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체류자와의 사랑 ...6편

일본체험수기 · #292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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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 2007-04-03 23:27:36 · 조회 1311
이튿날 바쁜 나의 생활은 또 시작되였지만 ..
예전과 달리 건이의 존재는 나의 골속에서
엷어지지 않앗다 ...

오히려  온 골속에는
건이의 존재뿐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건이 ...건이 뿐이였다 !

내가 왜 이러지 ???

골속에 물음표만 가득 .....
하지만 정답이 대채 먼지 ..??


공부하면서도 알바하면서도
정신은 건이한테 가 있는것만은 사실이였다  ...

알바 끝나기 바쁘게 멜 부터 체크하는  나 ...
그러는 자신이 이해안되기도  하고
어쩜 가증스럽기도 하고 ..

하지만 이런 본의와는 어긋나게
핸폰을 체크하는 나의 손 .....

신쨔크 멜 2통 ~이라는 화면
보는 순간 ..흥분이라 할가 ...
금방까지도 맥없이 해나른하던
몸이 불시로 확 달아오름을 느낄수 있었다 ..

넌 빠졌어 ! 확실하게 빠졌어 !!!

온 하루 물음표만 가득하던
내 머리속 정답이 지금 나온것 같았다 ...

언제 야스미냐고 ..야스미 에 만날수
없겠느랴는 멜 ....

메일 보는 순간  저도모르게 행복감에
빠져들어가는 나 ...

더 많은 생각없이 핸폰 다이얄 누르는
자신에 또 한번 흠칫 ~
건이의 말투를 따라배워 < 땅란 ok러 >하고 회신 보냇다 ..



약속한 날

어쩌면 이번에는 내가 이 날을 손꼽아 기다렸는지도 모른다  ..
약속한 몇시간 전부터 이때까지 안 했던 화장도 하고
이때까지 안 입엇던 치마도 입고 ...그기다 굽높은 신까지  바쳐신고..

약속한 장소에 도착하니 ..언제나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는 건이다 ...

익숙한 그 얼굴 보는 순간 웬지 ...웃음꽃이 저절로
활짝 피는 나다 ...어찌보면 요즘 많이 보고싶었는지도
모른  얼굴이다 ...

다시한번 건이한테 완전히 빠져버린 자신을 자각할수 있었다 ..
오늘은 장미 없나 하고 어쩌면 기대에 차서
곁눈질 하는 나 ...허나 장미는 보이지 않고 ..
쪼끔은 실망한 맘이다 ...


그러는 나한테 종이 한장 건네 준다 ..
펼쳐보라는 눈치를 하면서 ..

의아한 눈길로 건이르 쳐다보면서 천천히 종이장을 펼쳐본다 ..

보는 순간 픽~하고 웃고말았다 ..

비뚤비뚤한 글로 ... ~사랑해 ~ 하고 씌여있었다 ..
서른이 다 된 남자가 이런 일 하는게 어처구니
없이 여겨졋지만 ...귀엽기도 했다 ..
언제나 나한테 의외의 기쁨을 주는 건이다 ..

사랑해라는 글 쓰기 위해 책 파는데 가서
한나절이나 책 뒤졋단다 ...그러면서
종이에다 향수까지 쳣단다 ...향기없어질떄까지
잘 간직해야 한다며  다짐까지  받는 건이다 ...

그러는 건이를 보면서 또 한번 행복에 잠겨버리는 나다 ..

같이 식사하고 ..돌아오는 길에 ..어쩌다 굽높은
신 신었더니 ..발이 무지 아펏다 ..
그러는 나를 보고 업어달라냐 한다 ..

아니 일없다면서 ..손 젓는 나를  
내 동의도 없이 건뜩 들어업는 건이다 ..
순식간에 벌어진 사태에 어리벙벙해진 나 ...

내리려고 버덕거리는 나를 보며
지금 이 시간엔 사람이 없으니
창피할것 없으니 가만있어란다 ...

확실히 시간은 이미 12시가 다 된지라
이런 이나까엔 사람이 간혹 가다
보일 뿐이였다 ...

건이의 말에 납득했는지 ...건이의 잔등이
너무 따스했는지 ...저도모르게 가만히
반항을 멈췃다 ....

묵묵히 나를 업고 걷고있는 건이를 보면서
완전히 빠져들어가는 자신을 느꼇다 ..

비자가 없다고 공부를 크게 못했다고
언제 꺼렸는가 싶이 ...
오히려 이런 좋은 남자가 어쩜
나를 좋아할수 있어 ..하는 의심까지 들면서 ..
나는 건이한테 푹 빠져버렸다  ...

난런 부화이 뉘런 부아이 ~!
이말이 어쩜 딱 맞는것 같다 ....

여자경험이 많아서 이렇게 여자맘 잘 알아주겟다고
번연히 알면서도  건이한테 빠져버리는 자신을 어쩔수 없었다 ..

건이의 과거가 어떻든지 ..
지금 어떤 정황이든지 ...
지금 나의 눈에는 나를 사랑해주고
나를 이끌어주는 건이밖에 보이지 않았다 ..

