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하면서..알바1

일본체험수기 · #294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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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덩어리^^ · 2007-04-16 00:03:58 · 조회 782






여러분...즐거운 주말시간 잘 보냇어요???오늘 다들 머햇나요???

福덩어리는 오늘 몇년만에 처음으로... <<일요일>>에 알바 갓다왓답니다.;;


저한데 잇어서 <<일요일>>=<<휴식 날. 즐겁게 노는 날. 친구 만나는 날. 쇼핑하는 날・・・・・・>>이죠;;
누가 머라구 해도.. 굶어둑을 정도가 아닌이상..
일요일에는..절대 공부도.. 알바도 안하는 날이엿거든요.;; 저만을 위해 즐기는 일요일이엿으니깐요^^.;;
일본와서 몇년을 이렇게 살아 오다보니...
<일요일>에 알바갓다와서..제가 오늘 쬐금-- 흥분햇나봐요.ㅎㅎㅎ.;;

알바내용을 간단히 적어볼께요.;;

제가 오늘 알바간 곳은...日本語教師(일본어교사)를 배양하는 학원이엿어요.;;
이 학원에서는... 将来の日本語教師の卵たち <장래에 일본어교사가 되실 분들>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해서.. 일본어를 가르치는 연수를 하구 잇더군요.;;
저는 바로 그 외국인중에 한사람이랍니다..ㅎㅎㅎ;;즉 일본말로 말하면 사쿠라죠.ㅎㅎ;;
수업을 듣고.. 그분들의 플라스 마이나스 점을.. 확실히 지적해주는 거예요.;;
뭐..이런식으로 배웟줫으면 더 좋앗겟다;; 이런면에서는 참 알아듣기 쉬웟다.;;등등--

将来の日本語教師の卵たち <장래에 일본어교사가 되실 분들>은 여기서 연수가 끝나면.;
일본 국내를 비릇해서 중국..한국..대만..브라지루..로시아..아메리카..
등등 여러나라에 가서.. 일본어교사로 된데요.;;

오늘 수업내용은..외국인을 대상(일본말 꽝)으로한..일본말로 자아소개를 가르치는 내용이엿는데요.;;
례를 들면..<<わたしは+++です。>><<わたしは+++人です。>>입니다;;
국적이 다 틀리는 외국인 10명((다 저와같은 사쿠라들))이.. 한교실에서 수업을 받는거죠.;;
물론..수업이 시작되는 순간부터..우리들은 일본말을 전혀 모르는 외국인으로 변신하는거구요ㅎㅎ;;

장래 교사가 되실 분이.. 잘 배워주지 못하면..그냥 애를 먹이는거죠..ㅎㅎㅎ;;
그게 뭔뜻이유??하는 표정을 짓는가 하면..
<<わたしは木村です。>>あなたは?이렇게 선생님이 묻는데도..
똑같이..<<わたしは木村です。>>あなたは?하구 따라 하는 애들도 잇구요.ㅋㅋ;;
오늘은 그냥그냥 심술궂게 수업을 받구 왓는거 같애요.ㅎㅎㅎ;;
그분들도..우리 이런 엉뚱한 외국인으로해서..골탕 많이 먹엇을꺼구요.ㅎㅎ;;

같은 내용이지만..사람에 따라서...배워주는 스타일이 너무 틀려서. 재미잇엇어요.;;
오늘 수업을 들어면서.. 많은걸 배우게 됫어요.;;
그리구..몇년전 저의 모습도.. 다시 되찾아보게 된거 같구요.;;

알바로 작년까지 3년동안...일본 소학교에 가서 중국말 배워준적 잇거든요.;;
그리구 사회인을 대상으로해서.. 한국말도 배워준적 잇구요.;;
가정교사로 거의 1년넘게..일본 아줌마한데..중국말 한국말 배워도 줫어요.;;
오늘 수업을 받으면서...그때 학생들 입장에서 봣을때..나의 모습은 어떡햇을까???
또 나는 그이들한데..어느만큼 수업내용을 전달해냇든 것이엿을까.???
오늘은 돈받구 알바하면서도..여러모로 많은걸 얻게 되구...생각하게 될 기계를 얻은거 같애요.;;

오랜만에 하는 일요일알바.. 너무 좋은 시간이엿엇는거 같애요.^_________^

여러분 아무거나...한마디씩 적어주고 나가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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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6)

대마쯔 · 2007-04-16 00:11:32
참 의의있는 알바였군요.....

열심히 하루하루를 .........ㅋㅋㅋ
대마쯔 · 2007-04-16 00:11:54
전설속의 일등이네 ㅋㅋ

감사함다....
福덩어리^^ · 2007-04-16 00:16:32
대마쯔님 >> 일등 축하합니다..福 한주머니 드립니다.ㅎㅎㅎ
쟈스민 · 2007-04-16 00:32:21
사람에 따라서...배워주는 스타일이 너무 틀려서. 재미잇엇어요
저두 알바이트라고 학생의 성격같은것을 고려않고 나의 원래대로
가르쳣다가 큰코닥친적잇어요.

