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의 사랑체험수기 ~1

일본체험수기 · #294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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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키부리 · 2007-04-23 14:09:00 · 조회 954
우선 제목보고 클릭해준 여러 회원 언니.오빠들 떙큐입니다..^^
일본체험수기에 들와서 많은 글들을 읽어보군 햇지만...
제가 직접 글을 적어서 올려본적은 아마 처음일꺼라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의 마음과 진실 담긴 많은 글들을 읽다보니...저도 신심이라고 할까 ?ㅋㅋ
왠지 맘속에 꾹 절궈두었던 ...저의사랑체험수기도 올려볼까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게되엿슴니다...
이글을 읽는 도중..마지막까지 읽어봣는데 <얘~!머야 ?ㅉㅉ>이렇게 생각되는 분들한테는
죄송하다고 생각되고 <그냥 무시하고 스쳐지나가십시여 ㅜㅜ> 이런말밖엔...
하지만 제가 마지막까지 써서 내려갈수있도록 지지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임니다...
제가 알고있는 쉼터회원님들은 저한테 힘이되여줄꺼라 믿고 시작하겟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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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들보다 어릴적에 일본에 왔슴니다..

물론 부모의 반대..심지어 할머니.할아버지는 제떔에 아빠하고 싸움까지 햇답니다.ㅜㅜ<아빠..미안해>

나인 어렷지만 일본에 오고싶다는 생각땜에 눈에 배는게 없엇슴니다...

요 쬬꼬만 일본이란 섬나라에 왠지 그떈 정말 미칠듯이 오고싶엇고...

이유라면  아마 학교때 영화관에가서 본 <731뿌뚸이 >란 영화때문이 아닐까 ...

하는 생각도 들군 한답니다 ...<이것떔에 일본올 생각을 햇다면 난 미쳣나봐 ㅜㅜ>

반대를 무릎쓰고 몇번이란 수속을 걸쳐 드디에 일본으로 오겟되였습니다...

일본에 도착한 날 왠지 일본이구나...외국이구나 ..머 이런 느낌이 하나도 없이...

그냥 중국의 어느곳에 온것같은 느낌이 들었슴당 ...<휴 걍 연변말로  쓰겟슴당 ㅜㅜ힘들엉 ㅜㅜ>

도착해서 일본에있는 작은 엄마네 집에안가고 걍 숙사뻐스타고 숙사로 향햇슴당

자리바뀜이 심한지라 이리뒤척 저리뒤척하다가 3시 다 돼서 겨우 잠들었슴당...

갑자기 어슴프레하게 꽤~액 꽤~액 거리는 무슨 울음소리같은게 들려와서

첨엔 꿈인가하고 생각해서  걍 잣슴당 ..근데 더 생생하게 귖전에 울려가지구 ...

눈 떳슴당 ...소리는 걍 들리지 ..머리속에선 일본에 귀신이 많다고 들었던 기억이 막 떠오르구

갑자기 온몸이 오싹해나구 .잠 다깻슴다..<그때 생각하무 소름이 ㅜㅜ웃기기두 하구 ㅋㅋ>

날두 좀 밝아오구 아침이된것같앗슴당 ... 슬써 카텐을 당기구 내다보는 순간 .ㅜㅜ

정말 놀라서 침대서 떨어질번햇슴당 ㅜㅜ 시꺼먼 크다만게 글쎼 나를 마주향해서 빤히 쳐다보고 있습데당

제까닥 이불속에 들가서 콩닥콩닥 거리는 내 심장 달래다가...

안되겟다 싶어서 무서운것보다 궁금증이 더 심하게 도져서 이불을 눈밑까지 내리구 일어낫슴다

다시 쳐다보니까 글쎼 새까맣구 대따 크다만 까마귀였슴당 ...엄마야 ...하구 ..

글쎼 이날 이따까지 살아서 <머 얼마 살진안았지만 ㅋㅋ>그때본 그까마귀만큼 글케 큰건 첨봣슴당

그렇게 내 일본생활의 첫날은 스타트되엿슴당 ...

이튿날부터 학교에 나가구 ..정말 그누구보다 일본어공부를 열심히 햇슴당<공부는 원래 내체질아니짐 ㅜㅜ>

영어를 배웟어 가지구 일본어를 또 배우자니 머 외국어란게 쉽지는 않았구 ...

<니 딱 그렇게 가겟다구 하니까 널 유학보내는데 아버지 얼굴에 먹칠하지말구 아무 생각두....

하지말구 그저 공부나 열심히 해라 ...아버지를 닮은 딸이니까 잘하리라 믿는다 ...

