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년

일본체험수기 · #288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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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하 · 2007-02-23 03:12:13 · 조회 667
타고난 푼수라 유학이 먼지  모르고 그냥 유학했다
오빠랑 나랑 공부하느라 돈두 많이 썼고 ,,
유학하면 공부두하고 ,돈두 벌고,부모 호강시키고,,,
꿩먹도 알먹고 둥지털어 불때기란 속담이 웬지 알것
같은 기분이엿다,,,
아무 생각없이 가방하나 달랑 들고 비행기타고 쓔~웅
일본 도착
컴퓨터 전업인 전문학교인데,,
내가 인생에서 젤 싫어하는게 영어랑 컴퓨터,
공부는 제대로 안되고 ,,,
열나서 알바만 했더니,어느새 가져온 돈도 싸악~ 물어버렸다
중국서 공부하느라 쓴 돈도 싸악~ 물고,,,
그러구나니까 허무하기만 하지머
이몸은 유학온건지 노무온건지,,,
열~씨미 한달동안 공부해서 회계자격증따고,,컴퓨터랑 전혀
상관이 없는거지만 ,
정신차리고보니 전문학교도 필업할때가 되엿는데,,,
남들처럼 먼가 하고픈 공부가 없는거다
하는수없이 북경에있는 오빠한테 가서 신부수업이나 할가하고
생각도 해봤지만,,,
남들은 대학시험본다고 열씨미 뛰고있는데 나는 그냥 멍~하니
천정만 올려다보면서 한달을 보냈다.
그러다가 천정에서 얻어낸 답이 일본어 공부를 다시하고싶다는
것, 언젠가는 일본어 선생하는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그때로부터 거의 반년간. 동경모 대학을 바라보고 피눈물나게
시험공부를 했다
지성이면 감천? 이라고 남들이 불가능이라고 하던 대학에
기적처럼 붙엇다!!!
그냥 꿈만 같아서,실감이 안나서 멍~ 해있는 사이에 어느덧
일년이 지나고,
일년을 돌이켜보니 별루 해놓은 일도 없다
3년동안 중국에 돌아간적도 없는지라
부모한테 얼굴빼기라도 보여주려고
담달에는 중국으로 출발~~
오빠가 회사다니고있는 북경서 가족여행이라도
하면서 효도 해야지
아빠 엄마한테 점수도 좀 따나야지 ㅋㅋㅋ
내가 일본에서 얻은것 ____ 자신감,친구 , 웃음.
내가 일본에서 잃은것 ____ 정!
앞으로 내가 원하는것 무사히 졸업만하게해주옵소서
글고 무사히 중국들어가서 작은 커피숍이나 꾸리게 해주옵소서
될수만잇다면 이 생에 시집이나 가게 해주옵소서 !!!
내가 무얼 쓰고있는지 모르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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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7)

maggie · 2007-02-23 08:15:47
나두 일본 온지 딱 3년이 될라 하는데..

일본 힘들지만 재미있죠?

글 재미있게 보았구

続いて頑張ってね!^^
담배한갑 · 2007-02-23 08:30:46
열심히 사시는 분같군먼, 재밋는 글 재밋게 읽었습니다...
ken · 2007-02-23 10:49:51
시집 俺に 来て!
아령 · 2007-02-23 14:40:43
지금 하나님한데 기도한거유?ㅋㅋ
가을비 · 2007-02-23 18:52:49
님은 3년동안 많은성과가 있는것 같네요
저는 5년다돼가지만 해놓은게 없는데
얼음 · 2007-02-23 20:01:03
열심히 사셨네요 ....
나도 금년 4월 14일이 일본에 온지 만3년이되는데요 ...
그동안 많은것을 얻었어요 ..
정말 잃은것 보다 얻은것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
열심히 하는 자에게는 꼭 아름다운 미래가 펼쳐진다고 생각하네요 ...
글구 ..그 소원 ..이 생에 시집가는 소원 .....나도 그 소원이 있는데 ㅋㅋㅋㅋ
같이서 화이팅 합시다 ㅎㅎㅎㅎㅎ
매하 · 2007-02-24 01:13:08
플 감사합니다
사실 열분들이 생각하는것처럼 열심히 사는 사람이기보다는
흔히 잇는 푼수랍니다
오늘두 알바하다가 너무 웃어서 배가 아퍼서 움직이지도 못했슴다 ,.,,,
크하하
열분들도 힘내세요
꼬옥 좋은 일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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