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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체험수기 · #29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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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호 · 2007-04-23 17:28:29 · 조회 1001
조선족학교 현황은 어떠할가? 바로 현장에서 몸 담고 학교를 운영해오고있는 조선족학교 교장들은 민족학교 현황을 구경 어떻게 보고있을가?

본사 편집부는 이 문제를 화제로 길림성 민족학교 교장양성반에 참가한 조선족학교 교장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서 37부의 유효한 설문답복지를 받았는데 연변지역 학교 교장이 19명, 산재지역 학교 교장이 18명으로 대체로 절반씩 차지했다. 이중에 소학교 교장이 23명, 소학교와 초중 련합학교 교장이 4명,  완전중학교 교장이 10명으로 소학교 교장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조선족학교 운영현황을 전면적으로 반영할수는 없으나 37개 조선족학교 교장들의 시각으로 조선족학교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볼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교장들의 《가장 골치아픈 문제》

《조선족학교 운영에서 존재하는 가장 어려운 문제점》으로 무려 89%의 교장들이 《경비난》을  꼽았다.》조선족 학교들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점》에서도  《자금해결》(57%)이 과반수 1순위로 나와 조선족학교운영에서 자금난이 가장 심각한 문제라는것을 엿볼수 있다. 한편 교장들은 《학생류실》(35%)과 《교원류실》(22%) 을 각기 제2와 3의 운영난제로 꼽았다. 따라서 교장들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가는 물음에 교원자질제고를 포함한 《교사대오건설강화》, 《 학생원》천문제라는 대답이 많이 나왔다. 교원류실문제, 교원대우를 높일 문제, 젊은 교원 결핍문제, 학생이 적고 교원이 남아도는 문제, 부모 출국, 리혼 등으로 인한 특수가정 학생 관리 문제 등의 해결에 고민이 많다고 대답했다.

조선족학교 교원 자질에 대한 평가에서 41%가 《이전보다 교원자질이 내려갔다》고 인정해 《높아졌다》의 29%보다 많고  《이전보다 비슷하다》는 관점이 30%로 나와 교원자질의 저하와 답보상태에 대한 교장들의 우려를 읽을수 있었다. 급속한 시대발전속에서 답보상태는 결국 퇴보나 다름없다.

조선족학교 《우세》와 《렬세》는 뭘가?

《조선족중소학교의 우세가 무엇인가》는 질문에 59%의 교장들이 《언어》라고 대답했다.  다음 순으로 《대학입시때 민족학교 학생에 10점 첨가》(40%), 《민족문화 학습》(27%)으로 나타났다. 결국 조선족학교의 우세는 《단지 언어및  문화》라는 문화우세라는 결론을 얻을수 있다. 물론 현시대 경쟁력에서 문화우세는 극히 중요한 우세이고 민족문화에 대한 자호감은 있으나 조선족학교가 단순한 문화우세를 가지고는 종합경쟁력에서 많이 뒤지고있음을 볼수있다.  특이한것은 3명의 교장이 《조선족중소학교는 우세가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조선족학교의 렬세로는 절대대부분 교장(84%)이 역시 《경비부족》의 아우성을 했다. 이외에도 《학생수 부족》, 《기초시설 락후》, 《낮은 교원자질》, 《학교 자생능력부족》등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여 학교운영에서 《종합증》을 앓고있는 현황을 볼수 있다. 핵심은 결국 학교운영경비문제라는것을 알수 있다.

한족학교로 가는 현상 적어지기는 한데...

《조선족학생들이 한족학교로 가는 현상》을 두고 《적어지고있다》는 대답이 51%로 나와 한족학교로 가는 현상이 줄어들고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연변지역의 학교나 산재지역 학교가 별 구별이 없게 나와 전반적으로 조선어위상제고로 자기 민족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아지고있음을 반증한다. 반대로 《많아지고있다》도 32%로 많이 나와 특정지역과 특정학교에 따라 한족학교로 가는 학생수가 많아지는 추세도 만만치 않음을 볼수 있다.

조선족학교 졸업생의 대학입학률은 이전보다 《제고되였다》는 대답이 58%로, 《이전과 비슷하다》가 22%로 나와 총 80%의 만족도, 이는 물론 전반 진학률상승의 대기후도 있겠지만 조선족학교의 전통우세인 진학률이 유지되고있음을 알수 있다. 한편 오히려 《감소됐다》가 19%로 나와 주의를 환기시키고있다.

