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매구 있슴다..

일본체험수기 · #292509

← 일본체험수기

서라 · 2007-04-01 21:08:54 · 조회 667
저는 지금 일본류학수속중인 학생임다..
우리 아버지가 젤 좋아하는 영환는바로 옜날 일본하구 중국의 전쟁영화였는데.
그영화에서 일본사람들이 얼마나 독하게나옴다..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두 일본사람들의 독한행동을 취햇던 장면이 머리속에 잡혀서..
일본은 절대로 안간다구 선언햇었는데.. 이렇게 일본수속을 넣은데는 친구 향이땜에였숨다..

향이오빠는 이제 일본간지 거의 8년 남짓한데.. 이젠 일본에서두 자리잡구 제법잘 지내구 있는편임다..
세집..알바자리.. 하나두 걱정할필요없이 일본에 오기만하면되다구 합데다
그런 조건에 흔들려 저와 향이는 일본가기로 결정햇슴다..
해서 둘이 류학부를 찾아갓는데... 류학부에서 하는말이.. 류학보다 취직으로 가면
학비도벌필요없구.. 그냥 돈만벌면 다 남는거라구.. 좋은소리만 골라  귀넓은 우리를 향해
공격햇슴다.. 더욱 어이없는건 그 소리에 꼴깍 넘어갓단말임다 우리.. 휴~
취직으로 갈려면 일단 일본어 3달페쒼 받아야된다해서.. 만원내구 북경에 일본어 공부할러 갓댓슴다..
그 학교 교원들은 중국선생 두분만 제외하고는 전부다 일본선생들이였슴다..
근데 정작가보니깐.. 연길 류학부에서 들었던 말과  일치한 점이라군  두눈 시퍼렇게 뜨구 찾아보려구해두
찾아볼수 없이 완전 딴판이였숨다..  휴~~ 지금두 그생각만하면.. 눈에 전기돔다..
어차피 학비두 다 냈구.. 또  일본선생들 너무 친절히 잘 배워주니깐..
그냥 황제공부하러 왔다치구.. 공부르 죽기내길루 햇숨다..
결과는  뻔햇지만..  근데 이것보다두  더  미치는건..
친구 세명이 갓었는데.. 짝수라서.. 의사소통이 맞지 않아  저랑 향이사이가
완전 쪽이 나버렷던것임다..
어차피 일어르 공부햇으니깐.. 이젠 일본밖에 갈길이 없다구 생각하구..
연길로 돌아와서 일본 류학수속을 넣었숨다..  어데서 용기가 났는지.. 수속은 넣었는데..
지금 안절부절 못하구 있숨다.. 일본가면.. 살아야할 세집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갖구간돈으로  알바하기전까지는 버텨낼수있을지.. 글구  많은사람들 하는말이..
여자들 일본가기만하면  90프로다 아가씨한다는데.. 글쎄 자신한테 달렷다지만.
그것두 걱정되구.. 일본어두 잘못하는데. 일자리는 찾을수 있을런지..
어른들말이.. 그래두 세상에는 나쁜사람보다 좋은사람이 많은법이라구하지많은,...
지금 세상이 하두 까매서....  진짜 어떤날에는.. 온밤 닥치지두 않은  일들을 상상하며/..
잠 못이룰때두 있었슴다..  향이 오빠는 동경에 있는데.. 나는 나고야에 넣기루 햇숨다..
근데 이 류학부에서 글쎄 신심이 없는소리르 하길래 다른류학부에 넣었는데.
이 류학부에서는 전문 동경부근학교를 대상으로해서 수속한다잼다..
챰~~ 인연이 어찌나 질긴지.. 본의아니게..또 같은도시르 가게됏슴다,,자존심에..일본가서..
향이 신세는 보기싫구.. 혼자서 잘 버틸수 있을지.. 가서 반년은 울메 지내야 된다든데..
글쎄 모든 각오는 하구있지만.. 그래두 두려움이 밀려오는건 여전함다..
쉼터의 모든 회원님들.. 글구 먼저 일본에 가있는 분들.. 저한테
젤 처음 일본에도착햇을때 일본에서 첫 반년도안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제가 교훈을 얻을수 있도록... 꾸벅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20)

은하수 · 2007-04-01 21:46:54
90퍼센트가 아가씨 한다는말에 영~달통안되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잇숨다.