나쁘게 변하지말구 ...그떈 니같은 딸 없다고 생각하겟다 > 요말이 ...즉...위대하신

울 집에 왕 울아버지 한 말인데<ㅋㅋ> ...하루에도  수십번씩 머리속에 떠오르지 ....

덕분에 난 일본어가 좀 늘어가지구 알바도 찾구 ...출석률도 완전 100%<뻥아니꾸마 ㅎㅎ>...

이렇게 하루 하루를 반복하다보니까 어언 반년이란 시간이 지낫더란 말임다 ...

바삐보내무 시간 하나만 빨리 지나짐 ..ㅎㅎ

하루는 일요일 ..학교도 알바도 휴식이라서 누워서 늦잠자는데 ...전화벨소리 울리기 시작....띨리링 ~~

잘때는 전화안받짐 ..또 씨멜이 들오는 소리 ...아~짜증나 ㅜㅜ 하고 보니까 ...

작은 엄마 빨ㄹ ㅣ나오라는 멜이짐 ...푸시시해서 나가니까 ...

두 부부간이 차에서 아~쭈 환하게 웃으면서 내림다.. ...<난 그럴 기분아닌뎅 ㅡㅡ:>

밥두 채는 더 말도 안되고 암것두 할줄모르는게 ...혹시 나 굶지 않나해서 왓담다...

자식이 없어서 날 친자식처럼 생각해서 정말 행복햇슴당 ...부모 따로 없엇슴다 ...

이렇ㄱㅔ 난 주말이무 작은 엄마하구 작은아버지하구 보냇슴다.....<한두번이지 ㅜㅜ 싫짐 >

학교에두 맨 한족이구 조선족이 정말 없엇어 가지구 ...<한족은 원래 싫어해서 ㅜㅜ>

솔직하게 친구 없었슴다 ..그저 학교에가서 헤드레나 햇지 휴식날이무 만나고 싶지두 않앗구 ...

그렇게 외로운 생활보내다 보니까..애가 늙는것같기두 하구 ...

일본에 온 언니 오빠들두 많은데 연락해볼까 하곤 햇다가는 또 울집왕<아버지>말이 생각나서 또참구  ...

그렇게 잡생각하메 알바갈 준비하던 어느날  전화 막 울림다 ...

제깍 보니까 몰루는 번호여서 조심스레 받앗는데 ...

모시모시 하기두 전에 ...어떤 여자가 ...<야야야...너 일본왓단게 언니한테 연락두 안하구 ...잘한다 잘해

멀지두 않은데서 살메서리 ...ㅉㅉㅉ...> 잠간잠간...스톱스톱 하구 <누김두?>하구 물어봣슴당...

알고보니 학교때 내 뒤를 바주구 ㅎㅎㅎ <웃겨두 참읍소 ㅎㅎ>이뻐해주던 선배언니 였슴당 ...

기쁘기두 하구 놀라기두 하구 ...다짜고짜 이번 일요일에 시간내람다 ...낸데 오겟담다...

그리구는 잘있어라 언니 바빠서 만나서 천천히 보자 ...하구는 전화 딱 끊어버렷짐 ㅜㅜ

주소는 또 어디서 알았는지 하기야 전화번호아는게 주소알아내는거사 새발에 피겟지무 ㅎㅎ

전화놓구 언니가 어케 변햇는지 영 궁금하기두 하구 ...

잘나간다는 소문두 많이 들었는데 어케 잘나가는지 ...언니는 일본온지 그떄 2년이 됏엇슴다 ..

학교때는 완전 학교에서 짱이짐 ... 공부두 잘하구 그 싼단지 먼지두 해가지구 ㅎㅎ

근데 막말루 넘 쌀개가지구 퇴학맞앗짐 ...

일요일은 정말 빨리두 오구 언니를 만나는 날이 왔짐 ...에끼에서 기다리구 있는데...

어떤 모를 여자  것두 아주 이쁜여자 날 보메 막웃으면서 오는데...

이상한 여자다하구 생각하메 딴데 쳐다보는데 갑자기 누기 날 팍 안지무 ...

<야...오랫만이다 너 완전 하나두 안변해구나 ..ㅎㅎ  언니 보고싶었니?>하구 막 말하는데 ....

보니까 이재 그 모를여자지무 ...챈채이 뜯어본게 ..아뿔싸 ...10년이무 강산두 변한다구 ...

못본지 몇년됏다구 사람이 일ㅋ ㅔ변할수가 ...hot바지 .ㅎㅎ 이런거 입구 다니던 언니가 ..

