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맥주거리에서 당햇던 일

일본체험수기 · #28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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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호 · 2007-03-02 14:20:25 · 조회 943
아래 누가 냉면에 파리들어갔던 일 쓴거 보고 문뜩 생각키워서
때는 1997년 연길 맥주거리로 이름난 거리에 친구들같이 술 마시러 갔다.
셋이서 오래간 많에 만나서 한잔 하기로 괜찮다는 맥주집에 들어갔다.맥주시키고 랭채 두가지를 시키고
친구가 이집의 닭발이 맛있다 해서 시켯댓다.료리도 나오고 맥주도 나와서 한잔씩 쭉 들이켜고 닭발장졸임을 먹으려는 순간 죽은 파리 한마리가 붙어있는게 보였다.그래서 내가 복무원아가씨를 불러서 보였다.
그랫더니 닭발을 주방에 가져가는것이였다.한참후에 다른 닭발이 올라왓다.헌데 세심한 친구가 글쎄 뭔가 보아낸것이다.
친구가 아까 물린 닭발의 발톱이 한나가 없는걸 기억햇는데 다시 나온 닭발에 *(물론 사라도 바꾸고 다시 다듬어서 놓았다)도 발톱이 없은걸 발견햇다.그래서 복무원을 불러서 아까닭발의 파리만 꺼내고 다시 가져온게 아니냐고 물으니 아니란다 .그건 버렷단다.헌데 그 친구가 뭐인가 낌새채고 그 즉시로 주방 달려갔다.당금 이자 버렷다는 닭발을 내놓으라 하엿다.물론 쓰레기에는 있을리가 없었다.
분명햇다....
원래 헐치 않은 놈인지라 돌아오는 즉시로 술상이 엎어지고 난리가 벌어졋다...
결국은 사장이란 사람이 나와서 빌고 다른 음식점가서 한상 차려서 사과해서야 일이 끝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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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3)

박나리 · 2007-03-02 14:23:49
참 예민한 분이시군요..

십년전 일이라... ㅎㅎ.. 요즘은 상당히 드문일이라.. 볼수잇겟죠?
덕분에.. 잘 보고감니당. ^^
기쁨과슬픔 · 2007-03-02 15:00:37
울 아재 집이 거기메 오층이였는데..낸날 아래서어찌 씨그러브내하는지...

원래는 장백호람이엿구나~~ㅉㅉ
꽃돼지^^ · 2007-03-02 15:23:39
ㅎㅎ 그친구 성격 쎄구만요 ㅎㅎㅎㅎ
Yisao · 2007-03-02 15:32:44
이전에 북경에서
산서 뚀우쑈맨이랑 ,하남 훠이맨이랑 ,사천 딴딴맨이랑,섬서 양러우포우뭐랑,
글구 훈뚠이랑,시훙쓰지딴맨이랑, 떠우푸노랑,항주 쑈룽뽀랑
먹으러 많이 다녔는데 말입니다.음식들 맛이 정말 죽입니다.

헌데 다들 알고 계시죠~안쪽에서 온 한족들 더럽다느것을.만든 음식은 맛은 죽이지만 그리 깨끗한것 아니죠~그래도 영 잘 먹었습니다.어떤땐 머리카락이랑 파리랑 들어 있으면 옆에 건져버리고 그냥 그대로 먹어줬슴다.

기실 신체에 별로 해는 없습니다.우리들이 저절로 료리할때도 머리카락이랑 잘 들어가고 파리랑 병균을 달고 다닌다고 하지만 하나쯤 음식에 들어갔다해도 파리를 먹지 않는 이상 별 문제는 없습니다.

허허,,북경에 오래 있다다니 나도 좀 한족을 닮아간듯 싶습니다,ㅋㅋ
Yisao · 2007-03-02 15:39:19
파리라니 또 생각나는데 고중때 친구늠이 한놈이 책상우에 파리 않은것을 잠자리 잡듯 옆으로 탁 쳐서 한마리 잡아서 손안귀에 넣었는데요

글구 다른 놈에게 자기 지금 파리 잡았겜 못잡았겜 알아맞춰보라 했죠,다들 알다싶이 파리 잡기 그리 쉬운게 아니죠.다른 한놈이 못 잡았다 했죠.

그러니깐 먼저놈이 하는 말이 "너 그럼 당장 입을 벌리라",그 놈 정말 입을 벌렸죠.
먼저놈이 손아귀안의 파리를 콱 그의 입에 던져넣었죠.파리 원래 살아있는지라 두번째놈의 입안에서 마구 날아다녔죠!그놈은 더럽다고 퉤,퉤...

옆에서 보고 있던 나는 너무 웃겨워서 눈물이 찔끔찔끔...
꽃돼지^^ · 2007-03-02 15:57:56
이사오님,,,,,,,,날 파리 먹어본 사람드 잇구나 ㅍㅎㅎㅎㅎ 잼잇어요
완전꼴통 · 2007-03-02 19:35:58
파리랑두 몰르구 먹으무 다 보약이랍데
gensan · 2007-03-02 20:43:12
실감나는 이야기군요,그래서 꼭 음식점은 손님이 많이 드나드는
데로 가야 전날묵은 음식을먹는 현상이 없다고보오.
비그보쓰 · 2007-03-02 22:29:52
파리를 입안에 넣어본게 뭐이 그피 대단하다구??

내 옛날 대학교 다닐때 우리 침실애가 바퀴벌레를 입에 넣어본적이 있는데 ...ㅋㅋ

고뿌안에 짱랑이 들어가 있는걸 몰르구 그대루 물 마시구 두어번 씹다가 콱 ~

뱉어 버렸지므 ..

우린 옆에서 좋다구 웃었짐...ㅎㅎ

그다음엔 옆에 우리
♡단풍잎♡ · 2007-03-02 23:19:23
그 친구 똥밸이 쎄구나
젠트맨 · 2007-03-03 16:19:30
거 미세주인은 배경두 없이 미세를 꾸리는가..ㅎㅎ
szes · 2007-03-05 01:58:17
재미게 읽고 웃다가갑니다 ㅎㅎㅎ
기 쁨 · 2007-03-09 10:56:52
장백호님, 보통 그런 경우에는 그 채를 내놓고 다른걸 먹고 나갈때 따지면서 돈을 뒤돌려 받는게 좋아요...

왜냐하면 조선족 식당은 어떤지 모르겟지만 한족 식당은 손님이 채가 맘에 들지 않아서 주방에 돌려보내면 심보가 고약한 주방장이라면 제대로 채를 다시 올려보내는 경운 없습니다..
나쁜 경우에는 침을 뱉거나 합니다.. ㅠㅠ
실제로 그런 경우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흰, 다 먹고 나올때 상황을 얘기하고 돈을 뒤돌려 받습니다..ㅠㅠ

이게 현실이고, 이게 아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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