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성원주신 모든분들한테 감사의 인사 올리고-----^^*
정체원을 하다...
나는 더이상 그 가게에 가슴이 두근닷근해 있을수 없었다.
나와 같은 심정인 연길남자도 사장하고 그만두겠다고 말하자
사장은 그앨 인차 다른 정체원에 보냈고...
나도 그냥 속수무책으로
펀해서 --------;;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썩어가는 대들보밑에서 그냥 살수없었다.
그날저녁부터 나와 설이는 긴급회의를 시작했다 ^^**
수군수군...;;;
토론결과 우리는
우리절로 가게를 하기로 결정지었다-------*
나와 설이는
쉼터에 정체원 양도한다는 광고를 뒤지기시작했고...
이곳저곳 전화두 해대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마침내 며칠후에는 눈에 드는 한 광고를 보았다.
가보니 -----------*
동경에서 한시간남짓한 거리 되는곳인데
에끼 앞이라 류동손님도 많을듯햇고...;;;
그보다 맘에 드는건
시골쪽이여서
불법체류자를 잡으려
날뛰는 경찰들의 혈안을 피할수있을거같았다.
내가 가게를 그만두겠다고 하자
사장님은
앙상한 가슴을 탕탕~
두드리고
구슬픈 눈길로 날 쳐다보면서
경찰이 절때 안쳐들어온다고 자길 믿으라고 했다.
쳇 ~믿기는 개뿔 ^^;;
잡히면 끝인데 -"-;
사장이
제아무리 좋은 소리 다 줴쳐도
이미 땅땅 굳어진 우리 계획을 돌릴수 없었다.
여름매미가 가을단풍 마음을 알수가 없지-------^^*
그렇게 작년 2월에
우리는 70만엔 주고 정체원을 양도받고 시작했다.
양도금 때문에
설이의 저축통장을
거북의 등 긁듯이 박박~
긁었지만 모자라서
설이친구한테 손 내밀수밖에 없었다.-,.-;
드디여~
우리가 개업한 첫날***
중국같으면 지통 빵빵 ~터지웟으련만---^^
첫날에 손님 세분이왔는데..
그중에
한분은 구라다라고 하는 50일본여성인데
나한테 마사지 받고 아주 만족해 하면서
새로 시작해서 제일 첫손님으로 48000엔주고
회수권 열장을 샀다.;;;
그후에도 구라다는 자기 친구들 여러명을 우리가게에 보내여 주었고...
내가 두달남짓이 정체원하면서 이런저런 인상깊은 손님들 참 많았다.
교원사업하는 기무라상,동경에서 부동산한다는 가네꼬상,
늙은 량주 두분이 늘 함께 다니던 오오무라상,
이름은 생각안나지만 늘 저녁늦게 나타나는 머리 하얀 대학교수님등등...;;;
지금도 늘 그들한테 감사한 맘이다.
전화번호라도 알앗음 문안전화라도 하고싶은 심정------^^
개업한 첫날에 우리는 59000엔을 벌었다.
원래 내가 일하던 곳에선
한시간에 삼천엔씩 하던 값이 지금 가게는 5500이다.
값이 높아서인지 손님도 년세많은 로인들이 많았다.
운신도 겨우하는 로인들은 정말 조심해서 마사지 해줘야 한다.
잘못하면 긁어 부스럼 만들수도 있으니...^,.^;
일본말에 서툰 나때문에
설이는 아르바이트도 며칠 포기하고 가게에 있었다.
참 좋았다.
자기 가게여서 눈치 불일도 없었고 편했다.
또한 아무일이나 해도 자기것이라 성수났었고---^^*
어떤날에는 예약없을때 늦잠도 맘대로 잘수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향불피우면 손님이 잘 온다고 하여
눈뜨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향을 태우는것이다.
우리는 시간 날때마다
원래 가게주인이 남겨놓은
찌라시 2만여장을 가게 주변 집집마다에 다니면서 뿌렷다.
비오는 날에도
때론 우산도 없이 비에 흠벅 젖으면서도...-,.-;;;
가지고 나간 찌라시를 집집마다 우체통에 다 밀어넣고 나면 기분이 좋았다.
큰 만숀에는
맘대로 찌라시를 못한다는 글도 가끔 볼수있었다.
우체통도 안에 있엇고
대문옆에 관리원사무실도 있어서
비자 없는 먼발치에서 구경하고 ---------*
설이가 짜라시든 가방을 들고 들어가
관리원 눈치 피해가면서
잽싸게 우체통마다에 찌라시를 집어넣엇다.^^
짜라시 하느라 우리 둘은 많은 길도 걸었다.
가게 시작해서 보름동안 시간만 되면 설이와 둘이서 찌라시를 했다.
그래도 함께있는 시간이 길어서 참 행복하기만 했었다.^^*
가게 주변 주민집마다 다 뿌려도 찌라시가 남아서
우리는 전차타고
가까운 아래 우 역을 다니면서
끝내 ~
근 보름만에 짬짬이 시간 짜내여 2만장도 넘는 찌라시를 전부 다했다.
회수권은 열장사면 5500하던것을 4800원에 해준다.
어떤 손님들은 회수권 사고싶은데
값때문에 부담스러워하면 다섯장씩도 팔았다.
찌라시한지 얼마 지나서 효과가 보기 시작햇다.
손님들이 점점 불어나서 --------;;;
아침이면
예약오는 전화벨소리에 잠 설칠때가 많았다.
그러나 몸은 피로했지만-----
불어나는 오가네와 함께 기쁨도 커졌다*^^*
가게 시작한지
딱 한달만에 장부계산해보니 들어온 돈 액수가 총 39만엔이 되였다.
그기에서
집세, 주차장비,등등...
