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 2년간

일본체험수기 · #29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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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별 · 2007-04-05 04:44:07 · 조회 669
오늘이면 일본에 온지 딱 2년되는 날이에요.
2년전 나라타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그렇게 오고 싶었던 일본땅에 4년만에 오게 되여서 정말로 기뻣어요.
드디어 일본에 왔어여.
근데 공항에서 지금 사는 곳까지 전철을 타고 오면서 정말로 많이 실망했거든요.
여러분들도 아시다싶이 닛뽀리 까지 오는 주위를 생각하면 그냥 중국 연길이랑 별반 차이가 안나잖아요.
이것이 정말로 일본이 맞어?
지금 사는 곳은 사이타아에 잇는 카스미라는 곳인데 정말로 조용한 곳이거든요,
이곳 에끼에서 내려서 둘러보면 제일 높은 건물이 지금 다니는 대학이거든여.
그리고 그때 살았던 집은 다다미로 된 집이였는데 서향집이라 빛이 거의 없었거든여.
이곳이 이제부터 내가 살아가야 할 곳이다 하고 생각하니 그래도 조금은 안심이 가더군요.
3명이서 같은 집에서 살았는데, 2명이 내가 온 저녁에두 야근을 나가서
혼자서 밤을 보냈거든요.조금은 섭섭하고 적응이 안되여서 외롭기도 하고 그랫어요.
그렇게 시작된 나의 유학생활 , 하지만 주변에 친구가 있어서 정말로 고생도 모르구 지금까지 쭉 ~보내왔어요.
일자리로 첨에 친구가 소개시켜주어서 바로 일하게 되였구 또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자기절로 책보구
전화를 했더니 면접보러 오라구 그러구 또 합격까지 된거에요.
정말로 기뻤거든요. 남들은 반년이 되도록 일자리를 찾지 못해서 안달이라는데 한달이 되여서 일자리도
자기절로 구했으니 말이에요.
그렇게 거의 일년을 보내왔어요.
근데 한족애랑 같이 있다보니 싸움하는 일은 없었으나 습관상 맞지 않아서 저의 친구랑 둘이서
새로 집을 구하게 되였어요.
근데 일본에서 집 찾기가 그렇게 힘들구 스트레스 받는줄은 몰랐거든요,
지금까지 제일 신경질 많이 났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여 거의 2달만에 집을 찾아서 이사를 했어요.
그래서 오래된 친구랑 한집에서 살게 되였거든여.
근데 친구들끼리 한집에 있다보니 사이가 멀어지게 되더군요.
그래서 다짐한건데 절대로 친한 친구랑은 한집에서 살지 말기.
반년이 지나서 서로 따로따로 분가를 했어요.

나한테 많은 도움을 준 친구인데도 한집에서 사니깐 충돌이 너무 많이 생겨가지구
잘 어떻게 안되더군요.

암튼 이 친구의 덕분으로 지금 2년동안은 정말로 일본에서 아무런 힘든걸 모르고 잘 지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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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

@쯔리@맨 · 2007-04-05 06:03:36
고생은 지금부터요... 힘냅소...

연길하구 동경이 어떻게 같소?? 거 정마...

50만인구하구 2000만인구 어케 같은감???

아무튼 힘냅소...힘든생활이 이제부터겟는데... 아직 멀엇소...
죽개 · 2007-04-05 06:11:24
소중한 친구일 수록

거리를 두자...----나두 이거 일본와서 느낀검다
죽개 · 2007-04-05 06:12:01
쯔리맨...앞섯네 ㅋㅋㅋ
hate · 2007-04-05 14:32:15
그래서 전 2가지 원칙이 있는데요
친구랑 한 집에 살지 않는것과
친구랑 돈문제를 의논하지 않는다는것요.

한마디로 우에 죽개 님의 말에 공감이 가요.
돛배e뱀 · 2007-04-05 15:48:09
一緒に住まない方がいいよ・・・・・・・・・・・・・・・・・・・・・・・・
서라 · 2007-04-05 17:22:51
그렇숨다.. 나는 지금 여기서 친구랑 일본가믄 둘이 같이 세르맡구 살자햇는데.
휴~ 걱정이네.. 우리는 가서두 둘이 의지하구 살아야할 정황인데..
angel · 2007-04-05 23:22:02
그네요. 친구라도 거리를 두는게 좋죠.
하트님 말 정말로 동감입니다.
저도 저의 인생에서는 절대로 친구하고는 돈거래 안할껍니다.
너무나 잔혹한 현실로 변하죠... 우정이...
하얀별 · 2007-04-06 01:44:28
일본이랑 연길이 같다는 것이 아니고
그냥 분위기가 그렇게 느껴진다는 말임다.
글구 신쥬쿠랑 시브야랑은 전혀 다르지만
지금 내가 사는 곳은 이나까여서 정말로
연길이랑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너무 조용한 곳이라 5층위의 빌딩을 볼수가 없어요.(우리 학교 말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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