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체류자와의 사랑 ...7편

일본체험수기 · #29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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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 2007-04-08 01:36:58 · 조회 1265
이렇게 나와 건이의 사랑은 그 어떤 약속도
그 어떤 서로의 승낙도  없이 시작된거 같다 ...

건이하고 사귀는 과정에서 건이는
싱가폴에 있을적에도 ...일 많이 쳐가지고

일본에 온것도 부모님이 건이로 해서
넘 속타서 건이 몰래 일본수속 넣고
비자가 내려온 날에야 건이한테 알려줬다한다 ..

그땐 아직 나이도 어리고 ...또 일 친 신세라
싫단 말도 못하고 ...그냥 일본 왔단다 ...

정작 오니 힘들었지만 친구도 많이 사귀고 ..
일본생활도 잼있어서 ..그냥 그대루 있은게
지금 이때까지 되였단다 ...

이젠 싱가폴 돌아가면 오히려 더 근심이고
생활할 자신이 없단다 ...

하긴 건이의 지금 정황보면 ...
돌아갓다해도 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기막힐건 번연한 일이다 ...

나같은 유학생들이 ...일본에서 대학까지
필업해도 돌아가면 어떻게 살건가
오만가지 생각할텐데 ...건이같은 처지면야 ..더구나 ...

건이의 과거를 듣고 현재 정황을 듣고 ..
건이한테많이  실망 가져야 했을 나인데
그 당시엔 웬지 건이가 불쌍하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 나였다 ...

확실히 귀신한테 홀리웠나 보다 ..
건이한테 혼 빠진것도 있겠지만...

이렇게 나의 생활은 건이의 출현으로 해서
완전 변해버린것같앗다 ....

아침이면 건이의 오하요~~ 란 멜로 부터 시작해서
점심이면 밥 잘 챙겨먹엇냐 하는 멜 ...
학교가 끝나면 조심해서 알바 가라는 멜 ...
알바가 끝나면 오쯔까레사마~~멜
자기전에는 오야스미~멜 ...

어쩜 건이의 멜로 나의 생활이  이어져가고  ..
건이의 멜로 해서 내 생활도 다채로워진 같고 ...

어떤땐  알바끝나 나오면 문득 건이를 볼때도 있었고 .
휴식날이면 나를 끌고 내가 못가본 여기저기를
끌고 다니군 했었다 ...
언제나 문득 나한테 기쁨을 가져다주는 건이였다 ...

비록 건이의 신분으로 해서 ...
번화한 신쥬꾸랑은 못가고 ...
나가면 절대적으로  일어로 대화하고
먼데서 경찰만 봐두 먼길 에돌아 가야했지만

건이를 위해서라면 그까짓껏 암것두 아니라고 나는 항상 생각했었다 ..
건이하고 같이 있는 그 시각이 나한텐 행복이였기때문에 ....

항상 어디 갈때면 지도 온치인 내 손을 꼭 잡고 ...
어디서 잃어버리기라도 할듯 ... 이끌어주는 건이였다 ...

사람많은 곳에서 내 손 놓으면 내가 키가 넘 작아
절대 찾을수 없다면서 ....항상 놀리워주는 건이였다 ..
하긴 건이의 목까지두  겨우 올가말가하는 내 이니깐
그런 소리 들을만두 하지만 .....쩝 ~!

그런 소릴 들을때마다  ...성나서 건이를 흘겨보는 나를
웃으면서 두볼 쓰다듬어주거나 ... 머리를 어리쓸어주는
건이였다 ...

그런 건이의 손이 왜서 그리도 따스했던지 ..

알바에 학교에 항상 시간에 뒤쫓기던
매일매일이 건이가 있은담부터
힘들면서도 즐거운 하루하루 가 되였다  ..

그렇게 힘들고 고달프던 일본생활도 ...
어쩌면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하였다 ...

건이의 생활도 어쩜 나를 안 후부터 많이 개변된거 같았다 ..
나하고 매일 메일 한 덕분으로 ...
멜하는 속도도 빨라졌고 ...번마다 ..틀린 철자 있으면
내가 수정해서 보내준 덕으로 일본문장 수평도 많이
늘었다 ......

언젠가  울 집 와서 내가 컴으로 메신저 하는걸 보고
자기도 이런거 하고싶다면서 ...그 이튿날로
컴 사러 간  건이였다 ...

그렇게 컴 사서 내가 쉼터도 알려줘서
비록 글은 모르지만 음악동영상에 들가
노래도 다운받고 ....동영상도 보구 한 건이다 ...

동영상에서 한국 노래 배워가지고 ....
노래방 가면 꼭꼭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나 먼저 예약해주군 했다 ...