제하고도 30만엔은 순수입으로 남았다.
삼월말이 되자
티비에서 사쿠라꽃이 폇다는 소식이 자주 나왓다.
나와 설이도 5만엔 정도를 팔고...
카메라를 하나사서 우에노 공원으로 사쿠라 구경을 갔다.
사쿠라------>이런 저런 여러꽃을 봣지만 사쿠라는 내가 첨보는 꽃이였다.
아름답지만~ 열매 못맺고 그냥 떨어지는 꽃잎이 왠지 서글프기도하다.
어찌보면 내 일본생활도 저 사쿠라와 같지않나 생각된다.
묘하게도 사쿠라 꽃이 사그라지는 4월에
나의 꿈나무도
일찍내린 서리에 열매 못맺고 시들어 버렸다.
-------------------------------------------------------------------------------------------
오늘도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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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0)
흠.... 궁금해짐다... 게속 어떠케 댓는지.....
궁금해지네 .....................
참,재미있스꾸마.
그런데 사쿠라열매가있스꾸마 내먹어보았때는데
딱 농촌에 가을감태처럼생겨는데 아무맛도없더라구요.
그런데 사쿠라열매가있스꾸마 내먹어보았때는데
딱 농촌에 가을감태처럼생겨는데 아무맛도없더라구요.
음? 처음 보았을때 일이잘돼서 축하해주려고 했건만...뒤편이 궁금해지네...
아무튼 글재주는 있는가 봅니다. 다음편 또 기대할께요.
아무튼 글재주는 있는가 봅니다. 다음편 또 기대할께요.
ㅎㅎㅎㅎㅎㅎㅎ 잘보구감두........좋은하루...^0^
....재밋게 잘 봣어요,, 왠지 슬퍼지네요.........
다음작 기대할게요~
다음작 기대할게요~
담글 또 부탁드립니다.. 잘보구 갑니다^^
기다리던 글 잘 읽구 갑니다.
근데 이번글은 결말이 영 불안하네요.
담집두 기대하면서...
근데 이번글은 결말이 영 불안하네요.
담집두 기대하면서...
다음집 넘 궁금하다
그리구 당신이 사랑하는 여친도 대단해요 ,,,
ㅋㅋㅋㅋ기다릴께용
그리구 당신이 사랑하는 여친도 대단해요 ,,,
ㅋㅋㅋㅋ기다릴께용
오늘두 좋은 이야기 고마워요..
가게를 경영하겠다고 내린 그 결심이 아주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끙끙 앓기보다 팍 해내는것이 좋지요..근데..난 그런 용기없으니깐,,,우러러보게돼요.
2만장이나 되는 씨라시를,,,둘이서 ..참..말없이 방조해주는 설이 씨가
귀엽게 보이기만하네요..머리두 좋구..
잘 되여가는 가게에 무슨 일이라두.........마지막 글이 좀 맘에 걸리네..
다음 이야기를 기대할께요..수고많았어요.
가게를 경영하겠다고 내린 그 결심이 아주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끙끙 앓기보다 팍 해내는것이 좋지요..근데..난 그런 용기없으니깐,,,우러러보게돼요.
2만장이나 되는 씨라시를,,,둘이서 ..참..말없이 방조해주는 설이 씨가
귀엽게 보이기만하네요..머리두 좋구..
잘 되여가는 가게에 무슨 일이라두.........마지막 글이 좀 맘에 걸리네..
다음 이야기를 기대할께요..수고많았어요.
잘 보구 감니다~~ 마지막말이 웬지 맘에 걸리네 ㅠㅠ
마지막말에 웬지 맘이 꿀꿀해지네...ㅠㅠ
열씨미 사는 분들인데 잘됏음 좋겟어요..............ㅠㅠ
왜서 불법체류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웃분처럼 쭉 읽어보고 저두 의문가니는게 왜 불법채류햇죠?여친두 있는데... ..
글재주가 너무 훌륭합니다. 문장속에 빠져요. 첫사랑편지기다리듯이 기다리게되네요. 착한 설이도 다정다감한 금돼지님도 아픈고비고비를 넘어서 꼭 잘살사람들일거라는 느낌이 듭니다.
담집 기대합니다.글재주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마지막 그 한마디에 웬지 맘이 쓸쓸해지네용
점점 궁금하네요~~~미궁으로 몰아넣는 그 묘미가 먼지?불법은 왜서이고 ?그 애인하구느 어뜨케 되엿는지?해피앤딩으로 지금은 잘 살고 계시는지?ㅎㅎㅎ 강추예요~!!!ㅎㅎㅎ
역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좋은글 올리셨네요.글을 넘 잼잇게 쓰는것 같습니다.
담집도 기대합니다.
담집도 기대합니다.
님의 글 1편부터 쭉 읽어보면서도 플 남겨보기는 처음입니다...너무나 구수한 그 표현에 끌리는 마음과 함께... 여친 설이의 야무진 모습과..푸더분한 마음을 가진 님의 매력이 하루하루 더 깊어가네요...
쳇 ~믿기는 개뿔 ^^;;
잡히면 끝인데 -"-; 이렇게 아주 간단한 표현인것 같은데... 참 마음에 와닿게 재미있네요... 그나저나... 1편부터 보아왓기에 드디여 정체원에....님의 글도 이제 슬슬 맺는글로 다가올것 같아 아쉬움이 앞서네요.....ㅠㅠ
쳇 ~믿기는 개뿔 ^^;;
잡히면 끝인데 -"-; 이렇게 아주 간단한 표현인것 같은데... 참 마음에 와닿게 재미있네요... 그나저나... 1편부터 보아왓기에 드디여 정체원에....님의 글도 이제 슬슬 맺는글로 다가올것 같아 아쉬움이 앞서네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