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을 돌이키며 1

일본체험수기 · #288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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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 · 2007-02-26 01:05:18 · 조회 668
구름낀하늘아래상상을 초월하는 좁은도로, 도처에서 울어대던까마귀들 을 바라보며 일본에 발을 들여놓던 그 순간 제마음은 그야말로 복잡했습니다 .완룸의 비좁은 친구집에 몸을 들이고 그들의 일본생활 경험담을 들으며 이제부터 나의 새 생활이 시작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웬지 잠을설치고 말았다 ㅎㅎ일본으로 오기전 부터  고생을 사서 간다는 소리 귀에못박힐 정도로 들었지만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싶은 ?혹은 주위사람들의출국열에 ?혹은 쥐꼬리만한 월급에 질려서?ㅎㅎ>여하튼 내결심은 그만큼굳었지요 .허나 비싸디비싼 물가와 나날이 줄어드는 생활비는 나더러 더는  여유로이 어학공부만을 하라지 않더군요 .일어공부한달만에 제생각에는 괜찮은 수준이라고 알바문의전화도 많이했지만 죄다 퇴짜더라구요 ㅎㅎ어렵게 다른사람의 소개로 焼き鳥屋니 취직해서 아름다운 미래설계도를 꾸몄지만 그것도 한낱 허황한 꿈?!여러분은 꼬치에 닭고기를 꿰본적이 있으세요?ㅎ저는요 글쎄 제 손가락에 꿰고 말았답니다 .보기에는 그리도 쉬워보이는 일들이지만 하는일마다   제대로 안돼더군요 .일본인 보다 같은 중국사람들이 더욱 수모를 주더라구요 .말을 못알아 듣는다는둥 ...여하튼 모두가 생계를 위한것만큼 신인 인 나때문에 자신들이 일본 사람한테 당한것이 분했던 모양이죠 .중국에서 음식점 복무원하던 애들이부러워나며 제 자신감이 급속히 침전하던 매일 매일이였지요 .내가 정말 이정도밖에 안돼느냐 하는 생각에 모든것이 다 서러웠고 (니들도처음엔  나만 못했을거야 )하는 아 Q정신을 살렸지만 결국은 두주일 만에 짤렸지요 . 앞길이 막막하더군요 .외지생활 그것도 일본에서 하루논다는것은 우리의 자비 류학생에게는 크나큰 사치이잖아요 .그후로 정말 여러가지 알바를 했지만 학비마련할만한 일이 찾기지않더군요 .덕분에 친구하고 쌍쌍이 직업소개소의 사기에 빠져 10만원을 훌러덩 기부하는 일도 있었지요 .가장 막막했던 때는  친구의 친구의 친구가  스낙크에가서 출근하라로 소개시켜주면서 자신의 만숀을 나에게 그저 빌려주겠다고 하던때이죠 .크나큰 수모감을 느끼며 지옥으로 빠져드는 느낌이더군요.돈이없어도 그렇게 살려고 일본온게아냐 하면서도 갈가 말가 방황하게 돼는 나자신이 한심했었죠 ㅎㅎㅎ아마 그때 내눈물이 가장 많고 가장 아련하게 보였던 때였을거얘요ㅋㅋ

이제는그시절도 지나고 학업도거의 끝나고 중국으로 돌아가게 될 시간이 돼였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4년간 고마운분들도 많았고 즐거웠던 일들도 많았지만 제일 인상깊었던것은 그래도 도처에서 부딪치며 앞뒤가리지않고 뛰던 금방 왔던 시절이네요 . 련정님의 취임소감에서<우리의 체험기는 힘든 일본생활에서 자신이 겪엇던 사연과 아픔들이 결국 수많은 사람들이 이미 겪어온 힘들엇던 나날의 중복임을 다시 알게되고,그자리에 물러앉을번햇던 자신이 다시금 신심과 용기를 얻을수 잇는 공간>이라고 했죠 .이글을 보는순간 찡하니 가슴에 와닿는 그무엇에  처음으로 자신의 소감을 올리게 되였습니다 .일본에 와서 인심이며 친구의 소중함이며 고향그리움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 이제는 더는 100엔짜리 양말을 중국돈으로 환산하지않아도 돼고 일본사람들하고 의사소통은물론 때때론 시까스르기도 하지만 ...어쩐지 허전할때가 많네요 .편안해진것 때문인가봐요 .이제는 중국으로 돌아가도 고향으로는 돌아가지못한다는 생각을 하면 움에서 꺼내먹던 배추김치 생각에도 가슴이찡해지구요... 눈물만 늘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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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

Benjamin · 2007-02-26 08:17:31
발전도상나라의 류학생들에게 있어서 대부분은
#include <stdio.h>
#include <conio.h>
main()
{
int 일본,고생;
일본==고생;
clrscr;
printf("고생이 있기에 우린 성장하는것이다");
printf("%c", 2);
return;
}
아령 · 2007-02-26 13:10:26
윗분, 프로그램으로 플을 다는 발상은 좋지만
쓸려면 좀 정확하게!
혹시 지금 이 수평으로 IT사업을 하는건 아니시겠죠...흠
김하늘 · 2007-02-26 14:42:23
글 잘 보고 갑니다
어려운 회억의 또 한페지네요
님에게 만큼은 꼭 아름다운 미래가 있을겁니다
화이팅====
ピノキオ · 2007-02-26 22:28:04
벤쟈민 이란 건 무슨 뜻인가?

이번에 회사 취직한 남아프리카 애 있는데 가 이름이 벤쟈민 이든데~~
yinbeckham · 2007-02-27 00:44:27
저는 중국에서 쪼금 한다하는 회사를 때려치구 일본 왔슴다
\꿈\을 위해서'''''
온지 두달 임다
일본=고생 이란말 이제부터 알거같슴다
이재 시작임다
앞으루 밀구 나가야할길은 멀구 할일두 많슴다
심터 여러분같이 일본땅에서 이겨가구 싶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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