공부는 못한 건이지만 골은 좋아서 ....
내가 한번 배워주면 꼭 꼭 기억해주었고 ..
하나 배워주면 둘을 알 았다 ...

이러는 건이를 보면서 항상 나의 선택이 그래도
틀리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나였다 ..
어쩌면  자기의 이상형보다 완전 틀린 건이를
사랑하게 된 자신한테 조금이라도 자아위안이 됐는지도 모른다  ...


그렇게 건이하고 사귄지도 어느새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
2년동안 아무런 변함도 없이 날 아껴주고 사랑해준
건이였고 ...나한테 사회공부를 많이 배워준 건이였다 ..

나이가 들메 따라 건이와의 장래도 생각해보았고 ..
어쩜 건이도 나와의 장래를 생각해줬음 하고 속으로 바라기도 했었다 ..
허나 ..건이는 장래에 대해선 나한테 아무런  말도 없었다  ..

하긴 ...비자도 없고 ..자기의 장래도 어떻게 해 나갈지
모르는 건이가 나한테 그 어떤 약속을 주기는 만무했었다 ..

건이의 그런 마음을 아는 나였지만 어떤땐 ..
자기절로 화가 나서 ...건이하고 생트집 잡을때도
많았고 ...너 같은 사람 만나서 내가 너무
고달프다고 말한적도 한두번이 아니였다 ...

나의 그런 말 들을때면 항상 말없이 ..
듣기만 하고 ..조용히 내옆을 떠나선
내가 랭정을 찾을때까지 기다려주는 건이였다 ..

나 자신도 말하고선 한없이 후회도 하고 ...
건이의 제일 깊은 상처를 찔러놓은  자신이
아니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
허나 자존심때문에 ..건이한테 미안하다는 말도 못하는 나였다 .. .

한번씩 생트집 잡은후엔 건이에 대한
감정이 더 깊어지고 ...
이제부턴 무슨 일이 있던 건이가 이끄는대로
나가자고  ...결심하는 나였지만  ...

시간이 좀지나면 또 생트집이 시작되고 ...
자기의 선택을 의심도 해보고 ...
그러는 반복반복이였다 ..

한번 또한번 그런 일이 있을때마다  아무말도
없는 건이였지만 어쩜 그 매번마다 나에 대한
감정이 조금씩 식어졌는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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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선이 · 2007-04-08 01:53:07
오늘도 재미있게 잃고감니다.

다음기도 부탁할께요^^
김효진 · 2007-04-08 02:30:53
담 기다릴께요 ,,,,,,,,,,,,,,,
넝촌어지리 · 2007-04-08 05:07:13
흠......

잘 밧씀다....

담집 빨리 올레주쇼!!
인생 · 2007-04-08 08:14:26
다음집기대합니다,
갈무리 · 2007-04-08 08:14:56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사랑싸움은 생활의 아지나모도라구도 할수있죠.너무 과하면 헨나아지가 스루... ...
그러게 웬 생트집을 자꾸 부린담.감정이 식어가게...
암튼 잘 봤구요 다음집 기대할께요. 그럼 수고!!! ㅎㅎ
다람이 · 2007-04-08 09:23:16
요지음 많이 바쁘셧나 봅니다 기다렷는데 오늘도 잘 밧슴다 다음집 빨리 올레쥬세요!
nenbi · 2007-04-08 17:25:20
담집두 기다릴께요...
희망 · 2007-04-08 17:48:11
잘 봣습니다 쭉~ 기대할게요...
근아 · 2007-04-08 17:54:17
오래 기다렸어요.많이 바빴나봐요.

담집도 기대되네요.그럼 잘 부탁드려요.
sandy · 2007-04-08 18:51:35
그래서 어떠케 됐음까?
건이가 싫다 합디까?
서라 · 2007-04-08 21:56:34
이거 모두 몇집까지 있슴다.. 담집 또 기대*100
해피엔딩 · 2007-04-08 22:15:35
공감되는 부분들도 적지않네요 ㅎㅎ.담집도 기대하겠슴니다.
호와이트 · 2007-04-09 00:17:58
지금은 어떻게되엿슴다 ..궁금함다 .. 담집 요로시쿠 ..==
나리 · 2007-04-09 02:02:12
이해가요.다음집기대함다.
바쌰 · 2007-04-09 12:12:52
次の篇待っています。
B 순 Oi · 2007-04-09 17:40:11
오늘도 잘 읽고 감니다... 담편 기대할께요~
선량한 계집 · 2007-04-10 12:51:35
요즘은 많이 바쁘시나봐요.뜸해지네요.담집도 수고하세요.잘 읽고 갑니다.
아침햇살 · 2007-04-11 22:27:51
혹시 님은 B형아니세요???담집이 되게 궁금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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