조선족학생의 종합자질이 한족학교 학생들보다 어떤가 하는 질문에 《낮다》가 49%를 차지해 《높다》 27% 보다 많이 나왔다. 여기에 《비슷하다》가 24%로 나와 총 70%로에 이르는 대부분 교장들은 한족학생보다 조선족학생의 종합자질이 못하다고 인정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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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7)

장백호 · 2007-04-23 17:29:56

조선족선생들이란게 맨날 어떻게 하면 돈 더 벌겟는가만 연구하니까 교학질이 떨어지고 경비가 모자라기 마련이다.맨날 퍼마시고 학부모들한테서 금전을 요구하고
듣기 거북하지만 지금 아무리 애들이 능력있어도 반간부되자면 부모가 돈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선생들은 외국가서 돈도 번게 없지 한데 높아져가는 소비를 따라가자니 자연히 학생들한테서 돈 짜낼생각만 하고....
비록 선생질하는 친구들이 몇이 있다고는 하지만 내 생각에는 교육이 점점 말이 아닌거 같다.금전만능으로 변해가니까

갈무리 · 2007-04-23 18:05:26
교원자질제고가 문제긴 문제지요.
졸업하는 해에 연길에 남은친구들 보면 어지간한 뒤문이 아니죠.
그나마 권세싸움에서 남으면 다행이지요.꼴지에 가까운  학습성적과는 전혀 상관없이...
듣는 소문에 의하면 어떤 소학교에서는 한주일에 한번씩 자리정돈 한다고 그러던데......
시력이 나쁘던 키가작던 크던 상관없이 ... ...그리고 반장도 자주 바꾸고...
책과 교편대로만 지식을 전수하는것이 아니라 뜨거운 마음으로 인간된 도리를 깨우쳐줘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무정한 현실앞에선 역시 불가능한가봅니다.
그래도 저에겐 영원히 잊지못할 스승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그저 · 2007-04-23 20:51:26
내 연변에 소학교 선생인  친구 있는데.말 들으면 진짜 노력하구 있다구.누가 자기 제자가 못되기를 바라겠는가?어느 누가 수업중에도 돈벌생각 하면서 강의할수 있겠는가?

학교 끝난 후에는 무슨 일을 하나 그건 개인생활이구.그렇다구 선생들보구 휴식시간도 없이 일하라 할 자격이 누구한테 있는가?

미꾸라지 한마리 어떻구 하는 말두 있는데..물론 표준에 도달하지 못한 선생들두 있지. 그런 선생을 전체 선생님들의 대표로 제멋대로 추천하는 사람들.술 한잔 적게 마시구 학교에 그돈으로 책이래도 사서 보낸 일이 있다면 나서보라이.
반디벌레 · 2007-04-23 23:19:53
이전에도 지금도..
변하지 앟는것이 있답니다..
그것은 선생의 직업의식..

우에 두분..
아는것도 물어라구..
함부러 말하면..
교육사업에 헌신하는 분들이 얼마나 실망하겟어요..

갈무리 · 2007-04-24 11:47:36
교원사업이 성스럽고  헌신적정신 또한 고상한줄 그 누가 모르겠어요???
단지 그저님이 얘기한것처럼  일부 미꾸라지들이 교원형상에 먹칠하구 있다 그말이예요.
저의 말에 오해하지말았으면 좋겠네요.
시교에서 십년 가깝게  교원사업하고 있는 친구한테서 많은 이야기를 듣군하죠.
교원들 속에도 외국바람이 불어 뒤흔들리고 있는건  사실이죠.

잘살고 싶어 · 2007-04-24 12:56:38
교원직책을 다하시는분들을 위해변호한위에분들,성내실건없네요.
현실이 많은걸 증명하고있으니까요.
진짜로 연변의 교사님들 성스러운 교단에 나설 자격을 갖고있는지는
많은 학부모들이 잘 알고있기때문이지요.
파보-hiro · 2007-04-24 16:53:20
연변의 교원대우가 어떤지 연변사람이면 다 알져.
교원두 밥먹구 살아야겟구,,가족들두 먹여살려야 하니까요.

글구,쥔장 글에 교장들이 너무 돈돈돈 하는거 같은데
지들이 머 경비 많아지면 날것같대요?좀 듣기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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