완전 몰라보게 변햇짐 ...입 짝 버리구 잇는데 ..야 우리 인사는 밥먹는데가서 하자 하메

끌구서리 어떤 모를 차옆에 가더니 자기차라구 하짐 ...잘나가긴 잘나가는매구나 ...음..

일케 언니차타구 신오오쿠보에 천리향갓댓지무 자기 친구엄마 꾸린게구 머구 하는데

귀에 안들어오지무 ..ㅎㅎ 그렇게 막 여러가지 연설두하구 밥다 먹구 ...

<밥두 먹었으니까 이제 몸 좀 풀어야지 노래방가쟈 ..울 00 노래나 들어봐야지 ..ㅋㅋ>하메스리 ...

날 데꾸 어떤 지하에있는 한국노래방에 갓슴당..안쪽에 있는 어떤 방에 들갓는데 ...

어둑컴컴하구 담배연기 꽉 들어차구 음악소리 또 한 요란스럽구 ...쏘파에 앉아서 머리만 흔드는걸루

서서 온몸다 비탈메 쑈하는 사람을루 ...한 적어두 12.3명되는 같앗고 내 머리속엔

온통 물음표가 뱅뱅 돌고 ...참다가 <언니 저사람들이 무슨 술을 얼마나  많이 퍼먹엇길래 ...

저 정돌루 취햇다오..휴 ㅉㅉ >

이랜게 언니 막 웃던게 ...<야...언니 알려줄게 니 완전 농촌에서 살더만 ㅋㅋㅋ 술에 취한개라 ...

요터우왈에 취햇단다 ..ㅋㅋㅋ>난 듣구두 그게 먼지 몰루짐 ...좀지나더니...

불이 좀 환해지구 음악소리두 끄구 ...언니가 일어나더니 ...<야야야..내 젤이뻐하는 동생이다 ...

쬬꼬만게 성질머리 드러워가지구 내까 몇번 말다툼이랑두 햇는데 ..ㅎㅎ 그래두 젤이쁘다 ...일본와서

오늘 첨만낫다 ...내 동생 잘 부탁한다 ..ㅋㅋ >이렇게 날 인사시켯슴다 ......


~~~~~~~~~~~~~~~~~~~~~~~~~~~~~~~~~~~~~~~~~~~~~~~~~~~~~~~~~~
쓰다보니까 일케 길어졋네요 ...
요기까지 읽어준 열분 제목하구 내용이 완전 거리가 멀다고 생각되겟지만..
이해해주세요 ..내가 넘 상세하게 쓴다는게 <좀 수평이 없어서 ㅜㅜ>
글구 내용에 요터우왈이구 머이구 나와서 이상하게 생각할것같은데요 ㅎㅎ
절떄 이상하게 생각하지마세요 ㅎㅎ
그럼 ...존 한주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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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5)

곰발 · 2007-04-23 14:22:47
잘 밧습다 담집두 계속 부탁함당
짱구 · 2007-04-23 14:24:48
담집두 계속 기대함다......잘봤슴다....
장백호 · 2007-04-23 14:44:47
20세미만은 술담배 금지인데 ㅋㅋㅋ
신비 · 2007-04-23 14:48:01
이상하다................
엄마사랑해 · 2007-04-23 14:53:44
곰발-짱구-장백호- 님들 리플을 지지하는 의미로 믿고 시간나는대로

써서 올리겟슴니다...끝까지 힘이되여주셧슴 합니다 ...

신비--모가 요 ?ㅋㅋ
신비 · 2007-04-23 14:54:50
뭔가 영 이상함다.........신비 혼자만 알구 있을게요....
너굴 · 2007-04-23 15:16:59
다음 집도 기대할꼐요 ^^
떡장사 · 2007-04-23 19:43:40
양,기대하ㅗ .
황주현 · 2007-04-23 20:40:49
읽어보니까 아주 평범한 시작이구만 뒤로가면 갈수록 좋은 글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슬쩍 응원하우 ㅎㅎ
민영 ^^ · 2007-04-23 21:47:20
잘 봤어요  ^^
담 집두 기대할게요
김도진 · 2007-04-23 22:12:45
헉 넘길잖아..시간 있을때 봐야ㅈㅣ..ㅋㅋ
jan · 2007-04-24 12:14:19
잘 봤어요  ^^
담 집두 기대할게요
쟈구라 딴따라 · 2007-04-24 14:59:00
마지막  집까지  다  써내려  가요 
재미있을것  같은  분위기네요
바쌰 · 2007-04-24 15:32:27
次の篇待っています。
sandy · 2007-04-25 23:52:27
재밌네.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찌 궁굼하구만..
꼭 올려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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