글구 일본은 중국에서 생각하는것과 다른 나라입니다.각오 든든히 하구오쇼.

또한 일본올때 여기에 친구 친척 한명도 없이 온분이 많고많슴다.

머나 자기하기 나름이니깐~
guoshengmei · 2007-04-01 21:54:55
전 교환생으로 와서 별 고생은 해보지 못했지만
첨에 음식에 좀 습관이 않되서 --------------
일바는 첨엔 학교에서 찾아주구 그것두 한달 밖에 못하는
걸서 후엔 다 제절루 찾았음다
일본에서 젤 중요한건 자신의 생각을 주견을 내세우는거라구 생각함다
주위의 분위기에 맟추는것두 중요하지만

암튼 일언 일상회화정도면 ,내꼭 열심히 하겠슴다 하구 열정을 표달 하면
알바 찾는건 넘 힘들게 생각하지 않아두 되지만
꼭 일본에 와서 돈이 필요하기에 아가씨질 해야한다구 생각되지 않슴다
열심히 한번 살아 보세요
열심히 하면 그많큼 보람이 있다고 생각함다
무지개 · 2007-04-01 22:00:35
그래도 오는바에는 동경으로 오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왜서 90퍼센트가 아가씨 한다고 하는지 ... 다 자기 나름이죠

혼자서 오면 힘들건 뻔한 일이고 그걸 이기고 나갈 신심이 있으면 오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이쯤에서 접는것도 좋을상 싶네요

동경와서 알바를 정 찾지 못하면 저 한테 쪽지라도 하세요 알바소계를 해 드릴테니깐요
서라 · 2007-04-01 22:10:32
[은하수]님 마지막 두구절 정말 힘됨다... 땡큐바리

[guoshengmei]님 몰랏던걸 알려주셧네여.. 감사합니다..^^

[무지개]님 글재두 지금 동경쪽으 견주구 있슴다..^^촹할빠에는 그래두 큰도시에서
촹하는게 낳게지 에... ... 각오 단단히 햇숨다..
글구 정말 감사함다.. 도움청하믄 나몰라라 하지마삼~~
글올리구 답답해서 내리지두 못하구 이렇게 댓글기달리구 있었숨다 ㅎㅎ
투게더 · 2007-04-01 22:12:50
비자는 나왔음까??
넝촌어지리 · 2007-04-01 22:18:41
일어르 배우는게 석달에 만원이라구??
정말 이거는 눈 허망 뜨구 돈 뺏기는 식임다... 와늘 날강도지문...

내는 독어르 한학기 400학시 배우는데 3000원이엿는데... 무한에서...

말두 3달 배우구 가문 첨에 써거 고생 할껨다...
어디가나 언어 통하지 않는게 젤 싱게나겟는데..ㅉㅉㅉ

암튼 가서 열씸히 사쇼...
서라 · 2007-04-01 22:30:18
[투게더]님 요새 면접보는데.. 휴 올해 일본 챈정률이 너무 낮다해서..
그래두 운시좋은넘은 가게돼있겟지 하구 한번 덥쳣슴다..

