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선 체험수기(상)

일본체험수기 · #29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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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이 · 2007-05-10 00:58:15 · 조회 919
르 여기다 써두 되는지? 몰갯심다.

관리원님 ,요게 맞지 않음 걍 캇또 해주쇼 .내 할말이 없심더ㅋㅋ


몇년전 그니까 한6년전인가 우연히 북조선 놀라가게 됏슴더.

되게 기뻣지머.연길에서 태여나서 연변으 벗어나본적이 없는 요 다람이가 외국려행으 다 가게 되다니?

으흐흐.흥분돼서 가기 전날 에느 잠두 제대루 못잣슴더.ㅋㅋㅋ

외국려행이라무 스쯔케스 들구 비행기 타구 머 이런 이메지 잇재머임다?

그냥 가방메구 뻐스 타구 갓슴다 ㅎㅎ 가까우니까.그래두 영 좋습데다.


해관에서 시간이 꽤 먹엇슴다 .핸드폰이람 못가지구 들어가게 합데다.

해관분들 중국말으 좀 알아듯습데다.하긴 중국사람들이 많이 놀러가니까.



우리가 간데느 라선이라는 곳.

그 전에느 라진 하구 선봉 이렇게 갈라져잇엇는데 지금은 합해서 라선 이라 부르

고 경제람 마이 춰세우고 잇는중이람다.중국으로 말하면 심수 같은 도시.

첫날에 가이드는 20살쯤 돼보인는 녀자분인데 중국말두 잘하구 일본말두 잘 하구

게다가 노래두 어찌나 잘 하는지 감탄 햇지무.

거리에서 본 북조선 사람들의 의상은 거의 다 비슷햇슴다

학생들은 그냥 곤색나느 교복. 어른들은 거의 다 희버즐한 국방색 아니면 부연 곤색 옷이엿고

녀자들의 치마는 무조건 무릎아래 몇센치라든데 내려와야 하구  특별한 옷차림은 찾아볼수 없엇슴다

그 흔한 청바지르 입은 사람은 더더욱 없구 .

가이드가 알려주기를 여기서 그런 옷으 입음 나쁜 자본주의 사상에 물젖는거라구 비판받는담다.

누구두 감히 못입지무. 흠.

내 동미 홍이(가명)느 그때 배꼬비 보일락말락 하는 똰슈르 입엇으이 그때 그 사람들이 우리를 보는

따가운 눈총? 내사 잊어못먹지무ㅎㅎㅎ


우리느 뻐스르 타구 극장에 갓슴다 ,

열븐들두 아시다시피 북조선이라무 집체무 잡기 같은거 세계에서두 이름이 잇재머임다?

정말 감탄밖에 아이나왓슴다. 노래두 넘 잘 하구 춤두 잘 추구

그 어려운 잡기두 실수 하나 없이 척척 잘 해나가는 애들을 보메

저 어린것들이 얼마나 힘들게 련습햇겟는가 행각함 뭉클해나기두 하구 대견스럽기두 하구

그 중에서 나이 젤 어린 5살짜리 빨간 치마 입은 녀자애 노래르 어찌나 잘 하는지

박수르 넘 쳐서 손바닥이 넘 아파....

공연이 끝나서 애들한테 연길에서 사간 사탕 과자 같은거 선물햇슴다 .



연극관람이 끝나고 우리느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 만세>라구 빨간 글씨루 새겨진 기념비 앞에서 사진으 찍

구잇엇슴다 .일본 테레비에서두 딱 그 곳이 몇번 나왓댓는데 열븐 들은 보셧는지?ㅎㅎㅎ

그때 공연이 끝난 애들이 무대 복장차림으로 밖에 나왓슴다 .

우리느 기회르 놏칠세라 와이와이 떠들메 같이 사진찍자구 요청햇슴다

그 중에서 그 빨간 치마 소녀가 인기 만점이지므.

나두 그 애르 안구 하나 찰칵 햇는데 사진첩에 올릴가  말가?ㅎㅎㅎ


사진 다 찍구 우리느 점심 먹으러 갓슴다.

식당이름두 다 잊어먹엇슴다 중국료리 ,연변료리  다 잇습데다

담백하구 맛두 좋습데다.근데 연변에서 그 만치 먹는거 하구 비함 약간 더 비싸게

잉? 머가 이리 비싸?

후에 알구보이  관광객들한테서는  본지 사람들보다 얼마간 더 받는답데다

이래므 대개 짐작이 가지예? ㅎㅎㅎㅎ


오후에는 공원에 갓슴다 .

마시므 미인이 된다는 샘터물으(쉼터 아이구 ㅎㅎㅎ) 한 고뿌에 50전인지 내구 마셧슴다

정말 미인이덴다무사 50저이 아이라 500원두 더 내두 의견이 없지무 ㅎㅎㅎㅎ

공원안에 연길에 민속촌 같은데가 잇습데다.  거기서 크다만것들이 숨박꼭질이람 놀앗다는겜다.ㅎㅎㅎ

아담하구 좋습데다.  근데 어디나 조금 어두 컴컴하다는 ...


