미님,
바쌰님,  까맣구 똥그란게 딱 고슴도치처럼 생겻든데 ?
뭉글뭉글한게 ... ㅎㅎ  먼 기억력인두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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