[넝촌어지리]님 감사함다..
ㅎㅎ 비록 돈은 많이냇지만.. 그래두 거기서 좋은 일본선생들두
많이 친햇구 공부두 진짜 잘 배워서 아깝지는 않슴다..
그냥. 그 연길류학부르 짜디내기싶아 그렇지..ㅎㅎ
가기전에 계속해서 일어르 배울생각입다.. 가서 덜 고생하게스리..
무지개 · 2007-04-01 22:31:23
ㅎㅎㅎ 나몰라 안할테니깐 그때 가서 쪽지라도 보내보세요 제가 일본에 있으면 소계는 얼마든지 해 줄게요 그렇다고 힘들지 않다고 생각은 하지 말아요 하늘에서 그저 뚝 떨어지는 떡이는 없어요 ㅋㅋㅋ
서라 · 2007-04-01 22:51:54
ㅍㅍ프핫.... [무지개]님 알겟슴다.. 나뚜 그냥 뚝 떨어지는 떡은 목이 메서
잘 못먹슴다.. ^^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쪽지 꼭 기다리쇼.. ㅎㅎ(부끄)
( ^o^)v · 2007-04-01 22:58:36
일본에 와서 밥 얻어 먹기 바쁘므 낸데다 쪽지 보내우 ..

그램 내 핸폰 전화 번호랑 알려 주구 밥두 사주겠소 ...ㅎㅎ

그리구 아가씨는 절대 하지 마우 ..
기쁨과슬픔 · 2007-04-01 23:12:55
90퍼센트 아가씨 한다구?

그램 내주위에 있는 사람들만 그 90프로에 속하는감?

우물안에 앉아서 그런 소문 듣지말구 한번 씨원이 와서 두 눈으로 확인하쇼

다른 사람들 다 잘하구 잇는데 당신이라구 못할게 뭠다

어디 모자라지않은 이상.... 그래두 중국보다는 힘들다는거 각오하구 오쇼...
서라 · 2007-04-01 23:21:26
[(^0^)v]님: ㅎㅎ 님댓글만 봐두 배 부름다.... 감솨함다..

[기쁨과 슬픔]님: 정말 힘이되는 말임다.. 갑자기 우물에서 나가봐야겟다는 욕망이 팍~ 생게남다.. ㅎㅎ 각오햇슴다 단단히 땡큐바리~~
藍 · 2007-04-01 23:41:13
이 아가씨 , 무슨 걱정이 그리 많슴두 ?? 그렇게 만단의 근심을 하무 아무일도 못하꾸마. 자신이 생각가는대로 해봐요. 글구 , 车到山前必有路 ... 나이어린게 무슨 고생못할거있슴두 ? 어데 가서나 요행을 바라지 맙소 ... 하늘에서 떡이 떨어질라구 믿소 ? 한가지일, 돈 한푼이라두 제 손으로 해결해야 맘이 편해지는거라우.
신쥬 · 2007-04-01 23:54:53
걱정하는건 당연하다구 생각하는데요 저도 일본 오기전에 많은 근심을 했댔어요
다른건 몰라두 말이 안되니 일자릴 구할까 많이 걱정했어요..맘 이해
근데 이미 수속을 넣은 이상 근심만 하면 안되죠 일어공부 드 하든가 ....ㅎㅠ

그리고 일본 오면 90정도 아가씨 한다는 말 참고로 해 두세요.
다 제 자신한테 달렸다구 봐요. 그럼 화이팅!!!!
서라 · 2007-04-02 00:23:58
[蓝]님:옳숨다.. 하늘에서 떨어지는떡이 온전한게없숨다..

[신쥬]님: 옳숨다.. 바로 그런걱정임다.. 지금 내가 하는 걱정이..
님말 정말 도움이 많이 됨다. 꾸벅^^
소양강 총각 · 2007-04-02 01:36:58
아가씨두 아무나 하는게 아니짐

벌써부터 걱정부터 하구 어티게 오우

힘내우 좀
Yisao · 2007-04-02 01:42:47
지금 중국에서 일어회화를 많이 배우고 오세요,회화가 안되면 생활상에서나 일하는데서난 많은 고생이 있을것이고 욕도 더 많이 먹게 됩니다.

그리고 조선족들중 아가씨질하는 사람이 90페센트까진 되지 않지만 꽤 있는줄로 압니다.주요원인은 :
처음에는 그래도 힘든 일,궂은 일 가리지 않고 열심히 사는데 일본에 좀 있다보면 이런 고생이 싫어지고 돈이 들어오는게 늦으니깐.