그 날은 날씨가 어찌나 좋은지 저녁노을이 진짜 곱게 물들여져서

새빨간 저녁노을아래서 또 찰칵! V ㅎㅎ


저녁에느 호텔식당에서 푸짐히 먹구 유희두 좀 놀앗슴다

우리 든 호텔이 북조선에서 3성급 호텔이라 합데다. 근데 그냥 하얀 단층집이엿슴다

중국에 일반 핑황 떠올리게 합데다.음...

우리느 물건으 정리하구 샤와하구 땐쓰르 켓슴다

갠게 어느 핀도나 다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께서... ...> <만세 만만세...   ...>  행진곡 <뚜뚜뚜...>

휴, 언니느 < 야 ,무슨 기대르 하즈 말구 빨리 자라...>

그래서 불  끄구 땐스두 끄구 자려 하는데 잠이 와야 어찌지

언니느 벌써 코 고롱고롱.

이리뒤척 저리 뒤척 ,얼마나 지낫는가?

불시에 땐쓰옆에 놓은 비닐주머니 르 다치는 소리?

바스락 바스락...슥 슥 ?




이게 머야?

식은 땀이 쫙!!!  






누가야,  불 딱 케구 본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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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쪼~~~아 · 2007-05-10 02:36:46
본게? 빨리 씁소 ㅡ.ㅡ;; 아~~~답답쓸라 오늘 다 잣다 ㅠㅠ
sandy · 2007-05-10 08:55:07
영 재밌구낭. ㅎㅎ
또 계속해서 올리오.ㅎㅎ
이렇게 문장잘쓰는 사람이 지금까지 머하구 있었소?
내 추천 할께 .ㅎㅎ
sandy · 2007-05-10 08:56:24
나뚜 라진갈 기회가 있었는데 놓쳐버렸짐.잉잉.
그때 갔을껄 그랬짐.  

게영 맛있다던데...

내 게를 영 좋아하는데....

사진 올려주..............
Yisao · 2007-05-10 09:01:25
불 딱 켜구 본게...

오우~마이 갓~

뭐일가?궁금!
向左向右 · 2007-05-10 09:27:57
도적?설마!!!!!!1
얼음 · 2007-05-10 09:53:58
부스럭부스럭 하는것이 쥐가 아닐가 ㅎㅎㅎㅎ
똥돌친구 똥애 · 2007-05-10 10:06:46
와우~~~~이거 머꼬~~~한창잼있게읽구있었는데 ㅊㅊㅊ 다음집 손꼽아기다리구있을테니깐 빠른시간내에 올려줍소 ㅎㅎㅎ 
분홍 꿀꿀이 · 2007-05-10 11:51:20
쥐 있었어서 놀랐단 말임두?
참남자 · 2007-05-10 17:52:41
그 애르 안구 하나 찰칵 한거 사진첩에 올려 보게나... 우리 같이 보자구...
아정 · 2007-05-10 18:46:49
혹시--김정일 위원장 동지가 밤중시찰?...........
isaotsuyosi · 2007-05-10 19:16:00
용견이 뭐요?
라이온 · 2007-05-10 19:43:29
다들 몰라서묻슴둥~~보나마나 도적이 들었지무~
아지랑이 · 2007-05-10 21:04:18
재밌게 읽엇어요.

북조선이라하면 우리 조선족들이 한번쯤은 다 가보고퍼 하는 고향이 아닐가요?

이렇게 글이라도 써주시니...전면은 아니지만.....그래도 잠시나마 맘속에 있던 조선을

눈앞에 그려보게 됩니다.

담집을 기대합니다.
유미네 봄제비 · 2007-05-10 22:13:00
나두 라진에 갔다왔는데 ....연변 소년아동잡지사에서 주최해서
각소학교에서 선생들이 갔다왔어요 .우리학교두 원래는 북경유람간다구
십년넘어 모은 쟈발비로 선조들이 살았던 조국에 갔다왔다 이겁니다.
뻐스 석대인데 제일 처음으로 간 관광객들이랬던지?  근데 뒤에서
하이야두대가 따라다녔다는게짐 ......후에 알았어요 .같은 학교 선생들이
아침일찍 일어나서 살금살금 개인집에 들어가보니까 아무것두 없더랍니다 .
시장가니까 애들이 너무 달려들어서 겁이나서 돌아두 못다니구 ....
글구 그 맛이 있는 게살은 한근에 28원 합디다 .그때 내 공자 290원인데 ...
아름차서 두근밖에 못샀씀니다 .고등어가 맛있다해서 다섯근 산게 집에두
오기전에 썩어서 길가에 버리구 .....ㄱ그저 애들이 귀엽구 불쌍하다는것밖에
생각안납니다 .글구 학교 시찰갔을때 선생들이 소제하는 애들 살그머니 불러서
너네 뭘 먹냐하니깐 고기에다 이밥을 먹는다구 합디다 .
빨간 까꾸리 · 2007-05-10 22:17:14
이럼

플이구 머구 없지머 ㅎㅎ
바쌰 · 2007-05-11 20:33:58
面白いですね!!!
ねずみでしょう
가을락엽 · 2007-05-12 01:02:55
1집은.....젤 마지막에 와서 풀다네 요 호호호호...

다람이 · 2007-05-12 01:26:29
열븐 풀 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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