백점맞는 선생님 되기에는 넘넘 힘든것이란걸 알게됫어요.
whitemocha · 2007-04-16 00:44:27
재밌는 하루였네요... ^^


..............................................................................
어학선생님 은.. 참 재밌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어학선생알바를 하면서... 제가 느낀 점이라면..

성적이 안좋아도.. 열심히 배우려고 하는 학생이... 정말로... 이뻐

보이더라는 점.. 입니다...
다시태여나도 · 2007-04-16 04:51:08
진짜 별란 알바 다 잇네용 ㅋㅋㅋㅋ
가능거야~ · 2007-04-16 10:09:34
ㅎㅎ 나느 방그미 청취자 알바 가기싶던데~~~
向左向右 · 2007-04-16 10:34:37
언어란 참 매력있지요! 열심히배워서 좋은 선생이 되세요!
기쁜우리 · 2007-04-16 11:10:40
凄いですね。ふふ

がんばってください!
울 오빠 애기 · 2007-04-16 13:50:26
수고했음다..
기분좋은 알바했다니 참 축하할만한일이죠..
앞으로도 쭈~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福덩어리^^ · 2007-04-17 02:07:38
쟈스민님,>>정말로 가르치는 거보다.. 더 힘드는 일은 없을꺼 같에요.;
어쩌면...처음 연수하는데 티 잡을곳 없이 잘하는 분이 잇는가 하면..
마지막에는 <저는 무리예요ㅠㅠ>하고 두손 드는 분들도 잇더군요..
우리가 애를 좀 많이 먹이긴 햇지만..ㅋㅋ

영어문자님.>>열씸히 배울려구 하는 학생이 제일 이쁘죠..네 맞는 말입니다.;
그리구 또하나 제가 느낀거라면..말 안듣는 애들이 인상에 제일 남더군요.ㅎㅎㅎ
한번씩 소학교에 가면... 적어서 200명앞에서 강의하다 보니깐..
말 안듣고...까불고.. 말성 피우는 애들이...3년동안 지니면서 제일 인상에 남더군요.^^

다시태여나도님,>>그럼요.잇구말구요.ㅎㅎ 이건 아무것도 아닌거에 속하죠..ㅎㅎㅎ
福덩어리^^ · 2007-04-17 02:11:19
가능거야님.>>ㅎㅎ 그것도 재미잇는 알바일꺼 같네요.^^
동경쪽이면 기회가 많을뜻한 느낌..ㅎㅎㅎ

向左向右님,>>저는 아직 선생님이 될 자신이 부족해서..생각도 못하구 잇어요.ㅎㅎ

기쁜우리님.>>땡큐바리 데~스.^^;

울 오빠 애기님.>>감사합니다.꾸벅.! 더 열씸히 뛰겟습니다..^^;
전용덕 · 2007-04-17 05:51:06
알바를 재미있게 놀면서 하셨네요. ^^

이 글을 읽고나니 지난 10여 년의 풍상이 주마등처럼 눈앞을 스쳐가네요.
그 가운데 저도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적도 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참 부끄럽다는 생각뿐이네요.
좀 더 잘 가르칠 수 있었는데.....ㅠㅠ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하게 되네요.
다시 시작해 · 2007-04-17 15:04:09
很有意思的打工~
我现在也在做这样的..是教韩国语的.
只要你对某件事情感兴趣的话,什么事情都可以做的很好的...
메모사랑 · 2007-04-17 23:32:03
중국에서 한국애들한테 중국말 가르치는데...
애들이 너무너무 말 안들어서...
<야!니들이 말 잘들으면 선생님이 한턱 쏜다!>그랫지~ㅋㅋ
그랬더니 넘들이 아주 말 잘듣는거야~

결국~내가 가정교사해서 번돈의 절반이상은 그넘들 한테 먹을꺼 사주는데 썼다는~쩝~

그때 느낀게...선생님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내꿈이 선생님 되는거엿는데...그때 내 꿈을 접었다.ㅋㅋ
福덩어리^^ · 2007-04-18 18:17:29
전용덕님.>>네! 재미잇는 알바입니다.ㅎㅎㅎ.
그리구..알바하면서.. 반성도 많이 하구 잇어요.;;
이제부터라도 더 잘 해나가길 위해서요..^^;

다시 시작해님.>> 네..참 재미잇는 알바예요.ㅎㅎ
그래서..올해는 이런저런 여러가지 알바를 해볼 생각이예요.;;
지금 한국말 가르친다구 햇죠.! 좋은 경험 많이 체험하세요.^^;

사랑언니야.>>ㅎㅎㅎ 역쒸..애들은 애들이네..! 그리구 언니스타일도 눈에 보인다.ㅎㅎ
언니말이 맞어.. 선생님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구..나도 요즘은 많이 느낀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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