여자맘은  가을의 하늘이라고
정말 빨리도 변하는것 같다 ..
맑앗다 흐렷다 ...미워햇다 ....좋아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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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7)

미사 · 2007-04-03 23:57:41
현재는 어떻던지 좋은 추억이엿겟네요,,^^;
너무 달콤합니다^^
넝촌어지리 · 2007-04-04 00:04:57
여자의 마음은~ 갈때랍니다~ 오~ ㅋㅋㅋ

재밋께 밧씀다.... 와늘 드라맘다...
민영 ^^ · 2007-04-04 00:09:38
ㅎㅎ
좋은 밤 되세요 ^^
대마쯔 · 2007-04-04 00:10:59
구래무 남자는 바람이구나.휴~~~~~
자유녀신 · 2007-04-04 00:13:40
또 잘밧슴다 오늘은 요고뿐임까? ㅎㅎㅎ
넝촌어지리 · 2007-04-04 00:17:56
자유녀신... 내 말이 그 말임다....
앉으나 서나 · 2007-04-04 00:44:11
참 그땐 행복이죠...사랑햇을땐...ㅋㅋ
담편 또 기대할게요...
如意 · 2007-04-04 01:02:44
님과 같은 이야기많이 들엇지만 님의 글재주가넘 맘에 들어서...
문과 잘햇은 모양이죠.건이 만나기전의 남자에대한요구가 나보다 더 박식해야한다는점에서..ㅎㅎㅎ
담집 기대할테니 시간 생기는대로 올려줘요.
서라 · 2007-04-04 01:03:49
ㅎㅎ 읽는 제맘이다 달콤해남다.. 담편 빨리 올려주쇼~~
복숭아 · 2007-04-04 06:48:25
危ない香りがしますが、とにかく今までは幸せそうで・・・何よりです
인생 · 2007-04-04 07:14:48
요즘도 많이 바쁘나요?
글이 너무 짧아요.ㅎㅎ
어베주지 · 2007-04-04 11:49:55
주요한것은 그남자가 그래두 잘생겻기때문임다,,,못생겨보쇼 뒤에 일들이 발생하지 않지무,,,
사랑안해 · 2007-04-04 17:01:40
ㅎㅎ...이젠 님의 글을 기다리게 되네요 ..ㅎㅎ
바쌰 · 2007-04-04 18:06:56
どんな人かな?次の篇を待っています。
계수나무 · 2007-04-04 18:49:39
잘읽었읍니다 !다음집 기대할게요 !
사랑안해 · 2007-04-04 22:44:42
몇시에 쌰발함까? 못기다렛슴당..ㅎ후ㅜㅜㅜ
완전컴맹 · 2007-04-04 23:12:30
오늘 처음 읽었슴더. 때까닥 일편붙어 찾아서 읽어보갰심데이~
☞역시만티♬ · 2007-04-05 00:15:57
계속 주시하고 있심더........빨랑~~~
아침햇살 · 2007-04-05 01:12:49
바쁜 유학생활하다보면 누군가에게 기대고싶어지죠!?
긍데 발전이 빠른데 비해서 6편이 넘 짧네요...빨7편---
손만잡고잘께 · 2007-04-05 07:14:49
아름 다운 가을 하늘에 왜 비햇슈?

변덕이 많다? 심술이 많다?

ㅋㅋㅋ

하긴...

상상 못한 ....기후문제.....하늘을 탓할 신세도 아이되짐..........음.........사색해보자~
손만잡고잘께 · 2007-04-05 07:16:08
솔찍히..

담집이 누구보다...더 목마르게....기대 됨다.....

담집엔 댓글 없음다....
소양강 총각 · 2007-04-05 13:18:23
좀 통이크게 팍팍 길게 쓰무 안뎀까?ㅋㅋㅋ

기다리는것두 진짜 추억님이 건이 만나고 싶은 심정임다....
김효진 · 2007-04-06 00:52:41
쭉 ~~~1편부터 읽어 왔는데 이재 풀달어서 미안해요 ,,,
언제부터 플 남긴다는게 ,,,,,오늘 두 글 보구 감요 ,,
담에글 기다릴께요 ,,,
신쥬 · 2007-04-06 13:43:09
잘 읽고 갑다
오늘도 플 납깁니다
참남자 · 2007-04-06 20:39:38
완전 드라마군...

추천 하나 눌러 주지...
사랑안해 · 2007-04-07 13:41:38
글을 기다리는뎅..ㅜㅜ
요즘 되게 바쁘시나봐용?
화이팅..ㅜㅜ
꿈부자 · 2007-04-09 11:12:31
완전히 건이 한테 빠져가는 나자신을 느꼈다..ㅎ....... 오늘 우연히 님의 글 불법체류자와이 사랑 ..7편이란 제목을 보고..보려면 처음부터 봐야지 하고 지금 1편부터 쭉 내리 읽어가고 있어요....ㅎ 처음 유학와서 다들 그러했듯이 그렇게 힘겨웁게 알바에 공부에 빚갚으려고 애써왔던... 지난 세월 돌이켜보게 되네요...

예전과 달리 건이의 존재는 나의 골속에서
엷어지지 않앗다 ...
오히려 온 골속에는 ......
골속에는...골속에서 보다는 [ 머리속에서 ] ,,엷어지지 않았다--- 옅어지질 않았다 가 타당한 표현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님의 글 다음집 읽어봐야죠.. 재미있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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