하지만 모두 제나름이라고 봅니다.자신의 꿈만 있다면 그 어떤 고생도 다 이겨낼수 있으니깐 일본에 올때의 목표를 잘 정하고 오세요.
목표가 튼튼하면 그 어떤 유혹도 물리칠수 있고 고생도 물리칠수있다고 봅니다.
김명훈 · 2007-04-02 02:37:28
제가 알기로는,,일본취직은 아무나 오는게 아닌것같은데,,학력이 일정한 정도에 도달해야,,그게 필수인것 같은데,,일어만 강습해서,,온다는거는 듣다 첫소리?
일본에 와서 그렇게 노력하는 대가만큼 ,,중국에서 하면 오히려 성과가 더 난다구 봅니다,,
서라 · 2007-04-02 09:24:00
[소양강 총각]님: 짧은한마디 감사합니다..
[shimto id]님: 정말 좋은충고였슴다.. 잘 기억해 두겟숨다.
[김명훈]님: 글쎄 그렇게 뻔한사실에 내 얼리웟단말임다..
좋은 교훈을루 삼구 경각성 많이 높엿슴다.. 좋은충고 감사함다.. 근데 양짝치길루... 일본가지말라구 흔듬다.. 님 혹시 일본에 있슴다..
H&J · 2007-04-02 09:32:41
90퍼센트 아가씨?...이말은 좀 심했구만...
난 남자지만...
돈 좁 벌면 아가씨한다...
아마 9퍼센트도 안 될껍니다...아니 0.9퍼센트...
특히 조선족 여자애들은 꾸준하죠...
하긴 뭐 아가씨한다고 나쁜거 있나...
그것도 하나 재간이지...누구나 다 해내는것 아니지...

일본체험수기 · 리스트 (10,353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나의 일본 체험수기너구리2007-04-04 04:067897
유학생님에게 조약돌2007-04-03 23:4966815
불법 체류자와의 사랑 ...6편추억2007-04-03 23:27131127
지는 사꾸라를 보내면서청아2007-04-03 20:556295
두번째 입원일기...(2)앉으나서나2007-04-03 20:4266518
두번째 입원일기...(1)앉으나서나2007-04-03 20:2167012
아버지(고민이 많은 사람님)은방울꽃2007-04-03 20:1267014
내 나이 28살여름향기2007-04-03 11:34119235
즐거운 하루의 시작 ^^배상봉2007-04-03 09:146667
여러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알려주세요연아2007-04-03 02:3366514
그냥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담비2007-04-03 01:4167011
북조선사람넝촌어지리2007-04-02 20:42174363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야자 나무2007-04-02 19:1171212
일본에서 두번째로 잘못탄 전차...치이타2007-04-02 18:5867011
일본에서 제일 처음 잘못탄 전차...치이타2007-04-02 18:2072210
나의 일본체험수기 2 바람났던 마음토요일은 좋아2007-04-02 17:5067015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雷雨2007-04-02 16:4372131
다들 어떻게 살아왔는지 의심되고 궁금하고 한편으로 탄복되기도 합니다.유학생2007-04-02 13:2966419
미소를 담은 일본사람들풀2007-04-02 12:567536
불법 체류자와의 사랑 ...5편추억2007-04-02 01:59121017
................하늘땅 별땅2007-04-02 01:436687
불법 체류자와의 사랑 ...4편추억2007-04-02 00:248726
힘들게 얻는것과 쉽게 얻는것我流2007-04-01 23:016677
▶ 헤매구 있슴다..서라2007-04-01 21:0866720
일본에서 취직활동 체험기하늘바다2007-04-01 17:526675
사람은 본래 평등하다.大海2007-04-01 13:1485612
불법 체류자와의 사랑 ...3편추억2007-04-01 01:55136920
불법 체류자와의 사랑 2편추억2007-03-31 18:56116414
불법 체류자와의 사랑 ...1편추억2007-03-31 14:08131012
웃기는 싸움렌2007-03-30 22:53115736
← 이전191 / 346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